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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 작은 목소리 크게 듣는 열린 광장 될터 (구청장)
평소 지역을 아끼시는 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실시로 이제 구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와 노력으로 우리 고장을 보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곳으로 가꾸어 나가야하는 지방자치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지방자치의 성패는 자기고장에 대한 애정과 스스로가 함께하려 하는 시민정신에 달려있다고 하겠습니다. 원활한 정보교류와 열린 행정을 통해 구청과 구민, 구민 상호간의 이해증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 입니다. 따라서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조례·규칙의 공포는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공보에 게재토록 변경됨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여론수렴의 광장으로 북구신문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조례·규칙 공포와 각종고시, 공고, 공지사항 등을 게시판 공고에만 의존함으로써 구정정보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북구신문은 주민 여러분들이 공감하는 이웃 이야기와 다양한 정보제공, 구정시책 소개와 구 현안 사업등을 다루면서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정감이 가는 신문으로 여러분 곁에 다가 설 것입니다. 처음 발행되는 북구신문이 지역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 속에 지방자치 역량증대에 보탬이 되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더 높은 이상으로 희망이 가득한 북구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북구신문이 활기찬 우리 북구의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북구신문이 바로 여러분의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구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으로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1995.09.25
조회수 : 1101
북구신문 발간하다
대통령령 제14703호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조례와 규칙의 공포는 95년 9월 1일부터 공보에만 게재토록 개정됨에 따라 북구청은 민선 지방자치시대의 구정시책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지로, 주민여론 수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기존 반상회보 대신 북구신문을 발행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구보를 월 1회씩 발간하게 된다.
1995.09.25
조회수 : 1190
일반현황
면 적 38.23㎢(시역 749㎢의 5.1%) 인 구 79천세대 289천명(시의 7.1%) 주 택 52천호(보급률 75.0%, 시 69.7%) 도 로 142㎞(도로율 13.9%, 시 14.8%) 상 수 도 12천전(보급률 98.8%, 시98.2%) 행정구역 11개동 447개통 2,386개반 공무원수 573명(구청 379, 동사무소 194)
1995.09.25
조회수 : 1152
북구, 밝은 미래상 제시 살기좋은 북구건설
주민의 적극적 참여 중요 북구청은 지난 3월 1일 사상구와 분구 후 3국 2실 16과 61계, 11개 동사무소로 조직을 재정비 하였다. 21세기 활기찬 새북구건설을 위해 지역교통난 해소, 쾌적한 생활환경의 조성,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문화체육진흥과 도시안전관리, 행정의 세계화와 자치역량 제고등 5대 역점과제를 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북구청은 이에 따라 교통난 해소책으로 올해 총 3,846억원(시 90, 구 190, 유관기관 3,566)을 투자하였으며 구포대교 및 접속도로는 연내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및 강변대로 축조 공사를 97년 및 99년에 각각 완공할 예정이며, 지하철 3호선, 초읍터널 축조등 교통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2001년까지 마무리 짓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해문제와 쓰레기 처리, 주민휴식 공간 확충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공해문제는 사전지도로 환경파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며, 쓰레기 문제는 분리수거의 정착화로 배출량을 줄이는 한편 2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연내 쓰레기 소각장을 건립하여 소각 가능한 쓰레기는 자체 처리할 예정이다. 주민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 확충을 위하여는 덕천근린공원개발, 낙동강 고수부지 개발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어 북구의 생활환경은 한 단계 더 나아질 전망이다. 그리고 서민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해 분구로 인하여 확보치 못한 보건소를 새롭게 건립하고, 맞벌이 부부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보육시설의 확충 등 복지정책의 수준을 높여 소외 계층이 안정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 진흥과 도시안전 관리를 위하여는 만덕지구내 도서관건립, 덕천근린공원내 다용도 문화 회관 건립 등 문화공간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낙동문예지 발간, 낙동민속예술제 개최등으로 침체된 지역문화를 진흥시키고 덕천 고지 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우려지를 해소 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행정의 세계화와 자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토요일 전일 근무제, 아파트 행정추진 등 질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수익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자치 역량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북구청은 이 밖에 구 전역을 3대 권역으로 나누어 구포, 덕천권을 유통 및서비스산업 중심지역으로 개발하고, 만덕권을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편리한 주거지역으로 확충하여 나갈 것이며, 화명·금곡권을 교육·의료 및 위락 휴식공간으로 개발할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러한 과제가 해결되면 북구는 김해·양산 등 광역도시권의 유통·서비스·교통중심지로서 서낙동강권 종합개발의 배후거점 도시로 급부상 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임 3개월의 권 익 북구청장은 ‘생활의 질이 우선되는 살기 좋은 북구건설은 북구 공무원의 힘만으로 달성될 수 없으며 전구민의 참여와 노력, 헌신하는 자세가 있을때 가능할 것’이라고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1995.09.25
조회수 : 1855
21세기 북구는 교통·문화·정보 중심도시
화명2·4지구의 입주와 만덕3지구 완공, 지하철 3호선과 다대항배후도로 건설, 실내빙상장 착공과 북구디지털도서관 건립화명2·4지구의 입주와 만덕3지구 완공, 지하철 3호선과 다대항배후도로 건설, 실내빙상장 착공과 북구디지털도서관 건립 등 북구의 중장기발전계획이 점차 진행되고 있다.21세기 북구는 교통, 문화·정보, 소프트웨어 지원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부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주거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북구청은 2단계 2차년도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정보 지식창조와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 재창조의 지역적 실천을 위하여 새천년에 걸맞는 <새로운 도약, 희망찬 도시, 새북구 창조>의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2001년도에도 앞서 제시한한 장기발전계획에 맞춰 2001년에는 구정기본방향을 올해와 같은 <새로운 도약, 희망찬 도시, 새 북구 창조>로 정하고 앞서가는 북구를 만들기에 매진한다.21세기를 선도하는 정보화기반조성북구디지털도서관 착공, 밀레니엄센터 21 건립 용역 마무리, 민원서류 온라인발급 등 디지털 구정 구축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디지털도서관인 북구디지털도서관은 28억2백만원 중 17억6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난 9월 28일 착공식을 가졌다. 그리고 구민의 여가생활 공간 창출과 지식정보의 벤처기업조성을 위한 밀레니엄센터21 건립방안 용역을 마무리했다. 또 시와 구, 동을 연결한 민원서류 온라인발급으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1세기 문화 정보·지식창조를 위한 디지털 구정을 구축하였다. 더불어 잘 사는 복지사회 구현금곡청소년수련원개관 상학경로당 신축, 북이실버축제 등IMF이후 늘어난 실직자의 재취업을 위한 고용촉진훈련실시와 내실 있고 생산성 있는 공공근로사업추진으로 연12만7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지난 10월부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수급자 1만2천여명에게 매월 11억3천여만원의 생계비 등을 지급하여 저소득층주민 생활에 안정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과 노인복지구현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인 금곡청소년수련원개관과 상학경로당을 신축하여 청소년 및 노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였고,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과 병·의원간의 자매결연을 맺고, 10월 한달간을 북이실버축제'기간으로 정하는 등으로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에 노력하였다. 푸르고 깨끗한 생활환경조성8만7천여 그루 나무 식재, 금곡 꽃박물관 조성, 대천천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 생활쓰레기 감량 위해 식기대여전원형 푸른 도시 북구가꾸기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금년까지 8만7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금곡로변 1천7백60평 규모로 조성된 꽃박물관은 학생들의 자연학습장과 구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천천을 주민이 즐겨 찾는 지역으로 정비하고자 공공근로사업비 등 3억여원을 투입하여 자연생태 하천으로 복원하고, 자연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구청에서 '무료대여용 식기'를 확보해 각종행사와 경조사 등에 올해만 63차례 무료대여 하였다. 생활쓰레기의 27.6%를 차지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의 매립장 반입금지에 대비하기 위해 아파트지역 음식물쓰레기는 전량 퇴비화하고 있으며, 단독주책지역도 시범지역을 선정,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관리를 위하여금곡로우회도로 개통, 주거지전용주차장 확대구포고가교 철거에 따른 금곡로 우회도로를 포함한 총27건 75억4천2백만원을 투자하여 도시계획사업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였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주거지전용주차장을 47개소 1천2백34면으로 확대하고 선진교통문화 추진기획단 운영과 주·정차 계도활동으로 한 단계 높은 교통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안전한 도시관리를 위하여 재난·재해 취약지에 대한 계절별 정기안전전검을 실시하여 사건·사고가 없는 한해를 보냈다.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무료 생활체육교실 운영, 구민운동장 단장덕천동 근린공원에 부산유일의 실내빙상장을 유치하여 올해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행될 계획이다. 볼링, 수영 등 8종목에 대한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여 구민체력증진에 기여했다. 또 구민운동장을 제81회 전국체육대회 축구경기장으로 사용함으로써 품위있는 운동장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북구의 위상을 더높이는 계기를 조성했다. 경쟁력 향상과 열린 구정 실현직원정보화 교육, 민원바로서비스센타 개소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되는 간부회의를 노트북에 의한 영상회의 개최'와 직원정보화 교육'을 연16회 3백13명에게 실시하고, 직원정보화능력평가를 통해 정보화능력을 향상시켰다. 동의 자치센타 전환에 따라 생활민원과를 신설'하고 기존의 민원실을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구려한 '민원바로서비스센타'로 전환하여 민원실환경을 선진국형으로 개선하였다. 그리고 정기적인 직원친절교육과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6급이상 공무원의 민원후견인제 활성화로 주민편의 위주의 민원봉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2002년 아사안게임과 월드컵 축구대회 대비 손님맞이준비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 역점 추진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만들기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구민운동장에 '북이호화장실'과 병풍사 입구에 시범 시민화장실을 설치하여 화장실 표준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우리구 으뜸화장실 콘테스트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가꾸기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업소화장실의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2001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하여지난 9월 28일 착공한 북구디지털도서관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개관 준비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구와 동간 집합회의시 발생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구동간 원격정보회의 시행을 검토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대민 정보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민 1가구 1홈페이지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사이버공동체 문화를 형성, 교통·환경·상수도 등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시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생산적인 복지행정 구현을 위하여국민 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조건부수급자중 일부를 '환자도우미사업'에 투입하여 전문기술 습득으로 인한 고용창출과 자원봉사로 인한 사회 기여감을 고취해 나갈계획이다. 21세기 지역발전의 새로운 에너지인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구민여성대학을 확대운영하고 여성기술교욱을 실시, 각종위원회에 여성참여를 확대하는 등으로 한단계높은 여성복지행정을 추진한다. 또 청소년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덕2동사무소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오락욕구를 절제와 단속위주에서 솔선 참여하는 건전한 놀이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청소년 전자게임왕 선발대회를 개최 한다.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10월 북이실버축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경로당별로 금곡동 꽃박물관을 비롯해 어린이소공원을 관리하는 등의 소일거리를 노인에게 제공해 운영비 지원은 물론 공원의 효율적 관리 등의 1석3조 효과를 거두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21세기 환경의 세기를 맞아 개발이 환경과 조화되도록 환경정책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97년부터 추진중인 숨의 도시 북구가꾸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범지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대천천 살리기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 화명대천천을 편리한 휴식공간으로 보존한다. 또 지속적으로 공공건물 담장을 허물고 주민쉼터를 조성함은 물론 시에서 추진하는 낙동강 둔치 개발시 화명지역 44만평을 우리지역 정서와 잘 어울리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선진교통의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하철3호선 1단계공사와 다대항 배후도로 및 구포역앞 확장공사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교통공단과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다. 덕천로타리 일대를 유통과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 덕천역과 지하철 3호선 남산정역 사이에 '지하상가와 주차장'을 건설하여 주정차 질서와 대중교통 운행 질서, 자가용 운행 자제 2002년 아시안게임과 월드컵축구대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한다.범 구민운동으로 꾸준히 추진하면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거지전용 주차장을 104개소 2천2백10면으로 확대하며, 지난해 제작된 주차지도를 전산화하여 교통관련 시설을 관리한다. 또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대상물 89개소에 분기 1회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건강한 생활체육 활성화화명2지구에 5백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덕천근린공원 남측부지에 시민조각공원'을 유치하여 구민이 더 많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부산시 어촌어항관광활성화 방안으로 추진중인 민속어촌조성사업'을 낙동강일원에 유치하여 낙동강전통어촌재현, 나루터·조창복원, 관광낚시, 민물특산물전통음식점 등을 중·장기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새해 구민 소원성취 기원행사로 발전시키고 낙동민속예술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재현 등 문화에술행사를 내실있게 확대 운영한다. 또한 생활체육대회의 종목을 다양화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쟁력 있는 봉사행정 구현을 위하여행정업무 처리에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문서기안, 수발, 보존까지의 행정업무 처리 전과정을 정보화하고, 정보의 공유체계를 확보하여 행정업무의 대대적인 혁신을 기한다.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 운영'으로 민원접수에서 처리까지의 전과정을 투명하게 인터넷으로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타가 주민생활속에 정착되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운영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주민자치위원장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직원의 정보화능력 평가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무원의 능력을 배양하고 국제적으로 인증되고 있는 국제품질시스템인증제'를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또한 정직하고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시행된 <행정서비스헌장>을 정착시키고 무료종합상담실'과 '고객서비스 확인의 날'을 운영하여 21세기 고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00.12.26
조회수 : 1404
구포역 광장 개인주차장
친절 이미지 위해 구에서 운영해야김해에서 부산으로 일을 하는 관계로 거의 매일 구포를 경유하게 된다. 친구를 만날 때도 교통이 편하다는 이유로 구포나 덕천동을 약속장소로 이용한다. 부산진이나 남포동, 부산역 근처 볼일이 있을때면 가끔 기차를 이용하기도 좋고 아무튼 김해인이면서 구포를 참 좋아한다. 그런데 얼마 전 아주 나쁜 인상을 갖게 되었다. 구포역 주차장 때문이다. 멀리서 찾아온 친구를 맞이하려 여느 때처럼 익숙한 구포역을 찾았다. 짐도 있고 친구를 편하게 맞이하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하게 되었다. 역광장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친구를 만나고 근처 가게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러다 보니 2시간이 조금 지났다. 볼일을 마치고 차를 빼려는데 젊은 주차요원이 걸어왔다. 주차비를 5천원이나 달라는 것이다. 공영주차장인줄 알고 주차를 했고, 그리고 주차할 당시 시간은 7시30분이 넘은, 그러니까 공영주차장 시간이 지난 때 인줄 알고 주차를 하고 느긋하게 볼일을 보았다. 그런데 이곳이 개인주차장이라는 것이다. 개인주차장이면 그정도 요금을 요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기분은 몹시 상했지만 별수 없이 요금을 지불했다. 나의 착각에 대해 어디 하소연하거나 항의할 데는 없었다. 나는 왜 착각을 했을까? 내가 아는 어느 역에서도 개인주차장을 운영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고, 이용해 본 부산역은 공영주차장이었기 때문이다. 구포역은 북구의 관문과도 같다. 공항, 역, 지하철 등 교통이 편리해 구포는 타지인이 많이 거쳐가는 곳이 분명하다. 주변에 꽃을 심어 보이는 환경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번의 이미지가 중요한 것 아닌가. 아마 역광장 주차장을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뭔가의 불만을 가질거라 생각된다. 북구의 관문인 구포역광장이 개인에 의해 운영된다는 건 어쩐지 찜찜한 일이다. 공공의 시설은 공공의 편의를 위해 관공서에서 관리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관리인도 친절하게 교육하고, 주차비도 싸게 북구이미지를 위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이은선 / 김해시 지내동
2000.12.26
조회수 : 1931
구포도서관 아동도서 손상 심해져
구포도서관 아동도서 손상 심해져빌려보는 책도 내 책같이 여겨야 구포도서관에서 아이 책을 자주 빌려본다. 유아서적 가격이 만만치 않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런데, 아동도서코너의 책들이 새 단장을 했던 몇 달 전에 비해 책의 손상정도가 많이 심해져 있었다. 책을 골라 집으로 오긴 왔는데 책장을 넘기기 무섭게 내지들이 다 흩어져 버렸다. 세 살된 조카와 책장을 일일이 테이프로 붙이면서 도서관책이니 더 깨끗하게 보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어른들만큼 깨끗하게 보긴 힘들겠지만 어머니들이 도서관책에는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어야 할 것 같았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보는 책이기 때문에 더 깨끗하게 보아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볼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책이 아니니까 신경을 덜 쓰는 것 같다. 아이에게 공공물건을 깨끗하게 이용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교육인데 그런 부분엔 소홀한 것 같다. 아동도서를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의 어머니들이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고, 도서관측에서도 훼손된 책을 그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절히 보수하는 정성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정화 / 구포3동
2000.12.26
조회수 : 1295
구포동 거북산 기슭 방치된 아파트부지
환경 고려해 교육시설 건축했으면오늘아침도 평소 좋아하는 약수터 등산길을 걸었다. 구포2동 애린원 뒷산. 지금은 구포3동이 생겨 수백가구가 운집한 도시로 구포2동을 넘나드는 고갯길이 바로 이곳이다. 지금 구포3동 대진아파트 자리는 몇 년전만해도 등산길 입구로 연못이 하나 있고 연못 앞에는 온돌방에 쓰이는 채석장이 있었다. 연못가를 오르면 거북산에서 내려오는 도랑물이며 숲도 울창해서 양 손바닥으로 물을 흠뻑 떠서 마시곤했다. 제2고향인 구포동과의 인연의 시작은 66년 경찰공무원으로 구포파출소에 처녀부임하면서였다.구포파출소는 현재 구구포다리 입구 언덕받이에 있었고 그 밑 8차선 간선도로는 시금치와 파, 콩을 갈아먹는 넓은 밭이었다. 이일대는 식당과 주점이 몰려 먹거리 시장에 흡사했고 강건너 김해와 대저 명지 등에 농사를 짓는 대농가인들이 구포다리를 넘어다니며 구포시장에서 채소와 과일을 팔았다. 이때가 구포동이 살기좋은 전성기였다는 말도 흘러 나온다. 지금 구포동은 지하철이 개통되고 김해공항이 확장되면서 동서남북을 잇는 대교가 생겨 양산일대, 동래방면, 김해방면 등 부산시민의 교통요충지로 자리잡았지만 생활환경은 공해에 시달리는 형편이어서 안타깝다. 매일 아침 약수터를 오르면서 구포동민으로서 희망사항이 있다. 구포2·3동을 잇는 거북산기슭. 자유건설이 아파트를 짓는다고 파헤쳐 놓고는 부도로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 북구의 젖줄이 끊긴채 말이다. 주민으로서 이 환경좋은 곳을 북구전체가 합심하여 복지시설이나 교육시설을 유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구포동 거북산 지형은 구포의 무한발전과 유명인사가 나온다는 아름다운 산천이며 북구의 관문이요 북구의 상징이다. 30년 동안 살면서 지금의 젊은 세대가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어 함께 건강하게 살아보았으면 한다. 류문환 / 구포2동
2000.12.26
조회수 : 1363
평화의 집 장애인생활시설로 변경
물질적 지원보다 사람의 온정 느끼도록"사단복지법인 평화의 집(원장 최무경)이 지난 12월 12일자로 장애인생활시설로 변경, 개원하였다. 평화의 집은 고아들을 수용하는 아동복지시설이었으나 원생수가 전체적으로 줄고 있고, 교통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장애인은 증가하는 추세에서 아동복지시설을 장애인생활시설로 바꾸고 있는 국가정책에 따른 것이다. 장애인생활시설은 부산시 전체 14개소가 있으며 그중 정신지체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은 시 전체 5개소가 있으나 정원을 초과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원한 북구 평화의 집은 정신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며 정원은 총 86명이다. 현재 10명이 입소했으며, 평화의 집은 시비와 국비를 합쳐 연간 2억7천만원 예산으로 운영된다.평화의 집 교사는 장애인 시설이 그동안 수용인원을 초과해 운영되어오다 보니 교사의 손길이 일일이 미치지 못했다"며 주민들의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주 찾아 보살펴주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의 집 원아들은 지난 11월 30일 보호자와 다른 아동복지시설에 인계되었다.
200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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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란?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최저생계비이하의 저소득층에 대하여 국가가 그 부족분을 현물 또는 현금으로 소득정도에 따라 차등·보충급여를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최저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 수급자 선정기준은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또는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개별가구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을 기준으로 매년 정하는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자이며, 수급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소득평가액 기준, 재산기준(금액기준, 주택·농지 면적기준, 승용차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합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는 근로능력이 없는 일반수급자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로서 자활사업에 참가할 것을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급 받는 조건부 수급자로 나누어 선정됩니다.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는 생계급여와 교육·의료·주거·자활·장제·해산급여 등 7가지 종류의 급여가 제공되며, 이 중 매월 20일 현금으로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지급합니다. - 생계급여는 최저생계비에서 가구소득과 타 지원액(주거·교육·의료급여액, 기타 타법령 지원액)을 뺀 나머지를 지급합니다. (※ 예를 들어 소득이 전혀없는 4인가구의 경우는『최저생계비 93만원-가구소득 0원-타 지원액 23만3천원=69만7천원』정도의 생계비 지원) - 급여가 최저생계비에 맞추어 지급되므로 소득이 낮은 수급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아들, 딸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부양능력 미약'으로 간주 생계비를 적게 지원- 아들, 딸로부터 실질적으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데도 부양비를 소득으로 산정하여 이를 공제하고 생계비를 지급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사회관행상 대부분의 부모가 자신의 노후에 대한 준비보다는 자녀들의 성장·교육 등에 우선 투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는 국가의 지원에 앞서 가족부양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부양능력이 없는 경우가 아닌 부양능력 미약"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자녀가 부모에게 일정액의 부양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수급권자 가구의 소득으로 산정하고 보호를 하며 부양비만큼 생계비를 적게 지급합니다.(기존 생활보호제도에서는 보호대상자가 될 수 없었던 가구를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는 수급자로 선정하여 보호하는 대신 부양비를 부과하는 것임.) ·아들·딸이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등 사실상 부양을 받지 못하고 있을 경우- 관련사실을 기재하여 이의신청을 하시면 담당공무원이 엄정한 사실확인조사를 거쳐 이를 반영할 것입니다.(이 경우에는 부양비를 부과하지 않고 생계비를 주는 대신 해당 금액을 자녀에게 징수 할 수 있음.) ○ 조건부수급자중에서 연령, 건강상태, 직업이력 등에 따라 취업대상자와 비취업대상자로 나누어지며, 취업대상자에게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비취업대상자에게는 자활공공근로 및 자원봉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공공근로 참여로 인한 소득은 가구별 소득에 반영되어 반영된 소득만큼 생계비가 줄어듭니다.) ○ 기타 소득 및 가족 등 변동사항이 있을 시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고하여 주시면 정확히 조사하여 반영토록 하겠으며, 더 알고 싶으신 사항이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문의 바랍니다. ※ 문의 : 사회복지과 ☎ 309-4332∼4, 각동사무소
200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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