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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 문화·역사, 역사인물(김기장군 1편) ‘김기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제일 먼저 조국수호에 앞장서 세거(世居) 광주김씨는 신라 경순왕 후예로서 의성김씨(義城金氏) 시조 김석(金錫)의 7세손 김록광(金錄光)이 고려 상장군으로 몽고군의 침입을 물리치는 등 공훈을 세워 광주군(廣州君)으로 봉(封)해지면서 록광을 시조로 분종(分宗)했다. 7세손 김차문(金次文)은 호는 독당(篤堂) 공조참의, 호조판서에 증직 되었는데, 동래로 입향하여 세거를 이루며 광주김씨 동래문중을 형성하게 되었다. 행적(行蹟) 김기는 광주김씨 11세손으로 자(字)는 화경(和卿), 호는 호수(湖)이며, 조선 명종 갑인년(1554년) 10월 20일 출생하고, 부인은 연안이씨로 이여명의 딸로 을묘년(1555년) 3월 3일생이다. 임진년(1592년) 난리에 섬 오랑캐가 바다를 건너 바로 서울로 향하니, 모두 흩어졌다. 이때 호수공이 판관(判官)으로 분발하여 몸을 돌보지 않고 동지 20여명과 함께 향리의 용사들을 불러모아 싸웠으나 적은 군사로 많은 적(敵)을 당해 낼수 없었다. 포위망을 뚫고 동래성안으로 들어가 부사 송상현과 더불어 함께 순절하였다. 결의하였던 사람들이 그 시체를 동래군 만덕산 구암(九岩) 자좌원(子坐原) 땅에 안치하고 부인 연안이씨 이여명의 딸과 합장하였다. 김기장군(金琦將軍)의 후손들은 만덕 사기마을, 중리마을에 세거(世居)하였으며, 제종형 김우정과 온천1동 달북에 향경재를 짓고 향사(享祀)를 이어오고 있다. 향경재(鄕敬齋) 향경재는 160여년 전에 동래부사 강노(姜)가 관과 동래지역 전사림의 협력으로 창건하여 제호(題號)를 향경재라하고 해수 김우정을 향사하고 본손(本 계속 보존되어 오다가, 1978년 부산광역시와 동래 유림들의 건의로 선무원종1등공신 호수 김기공을 추가 배향하였다. ※향경재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쇠미로 129번길 98-23(달북마을) 김동국 /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 2024.11.23 조회수 : 144
가을의 끝,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을의 끝,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11월 30일(목) 오후 5시 열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OST 등 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5시,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사장조 제1장’ △라이크 앙상블이 연주하는 피아졸라의 ‘사계’ △소프라노 김유진과 테너 김준연이 들려주는 푸치니의 ‘O Mio Babbino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의 ‘Brindisi(축배의 노래)’로 친숙함과 흥겨움을 더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으로 웅장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현악단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연주, 그리고 다양한 악기들이 빚어내는 감미로운 선율과 하모니가 마음 깊이 울리는 감동의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4.11.23 조회수 : 131
달달상영관 달달상영관 8월의 크리스마스 2024.11.23 조회수 : 157
달달스테이지 달달스테이지 아티스타(디즈니 100주년 크로스오버 콘서트) 2024.11.23 조회수 : 171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놀러와 놀면서 배우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으로 놀러와 만덕종합사회복지관 4층 위치 AR기반 학습, 미디어아트 등 첨단기술·콘텐츠 접목한 놀이터 우리 구는 11월 19일 만덕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문을 열었다. 미래세대를 위한 디지털콘텐츠 체험형 공간인 ‘들락날락’은 독서뿐만 아니라 클라이밍, 양궁, 배구 등 스포츠활동과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체험공간은 전화, 방문,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스토리 숲(독서공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디지털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약 300여 권의 AR(증강현실)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실감 나는 독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AI 그림책 도서 146권은 성우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동화를 즐길 수 있다. 디스페이스(실감형 체험공간) 다양한 게임과 미션 수행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클라이밍, 양궁, 배구, 점프 등 신체 놀이 활동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버츄얼브릿지(영어학습공간) 매년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로 다양한 직업 체험과 자연현상, 역사, 신문기사 등을 접할 수 있다. 이 곳은 영어 학습과 직업 체험을 결합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미래형 학습 공간이다. 상상놀이터(체험공간) 증강현실에 기반을 둔 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어 화상통신, 미디어아트, 모션 인식을 활용한 창의적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다. ‘들락날락’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이 뛰며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자,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우리 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 외에 4곳에 ‘들락날락’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만덕종합사회복지관 ☎332-8004 2024.11.22 조회수 : 215
아이들의 시선에서 시작된 변화를 꿈꾼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시작된 변화를 꿈꾼다 총 12건의 수상작을 선정 창의적이고 동심어린 의견 수렴 우리 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내가 구청장이라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총 36건의 제안이 심사 대상에 올랐고 사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12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11월 1일 최종 발표했다. 환경, 안전, 평생교육 등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느끼고 생각한 우리 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특히, △체력 향상을 위한 줄넘기 대회 △재활용품 분리 수거로 환경지키기 △교통약자를 위한 빛나는 교통표지판 설치 △어린이 경찰단 구성 등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평범한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사회로 바꾸기 위한 관심과 동심어린 해결방안을 담고 있어 의미가 있다. 우리 구는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16 2024.11.22 조회수 : 157
방송통신중학교 2025학년 신입생 모집 방송통신중학교 2025학년 신입생 모집 새로운 배움의 기회 제공 중학교 학력 없는 누구나 지원 화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화명중학교 3층 교무실에서 진행한다. 방송통신중학교는 가정 형편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학교를 다니기 힘들었던 성인과 15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학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졸업 시 정규 중학교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진학도 가능하다. 수업은 방송(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에 등교 수업을 통해 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 한 학년은 3개 반으로 구성되며, 반당 학생 수는 28명으로 운영된다. 원서 양식과 구비서류는 방송통신중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과거 학업을 중단한 이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5년 개교한 이래 총 4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문의 화명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3층 ☎366-3536 2024.11.22 조회수 : 426
빈집 리모델링, 소유자도 임차인도 ‘윈윈’ 빈집 리모델링, 소유자도 임차인도 ‘윈윈’ 빈집 리모델링으로 환경 개선 최대 1800만원까지 비용 지원 3년간 전세·월세 시세 반값 우리 구는 빈집 소유자와 협력하여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재창출하여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우범화 및 도시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거환경 취약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전·월세로 임대한다. 올해 시행중인 사업은 구포동 소재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며, 구남역 인근으로 대중교통과 마트 이용이 편리한 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하여 대학교와 접근성이 좋아 지방대학생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에 대하여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2월 초 공사가 완료되면 소유주에게는 공사비의 2/3범위내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1월 중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자 선정을 준비중에 있다. 입주대상자는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장애인, 사무의 용도로 활용할 경우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이 우선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혜택으로는 3년간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전·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 구는 2021년부터 집 소유주와 함께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3년간 3개소 진행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의 건축과 ☎309-4611 2024.11.22 조회수 : 168
유해야생동물 만나면 피하고 신고부터 유해야생동물 만나면 피하고 신고부터 소리 민감해 ‘뛰거나 소리치지 않기’ 포획트랩, 순찰 등 적극 대응 최근 야생 멧돼지의 도심 출몰이 빈번해지면서 주민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우리 구는 금정산과 백양산 일대를 중심으로 △포획트랩 7개소 설치 및 정비 △유인용 먹이 공급 △유해 조수 기동포획단 상시 운영 △주요 등산로 순찰 등을 통해 멧돼지 출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포획 트랩은 △가나안수양관 인근 2곳 △화명동 흥아농장 주변 2곳 △구포동 태진여객 인근 1곳 △만덕동 계곡산장 주변과 뒷산 2곳에 설치하여 정비를 마쳤다. 우리 구는 2022년 10건, 2023년 29건의 멧돼지를 포획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포획 건수가 없다. 구 관계자는 “멧돼지 번식기간(11~1월)과 포육기간(5~6월)에는 주요 등산로를 벗어난 산행이나 야간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멧돼지와 마주쳤을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환경위생과 ☎309-4386 야생멧돼지 도심 출현시 행동 요령 •소리 지르거나 뛰지 않기: 멧돼지가 놀라 흥분할 수 있으니 침착하게 행동하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기: 멧돼지를 자극하지 않게 조용히 뒷걸음질하여 이동 •등산로 벗어나거나 야간 산행 자제: 번식기간(11~1월)과 포육기간(5~6월)에 주의 •신고하기: 경찰(112) 또는 소방서(119)에 정확한 위치와 상황 알리기 2024.11.22 조회수 : 171
도심과 자연을 잇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 도심과 자연을 잇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 12월 10일 오후 2시 개통 새로운 서부산 명소, 수상 보행교 힐링과 연결의 가치를 담아 순환형 관광 트렌드를 선도 우리 구는 도심과 자연을 잇는 서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주목 받아 온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조성사업을 11월 30일까지 완료하고 12월 10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갖는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320m, 폭 3m 규모의 낙동강 수상 보행교로, 도심의 일상 바로 곁에 자연이 숨쉬는 낙동강변 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연결의 가치를 구현한 특별한 공간이다. 걸으면 풍경이 되는 길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통해 탁 트인 강 위를 걸으며 자연 속의 개방감을 만끽하고 철새의 날갯짓이 어우러진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에서 금빛노을브릿지로 이어지는 길은 계절 따라 변화하는 생태와 주변 경관을 느끼며 힐링하기에 좋다. 금빛노을브릿지를 건너면 순환관광코스의 정거장처럼 400여 년 역사의 5일장이자, 손꼽히는 상설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이 있다. 친근한 먹거리가 즐비하고 풍성한 장거리가 있는 시장 풍경이 인근의 구포만세거리와 함께 우리 지역의 생활과 문화, 역사에 녹아들며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줄 것이다. ‘나룻배·물길·물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리버워크는 구포역과 선착장, 화명생태공원을 잇는 동선처럼 지역의 어제와 오늘, 자연과 도심, 일상과 여행을 이으며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안전관리 방안 강화 구에서는 초기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 관리 부문을 집중 점검하고 검토한다. 특히, 유사시 통행 제한, 각종 위험 행위 금지사항 안내, 안전관리 인력 배치, CCTV 설치, 통합 관제 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의 도시창조과 ☎309-4406 2024.11.22 조회수 :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