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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1동 - 산불예방 기원
산불예방 기원을 위한 제 14회 만덕주민 산신제가 지난 9일 정인택 만덕1동장 및 만덕1동 각급 유급단체장, 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덕1동 제1초소 위에서 개최되었다.지난 8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산신제는 건조한 계절을 맞아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행사로 자연보호와 산불예방의 염원을 담고 있다.
1995.11.25
조회수 : 1564
한국의 세계화 수준 어디까지 왔나
한국의 세계화 수준 어디까지 왔나세계시민의식 정립과 자질 함양이 중요세계화와 관련 본 내용은 공보처가 이화여대 김석준 교수팀에 의뢰한 『세계화 지표 연구』의 결과를 근거로 한 것입니다. ---편집자우리는 세계화를 추진해 나감에 있어, 먼저 우리나라의 세계화 수준은 과연 어디쯤 와 있는가를 정확히 분석,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현실을 사실 그대로 진단하고 그 반성의 토대 위에서 세계화의 구체적 실천 방향 및 전략을 모색해 나가기위해서이다. 스위스 국제경영전략 연구원(IMD)한국경제연구원세계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 개인은 우선 세계시민의식을 정립하고 국제 정보 습득과 외국어 훈련, 해외연수 확대등을 통해 자질을 함양해 나가야 하겠다.
1995.11.25
조회수 : 1300
시론 - 지방화 시대의 과제(백이성)
時 論백 이 성(부산낙동문화원 원장) 올해는 광복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였다.그리고 밖으로는 세계화로 진전하면서 안으로는 지방 분권화, 자율화로 나아가는 지방화 시대의 원년이기도 했다. 30년만에 부활된 지방 자치 제도는 4년전 지방의회가 출범한 이후 금년 6·27 지방선거에서 민선 자치단체장을 등장시켜 지방 행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와 함께 흔히들 관공서의 문턱이 높다던 기본 관념과 공무원의 권위주의적 요소가 말끔히 씻어지고 주민 편의 위주의 봉사행정이 제자리를 찾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다.토요일 전일 근무제 실시, 구청장실의 개방과 청장의 실·과 방문 결재로 민원 확인행정을 펴면서 주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돋보인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속에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열어가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지역의 경제력과 주민의 화합력을 우선적으로 달성하는데 있다. 행정적인 자치 능력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자치 능력은 지방화 시대의 가장 중요한 선결 요건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주민의 소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추진하여야 재정자립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지방자치제가 전면 실시된 이때 주민의 자치적 부담이 그만큼 무겁게 안겨져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지방자치만 되면 무엇이든 다 될것처럼 안이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을 처리해도 된다고 착각하는 주민들은 없는지. 이러한 의식수준으로는 지방자치란 현실적으로 뿌리내릴수 없다. 무엇이 시급한 과제이며, 무엇이 우리의 공통적 관심사인지를 바르게 찾아가기 위해서는 주민의 화합력이 절실히 요구 된다. 여기에는 지역에 대한 애착심, 즉 향토애가 있어야 한다.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바탕으로한 선의의 지역이기주의는 지역간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그리고, 주민에게 지역 공동체 의식을 불어 넣기 위하여 여론을 조정하는 지방 정치 체제가 바로 서야 한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자치단체장은 지방정치의 지도자로서 의지와 능력을 다해 책임감 있는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 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바른 길이다. 지방의회 역시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보의 부재와 전문성 부족을 메우기 위해 발로 뛰면서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해 가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나의 이웃과 마을의 공익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세로 직무에 충실할 때 주민이 화합하는 지방정치의 풍토가 정착될수 있을 것이다. 자치적 재정력과 주민이 구정에 관심을 가지고 솔선 참여하는 화합력을 바탕으로 지방화시대를 활짝 열어 갈 때 세계화로 가는 길도 자신있게 개척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고 기대해 본다.
1995.11.25
조회수 : 1144
의원발언대 - 어려운 이웃은 사랑으로 보살펴야(손봉동)
손 봉 동 (북구의회 의원 금곡동)노인성 치매환자가 있는 세대의 경우 그 사정은 더욱 딱해금곡동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북구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나 자신 금곡동에서 농사로 평생을 살아 온 사람이라 기초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등원했을때 과연 내가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점을 가졌다.우리 금곡동은 기존의 부락을 중심으로 4천5백세대의 영세민 임대아파트와 그리고 일반분양 아파트로 구성된 인구 약4만여명의 꽤 큰 동(洞)이다. 교통체증이 심하고, 너무 어려운 사람이 많고, 그리고 재래식 시장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 주민들의 바람임을 안다. 그래서 앞으로 의정활동의 방향도 이러한 쪽으로 설정하여 해결토록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그런데, 그중에서도 4천5백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 금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보면 참으로 가슴아픈 마음을 많이 가진다. 특히, 노인성 치매환자가 있는 세대의 경우에는 그 사정이 더욱 딱하다. 그래서, 북구의회에 진출한 다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을 증액하기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 보았으나 우리 북구의 예산 사정으로는 할 일은 많고 어려운 이웃에게 더 이상의 증액할 예산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우리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사랑으로 관심을 갖고 보살피지 않으면 안 될 분야다. 의원이 되어 매월 35만원의 의정활동비를 받는다. 대상자가 파악이 되는대로 내년부터는 이 의정활동비 가운데 20만원을 우리 금곡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자 한다. 조그만 사랑의 시작이지만 나 자신부터 시작하고, 뜻이 있는 우리 금곡동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리라 믿는다.
1995.11.25
조회수 : 1177
의원발언대 - 북구발전은 재정확충이 우선돼야 (황대성)
황 대 성 (북구의회 부의장)재정자립도 32%는 공무원 봉급(36%)에도 미치지 못해우리 북구는 지난 해인 94년도만 해도 재정 자립도가 50% 가까이 되었으나 금년 3월1일자로 사상구가 떨어져 나감으로 인해 세입이 급격히 감소하여 내년인 96년도에는 재정자립도가 32%로 떨어질 전망이다. 재정자립도 32%라는 수치는 공무원의 봉급(36%)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주 열악한 자치재정 상태를 나타낸다.그런데, 우리 북구의 현실은 기존의 취락지역(구포, 만덕, 덕천1, 화명, 금곡)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도로, 상하수도등 도시기반시설은 물론이요,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 주거환경은 부산시의 어느 지역보다 낙후되어 있다. 구석 구석 살펴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다.그래서, 우리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정확충이 우선되어야 한다. 구청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시·구의원을 비롯한 전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하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다. 이를테면, 제3섹타 방식의 경영수익사업을 발굴한다든지, 인건비를 비롯한 경상적 경비를 절감 한다든지 하는 재정확충 노력에따라 얼마든지 채택가능한 방안은 있다고 본다.북구가 살기 어렵고, 생활여건이 나빠 이 지역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북구로 이사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북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를 생각하면서 30만 구민 모두가 하나되어 재정확충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발굴하여 북구발전과 살기좋은 북구건설에 다함께 동참할 것을 감히 제언해 본다.
1995.11.25
조회수 : 1143
의원발언대 - 북구발전은 재정확충이 우선돼야 (황대성)
황 대 성 (북구의회 부의장)재정자립도 32%는 공무원 봉급(36%)에도 미치지 못해우리 북구는 지난 해인 94년도만 해도 재정 자립도가 50% 가까이 되었으나 금년 3월1일자로 사상구가 떨어져 나감으로 인해 세입이 급격히 감소하여 내년인 96년도에는 재정자립도가 32%로 떨어질 전망이다. 재정자립도 32%라는 수치는 공무원의 봉급(36%)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주 열악한 자치재정 상태를 나타낸다.그런데, 우리 북구의 현실은 기존의 취락지역(구포, 만덕, 덕천1, 화명, 금곡)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도로, 상하수도등 도시기반시설은 물론이요,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 주거환경은 부산시의 어느 지역보다 낙후되어 있다. 구석 구석 살펴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다.그래서, 우리 북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정확충이 우선되어야 한다. 구청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시·구의원을 비롯한 전 주민이 머리를 맞대고 하지 않으면 안될 입장이다. 이를테면, 제3섹타 방식의 경영수익사업을 발굴한다든지, 인건비를 비롯한 경상적 경비를 절감 한다든지 하는 재정확충 노력에따라 얼마든지 채택가능한 방안은 있다고 본다.북구가 살기 어렵고, 생활여건이 나빠 이 지역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북구로 이사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북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를 생각하면서 30만 구민 모두가 하나되어 재정확충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발굴하여 북구발전과 살기좋은 북구건설에 다함께 동참할 것을 감히 제언해 본다.
1995.11.25
조회수 : 1175
제45회 임시회 개회
북구 의회는 95년 11월 13일에서 1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45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조례개정안 3건, 행정사무조사결과 보고서 채택, 행정구역 경계조정 의견수렴안, '95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을 의결하였다
1995.11.25
조회수 : 1119
업무연찬회 개최
95년 정기회에 대비, 심도있는 회의운영과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95년 11월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별로 업무연찬회를 실시 하였다.
1995.11.25
조회수 : 1201
제46회 정기회 개회
북구 의회(의장 류경식)는 95년11월25일에서 12월29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정기회를 개회한다. 주요처리 안건으로는 94년 결산 승인, 95년 제3회 추경예산안, 95년 정기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96년도 예산안 의결등이다.
1995.11.25
조회수 : 1226
북구내 공공건물 안전관리 대책마련
북구청은 공공시설물 부실시공 조사 특위의 조사결과에 따라 구청사와 구포3동, 금곡동, 만덕3동사등 관내 공공시설물 6곳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조사결과 구청사의 경우 본관 당직실의 천정누수와 별관 건설과 천정부분에 균열이 드러났으며, 금곡동사, 구포3동사, 덕천3동사는 전반적으로 건물일부의 누수와 벽면의 균열이, 특히 만덕3동사는 준공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축건물인데도 건물전체에 균열이 심한 것으로 타나났다. 이에 구청은 공공건물의 시공에서부터 관리상에 일부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가 우선 하자가 발생된 건물에 대해서 하자보수보증기간중인 시설은 해당업체에 보수토록 조치하고 자체 보수할 사항은 조속히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건물설계시 부속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주요사항(지질조사등)이 포함되지 않아 하자가 발생된다고 보고 앞으로 설계시 지질특성, 교통량, 진동등 주요사항을 포함하여 설계토록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관급공사의 경우 설계비가 현시가 보다 낮게 책정되어 부실공사의 원인이 되고있다고 판단 향후 공공건물 설계시에는 현실에 맞는 설계비용을 계상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리고 5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에만 책임 감리를 두는 제도상의 불합리도 부실공사의 원인이 된다고 판단, 현행제도상 문제점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이밖에 현 구청사 관리는 총무과장, 동사는 해당동장, 기타 잡종재산은 재무과장이 관리하는등 구청 주요 재산관리가 이원화로 되어있어 하자 발생시 체계적인 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 앞으로 공공건물 관리체계를 일원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북구의회는 지난 9월 의원총회시 특위를 발의하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정상일)를 구성 10월 9일 ~ 16일간 구청사를 비롯 공공시설물 6곳을 선정 점검하고 38건의 처리요구사항과 6건의 시정요구사항, 3건의 건의사항등 총47건에 이르는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작성 구청에 통보한 바 있다.
199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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