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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박삼중스님 초청 강연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오는 9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4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박삼중스님 초청강연회’를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등 400여명을 초청해 권 익 구청장의 격려사와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자세’ 라는 주제로 박삼중 스님의 초청 강연에 이어, MBC보도 특집 된 ‘학교폭력, 댁의 자녀는 안전합니까’ 비디오 상영도 한다. 이번 강연은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가정에서는 부모부터 올바른 행동거지를 갖도록 교육하기 위함이다.
1997.08.25
조회수 : 956
가로등 표찰 부착
가로등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가로등에 전화번호가 적힌 표찰이 부착된다. 북구청은 고장 및 사고 가로등 발생시 신고체계의 단일화로 신속한 보수와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표찰을 제작, 고유번호를 부여 관내 가로등마다 부착키로 했다. 또한 개별 가로등에 배전함별 일련번호를 부여하여 설치 지점을 도면에 표기하는 가로등 위치도면을 작성해 유지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표찰이 부착되면 고장시 신속한 신고는 물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장신고:(기전관리계)☎ 309-8454
1997.08.25
조회수 : 1145
'97. 문화유산의 해 유공 주민 표창
북구청은 지난 4일 구 정례조례 석상에서 '97. 문화유산의 해를 맞이하여 유공주민 3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정옥원(수정향토보존회 부회장. 화명동)씨는 5대에 걸쳐 고향마을을 지켜온 향토인으로 수정마을 향토비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 최진식(부산전문대 민속박물관장. 만덕1동)교수는 부산전문대에 민속박물관 교실을 개설해 3년간 31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강좌를 실시해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웠을 뿐만 아니라 북구지역 문화유적에 대한 학술연구로 지역사를 발전시켜왔으며 △김만동(구포 농악단장. 구포1동)씨는 구포대리지신밟기, 구포장타령, 판굿놀이, 사물놀이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킨 공로로 각각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1997.08.25
조회수 : 867
구청장 동정
△ 권 익 구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금곡파출소 기공식에 참석, 신설될 파출소의 규모등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익 구청장은 지난 15일 부산기능대학에서 열린 제52주년 8·15광복절 기념 동대항 친선축구대회에 참석, 반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본대회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으로 더욱 승화 발전되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가자며 기념 축사를 한 후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권 익 구청장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구포단위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지킴이 위촉식에 참석, 위원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폭력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1997.08.25
조회수 : 827
'97. 을지연습 실시
올해로 30회째, 북괴도발대비, 안보의식 제고, 각종 실제훈련도 병행국민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국가위기 관리 및 전쟁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줁97 을지연습 훈련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동안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됐다.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훈련은 최근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전시체제전환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의 기습 남침도발에 대응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북구청은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난 19일에는 위원 48명으로 구성된 북구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소집하고 협의회 운영사항과 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따른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구청은 실전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20일 불시민방공훈련과 덕천로터리 서원유통앞에서 도시가스누출대비훈련을 그리고 22일 구포3동 대영빌라에서 건축물붕괴대비 등 실제훈련과 함께 도상(圖上)대비훈련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구청은 이번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지역민에게도 공개했는데 그동안 평화통일자문위원회(회장 임말용)위원과 방위협의회 위원, 여성민방위봉사대원, 관내 대학생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1997.08.25
조회수 : 817
‘숲의도시’ 북구만들자
2001년까지 10만 그루 식재,동마다 상담창구 설치 ‘1가정 1그루나무 심기’ 적극 전개북구가 숲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북구청은 최상의 주거지로써 정착되어 가고 있는 북구의 지역특성을 살려 나가기 위해 북구를 쾌적한 ‘숲의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구청은 동별 시범사업추진과 구민참여 운동을 병행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 유휴토지나 자투리땅, 아파트등지에 10만그루의 나무를 심기로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9월중으로 ‘숲의도시 북구가꾸기’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켜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구청은 먼저 9월까지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끝내고 그 장소에 맞는 별도의 수종을 선택함과 아울러 도로변의 옹벽이나 담장은 장미 넝쿨, 담쟁이 등을 심어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1가정 1 그루나무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마을공한지나 유원지입구에는 화목류나 단풍나무등 지역 특성에 맞는 나무를 중점적으로 심어 ‘아름다운 숲마을’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구민의 정서순화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구목(區木)인 팽나무를 다량으로 양묘해 보급키로 하고 내년에는 수목의 특징, 토양, 병충해 방제방법, 식재시기 등을 망라한 수목도감을 자체 제작해 본 운동의 지침서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청은 총무과, 지역경제과, 각 동민원실등 13개소에 ‘숲의 도시북구가꾸기’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식수운동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묘목 알선창구, 기술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1997.08.25
조회수 : 823
“구민운동장 조성공사 마무리 박차”
9월말 완공목표, 운동기구등 각종 부대시설도 들어서게 돼운동장 잔여지에 잔디광장도 조성돼 10월 구민체육대회 이곳에서 개최키로구민의 체력증진·휴식공간을 겸비한 종합레포츠 공원으로 자리북구청은 구민의 체력증진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화명동 1740번지 일원(대천천하류 하천부지) 5만3천777㎡ 부지에 1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민운동장 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 공사는 효성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9월말까지 모든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하고 현재 성토공사와 각종 부대시설 설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청은 구민의 여가생활 및 심신 휴양 욕구가 증대되어 체력단련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의 필요성이 줄곳 제기됨에 따라 2월부터 국장급을 팀장으로 하는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구민운동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구민운동장은 축구장 2면의 운동장과 족구, 배구, 배드민턴, 게이트볼장의 보조운동장 그리고 8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깅, 자전거로 등을 갖추게 되는데 부대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구민운동장에 들어설 부대시설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수 있는 규격, 색상, 디자인을 갖춘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시설물로서 높이 3미터의 “구민운동장”의 이름이 새겨진 머릿돌과 연대, 관리사 그리고 세면대와 간이화장실, 햇빛을 가려주는 차양벤취와 파고라 이외에 32종에 이르는 각종 운동기구들인데 홍수시 유수에 지장을 주지 않는 조립식으로 설치된다. 또한 주변을 잔디 광장으로 조성해 가족단위의 피크닉장으로 제공할 방침인데 우선 1단계로 9월중 운동장 잔여지 약 8천700㎡ 면적에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발아와 생육이 빠른 독일산 사계절 푸른 복합 잔디를 심고 그 결과에 따라 2단계로 내년 축구장 2면중 1면에도 잔디를 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구민운동장은 금정산과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연계돼 격조높은 각종 행사 개최 장소로서 뿐만아니라 구민의 휴식처로서 또한 체력증진과 레져를 겸비한 명실상부한 북구의 종합 레포츠 공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한편 북구청은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제16회 구민체육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키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조속한 시일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1997.08.25
조회수 : 868
특집 - 여름유혹...대천천, 병풍암 계곡
수영복은 필요없어 입은 채로 풍덩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눈을 돌려보니 주변은 어느새 여름의 한가운데 들어섬을 느낀다. 휴가를 다녀올 때가 되었다. 멀리가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화명 대천천과 만덕 병풍암 일대의 계곡이다.시원한 물줄기와 수려한 경치로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이곳은 우리고장의 자랑이다. 굳이 그늘막이나 파라솔을 준비할 필요도 없다. 산내음과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리는 계곡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바위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보는 것만으로도 더위를 잊게 한다. 얕은 물이어서 아이들 놀기에 좋고, 평평하고 넓은 바위에서 앉아 먹는 도시락 맛은 그 시원함을 더한다. 꼬마들이 가방하나 달랑 들고 계곡을 오른다. 집에서 가까워 자주 찾는 듯 피부색은 이미 까만콩 처럼 되었다. 할아버지도 아이와 똑같이 물장구 치며 웃는 얼굴에는 동심이 묻어 나온다. 수박 동동 띄워 놓고 엄마도 발을 담가 본다. 이런 편안한 여름이 있는 곳이 대천천 병풍암 계곡이다.화명 대천천은 그 줄기를 따라 중류쯤가면 ‘옛날 아낙네가 수려한 경관에 취해 애기가 물에 빠져 죽는 것도 몰랐다'는 전설의 ‘애기소'가 있다. 전국 어디의 계곡에 견주어도 그 위용은 손색이 없을 것이다. 계곡에 조성된 체육공원도 이용하고, 조금 아래로 내려와 물줄기와 강이 만나는 곳에 만들어진 구민운동장에서 운동을 해도 좋다. 병풍사 올라가는 길을 잘라 흐르는 계곡도 풍류를 느끼게 한다. 자연석에 각종 석불이 아로새겨져 있는 병풍암 주변계곡은 녹색숲과 어울려 훌륭한 자연 휴식처를 만들고 있다. 도보로 10여분 가면 마애불로 유명한 석불사가 있고 아래에는 오리불고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너무 가까운데 있어 그 소중함을 잃어 가는 건 아닌가? 쓰레기며 오물들이 널려 있고, 물고기도 마구잡이로 잡아 잘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르치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행락철 한번 지나고 나면 자연이 파괴되고 있어 안타깝다. 자리를 차지한 판매상이나 계곡에 솥을 걸고 음식을 끓이는 모습은 불쾌한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어른들이 행락질서를 지켜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자.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살피면서 자연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하지 않겠는가.버스노선♧ 대천천 계곡 ·지하철 화명역에 내려 산성행 마을버스 이용 ·32번 버스 ·승용차로 올 경우 대천리 초·중학교에 주차♧ 병풍천 계곡 ·만덕1터널 입구 하차 도보로 10분거리
2000.07.25
조회수 : 934
특집 - 여름유혹...금곡 꽃박물관
낙동강 쪽을 바라보고 앉아 꽃들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금곡 꽃 박물관도 좋다. 금곡 주민들은 자주 이용하겠지만 지하철로 멀지 않은 곳이니 찾아가 볼 만한 자연학습장이다. 또 구에서 조성한 쌈지 공원은 잠깐의 휴식처로 이용하면 좋은데, 그린코아와 동원아파트 사이에는 약간의 체육시설과 함께 숲 속에 들어 앉은 정자도 있다. 정자위에 앉아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여름은 그냥 물러날 것만 같다.
2000.07.25
조회수 : 1023
■ 카메라 고발 - 노점상으로 인해 점거된 인도
넓지도 않은 인도가 노점상이 펴놓은 물건들로 점거되었다. 길 전체가 시장이라고 착각할 만큼 많은 노점들로 거리를 다니기가 불편하다. 인도는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다. 사람들이 차도로부터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도의 기능을 찾자. 이동훈/만덕2동
200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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