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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기록관 개관전 ‘마을, 기억의 집’ 개최
2018년부터 기록사업 진행 동네 변화된 모습 등 전시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센터 3층에 ‘화명기록관’을 설치하고 11월 5일부터 개관기념전 ‘마을, 기억의 집’ 전시회를 시작하였다. 화명2동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동네 행복마을 만들기 주민자치 공모사업’으로 부산 맨발동무도서관과 함께 마을기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맨발동무도서관이 2009년부터 기록사업을 통해 모은 마을에 대한 기록물과 마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들을 모아 ‘화명기록관’을 개관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30년대부터 화명동의 변화상과 어르신들이 기록한 동네의 일상, 아이들이 남긴 그림과 사진 등을 소개하고 있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김가은 동장은 “기록사업에 동참해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마을기록을 함께 확인해보면서 옛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명2동은 앞으로도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면서 이웃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명기록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 ☎309-6324
2021.11.25
조회수 : 1355
“가을엔 운동회지!” 생활체육인들 열전
테니스·게이트볼·축구 등 9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 “2021 북구청장기 체육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 일동은 심판 판정과 대회 규정을 준수하여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북구체육회 산하 생활체육인들이 2021 북구청장기 체육대회 덕분에 어린 시절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서 펼쳤던 운동회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누렸다. 구와 북구체육회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11월 13일 화명테니스장에서 테니스 대회를 연 것을 비롯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족구, 축구, 파크골프, 배구 등 7개 종목의 대회를 진행했으며 배드민턴과 볼링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종목별 선수 등 필수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가족이나 응원단 없이 개최하였으며 이에 더해 손목 띠 착용자에 한해 경기장에 입장시키는 방역에 많은 신경을 썼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124
2021.11.25
조회수 : 1139
2021년 북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 “훈훈”
모범장애인상 수여하고 후원금·장학금·김치 등 전달 사단법인 부산북구 장애인협회(회장 이창우)가 11월 12일 덕천동의 협회 광장에서 2021년 북구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자활과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자 형편이 녹록하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김장김치, 장학금,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자리로 협회 관계자 뿐 아니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마음을 더했다. 협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화합과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북구장애인복지관 위탁운영,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확충, 민원 상담, 장애인작업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후원 문의도 받고 있다. 문의 부산북구장애인협회 ☎337-0234
2021.11.25
조회수 : 1106
‘송소희×오단해×두번째 달’이 찾아온다
12월 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 공연 ‘두 번째 달’ 진행 구민·장애인·유공자 50% 할인 국악계의 아이콘 송소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오단해, 그리고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이 12월 5일 북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이들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에서 선정된 ‘송소희×두번째달×오단해의 모던민요’ 공연을 오후 3시와 6시에 각각 진행하면서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 그리고 유럽 민속악기의 만남을 펼쳐 보인다. 특히 우리 전통음악인 매화타령, 태평가, 사랑가, 정선아리랑, 오돌또기 등을 만돌린,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유럽의 민속악기로 반주할 예정이어서 음악을 통해 동·서를 넘나드는 느낌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체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북구 구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북구문화예술회관 ☎309-4082
2021.11.25
조회수 : 1293
구포대리지신밟기 정기발표공연 “주목”
당산풀이·우물굿 등 재연 학춤·단심줄놀이도 이어져 1990년 1월 구포대리당산에서 창립하여 ‘구포대리지신밟기’의 원형을 보존·계승해온 낙동민속보존회(회장 박승군)가 11월 5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제31회 구포대리지신밟기 발표공연을 펼쳤다. 대리지신밟기는 예로부터 대리마을에서 땅을 관장하는 여러 신을 위안해온 행사로 백이성 전 북구낙동문화원 원장과 포수역의 이계 선생, 길잡이역의 김천명 선생 등의 발굴·고증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도 당산풀이, 우물굿, 터주풀이, 조왕굿, 곳간굿 등을 재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 이수자인 박소산 씨의 학춤과 낙동국악예술원의 단심줄놀이가 이어졌다. 한편 낙동민속보존회는 정월대보름 민속달맞이행사, 구포장터 만세운동재현행사, 낙동민속예술제 등에 참여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1.11.25
조회수 : 1291
감동을 전한 제2회 감동진연극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 개막작 ‘진심’ 등 10회 공연 구포나루의 옛 이름인 ‘감동진’이 연극인들과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북구 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풍은 제2회 감동진 연극제 ‘연극, 치유의 힘’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고 총 10회에 걸쳐 공연을 열었으며 온라인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행사 기금 1200만원을 조성하여 주목을 받았다. 개막작은 해풍의 백산프로젝트 ‘진심’으로 12일 오후 7시 30분에 막을 올렸다. 또 참가작품인 ▲북구실버극단 청춘은 봄의 ‘고향 가는 길’(13~14일) ▲북구 어린이극단 소풍의 ‘낙동강지킴이바래미’(13~14일) ▲북구 시민극단 감동진의 ‘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홈커밍데이’를 차례로 공연했다. 한편 초청작인 소리꾼 김지영의 ‘흥보가’와 폐막작인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억여행’도 관심을 모았다.
2021.11.25
조회수 : 1065
우리동네 문화콘텐츠 / 만덕1동 상학도서관
도서관·경로당의 아름다운 동거 “주목”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받아 경로당 리모델링 거쳐 개관 상학도서관은 만덕도서관의 분관으로 2020년 12월 24일 만덕1동 상학산복길 215에 문을 열었다.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이 독서와 지식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일상생활 중에도 자주 찾아갈 수 있도록 설립하는 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탄생하였다. 도서관은 기존의 상학경로당을 증축·리모델링하여 조성하였다. 건물의 부지는 199㎡, 연면적은 171.28㎡로 1층의 일부와 2층을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자료실과 프로그램실, 옥상쉼터,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개관 당시 6000권 남짓이었던 장서는 현재 7000여권으로 늘어났으며 평생교육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과학 탐구교실, 성인을 위한 아침 음악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하면서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가까이에 있는 주민 뿐 아니라 제법 먼 곳에 거주하는 이들도 많이 찾아온다. 신간을 확충한 것도 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옥상 정원의 분위기와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매력적이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문의 상학도서관 ☎309-6177
2021.11.25
조회수 : 1150
제251회 제2차 정례회 41일간의 마라톤 회기 진행 중
올해 의정활동 결산하는 회기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안과 2022년 예산안·기타안건 심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명석)는 제25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0일에 개회하여 12월 20일까지 41일 동안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의 의정 활동을 총 결산하는 중요한 회기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많은 안건을 다루는 중요한 기간이므로 의원들은 열성적으로 정례회에 임하고 있다. 의회는 10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청장 구정연설,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2021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및 위원 선임의 건을 다루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채택, 휴회의 건, 5분 자유발언 등을 처리하였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안건 심사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를 거친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심사하게 된다. 1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 제안 설명,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2022년~2026년 중기 지방재정계획 보고, 2022년~2026년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일반 안건 의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2021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의회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함으로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1.11.25
조회수 : 1075
제251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요지
화명정수장 안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김태식 의원(구포1·2·3, 덕천2동) 김태식 의원은 화명정수처리장과 수돗물의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소가스에 대해 발언했다. 김 의원은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세균 등 미생물을 소독하기 위해 전국 대부분의 정수장에서 염소가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염소가스는 운반·저장할 때 부주의 등 내부적 원인과 지진 등의 외부적 원인 등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주민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수장 주변에 아파트와 학교가 밀접해 있어 염소가스가 누출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안도 제시하였다. 첫 번째 대안은 부산시와 상수도본부가 화명정수처리장의 염소가스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과 북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꾸려서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두 번째 대안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시 현장 지휘체계를 정립하고 기관별 임무와 역할, 대응절차, 화학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는 상시협의체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세 번째 대안은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염소가스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며 네 번째 대안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폭발성이나 독성이 없고 안전 관리자가 없어도 자동으로 운영되는 ‘염소가스대체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과 화학물질관리법에 근거하여 미국·일본 등 선진국처럼 독성이 없고 안전 관리자가 없어도 자동으로 운영되는 ‘염소가스 대체제’ 사용을 촉구하였다. 화명근린공원 미조성 구간 공사 촉구 -정기수 의원 (화명1·3동) 정기수 의원은 화명근린공원의 미조성 구간에 대한 정비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화명근린공원은 1995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당초 면적이 7만396.4㎡였으며 2015년 조성된 화명근린공원 1공구에서 약 1만527㎡를 제외한 미조성 구간은 오래전부터 경작 등으로 훼손되어 생태적 기능을 상실해왔다. 정 의원은 “부산시에서 나머지 2공구 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을 줄이고자 2016년 환경부 자연마당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이 되었으나 국비를 받아 실시설계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시비 편성을 포기하여 교부된 국비를 반납하고 사업이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로 밝혔다. 정 의원은 또 부산시에서 동서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지는 못할망정 서부산을 홀대해 수년 동안 검토해온 숙원사업을 포기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부산시가 화명근린공원 미조성 구간이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해당됨에 따라 또 다시 공원면적을 3만9627㎡로 축소하여 구민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공원을 정비할 때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이 숲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장애숲길을 화명근린공원 인근에도 설치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2021.11.25
조회수 : 1052
“분권 실현 위해 지방의회법 반드시 필요”
인사권 독립 등 진일보 불구 조직구성권·예산편성권 제외 조속제정 촉구 결의안 전달 북구의회는 11월 10일 진행한 제25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1991년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부활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지방행정의 전문화와 비대화로 지방자치의 양대축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감시기능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또 “지난해에 정부가 지방자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방자치법을 전부개정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면서 “그러나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서도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지방의회의 균형추가 기울어져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의회에 독립된 인사권을 가지도록 하는 등 진일보한 측면이 분명히 있으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제외되어 있어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지방의회의 위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이에 의회는 “다시 한 번 하나된 목소리로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이 포함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자 국회와 정부(행정안전부), 그리고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의회 등 관계기관에 이 뜻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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