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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24시간 연중 게양한다
종전에 국기는 낮에만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이제는 밤낮없이 24시간 국기를 게양한다. 이에 따라 밤에도 불을 밝히고 국기를 게양한 공공청사와 국제공항, 사무실 등 대형건물을 많이 볼 수 있게 됐다.특히 지금까지 금기시 돼 왔던 넥타이·티셔츠 등 생활용품에도 태극기 문양 및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비가 오더라도 국기가 훼손 될 정도로 기상 여건이 나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기를 계속 게양한다.이같은 사실은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태극기를 비추어 게양효과를 높이고 또한 재질과 색상이 뛰어난 옥외게양용 국기 제작을 위한 제작 기준도 마련됐다.
1997.02.25
조회수 : 1152
졸업의 계절에
황경숙(교사·동화작가)빵빵……. 빵빵빵…….퇴근길에 차가 유난히 정체되었다. 조급한 사람들은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경적을 울려댔다. 졸업을 한 학생들 서너 명이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고 도로를 점령하고 있었다. 창문을 열고 손가락질을 하며 욕설을 퍼붓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그들의 행동은 기성인들의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우리네 부모님들 시대에는 졸업식장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단다. 그건 어쩌면 졸업의 의미가 그만큼 진지했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학생들은 뜻이 있어도 형편상 진학을 포기해야 했던 안타까운 마음을, 따끔한 회초리로 바른 길 인도하시던 선생님의 사랑을, 점심 대신 삶아온 고구마, 감자 나눠 먹던 우정을 잊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란다.요즈음의 학생들이야 쫓기는 일과에, 책가방의 무게에 짓눌린 힘겨움에, 부모님의 기대 수준에 못미친 열등감에 오히려 졸업은 속이 시원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기야 부모들인들 그들 마음 속을 온전히 헤아려준 적이 몇 번이나 될까. 내일의 기둥이라는 그들을 위해 또 우리 사회는 얼마나 배려를 했는가 ‘저들이, 저 학생들이 왜 저 모양인가!’라며 우리 기성 세대들이 그들에게 질책과 강요만을 앞세우지는 않았는지.하지만 흔들리는 차 안일수록 더욱 중심을 바로잡아야 넘어지지 않는다. 자신의 나약함을 언제까지 남의 탓으로 돌릴 것인가. 어렵고 힘이 들수록 자신을 추스리고 새로운 생활에 대한 세심한 설계와 착실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누구 때문에∼ ’라기 보다는 ‘누구 덕분에∼’라는 생각으로 삶을 조명한다면, 오늘의 고난과 역경은 내일의 환희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마치 졸업을 아쉬워나 하듯이 2월은 마냥 짧기만 한 것 같다. 졸업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2월은 3월에 있을 새 출발을 위해서 준비하는 달이 되어야 할 것이다.삶이 어렵다고, 힘이 든다고 모두들 제 자리를 지키려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아버지의 자리를, 어머니의 자리를, 자식의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면……. 최선의 행복을 구하기 위해서, 내가 있어야 할 나의 자리매김을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해서 2월의 방랑보다는 3월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는지.
1997.02.25
조회수 : 1363
건/강/상/식 - 중풍이란?
중풍이란 뇌로 가는 혈관의 이상으로 뇌조직에 손상이 발생하여 생기는 모든 병의 총칭이다. 보통 중풍이라고 이야기하지만 보다 정확한 의미에서는 뇌혈관 질환이라고 말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중풍, 뇌혈관질환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다.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원인은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아니면 좁아진 혈관에 피떡이 어디서 날아와 막는 현상으로 바깥쪽에 있는 뇌조직이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뇌출혈에 의한 것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즉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에 의해 뇌혈관벽이 약해지고 그 혈압을 견디지 못해 터져나가는 증상을 말한다.중풍의 치료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압조절을 첫번째로 하고, 두번째로 이차적인 감염의 예방이다.중풍환자들은 움직일 수가 없고, 삼킬 수도 없고, 말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감염증상이 있을 때 이것을 조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특히, 폐렴의 치료는 아주 적극적이고 철저히 해줄 필요가 있다.세번째는 열이 발생한다든가,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이후부터 여러 가지 마비 증상에서 오는 후유증은 재활요법으로 치료해주어야 한다.중풍의 예방뇌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으려면 중풍의 위험인자를 알아두어야 한다. 중풍의 위험인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고령 즉, 나이가 많은 것이다. 그다음 중요한 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흡연, 음주, 그밖의 스트레스나 일과성 허혈 발작을 들 수 있다.따라서 상기에 기술한 인자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질환을 가진 사람은 철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 예방이다.제공:구포성심병원 신경과(☎ 333-2001)
1997.02.25
조회수 : 1368
비오는 날
명덕초등학교 2-2 공혜인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오늘 슬기집에 갔다. 나는 비가 많이 오면 우산이 바깥 구경도 하고 좋아하는 빗방울과 이야기도 할 수 있으니,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이 제일 좋아하는 날일 것 같다.내가 만약 비라면 여러 색깔 우산에 떨어져서 이야기도 하고 우산과 재미있게 하늘 이야기도 할 거다. 그리고 풀잎에 이슬을 만들어 사람이 ‘툭줁치면 풀잎 미끄럼도 타고 즐거운 모험을 할 것이다. 또 가는 길에 라일락 꽃이 후두둑 떨러져서 눈이 내린 것 같았다.비오는 날은 싫기도 하지만 많은 재밌는 상상을 떠올리게 되니 즐겁다.
1997.02.25
조회수 : 1368
시 - 외로운 용당산
명덕초등학교 4-1 고영균나무도 없이 외로운 산입을 옷도 없는외로운 벌거숭이 산조그만 트럭이내몸을 다 실어가는구나세월이 갈수록 몸이 더작아지고 퍽 기죽어가는 외로운 산사람도 없고산 짐승도 없고참 외로워보이는구나!
1997.02.25
조회수 : 1326
인생(人生)의 행복(幸福)과 성실(誠實)
김 서 욱(구포2동 마을서당)첫째, 인간의 마음은 보람있는 일을 찾았을 때처럼 가장 즐거운 기분을 느끼는 때가 없는 것입니다.그래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일을 찾아야 할 것이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보람있는 일을 가져야만 할 것입니다.가치있는 일에 전심몰두할 때 우리는 그 생의 의의를 느낄 것입니다. 일은 우리를 순수하게 만들고 일은 또 우리의 마음에서 잡념과 망상을 없애 줄 것이며 일은 인생의 권태를 몰아내기도 하고 일에 몰두할 때 우리는 자기 존재의 의의와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무언가 하고 있다는 감격을 맛보게 되는 것이지요. 또 사회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서 가치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는 흐뭇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일은 우리에게 허무감을 없애주고 일은 우리에게 적당한 피로와 편안한 수면을 약속한답니다. 물론 일은 우리에게 음식을 제공해 줍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 일을 빼면 허무에 가까워질 것이고 마치 병원에 누워 있는 환자와 다름 없을 것이지요.그래서 사람은 자기 정열을 쏟을 수 있는 일을 가지는 사람만이 분명히 인생의 행복자(幸福者)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둘째, 성자천지도야(誠者天之道也) 성지자인지도야(誠之者人之道也)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성(誠)은 ‘참’이라고 하는데, 참은 하늘의 길이요 참을 행하는 것이 사람의 길이라는 뜻이 됩니다.그러므로 성실은 참이요 거짓이 없는 것이고 또 성실은 도덕의 근본 원리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천지 만물은 참으로 되어 있어 자연에는 거짓이 없고 하늘은 인간을 기만하지 않으며 오직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는 것이지요. 또 많이 심으면 많이 나고 적게 심으면 적게 난다는 법칙, 콩심은 데 팥이 날 리가 없다는 것은 즉 자연에는 절대로 속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하늘은 성실의 원리로 되어 있고 또한 성실은 하늘의 길이고 도리인 것입니다. ‘인간의 길은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면, 성실을 행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가 되겠고 우리는 항상 성실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사언행(思言行)에 거짓이 없는 것이 성실이 된다고 봅니다.하늘이 속이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속이지 않아야 할 것이고 이것을 불망어(不忘語)로 삼아 인생의 대도진리(大道眞理)로 영원히 간직하고자 권고하는 바입니다.
1997.02.25
조회수 : 1307
토 정 비 결
해마다 정초가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 은 누구나 한번쯤은 토정비결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연초마다 토정비결로 한해 운수를 점치는 풍속이 5백년이 넘는 동안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온 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새해 운수를 점쳐 좋으면 즐겁게 받아들이고, 나쁜 운수는 매사를 조심하도록 경계하여주는 토정비결. 인간의 운명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알고 수십 수백년 앞을 내다본 기인이자 점술가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생애를 그린 ≪소설 토정비결≫을 읽으면서 ‘그래서 토정비결이 운명지침서로구나’ 하는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토정비결은 요행이나 횡재를 가르치지 않는다. 안될 때에는 준비를 철저히 하며 때를 기다리고 잘될 때는 보름달도 언젠가는 기우는 이치를 깨달아 겸허하게 살라는 식으로 인내와 중용과 슬기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요즘처럼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을 때 뭔가 붙잡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의존하는 나머지 토정비결만을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요행만 바라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사람이 살아가다가 보면 좋든 싫든 간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는가 하면, 부지불식간에 닥쳐온 사건으로 말미암아 삶의 지표를 잃고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를 게을리 말아야 하는 것이다.개인으로서의 주체의식을 명확히 갖고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자각할 때 토정비결이 의미하는 바는 크리라 본다. (유영숙·구포2동 현대아파트 108-604)
1997.02.25
조회수 : 1255
유익한 북구신문
햇살이 어느덧 봄빛을 재촉하는 듯합니다.저는 매월 25일 반상회날을 기다리고 있는 새내기 주부입니다.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웃 얼굴 보기조차 힘든데, 매월 반상회날이 되면 쑥스러워하면서 얼굴을 내미는 이웃이 좋아 매월 참석합니다.그리고 반장님이 나눠 주시는 북구신문을 이번에는 어떤 글과 정보가 실렸는지 궁금해하며 펼칩니다.몇 장 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사항과 소식들이 얼마나 유익한지 모릅니다.이번 북구신문에 실렸던 의회소식에 97년도 북구 살림살이의 예산심의과정을 조일호 의원님께서 상세히 조목조목 알려줌으로써 살림을 사는 저희 주부로서 얼마나 우리 부산, 우리 북구의 살림이 어려운가를 조금이나마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리고 북구 벼룩시장을 개설, 운영키로 한 것도 좋은 소식이며 매우 유익했습니다.앞으로도 우리 북구의 구석구석 모든 살림의 알림판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과, 북구신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기를 기대하겠습니다.안녕히 계십시오.(박경희·덕천1동 KAL아파트 B-206)
1997.02.25
조회수 : 1364
부산전문대학 민속박물관
나막신, 곰방대, 등잔대, 곱돌솥, 옆전, 놋대야…….20여년 전만해도 생활 속에 간간히 쓰이던 이런 물건들이 이제는 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차라리 몇백 년 된 자기나 족자 같으면 가보니 골동품이니 하면서 애써 찾아 신주처럼 모셔두었겠지만 곰팡내만 나는 이런 물건들은 편리한 서양식 가구나 집기에 밀려 어느틈엔가 자취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구포동 산48-6번지에 자리한 부산전문대학의 민속박물관에는 아련한 옛 추억의 한켠으로 밀려나 있는 이런 물건들이 모여 있다.어린 시절의 향수 가득한 민속 자료들전문대학으로서는 전국최초의 민속박물관…주중 상시개장해 많은 관람객 이용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로, 그것도 민속에 관련된 물건들만 모아둔 이 박물관은 320평의 공간에 3개의 전시실과 관장실, 수장고 등이 설치돼 있는데, 제1전시실에는 악기, 놀이용구, 사냥·무기류, 사랑방 도구, 안방 도구, 한방용구, 식기, 민속탈, 돌상, 혼·상·제례용구, 싸리공예, 농기구, 가마니, 가마니틀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제2전시실에는 화석, 토기, 고려자기, 조선자기, 식생활용구, 목공구, 나들이용구, 남성의류, 여성의류, 다듬이 용구, 베틀, 음식용구, 대공예품 등이 전시돼 있고 제3전시실에는 토기, 화폐, 착용용구, 유기, 민화병풍, 지승공예, 담배용구, 마구(馬具)류, 화장용구, 삼국시대 토기류, 옹기류, 백자기류 및 청자기류와 외국유물이 보관돼 있다.이들 민속자료는 모두 2천여 점에 달하는데, 인간문화재 18호인 동원(東園) 이남선 선생(동래야유 제대각시역)이 지난 74년부터 동래 금강공원 내의 부산민속예술관에 소장해 오던 1천6백여점의 자료들을 인수하여 지난 93년 11월 12일 부산전문대학교 내의 민속박물관으로 개관하고 계속적으로 수집해 지금에 이른 것.민속박물관교실 운영개관 이래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상시 개관하고 있을 뿐아니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속박물관교실을 열고, 입시가 끝난 고교생들을 위해 고교특별교양교실도 운영하는 등 관내외 학생들에게 민족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해주는 살아있는 교육장이 되고 있다.박물관을 찾는 학생들에게는 전시된 자료들을 관람하고 난 뒤 박물관 내에 있는 미강홀에서 문화재관련 비디오 상영과 민속 강의를 실시해 민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그간 이 박물관을 다녀간 학생들은 지난 연말까지 31개교 1만 147명.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물론 박물관을 관람하는 사람은 학생들만이 아니다. 일반인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데, 특히 학부모들과 관내 주부대학 등에서 교양강좌로 이곳을 찾고 있다.또 미강홀에서 열리는 세미나나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이곳에 전시된 자료들을 관람하게 된다.민속박물관이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되는 것은 역시 우리 민족의 실생활에 밀접한 유품들이 있고, 그 가운데는 비교적 최근까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었던 물건들이 모아져 있다는 것이다.어린 학생들은 그저 말로만 듣던 옛날 물건들을 신기한 눈으로 구경하고 가지만 3~40대 이상의 중년층은 이 유물들을 보면서 아련하고도 애틋한 감회에 깊이 젖어들게 되는 것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전문대학으로서 박물관을 운영한다는 것이 몹시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학교측의 전폭적인 배려가 뒷바침되기 때문에 다른 대학 박물관보다 많은 시간을 개관해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기회를 줄 수 있다고.부산전문대학에서는 오는 99년에 종합학술센터가 완공되면 8층 전체를 사용해 민속박물관을 이전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세 배 이상 넓은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제2대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최진식 교수(문학박사)는 이 많은 자료들 가운데 북구에 관련된 것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옛 행정관청 같은 곳에 보관돼 있을 호적문서나 소장(訴狀) 등 이곳에서 살던 이들의 삶이 그대로 기록된 문건들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고, 그런 것들을 플 사이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데 같은 주제나 같은 지역, 관심사항별로 개설하면 된다.
1997.02.25
조회수 : 1405
'97 문화유산의 해 특집
우리고장의 문화유적과 유물 현황지 정 문 화 재▣ 만덕사지 (萬德寺址) : 문화재 기념물 제3호-(1972.6.26. 지정 북구 만덕동 사기마을 일대)고려시대의 절터로서 금당(金堂)터와 축대, 당간지주, 그리고 발굴조사에서 출토 된 팔각 좌대석, 치미 등은 만덕사가 큰 사찰이었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 만덕사지 당간지주(萬德寺址幢竿支柱) : 유형문화재 제14호-사찰의 입구에 세우는 깃대를 달아두는 장대를 지탱하기위하여 좌우에 세우는 돌기둥인 당간지주가 현재 1개만 남아 있다. 이 문화재는 만덕사의 신성한 영역을 나타내 주는 유물이다.▣ 구포왜성 : 문화재 기념물 제6호-(1972.6.26. 지정 북구 덕천동 의성 일대)낙동강을 끼고 신라시대 의성(義城)의 전설이 깃든 성터로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주둔하기 위해 성을 쌓아 전략기지로 삼았던 곳이다.▣ 구포동의 팽나무 : 천연기념물 제309호-(1982.11.3. 지정 북구 구포동 대리마을 소재)수령(樹齡) 500년의 부산, 경남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나무인데 소나무와 얽혀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지켜주는 당산(堂山)나무로서 신성시되고 있다.▣ 낙동강 하류(洛東江下流) 철새 도래지(渡來地) : 천연기념물 제179호-(1966.7.13. 지정 북구 구포교<국도>에서 사하구 다대동에 이르는 낙동강 하류 공유수면)사하구 다대포에서 강서구, 사상구를 거처 북구 구포교에 이르는 낙동강 하류, 하구지역의 지리적 조건과 기후 및 생태계 여건이 철새들의 좋은 서식처가 되고 있어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보호되고 있다. 비 지 정 문 화 유 산▣ 율리 조개무지(패총)와 바위그늘집 자리-신석기 시대 말기에 사람이 살았던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희귀한 바위그늘집(암굴) 자리가 남아 있다. 발굴 조사결과 그 시대 무덤의 형태와 화덕자리가 확인되었고 조개무지에서 토기, 석기, 장신구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효자 천승호 열녀 이씨 정려비(旌閭碑)-조선시대 금곡동 출신 효자 천승호와 열녀인 부인 이씨의 선행을 나라에서 추증하여 1872년 세운 효자열녀 비각이다.▣ 양산군수 이유하(李遊夏) 축은제비(築恩堤碑)-조선시대 구포 대리 마을의 홍수피해를 막아주기 위해 수로를 내고 제방을 쌓아 주었던 양산군 이유하 군수의 은혜를 기리는 비석이다.▣ 양산군수 이계필 청덕휼민비 ▣양산군수 손상일 휼민선정비-조선시대 수참(水站)이 설치되어 있었던 금곡 동원진 나루터에 종사하는 백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 송덕비 2기가 세워져 있다.▣ 양산군수 심능섭 수덕불망비-조선시대 남창과 장터가 있었던 구포 본동에 행차한 군수의 송덕비.▣ 화명동 학사대(學士臺)-조선시대 화명동 수정의 강변쪽 용당 학성산 정상에 선비들이 모여 금정산과 낙동강을 관망하면서 시를 읊었던 명소이다. 바위에 ‘일심추월 사면춘풍(一心秋月四面春風)’ 이라고 새겨져 있다.기 념 비▣ 구포장터 화재의연 기념비-1914년 강변의 남창부근에 있었던 구포장터에 불이 나서 구포사람들이 의연금을 모아 장터를 재건해주었던 일을 기록한 기념비이다.▣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1919년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어갈 때 구포에서도 지역청년들이 주도하여 장터에 모인 1200여 장꾼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 났던 역사적 사실을 기리면서 광복 50주년을 맞아 구포제방 위에 세운 기념비이다.민 속 유 적▣ 만덕동 사기 알터바위 ▣ 금곡동 율리 알터바위-옛날에 바위에 큰 구멍을 내어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민간의식에서 생겨난 것이 알터바위이다.만덕동 사기마을과 금곡동 율리마을에 현존하고 있다.▣ 화명동 조대(釣臺)-조선시대 낙동강변에서 낚시를 즐기던 명소로서 적색 암벽에 ‘조대주인 임경택(釣臺主人林景澤)’이라고 새겨져 있다.▣ 만덕 병풍암 석불사 마애석불(磨崖石拂)-금정산 상계봉에서 만덕동으로 이어지는 산능선 중허리의 병풍처럼 생긴 바위산이 있는 곳에 60여년 전 한 스님의 원력으로 건립한 암자가 있다.이곳에는 자연적으로 둘러 앉은 거대한 바위들에 16나한(羅漢)과 29개의 불상(佛像)이 새겨져 그 위용을 들어 내놓고 있는데 국내 최대의 마애불(磨崖佛)군을 이루고 있다.▣ 덕천동 고분군(옛 무덤자리)-화명동과 덕천동 경계지점의 구릉지대였던 2000여 평의 땅에서 6세기경 가족묘(합동묘) 성격을 띤 횡구식석실묘(橫口式石室墓) 64기가 발굴되었는데 이곳에서 청동제품, 토기, 철기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화명동 고분군(옛 무덤자리)-화명동 수정 마을의 남쪽 언덕 위 앞산 기슭에서 가야시대 옛 무덤(고분) 7기가 발견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수혈식석실묘(竪穴式石室墓)로 판명되었던 유적이다.전 래 민 속▣ 구포 감동진(甘同津)과 별신(別神)굿-조선시대 감동진은 강 수로를 오르내리는 시발지로서 낙동강 유역 3대 나루터의 한 곳이었다.강변의 언덕 위에 나라의 세곡(稅穀)을 보관하는 남창(南倉)이 있었고 그 주변 일대에 구포 장터가 있어 공물선(貢物船), 상선(商船), 어선(漁船), 나룻배 등이 드나들면서 크게 번성했던 나루터였다.이곳에서 조선시대에 매년 혹은 격년으로 별신(別神)굿을 지내왔다.별신굿은 여러 사람의 무녀(巫女)가 맡아서 하는데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인 별신(別神)에게 ‘집집마다 부귀공명(富貴功名)이 있게 해주시고 가뭄도 홍수도 없으며 잡귀, 잡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이 마을을 지켜주시라.’는 기원을 하며 춤을 추면서 굿을 벌였다고 한다.1993년 낙동민속제에서 재현되었다.▣ 구포 대리지신밟기-구포대리 마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당산나무가 있는데 이곳에는 옛날부터 해마다 정초가 되면 정월 대보름날 당산제를 지내고 풍물패들이 동네 집집마다 돌면서 각 가정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던 지신밟기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1994년 낙동민속제에서 재현, 전승되고 있다.▣ 구포 장터놀이-조선시대 강변 나루터에서 남창이 있는 주변까지 장이 섰던 구포장터에는 각설이들이 찾아와 장타령을 부르면서 걸식을 하였던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1993년 낙동민속제에서 재현, 전승되고 있다.▣ 정월대보름 달집짓기와 다리밟기-정월 대보름이 되면 동산에 올라 달구경도 하고 청솔가지를 꺾어다 달집을 짓고 태우기를 하였다.그리고 밝은 달빛 아래 동네의 다리밟기를 하였는데, 근세에 와서 낙동강 구포다리가 가설된 후 김해쪽 다리 끝까지 걸어서 다녀왔다.현재 달맞이 행사는 구포 나루터에서 재현되고 있다.
1997.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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