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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북구의회, 제46회 정기회 개회 우리구 의회에서는 95년 11월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제46회 정기회를 개회하고 있으며 주요 처리 안건은 아래와 같다. 쫤 95년도 행정사무감사 의회의 9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구청이 11월29일부터 12월4일까지 5일간, 동은 12월 5,6일 2일간 실시되었다. 감사내용중 구청의 2실16과는 구정 기본운영계획을 비롯한 255개 항목에 대해 동은 민원처리 현황을 비롯한 22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되어 시정을 요하는 사항등 조치결과는 12월29일 제6차 본회의에서 채택, 구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쫤 94년도 결산승인안·9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96년도 예산안 심사 결산 및 예산관련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12월11일부터 13일까지(3일간) 예비심사를 완료하고, 12월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2월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하였다. 이중 96년도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8천4백만원을 삭감하고, 2억2천1백만원을 증액 조치하였다. 쫤 구정질문 의원별 지역 의정활동을 통한 행정의 개선책을 촉구하기 위한 구정질문은 2회(12월9일, 26일)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 12월9일의 구정질문에서는 ▲손봉동의원(금곡동)이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교통소통 개선책에 대하여 ▲윤홍주의원(덕천2동)이 열악한 우리구의 재정을 확충하는 방안에 대하여 ▲김수암의원(덕천1동)은 도개공 아파트를 운행하는 새마을버스의 연장운행에 대하여 ▲조일호의원(구포3동)이 북구의 상징물 활용방안과 구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의 부실시공에 대해 각각 질문하고, 개선책을 촉구했다.
1995.12.25
조회수 : 1245
북구청,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북구청은 오는 12월26일 ‘올해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와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현장순회결재, 열린 구청장·동장실 운영등을 통한 봉사행정구현과 전국 최초생활보호계 신설등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행정실현, 중국교주시와 자매결연등 세계화에 앞장서는 지방행정, 그리고 생활의 질이 우선되는 살기좋은 북구건설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공직사회 분위기 진작을 위해 세계화 추진 및 국가경쟁력강화에 기여하고 친절봉사로 국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 구현한 기관중 95년 한해동안 가장 뛰어난 기관을 선발, 포상하는 이 상(賞)은 전국 구·군·소방서·보건소기관을 대상으로 추천된 기관에 대하여 사실공적조사후 내무부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결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북구청 외 10개 기관이 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1995.12.25
조회수 : 1220
'95 아파트 한가족운동 우수사례 발표회 열려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한 '95 아파트 한가족 운동 우수사례 발표회가 지난 12일 권 익 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북구청은 전 구민의 48%와 전주택의 71%가 아파트 생활권으로 형성된 지역 특성을 살려 구민화합의 장으로 아파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그동안 여러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시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15개 아파트단지 주민대표가 참여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사례를 소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발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구포2동 현대아파트는 자체 예산으로 지하수를 개발, 단지내 주민에게 1일 100톤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근 주민에게도 공급할 계획이며 ▲구포3동 대우아파트는 재활용수집 판매, 농산물 직거래 운영, 무공해 비누 제조 판매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실천을 ▲만덕2동 삼성아파트의 경우 '94년부터 안쓰는 물건 교환의 날을 정해 매월1회 운영으로 근검절약하는 사회기풍조성에 노력하는등 각 아파트별 자체 실정에 맞는 시책을 추진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아파트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권 익 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파트 하면 우선 집단민원을 연상시키고 또한 콘크리트 벽에 막힌 한정된 장소에서 이웃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는데 오늘 발표회를 통해서보니 이렇게 나름대로 아파트문화를 꽃피우고 장점을 잘 살려 생활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각 아파트별 우수 추진사례를 발굴 이를 확산시켜 앞으로 아파트 한가족운동 추진 시책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1995.12.25
조회수 : 1077
대민봉사에 행정력 집중
북구청은 민선단체장 출범이후 구태의연한 사고를 과감히 탈피하고 동 행정의 창의성과 능률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달라진 동 행정 발표회」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김철진 부구청장의 동 초도방문시 「민선 구청장 출범」이후 달라진 동 행정의 창의성, 적극성, 능동성을 발표회를 통해 비교 평가하여 이를 근무평정에 반영시켜 나감으로써 신상필벌의 공직풍토 확립과 우수시책을 파급시켜 대민봉사 위주의 행정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힌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발표된 주요시책을 살펴보면 ▲동정업무 수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화명동) ▲영세자녀를 위하여 방학기간중 무료 방학교실을 운영(덕천1동) ▲통장에게 생일 축하 상품권을 지급, 통장의 사기진작 도모에 힘쓰고 있으며(덕천3동)▲문패가 없는 전가구에 문패를 제작 보급하여 외부방문객의 편의증진및 이웃간의 친목을 도모(만덕1동)해가는 등 이번 발표회에 나선 11개동 모두가 나름대로 동 행정 활성화를 위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김철진 부구청장은 이번 발표회의 강평에서 일부시책은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반면 실적에 급급한 알맹이 없는 내용도 많았다며 앞으로 동별로 실현 가능한 시책을 발굴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효과가 없거나 전시 행정 차원의 시책에서 탈피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 봉사가 될수 있는 여러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도록 당부 하였다.
1995.12.25
조회수 : 1318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이웃돕기 캠페인·가두모금 실시로 이웃간 온정 전해 북구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간 '95년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을 각 언론사와 협조하여 적극 전개하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의 장애인, 노인, 아동보호시설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양로원과 고아원등에 대한 기업이나 사회단체의 관심이 예년에 비해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 사회복지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불우이웃들이 차가운 겨울나기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 북구관내는 부산시 전체 2만5천세대중 2천2백여세대의 생활보호대상자와 126세대 영세민영구임대주택에 이들의 70%이상이 집단적으로 거주하고 있어 부산시의 다른 어느구 보다도 어려운 이웃이 많은 지역으로 우리 이웃간의 온정을 펴는 상부상조정신이 필요하다. 이웃돕기성금 모금운동은 이웃돕기기금 재원조성으로 사회복지증진에 기여코저하는 목적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둔 민간자율운동으로 성금 모금은 부산시내 각 언론사가 주체가 되어 접수받고 있으며 기탁자의 편의를 돕기위해 구청(사회과, 304-7515), 각 동사무소에서도 성금을 임시접수받아 언론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북구청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유도를 위해 ‘이웃돕기 홍보창구(사회과)’를 설치운영하고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분위기조성을 위해 ‘95 이웃돕기성금모금 범구민 켐페인 및 가두모금’을 실시하였다. 지난 18일 오후 2시 북구의 관문인 구포역 광장에서 “부산광역시 북구 이웃돕기추진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권 익 북구청장을 비롯한 류경식 구의회의장, 관내 주요인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는데 이날 켐페인과 병행하여 실시한 가두모금에서 2천1백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언론기관에 전달되었다.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쭣평화의 집 : 332-6310 쭣정화양로원 : 332-3996 쭣장선복지관 : 336-7007 쭣금곡복지관 : 332-4527 쭣덕천복지관 : 331-4674 쭣공창복지관 : 361-2063-4 쭣동원복지관 : 361-0045-8 쭣화정복지관 : 362-0111-4 쭣남산정복지관 : 342-8206-7
1995.12.25
조회수 : 1213
북구 내년예산, 484억원 확정
북구청은 사상구 분구로 인한 세입원의 감소로 내년도의 긴축재정이 불가피해졌다. 북구의 내년예산은 일반회계 428억원, 특별회계 56억원으로 올해의 2회 추경예산안(586억원)에 비해 17.5%가 감소한 총 484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정기회에서 내년 예산안을 심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선동행정 운영지원금 등 필요예산 8천4백만원을 증액하고 과다편성된 일반행정비등 2억2천1백만원을 삭감하였다. 또한 96년 북구재정 자립도는 38.3%로 이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반영한것으로써 북구청은 내년의 재정운영 방향을 긴축·경영·계획 재정으로 설정하고 공영개발계를 신설하여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1995.12.25
조회수 : 1201
삶의 질 우선되는 활기찬 북구건설
권 익 구청장 구정연설 요지 권 익 구청장은 지난 11월25일 구의회 본회의 9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정연설에서 「삶의 질이 우선되는 활기찬 북구건설」을 내년 구정기본 방향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5대 역점시책을 추진, 북구를 매력있는 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정기회에 금년 2회추경 예산에 비해 17.5%가 감소한 484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제출한 바 있다. 다음은 권 익 구청장의 구정연설을 요약한 것이다.(편집자 註) 96년 구정여건과 방향 내년은 제15대 국회의원 총선거 실시와 97동아시아 경기대회등 국제경기대회의 본격적인 준비, 그리고 민선구청장 집무 2년차로서 보다 질 높은 구정을 실현해 나가야 할 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행정환경을 감안하여 21세기를 대비하는 발전구정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5대 역점시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편리하고 질서있는 교통망 구축 먼저, 편리하고 질서있는 교통망 구축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북구의 당면 현안 문제인 교통난은 금년말에 구포대교가 완전 개통되고 금곡로 지하철공사 도로 복구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매우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97년 지하철 2호선 개통과 98년 구포~양산간 고속도로와 99년 아시아로드가 완공되고 지하철 3호선과 만덕~초읍간 터널이 2001년 완공되면 우리 북구가 부산에서 교통소통이 제일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쾌적하고 정취있는 생활환경 조성 그리고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Green Round, 녹색도시 부산 21등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구는 쓰레기 종량제와 문전수거 시범실시 상황등을 면밀히 관찰 분석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으며 쓰레기 제로화 추진을 위해 대규모 아파트 허가시에 자체소각장과 분리수거함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권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내년에 덕천근린공원 종합개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시에서 마련한 낙동강 종합개발 계획중 화명지역의 약 40만평을 앞당겨 개발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안심하고 살수있는 도시관리 그리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구의 지하철 공사장과 대규모 택지조성 사업장에 대한 안전을 철저히 지도 감독하고 민방위과를 민방위 재난관리과로 개편해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대응을 해 나가겠습니다. 삶의 보람을 함께하는 문화복지 행정 이밖에 우리구는 영구임대아파트가 시전체의 약 30%나 되는점을 감안 종합사회복지관과 취업정보센타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보육시설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99년까지 노인복지기금 2억원 조성과 노인의 집 1개소를 운영하고 만덕사지등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유적을 적극 발굴하여 문화의 질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세계화속의 경영행정과 자치역량의 향상 이제 우리공무원도 세계화속의 진정한 구민의 봉사자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행정편의주의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여 구민위주의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으며 인사운영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우대하고 쌍용그룹등 민간교육 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행정에 경영기법을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며 구민의 구정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한 1일 구정시찰을 확대하고 분기 1회 이동구청운영과 구민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구 전역을 3대 생활권으로 나누어 구포·덕천권은 유통 및 서비스 산업의 중심 도시로 만덕생활권은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주거공간으로 화명·금곡권은 교육, 의료, 위락 등 첨단기능을 갖춘 주거중심지역으로 육성해서 구민모두가 북구에 살고 있음을 자랑할 수 있는 도시로 건설해 나가고자 합니다.
1995.12.25
조회수 : 1285
지명유래 1 - 거북이가 쉬어 갔던 곳, 구포
구포(龜浦)는 1963년 부산시에 편입되기 이전에는 경남 동래군 구포읍으로서 구포리, 덕천리, 만덕리, 화명리, 금곡리, 금성리 등 6개리(里)로 형성되어 있었다. 구포리의 자연 마을로는 본동, 구복동, 구명동, 시장동, 대리동, 구남동이 있었는데 지금은 구포1, 2, 3동으로 분동되어 있다. 구포는 이름 그대로 거북이와 연관된 고장이다. 양산군지에 ‘창(倉)을 설치 하였으므로 남창(南倉)이라고 하며 범방산 한 줄기가 낙동강 물을 향하여 머리에 돌을 이고 있는 모습이 거북이와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 구포에는 정부의 세곡(稅穀)창고가 있어 지명을 남창으로도 불렀다. 여기에 나오는 범방산은 지금의 구포도서관과 구포여상 뒷산에서 구포국교 뒷쪽까지 뻗어내린 산인데 그 형상이 거북이와 닮았다고 해서 거북산으로도 부르고 있다. 그리고 옛 기록에 ‘창의 강변 남쪽에 구멍이 있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기운이 있어 이를 보고 사람들이 구식진(龜息津)이라 말한다’고 했다. 바다의 거북이가 물가의 갯벌에 구멍을 파고 들어 앉아 겨울잠을 자면서 쉬는 곳이라 하여 구포의 지명이 거북이에서 연유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런데 신령스런 존재인 거북이를 신(神)으로 해석하여 지명의 유래를 들기도 한다.조선시대에는 구포를 감동진(甘同津)으로 불렀는데 감동이란 지명도 신의 뜻을 품고 있는 것이다. 구포에는 별신굿의 풍속이 있었고 지금도 대리 당산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어 구포의 지명이 신과 연관된 것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자료제공- 낙동문화원
1995.11.25
조회수 : 1521
덕천주공아파트내 “107동 동우회”
온정이 살아있는 모임덕천주공아파트내 “107동 동우회”"덕천주공아파트 1단지내 주민들은 4년전부터 『107동 동우회』라는 모임을 결성해 이웃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107동 동우회』는 회원상호간의 애경사를 돌아보며 한달에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임이다.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매년 식목일 날 나무를 심어 푸른 아파트로 가꾸고 있으며 노인정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아파트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의자를 만들어 놓기도 하며 우천시에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버팀목을 만드는 등 많은 활동을 벌였다. 특히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을 해결하고자 주민숙원사업이던 지하수를 주민들의 협조와 회원들의 노력으로 개발하여 94년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아침저녁으로 지하수 주위에 모여 주민서로가 안부를 묻는 등 주민애를 과시하고 있다. 동우회 회장 김동근씨는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동우회로서, 또한 주민들간에 온정을 나누는 모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때 가장 보람있고 이웃사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있다”고 말한다.
1995.11.25
조회수 : 1316
75년 이발관 45년 이발사
이발 외길 인생 박 상 구 씨구포역에서 구포시장으로 가다보면 철도건널목 입구에 「70년 전통과 역사의 이발소 40년 이발사」란 간판이 걸린 아주 오래된 일본식 건물이 지나는 이의 눈길을 끈다.주변에 구포장터가 있었던 시절인 1920년에 세워진 이 건물은 75년동안 이발소를 운영해 오면서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북구내의 명소로 자리했다. 건물 자체뿐만 아니라 세워질 당시의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 이발소는 세월의 자취와 손때가 묻어 있어 노인들은 물론 젊은 사람에게도 옛 모습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게 한다.현재 이 이발소는 박상구(59, 구포1동) 씨가 운영하고 있는데 그는 지난 70년에 이곳을 인수한 후 골동품처럼 되어버린 가구며 거울, 이발기구등을 소중히 보존하며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다. 특히 건물 내의 거울과 앞탁자 같은 가구는 고스란히 유지된 75년전의 물건이라며 자랑이 대단했다. 올해로 45년째 이발사 생활을 하고 있는 박상구씨는 “명절이면 70대 후반이나 80대로 보이는 노인분들이 찾아와 옛시절을 회고하며 감탄할 때가 가장 보람있었다”고 말한다.또 그는 “지난 79년에서 83년 사이엔 장발이 한창 유행하여 손님이 하루 10명도 채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지금도 이발 손님이 미용실로 몰리는 추세라 어렵지만 그 자신이 이발소를 계속 운영하는한 이 오래된 건물과 가구등 시설들을 그대로 보존하여 유서깊은 명소로 자리하도록 지켜나가겠다고 그는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199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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