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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문화유산을 찾아서 23 - 구포
구포의 상징 주지봉(蛛蜘峰)과 범방산(泛舫山) 백이성(낙동향토문화원장)구포의 주산(主山)은 주지봉(蛛蜘峰)이다.강변쪽에서 바라보면 구포의 배산(背山)인 백양산(白楊山)이 우람하게 솟아있는데 시랑골과 음정골 쪽으로 뻗어나와 우뚝 솟은 산봉우리가 주지봉인 것이다. 그리고 백양산의 본산 줄기는 모라의 운수사 뒷산인 운수산을 거쳐 사상쪽으로 계속 뻗어내린다.이와는 별도로 운수산에서 강변쪽으로 별도의 낮은 산 줄기를 이루고 있다.이 산이 구포의 상징인 범방산(泛舫山)이다.구포지역의 산세(山勢)를 살펴보면 상학산(上鶴山)에서 벋어내린 산 줄기가 동래로 넘어가던 만덕고개(其比峴) 능선을 거쳐 초읍쪽으로 넘던 부태고개(佛態嶺)를 깃점으로 사직동 쪽으로 금용산(金湧山)을 이루고 백양산 쪽으로 600미터 고지를 오르면 구포와 만덕을 가로지르며 서쪽으로 뻗은 높이 614m의 주지봉이 솟아있다. 그리고 백양산의 본산 줄기는 정상에 넓은 평지를 이루면서 운수산 쪽으로 뻗어 사상의 배산(背山)으로서 그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우리고장 산이름의 유래백양산으로 호칭되고 있는 이 산줄기는 조선시대 지도에는 선암산(仙岩山)으로 나타나 있다.이는 당감동 쪽으로 신라시대의 고찰(古刹)인 선암사가 있기때문에 붙여진 산 이름인 것이다.운수산(雲水山)은 모라의 운수사 뒷산을 말하는데 조선시대 좌수영지(左水營誌) 병고조(兵庫條)의 기록에 나온다.운수산은 병고(兵庫)라 하여 수군(水軍)의 군선(軍船)을 만드는데 사용할 나무를 얻기 위하여 민간인이 나무를 베어 쓰지 못하도록 하는 봉산(封山)으로 정하였던 것이다.백양산은 산너머 초읍쪽으로 신라시대 백양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근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의 이름이 역사적으로 지역전체를 대표할 만한 연고가 약하지만 부르기에 친근감을 주므로 행정지명으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이들 산을 대별하여 보면 동쪽은 금용산(쇠미산), 서쪽은 운수산, 남쪽은 선암산, 북쪽은 백양산으로 호칭되고 있다. 그리고 구포쪽으로 주지봉이 있는 것이다.구포의 주산(主山)인 주지봉(蛛蜘峰)은 산 정상에 마치 거미가 웅크린 모습의 암벽 봉우리가 연이어 솟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주지봉은 지도에 나타나 있는 백양산 정상의 높이인 642m와 거의 맞먹는 614m의 높은 봉우리인데 구포사람들에게는 조상대대로 불러 내려온 산이름인 것이다.주지봉 아래 구포의 대리마을에서 당산제(堂山祭)를 올릴 때 주산(主山)인 주지봉의 산신(山神)께 먼저 마을의 태평을 빌어왔다.주지봉 아래 시랑골의 폭포들그리고 이곳 주지봉 아래 8부 능선의 암반이 있는 곳에 금샘이라는 샘터가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산신제(山神祭)를 지냈다고 한다.금샘이는 구포 대리천(大里川)의 발원샘이다. 이곳에서 흘러 내린 물이 금샘이의 지명과 연관이 있는 금수사(金水寺)에 이르고 밤나무 등대 골짜기에서부터 큰 도랑을 이룬다.금수사 아래 쪽 계곡 언덕위에는 1920년대에 세운 척수정(滌水亭) 정자가 있었다.이 정자의 언덕 아래 암반 사이로 폭포가 그림처럼 쏟아져 내렸다. 이 폭포가 바로 시랑골 폭포이다. 대리천의 상류쪽에는 시랑골 폭포아래 정새미 폭포, 참새미 폭포가 있었고 하류의 대리마을쪽으로 쏟아져 내리던 소당(沼堂)폭포가 있었다. 주지봉아래 이처럼 자연경관이 뛰어난 명승지가 있었는데 시랑골 폭포와 소당폭포는 조선시대 기록에도 나오고 있다. 양산군지(梁山郡誌)감동진조(甘同津條)에 보면 복호폭(伏戶瀑)과 성불폭(成佛瀑)이 나온다. 복호폭포는 비학산(飛鶴山)밑에 있고 높이가 7장(丈)이며 성불폭포는 영산(嶺山)밑에 있으며 높이 20장(丈)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908년 구한말 통감부(統監府) 철도관리국에서 간행한 「한국철도선로안내」라는 책자의 경부선 구포역의 소개란에 구포역의 동쪽 1리(里)쯤 되는 곳에 유명한 폭포가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폭포는 서봉산(鼠峰山)기슭에 있는데 폭이 6척(尺)이고 폭포의 높이는 20척(尺)이며 폭포의 좌우에 큰 바위들이 있어 특히 여름철이면 그 청량(淸凉)한 경치를 보기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명승지가 되어 있다고 했다. 또 부근에 수정(水晶)이 나오는 호방산(虎方山)이 있다고 하였다. 기록에 나와있는 영산밑의 성불폭포에 대한 지명을 살펴보면 음정골에서 시랑골로 오르내리던 말등고개가 있는 산이 바로 영산(嶺山)인 것이며 고갯길을 오르던 산 등성이 아래에 있던 2단짜리 시랑골폭포가 바로 성불폭포인 것이다. 그리고 주지봉에서 벋어내린 산 줄기가 말등고개를 거쳐 대리마을을 감싸고 있는데 이 산이 비학산(飛鶴山) 또는 서봉산(鼠峰山)이며 복호폭포는 소당폭포를 말하는 것이다. 구포의 명물 거북바위와 두꺼비 바위구포의 상징인 범방산(泛舫山)은 구포의 구남 마을 뒷산을 말하는데 구포의 지명(地名)이 범방산의 형상에서 유래하고 있다. 양산군지에 보면 ‘범방산 한 줄기가 낙동강 끝을 향하여 머리에 돌을 이고 있는 모습이 거북이와 같다’고 기록되어있다. 산의 모습을 강변쪽에서 쳐다보면 거북이 머리와 몸체를 그대로 빼어 닮았다. 이 산을 구포사람들은 거북산이라고 부르는데 범방산이란 지명은 이곳의 호암골(虎巖谷)에 있던 범바위에서 유래한다. 범방산에는 거북바위도 있는데 멀리서 쳐다보면 거북이가 산을 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범방산에서 서쪽 강변쪽으로 뻗어내린 곳에 야산(野山)이 있고 그 산 아래 철로변에는 구포의 수호신(守護神)으로 전해오는 두꺼비 바위가 있다.이 바위는 두꺼비 형상의 눈과 턱이 조각을 한것처럼 분명히 나타나 보이며 집채처럼 큰 바위 덩어리가 두꺼비 몸체를 받치고 있어 더욱 신비감을 더해준다. 두꺼비 바위를 예로부터 마을을 수호하는 존재로 믿고 치성(致誠)을 올려왔다. 경부선 철로가 바위 앞으로 가설되면서 기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엄청난 크기의 두꺼비 바위를 관상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이름난 구포의 명물이 된것이다. 지금은 이곳 주변에 공군부대의 기름탱크가 설치되고 보안유지를 위해 담장을 치면서 흙속에 파묻혀 보이지 않고 있다.1997년 12월 공군부대와 협의하여 구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작업을 벌여 묻혀있던 두꺼비바위를 복원해 놓았다.구남마을에서 두꺼비 바위가 있는 야산이 현재의 현대아파트 단지로 길게 연결되어 있었다.옛날 이곳 언덕 위에 묘지가 있었는데 여기에 여우가 나온다고해서 야시고개라고 했다.야시고개를 지나면 현재의 구포도서관 앞을 가로 막고 있는 봉우리가 있다. 이곳을 넘는 고개를 수리재라고 한다.여기서부터 모라동 구역이다.그리고 범방산 너머 운수사로 오르는 길목에는 어부랑 고개가 있다. 소를 몰고 이 고개를 넘다가 소가 굴러버릴 정도로 가파른 고개라서 몇사람이 어울려 넘어야 한다고 어부랑 고개가 되었다. 우리고장 전설 - 백양산 낭(郎) 바위구포지역의 주산(主山)인 주지봉(蛛蜘峰)에서 백양산 본산 능선을 따라 가는 600m고지 정상에는 옛날 신라의 화랑(花郞)들이 말을 타고 훈련을 했다는 평평한 벌판이 펼쳐지고 있다. 이곳 산 정상에 있는 큰 바위를 화랑들이 찾아 온 곳이라 화랑바위, 낭(郎)바위라고 부른다.그런데 이 바위는 원래 농바위라는 이야기가 있다.모양이 농(옷장)처럼 생긴 네모진 바위인데 천지개벽(天地開闢)으로 온 천지가 물에 잠길 때 이 바위만은 농처럼 물 위에 떠 있었기 때문에 농바위라는 것이다.이 농바위는 영험이 있다고 한다.여름철에 가뭄이 심할 때 구포사람들이 한밤중에 올라와 농바위 앞에 제상(祭床)을 차려놓고 소나무를 베어다 불에 태우면서 비가 오기를 빌었다.이렇게 나무를 태우면 솟아오르는 연기가 꼭 구름처럼 하늘에 번져갔는데 기우제(祈雨祭)를 올린 후 3, 4일이 지나면 반드시 큰 비가 왔다고 한다.이 산에서 흘러내리는 도랑의 물줄기가 12골인데 비가 쏟아지면 골짜기마다 흘러내리는 물길의 흐름이 꼭 백마가 내려 오는 것처럼 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1998.01.22
조회수 : 1293
경영컨설턴트 겸 경제전문 방송MC 윤은기 경영학박사의 알뜰경제 10계명
IMF의 높은 파도를 넘기 위해서는 고통분담도 중요하지만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는 지혜 또한 중요하다. 예를들면 전화벨이 한번 울리다 끊어지면 잘됐다는 신호, 두번 울리다 끊어지면 안됐다는 신호로 약속해두면 전화비를 줄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윤은기 박사가 주장하는 「알뜰경제 10계명」을 마음속에 새겨봄직하다.♥첫째, 先저축, 後소비하라. 역시 구두쇠작전의 제1조는 절약이다, 택시를 타고 다녔다면 지하철로 바꾸고 식당은 안 가는 게 상책이다. 또, 일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돈 안 쓰는 날’로 정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허례허식을 버려라.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실때는 자연스럽게 더치페이를 제안해 본다. 요즘 같은 불황기에는 누구나 쉽게 동의할 것이다. 또, 경조사비와 소위 말하는 품위유지비에서 거품을 빼야 한다. ♥셋째, 재활용품을 이용하라. 예전 같으면 그냥 버렸을지도 모를 사무기기, 가구, 옷가지, 필기구 등을 수리하여 재활용한다. 물건을 구입할 때도 괜찮은 중고품을 찾아 쓴다. 그리고 신문지에 끼어오는 전단 뒷면을 잘라서 이면지로 활용한다. ♥넷째, 공짜를 발굴하라. 의외로 공짜 상품이나 서비스가 많다. 무료 강연회와 강습회도 있고 공짜 정보도 널려 있다. 체면을 따질 것 없이 ‘공짜는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적극 발굴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다섯째, 건강을 관리하라. 불경기일수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 이때 돈이 많이 들어가는 헬스클럽보다는 조깅이나 맨손체조 등 비용이 들지 않는 운동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섯째, 통신을 적극 활용하라. 교통비를 아끼는 차원에서 전화나 팩시밀리 또는 컴퓨터 통신을 이용하면 비용이 수십분의 일로 줄어들게 된다. ♥일곱째, 시간을 단축하라. 똑같은 업무를 보다 적은 시간에 달성할수록 비용은 줄어든다. 뜸을 들이지 말고 지금까지 해오던 모든 일에 대해서 시간 단축을 시도해 보면 각종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여덟째, 오락은 가족과 함께 하라. 움직이면 돈이니, 가급적 주말 나들이도 줄이는 것이 좋다.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도 좋고 자녀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비용도 안 들고 가정이 화목해지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아홉째. 구두쇠라고 선전하고 다녀라. 구두쇠라고 소문나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 같은 불황기에는 모두 부러워하고, 직장에서는 신뢰도도 높아진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손벌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동전지갑 휴대, 낡은 넥타이로 궁상을 떠는 것은 어떨까? ♥열번째, 비전을 만들고 열심히 학습하라. 앞으로의 발전적인 모습을 그려보면서 열심히 일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면 IMF한파를 틀림없이 뛰어넘을 수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러나 스스로 포기하는 자는 신도 구제할 길이 없다. 희망이 약이다.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1998.01.22
조회수 : 899
‘IMF’ 전화위복의 기회, 고민 툭툭털고 다시 일어서자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 30만 북구민 앞장 IMF 한파가 몰아닥친 이후 우리들의 생활상이 크게 바뀌어 가고 있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여념이 없고 에너지 절약, 외제상품 안쓰기, 대중교통 이용, 해외여행 자제 등 생활 각분야에서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그 여파로 주차장을 방불케했던 도로도 다소 한산해지고 쇼핑객들로 붐비던 백화점도 이제는 옛말이다. 반면 조용하기만했던 재활용센터는 활기를 띠고 있다. 이제 거품을 거둬내고 제자리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무인년 새해. 희망의 빛이 밝았다. 멈칫거릴 필요없이 고민 툭툭 털고 일어나 희망찬 내일을 기약하면서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에서 보여준 저력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어떠한 고통이 따르더라도 희망을 포기하지 말자. 오늘의 뼈아픈 어려움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 약속된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우물 마르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한번 인식하자주민의 뜨거운 성원속에 금 514.65Kg 수집, 엄청난 성과 거양매주 토요일 전 구민 참여하는 고철 및 헌책모으기 날 운영금융위기로 촉발된 IMF체제를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나라사랑 금모으기」운동에 우리구청과 30만 구민들이 앞장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우리구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솔선수범하여 금모으기 운동을 범 구민적 애국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가장 먼저 금 붙이 수집운동을 전개했다. 첫날인 5일에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권 익 구청장을 비롯한 구산하 공무원 297명이 참여하여 8.47㎏ 환가액 1억1천3백만원의 금을 모았다. 또 7일부터 14일까지는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수집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동별 순회 접수에서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기간 동안 1천346명의 일반주민들로부터 71.98㎏의 금이 모아졌다. 게다가 별도로 자신이 직접 은행에 접수한 금 붙이도 상당수 되었는데 이를 합해 지난 17일 기준으로 우리구 전체에서 모아진 금붙이만해도 무려 541.65㎏ 환가액 72억 2천2백만원 상당에 달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 가운데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선뜻 내놓은 헌납된 금도 22.80돈(85.485g)이나 돼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게 했다. 한편 금모으기 운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주택은행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농협·국민은행은 2월 21일까지 접수받게 된다.이와는 별도로 우리구는 IMF 위기 극복을 위한 일환책으로 고철과 헌책모으기 운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 모두가 당면하고 있는 우리의 경제적 현실을 재인식하고 「이제 다시 뛰자」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우리 주위에 무심코 버려져 있는 자원을 산업자원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고철 및 헌책 모으기 운동은 연중 계속해서 추진된다.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청소행정과에서 동별 순회 수집에 나서고 매주 토요일을 전구민과 학교 직장, 단체가 참여하는 고철 및 헌책모으기의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또 구포2동과 덕천3동에서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활용품 교환창구를 동별 1개소 이상으로 확대 실시함과 아울러 매분기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고철 수집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현재의 경제위기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작은 것부터 아끼고 절약하는 체질 개선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다. ▼ 가계지출거품빼기 ▼IMF시대. 때 아닌 호황을 누리는 곳. 중고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재활용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 할 때 매출이 30%이상 급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한다.각 가정에서 쓰다만 물건들을 모아 수리해서 판매하지만 새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각 가정마다 수입이 줄고 물가는 뛰고 있는 상황에서 한푼이라도 쪼개서 생활해야하는 우리들로서는 꼭 필요한 생필품이 있을 경우 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재활용센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한사랑 장애인 재활용 백화점 구포역과 고가교 사이에 위치해 있는 한사랑 장애인 재활용백화점은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 및 폐가전·가구를 무상으로 수거, 수리 수선하여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새것을 구입하고 난 구형을 위탁 판매해 주며 또 사용하던 생활용품을 가져오면 다른제품과 교환도 해준다. 특히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6개월간 무상수리가 보장되며 그 이후에는 실비에 준하는 A/S를 해준다. 취급품목은 컴퓨터, 카메라, 비디오, 냉장고, TV등에서 계산기, 복사기에 이르기까지 가전류 일체와 장롱, 쇼파, 문각등 가구류를 비롯 업소용 주방기구 등으로서 판매 가격은 새것과 비교할 때 6배 내지 10배 정도로 싼편이다. 특히 휠체어 목발등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판매 건수는 하루평균 10건을 넘는데 우리구에서 수거되는 물량이 얼마되지 않아 판매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그냥 버리기에 아까운 물건을 항상 기다리고 있다.(☎ 332-7272) ◆북구상설 재활용 백화점덕천주공아파트 입구에 자리잡은 북구상설 재활용 백화점은 36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갖추고 있다. 각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가전, 가구 기타 생활용품을 직접 수거해 수리하고 수선, 세척과정을 거쳐 재활용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6개월의 품질보증과 철저한 A/S가 보장된다. 요즘들어 하루 평균 50명 이상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매출액만도 100만원이 넘는다. 가격대는 제품의 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거품을 빼 저렴한 편이다. 14∼20인치 TV의 경우 4만원부터 13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고 냉장고는 7만원에서 25만원사이, 세탁기의 경우 반자동은 4만원에서 10만원, 전자동은 이보다 높은 8만원에서 15만원선이다. 또 가구류 중 장롱은 8자 기준으로 13만원에서 20만원이며 서랍장은 2만원에서 7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물건을 구입하려면 반드시 매장을 찾아야 한다. 전화구입은 사절이기 때문. (☎ 337-7070, 338-8797)포토 에세이 힘겨웠던 보릿고개 시절 우리에겐 힘겨운 보릿고개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고비만 넘기면 희망이 있었기에 똘똘 뭉쳐 그 혹독함을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 제2의 보릿고개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단맛을 본터라 힘들겠지만 다시 넘어야합니다. 그 너머에는 파랑새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199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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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소 전설 깃든 대천계곡, 쾌적한 환경 자랑 - 화명동
숲의 도시 북구가꾸기 운동과 연계해 아름다운 숲마을 조성 할 터 박천수(朴千洙)동장오는 10월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전세대 89%가 아파트 세대 금정산을 병풍삼아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내려다보며 산계곡에서 강변에 이르는 일대에 자리 잡고 오랜 역사를 이어온 고장이 화명동이다. 화명(華明)이라는 지명은 근세에 생긴 행정지명인데 화산(華山)아래 있는 마을로서 산(山)좋고 물(水)좋고 들(野)이 좋은 명당(明堂)이라는데에 유래한다.금정산(金井山)의 별칭인 화산은 금정산 중에서도 대천(大川) 계곡을 끼고 있는 명산으로서 상학산 북쪽 줄기에 이르는 암벽으로 형성된 산이다.화명동은 애기소의 전설이 깃든 대천(大川)마을과 와석(臥石에서 이름을 바꾼 화잠(華岑)마을, 강변쪽의 용당(龍堂)마을, 그리고 가야시대 고분(古墳)이 출토된 수정(水亭)마을을 거느리고 있다. 조선시대 양산군(梁山郡) 좌이면(左耳面)에 속했고 일제시대인 1914년 동래군 구포면 화명리가 되었다. 8·15광복후 경상남도 동래군 구포읍 화명리에서 1963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었다.현재 부산의 최대 공장지대인 사상공업단지와 경남 양산의 공업단지가 조성됨으로 해서 구포에서 화명, 금곡, 양산의 국도(35호선)가 4차선에서 지금 8차선으로 확장되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지하철 2호선이 ‘98년도 상반기에 개통되면 더욱 빠르고 편안한 선진대중 교통체계를 이룩하게된다 화명동은 고대 선사시대 유적인 고분이 1970년대초 발견되어 선사시대의 생활을 엿볼수 있으며 어로,수협생활 및 주거형태를 통해 그때의 화명동이 매우 살기좋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지금의 화명동은 면적이 12.7㎢로 67개동 323개반 11,690세대39,000여명의 주민이 주거하는『아름답고 쾌적한 동네』로 가꾸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의 4개 자연부락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잘 어우려져 우리의 전통적인 생활 풍속과 현대도시 생활의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고 있다 또한 ‘98년 5월부터 3개의 대단위 아파트(경남1·2차,대림아파트)가 10월까지 4,100세대 12,000명이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며 특히 오랜 북구 주민의 숙원인 구민운동장 조성,금융기관 3곳,학교 6개교,파출소 1개,양로원 1곳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화명 택지개발2·4지구가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교육,금융,복지시설이 완비된 도시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 동의 동정자문위원회에서 동(洞)단합을 위하여 매년 6월 동민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있으며,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는 경남 함양군 서하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과 도시의 농산물 직거래를 해마다 전개하여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갖고 있다. 한편 새마을 부녀회,협의회,청년회등 많은 단체들이 중요한 동(洞)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동 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다.이와 같은 봉사단체등에서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기금 마련과 장학금 지급,자매결연 50세대, 각종 양곡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였으며, 각아파트 단지 부녀회 및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등에게 김장 김치를 담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 화명동은 ‘98년 지하철 2호선 1단계 공사가 상반기에 개통되고, 올해 10월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전체 세대수의 89%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거대도시가 조성되며, 상대적으로 기존의 자연부락에는 기반시설이 미흡한 편이나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98년 우리 화명동에서는 ‘숲의 도시 북구 만들기’운동에 발맞추어 관내 자투리 땅과, 우리구의 유일한 자연발생 유원지인 산성로변에 벚꽃,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하여 꽃과 나무의 도시로 만들 예정이며,현재 추진중인 대천천 청간풍치 보존회를 금정구 금성동 주민과 자율결성 매월 정기적인 대천천 수질정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화분을 추가 설치하여 꽃과 나무의 전원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화명동 사무소에서는『건강한 북구건설』에 맞은『쾌적하고 친절한 화명동 건설』을 동행정 목표로하여 81세대의 생활 보호대상자와 불우세대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학교주변 환경순찰반을 편성,행락철 산성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전개, 항상 주민의 편의를 위한 행정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 하고 아울러 동사무소와 거리가 먼 민원인의 불편을 위해 현장 민원발급을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 배달하는 등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제 화명동은 각종 주민편의시설과 숲의도시 북구에 걸맞은 활동전개,주민복지정책 실천등 지금까지의 계획이 착실히 수행되면 3만여 주민이 도시 속의 전원주택에서 4계절 꽃과 숲속에서 새의 소리와 맑은 물의 흐름 소리를 들으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동으로 발전되리라 생각한다. 저희 동은 박천수 동장님과 김용언 사무장이하 전직원이 나날이 발전하는 북구여건에 맞는 동 행정추진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 【 향토사랑 · 이웃사랑 】 ● 우리문화 육성 발전(풍물단 구성) 우리의 것을 통해 우리지역정서 함양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풍물단』을 조성하여 풍물놀이 에 대한 주민의식을 제고하고 주민단합에 기여할 뿐만아니라, ‘97. 10월 동별 농악경진대회에 2위에 입상하여 주민의 사기진작에 기여하였다. ● 학교안심 하고 보내기 운동 전개 우리동 바르게살기 청년회에서 매주 정기적(월,수,금)으로 순찰조를 편성하여 학교주변 우범지역(20:00~ 21:00, 22:00~24:00)을 순찰하여 관내 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불량학생에 대한 정서함양 및 교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이웃봉사를 몸소 실천아파트부녀회 및 새마을 부녀회(회장 서임숙)에서는 겨울철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120세대를 위해 김장김치(김장 100포기) 담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동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지원세대를 확대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가로변 환경미화용 화분 설치우리동 역점시책인 좥꽃밭가꾸기 운동좦의 일환으로 주요 간선도로변에 꽃나무(국화외 3종, 300천원 예산 투입, 초화교체 3회 200본)화분을 설치하여 화명동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특히 노점상 유입 금지 효과 및 도로기능 회복, 사계절 꽃이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매주 정기적인 관리(화명동새마을 협의회,부녀회)를 통해 항상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 농수산물 직거래 운영 우리동의 자매결연지인 함양군 서하면에 ‘97년 5. 25일에 우리동에 방문하여 농산물 직거래(쌀,보리,파,마늘,고추,상추,오이,양파등 8종 150점 800만원)를 통한 농산물 애용권장과 농촌의 어려운 여건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연례행사로 발전 품목의 다양화를 추진하였다. ● 대천천 샛강 살리기 운동 전개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소하천을 정비, 관리하여 친수적 환경정비로 주민의 쉼터를 제공하고 대천천 주변 샛강에 대한 주민의 환경정비 중요성을 인식, 유관단체(화명초등, 대천리초등, 화명정수장)와 주민, 공무원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대천천 및 용두천 정비에 힘쓰고 있다.
199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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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구장학회 총 모금액 : 12억6천58만3천원
이달 모금액 : 7백2만5천원 ◆ 북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상준 : 3백만원◆ 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 도종현 : 2백만원◆ 북구의사회 회장 윤병용 : 1백49만5천원◆ 10계좌(10만원)·사하구 황종섭 / 북구청 지적과 이윤길 / 화명제일교회 ◆ 5계좌(5만원)·구포2동 새마을부녀회 / 적십자부녀봉사회◆ 윤청목 : 4만원◆ 2계좌 (2만원) 김호두 / 조매자 / 장석준 / 박제상◆ 이익수 : 1만원북구의사회 의료활동 실비 모아장학금으로 기탁북구의사회(회장 윤병용) 회원들은 보건소에서 홍역예방 접종에 참여하는 의료활동으로 받은 실비를 모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1백49만5천원을 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탁계좌 : (부산) 051-01-031677-9 (한빛) 226-05-001069·기탁문의 : 총무과 ☎ 309-4105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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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운영관련 전문지식
지난호에 “의회에서 하는 일을 알아본다”를 게재한 결과 문의가 많아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하여 이번달부터 지방의회 운영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① 의제란 무엇이고 명칭은 어떻게 정하는가? ② 번안(飜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처리하는가? ③ 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의안을 다시 심사토록 할 수 있는가? ④ 위원회에서 부결된 의안은 어떻게 처리되는가? ⑤ 지방의회는 어떤 때, 왜 비공개로 진행하는가? ⑥ 의장, 부의장 불신임결과 관련한 문제점은 무엇인가?의제란 무엇이고 명칭은 어떻게 정하는가?1. 의제란 무엇인가? 의제라 함은 일반적으로 당일 회의의 의사일정에 기재되어 심의가 예정되어 있거나, 상정되어 심의중에 있는 안건을 말한다. 그런데 이 의제는 논의 또는 심의의 대상이라는 의미로도 사용하는데 회의규칙(제25조)에 『동의는 동의자외 1인 이상의 찬성으로 의제가 된다』는 규정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학자에 따라서는 의제는 의회의 의결 대상이 되는 안건에 한하여 의제가 될 수 있고 의결대상이 아닌 보고나 질문은 의제로 취급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의제를 이렇게 구분하다보면 매우 복잡해지게 된다. 따라서 의제란 심의과정에 놓이거나, 놓일 예정인 안건을 의미한다고 해도 틀리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의제와 안건을 구분하지 아니하고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구별의 실익도 없다.2. 의제명칭은 어떻게 정하는가? 본회의나 위원회 모두 회의를 하기 위해서는 논의대상, 즉 의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의제는 의사일정에 기재하여 순서대로 심의 처리하게 된다.본회의나 위원회에서 의제의 명칭은 일반적으로 의원의 발의, 단체장의 제출, 위원회의 제안시에 사용한 안건의 제명을 그대로 채택한다. 다만, 의제의 명칭은 그 안건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정하여야 한다.가. 조례안(규칙안) 조례안과 규칙안에 대한 의제명칭은 발의(제출)된 안건의 제명을 그대로 사용하게 되는데 『○○○조례안』, 『○○○규칙안』으로 형성한다.그리고 조례(규칙)의 개정안인 경우에는 기존 조례(규칙)의 제명에 개정안을 붙이게 되는데 부분개정은 『○○○조례중개정조례(규칙)안』으로, 전면개정은 『○○○조례개정조례(규칙)안』으로 의제명칭을 형성한다. 심사중인 조례안(규칙안)에 대하여 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할 때는 『○○○안에대한수정안』으로 한다. 의회에서 다루어지는 의제의 명칭 즉 안건의 제명은 하나의 단어로 보고 띄어쓰지 않고 반드시 붙여쓴다.나. 예산안 및 결산(예비비) 예산안은 『○○○○년도예산안』으로, 결산과 예비비는 승인을 받는 것이므로 『○○○○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 『○○○○년도예비비지출승인의건』으로 의제의 명칭을 정한다.다. 동의안과 승인안 지방자치단체에서 의회의 동의나 승인을 받는 사항은 집행기관이 제출한 안건의 제명을 그대로 의제의 명칭으로 삼는다. 동의안은 법령이나 조례 등에서 의회의 『동의』를 받으라고 규정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집행기관이 행정을 집행하기 전에 의회의 의결을 받는 안건의 한 유형이다. 따라서 동의안은 『○○○동의안』또는 『○○○안』, 『○○○에관한건』등으로 의제의 명칭을 정할 수 있다. 그리고 승인안은 집행기관이 이미 집행한 사항에 대해 사후에 의회의 의결을 받는 안건과, 의원 또는 위원회가 일정한 행위를 하기전 본회의의 의결, 즉 승인받는 안건을 의미한다. 승인안은 일반적으로 『○○○승인의건』으로 의제명칭을 정한다. 승인안, 즉 승인의건의 예를 들면 『○○○○년도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 『○○○○년도예비비지출승인의건』, 『○○○에대한선결처분승인의건』등이 있다. 또한 의회 내부적인 사항에 대한 것으로 『○○○위원장(홍길동)사직의건』, 『2001년도○○위원회감사(조사)계획서승인의건』등이 있다.라. 선거 및 선임 선거는 구체적으로 어느 직책을 선거하는 것인가를 명확히 나타낼 수 있도록 의제명칭을 형성한다. 예를 들면 『의장 부의장선거』, 『임시의장선거』, 『상임위원장선거』, 『상임위원장(내무)보궐선거』, 『회계검사위원선임의건』, 『상임위원회위원선임의건』, 『속기록서명의원선임의건』등을 들 수 있다.마. 건의안 의원 또는 위원회가 건의안을 제안하는 경우에는 『○○○○에관한건의안』으로 제안하게 되는데 의제의 명칭은 제안시 붙여진 건의안에 제명을 그대로 사용한다.바. 결의안 결의안도 결의내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에관한결의안』으로 작성하여 제안하게 되는데 의제의 명칭은 제안된 결의안의 제명을 그대로 사용하면 될 것이다.사. 청원 청원은 제목을 붙여서 제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청원의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에관한청원』으로 의제의 명칭을 형성한다.아. 동의 의제의 명칭, 즉 안건의 제명 형성은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그 안건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제목을 붙이게 된다. 동의중에서 중요동의(발의하는데 3인이상 의원의 찬성(연서)이 필요한 동의)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형식을 갖추고 서면으로 제출되기 때문에 의제명칭은 의원들의 발의시에 붙여준 동의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동의는 구두로 발의되기 때문에 이를 의제화 하는 과정에서 의장이나 위원장은 제명을 붙여야 한다. 동의는 일반적으로 『○○○에관한건』으로 안건제명을 부여하고 있으나 안건제명의 작성은 다분히 관례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휴회의 동의에 대해서는 『휴회에관한건』이라고 하면서 위문금을 갹출하자는 동의는 『○○○위문금갹출의건』, 출석요구는 『○○○출석요구의건』, 회기결정은 『제○회정례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회기연장은 『제○회정례회(임시회)회기연장의건』등으로 한다.3. 위원회에서의 의제명칭 결정의 특징 위원회에서의 의제명칭은 의장으로부터 회부된 안건에 대해서는 회부되어 온 안건의 제목을 그대로 의제의 명칭으로 사용하며, 위원회에서 안건을 설정할 때에는 적절한 의제명칭을 부여한다. 그러나 위원회에서는 회의 성격상 제명을 결정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예산안 및 현황보고의 경우에 먼저 『2002년도예산안』, 『현황보고』로 의제를 정하고 소의제(小議題)로 『가. ○○○소관』, 『나. ○○○소관』등으로 작성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동의에 대한 의제명칭의 형성이다. 위원회에서 구두로 동의발의 하는 경우 위원이 『○○○할 것을 동의합니다』라고 하게 되면 그 동의내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의제의 명칭을 부여한다. 일반적으로 『○○○동의안건』으로 의제명칭을 형성한다. 동의가 서면으로 발의되는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의제명칭을 형성하는데, 서면동의는 동의를 발의하는 의원이 정하는 안건의 제명을 그대로 의제의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위원회에서 소속위원이 서면동의로 구체적인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등을 발의할 때 의제명칭은 『○○○조례안에대한동의의건』으로 정하고 의사일정에 올려 논의 처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할 수 있으나, 관례적으로 『○○○조례안』으로 의제명칭을 정한다.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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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동정
□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 하계단합대회 격려북구의회 윤종렬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들은 2001. 8월10일(금) 경남 사천에서 개최된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 하계단합대회에 참석하여 격려하였다.□ 8.15광복기념 구민축구대회 격려북구의회 윤종렬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들은 2001. 8월15일(수)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6주년 8.15광복기념 구민축구대회에 참석하여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였다.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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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2001년도 제1차 정례회 폐회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윤종렬)에서는 7월 18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2001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행정사무감사와 2000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 의결하고 8월1일 폐회하였다.□ 행정사무감사 실시부산광역시 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인선의원)에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부산광역시북구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거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구본청 실·과 및 보건소와 11개동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이번 감사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들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검토 등으로 구정업무전반에 대하여 심도있게 감사에 임할 수 있었으며 특히, 행정의 미비점 보완에 중점을 두어 구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구민복리증진을 위한 제반 문제점 개선과 행정의 효율적 집행을 유도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그 결과 지적사항인 시정처리요구사항 33건과 건의사항 21건 등 총 54건을 집행부에 통보하여 처리토록 하였으며, 그 결과를 회시 받아 행정의 책임성 확보와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00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성만의원)에서는 7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회하여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북구청장이 승인요청한 의안번호 584번 2000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을 심도있게 심사하여 8월 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승인하였다.□ 일반안건 심사·의결부산광역시 북구의회에서는 부산광역시북구구민운동장설치및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등 7건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5건은 원안대로 가결하였으나 부산광역시북구어린이집관리및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과 부산광역시북구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 2건에 대하여는 부결시켰다.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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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제95회 임시회 개최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윤종렬)에서는 8월 17일 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제95회 임시회 개회관련 협의를 가진 결과 2001. 8월24일(금)부터 8월25일(토) 이틀간 의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변경 의견 수렴안에 대한 현장확인 및 의견수렴안을 처리하였다.□ 제95회 임시회 의사일정 ·8월24일(금) 11:00 ① 개회식 /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의장 개회사, 폐식 ② 제1차 본회의 / 회기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8월 25(토) 11:00① 제2차 본회의 :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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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인터넷 교실」 수강생 모집
자녀교육, 가정경제, 문화생활 등등인터넷과 멀리할 수 없는 오늘날의 현실…지금 시작하셔도 늦지 않습니다.주부들을 위한인터넷교육, 문을 두드리십시오.세상이 밝아집니다.교육과정 : 초급반 인터넷 전자상거래, 전자우편, 취미관련 정보검색 등 주부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PC기초교육 병행)수강료 : 30,000원(본인 10,000원, 시지원 20,000원)대상자 : 주부 누구나 가능교육일시 : 2001. 9월 ~12월 교육장소 : 정보통신부 「주부인터넷 교실」 지정학원 학 원 명 전화번호 위 치 제일컴퓨터 332-0898 덕천동 대방아파트옆 선일컴퓨터 333-1430 구포3동 포천초등학교 후문 동남컴퓨터 331-2555 덕천2동 대우자동차 8층 민영인터넷 361-1555 금곡동 주공2단지아파트 정문앞 열린컴퓨터 338-5286 화명동 우신아파트상가 대명컴퓨터 342-7760 화명동 대림아파트정문 덕천컴퓨터 331-4343 덕천2동 주택은행옆 가나정보처리 335-3322 구포2동 구포대교입구문의 : 문화정보과 ☎ 309-4301 ~ 6
200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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