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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범구민걷기대회
6월 9일 구포3동 금수사 출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북구협의회 주최로 ‘제3회 범구민걷기대회’를 6월 9일(토) 개최된다. 구포3동 금수사에서 10시30분 출발하여 만덕2동 어린이놀이터까지 걷는다. 주민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의 : 총무과 ☎ 309-4105
2001.05.30
조회수 : 2047
제1회 북구 구민 한마음 단축 마라톤 대회
6월 10일 구포초등학교에서 구민운동장까지 (사)부산광역시 북구 청년연합회기 주관하는 ‘제1회 북구 구민 한마음 단축 마라톤 대회’가 오는 6월 10일(일) 열린다. 초등학교 5학년이상이면 북구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참가신청은 가족단위로 당일날 현장에서 하면 된다. 마라톤구간은 약 5km로 오전10시에 구포초등학교를 출발해 덕천로타리, 화명주공, 북부경찰서, 보건소 앞을 경유 구민운동장까지 달린다. 문의 : 총무과 ☎ 309-4125
2001.05.30
조회수 : 1582
예의와 전통을 생각하는 북구 ‘건전 가정 만들기’ 추진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행사가 많아지면서 가정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구청에서는 건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자녀교육과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뿌리 찾기와 가풍 세우기, 가훈 만들기, 가정내 토론문화 정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족간 토론 방법, 바람직한 자녀교육법 등을 책으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하거나 건전가정을 내용으로 한 각종 심포지엄, 세미나, 구민여성대학, 통반장교육, 민방위교육 등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공무원 가정에서부터 뿌리찾기와 가훈만들기 등을 실천하고 조직적으로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연장근무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며, 수련회와 시찰 등으로 부모를 봉양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각동에 ‘가훈 만들기 창구’를 설치해 건전 가훈을 모집하거나 각동 서당을 통해 가훈을 써서 가정에 전달하도록하는 운동도 전개한다. 또 훌륭한 가풍이나 자녀교육을 실천한 가정을 선발하여 매달 초 시상함으로써 모범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가정에서부터 이러한 기풍이 정착된다면 우리 북구은 예의와 전통이 있으며, 가정교육이 잘되어 있는 구로 변모해 이웃간에 믿음이 바탕이 되고, 정이 흐르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익 구청장은 “가정은 우리 삶의 근본이며, 정신적 위안과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가정을 중심으로 가문의 전통과 근본을 알고 자녀에게 교육하며, 가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가훈을 세워 예의와 전통이 있는 북구의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1.05.30
조회수 : 1448
시각장애인 김씨의 신사辛巳년 나기 4.
"많은 만남과 대화 통해 서로 익숙해져야"나에게는 올해 10세 되는 딸이 있다. 아빠가 눈이 나쁜지 알고 있어 길을 다닐 때나 집에서 잘 돕는다. 그 애랑 맹인복지관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은 일이 있었다. 복지관에 들른 많은 시각장애 이용자분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딸애의 반응이 이상하다. 함께 식사하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인 것이다. 순간, 나는 당황스러웠다. 아빠가 시각장애인이라 딸애도 시각장애인에 대해서는 익숙해져 있으리라 평소 생각하였는데… 그애는 시각장애에 익숙해 있었던 것이 아니고, 시각장애의 아빠에게 익숙해 있었던 것같다. 딸애의 거부반응을 생각하면, 평소 길에서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의 자연스럽지 못한 태도들 - 혀를 끌끌 차며 동정하는 모습, 왠지 꺼려하며 멀찌감치 떨어져가는 사람, 정말 안타까워하며 나를 껴안듯이 안내하려는 사람, 신기한듯이 따라오며 진짜로 안보이는지 물어오는 아이들 등등 - 이 오히려 당연하게까지 느껴진다. 왜 이러한 반응들이 나타나는가? 분명 시각장애인 또한 뭐 그리 유별난 사람들은 아니다. 마음에 근심 걱정을 지닌 사람, 나이 들어 허약해진 사람, 몸에 중병이 있는 사람, 큰 욕심으로 인해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 편협하거나 극단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 등등 신체, 마음, 의식에서 지속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많으며, 시각의 장애도 그러한 불편함 중의 하나일 뿐이 아닌가!‘시각장애에 대해 그만큼 낯설고 익숙치 않기 때문'에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된다. 시각장애인과의 많은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익숙해진 사람들은 그러한 부자연스럽거나 꺼려하는 모습들은 없는것 같다. 이들과의 만남이나 교류에서는 나 스스로도 시각의 장애가 더이상 의식되지 않게 되기도 하고….자원활동의 모습이든 친구의 형태든 그 어떠한 매개를 통하든 서로가 마음으로 한걸음씩 더 다가선다면, 장애는 분명 해 밝은 아침의 안개처럼 사라질 수 있으리라! 아직은 어두운 미명에 그러한 아침을 그려본다.김장민(부산맹인복지관 재가봉사팀)
2001.04.27
조회수 : 1779
노점상
IMF여파로 생겨난 노점. 계속되는 구조조정으로 실직자가 늘면서 노점은 줄어줄 모르고… 주민과 기존상인, 기초자치단체와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인터넷상에 노점상 토탈정보까지 등장하며, 노점창업은 새로운 소자본 창업문화라 할 만큼 붐을 이룬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노점에 뛰어든 젊은 층도 적지 않다.노점창업은 유지비와 임대료가 없는 소자본창업의 출발점이다. 노점창업은 최소의 창업자금, 쉬운 품목전환, 빠른 현금회전, 기동성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노점형태는 크게 차량형, 리어카형, 좌판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노점이 집중되어 있는 곳에는 차량형이 많다. 차량형은 중고트럭을 이용해 매출이 높은 곳으로 기동성 있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며, 단속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대책이 마련된다. 우리지역에 형성된 노점의 대표격인 그린코아사거리도 대부분 야채, 과일, 생선, 반찬거리 등 주부들을 상대하는 품목을 싣고 다니는 차량형 노점이다. 간간이 오뎅, 떡볶이, 붕어빵, 포장마차 등이 등장하기도 하다. 노점의 문제는 불법이란데 있다.그런데 문제는 이 노점상이 원칙적으로 불법이란 것이다. IMF여파로 생겨난 노점이 계속되는 구조조정으로 실직자가 늘면서 줄어들줄 모르고 있어 주민과 기존상인, 기초자치단체와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군·구 지자체별로 절대금지, 잠정허용, 유도구역 등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지만 명문규정이 아니어서 어디서나 도로 무단점유 등의 이유로 단속을 받을 수 있다. 과태료를 1만~50만원까지 물리며 압수된 물품은 대개 3일~1주일 뒤에 찾을 수 있다. 도로교통법 식품위생법에 따라 고발되면 구류나 벌금형을 받기도 한다. 쫓고 쫓기는 관계노점이 불법이다 보니 이를 단속하는 이들과의 마찰은 끊이지 않는다. 구청입장에서는 “정당하게 세금을 내는 상가 상인 보호 및 보행자 불편 해소 차원"에서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벌여야만 한다. 상가 상인들 역시 기존의 상권은 생존권과도 결부되므로 단속을 바라게 된다. 그린코아상가 자율단속반 주우연(전기철물가게)씨는 “기본적으로 단속을 위한 전담 공무원이 직접 단속업무를 관장하고 우리가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단속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민들에게는 상인들간의 다툼으로 비춰져 낯부끄러운 일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그래도 우리 생존권의 문제가 있으므로 노점을 금지하는 경고문이라도 하나 설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점상들의 자리싸움, 구청 단속반과의 마찰이 있지만 마지못해 한다는 노점상. 그린코아 앞 사거리에 98년 이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노점상들은 훈련도 잘돼 있어 단속시간대를 피하거나 단속이 오면 철수도 빠르다. 그리고는 다시 노점을 차린다. 이런 쫓고 쫓기는 과정의 연속에서 서로가 대책을 마련하긴 어렵다. “조용히 장사하게 좀 놔둬요. 이래저래 없는 사람들이 살아보자고 나선건데 좋아서 여기 나온사람 누가 있겠냐"며 “이것도 못하면 없는 사람 어쩌란 말이냐.” 떡볶이 장사를 하고있는 아주머니에게 말을 건네자 되돌아온 말이다. “노점상들과 구청직원들이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일반적인 얘기로 교통흐름과 미관상 그들을 단속한다지만 그들에겐 생존이다. 아픈 상처를 딛고서 일어서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희망마저 앗아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주민의견도 상당수다. 해결방법은 없는가?근처에서 과일을 파는 다른 노점상은 노점상들의 의식을 지적한다.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노력도 하고, 무엇보다 많이 펴지 않으려 애써야 하는데 저쪽 상인이 많이 펴면 같이 도로를 점유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원칙적으로 노점자체를 철거히야 하지만 단속인력 문제나 노점생계 등의 사정상 인도나 도로의 어느 선까지 나오지 못하도록 단속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노점상들이 보행자와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만 해달라”고 단속반은 말한다.결국 노점도 자체의 모임을 통해 스스로 정화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이 이익을 적게 남기라는 것이 아니다. 생활공간에 대한 쾌적함을 요구하는 것이다. “주변환경을 지저분하게 하고, 비가오는 날이면 비닐천막이나 기타 차양 등으로 아이들이 다치기도 하고, 또 차량소통도 막고 있어 가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는 주민들의 반대이유에 대해 노점도 할 말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구청에서는 그 대책으로 환경을 고려한 노점의 합법화를 위해 동원아파트 주차장을 상설시장으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동원아파트 주민들의 반발로 이 계획도 추진이 어렵게된 형편이어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사회가 이들을 포용할 공간을 찾지 못했기 때문일까? 전국노점상연합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들 노점상들이 정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손수레 규격화와 1가구 1대의 원칙 실현, 자율질서의 정착, 자리매매, 임대, 자릿세의 금지와 기업형 노점의 금지, 주변청소 및 위생 점검의 생활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2001.04.27
조회수 : 1835
독자시 '사월의 눈'
-남해금산 산행에서 - 김창애 / 덕천1동 벚꽃이 활짝핀 거리를 걷고 있노라니살포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결에활짝핀 꽃잎들은 우수수나의 머리위로 하얗게 떨어지고바람따라 스쳐 지나가는 꽃잎들은어느새 나의 눈과 마음속에때아닌 사월에 함박눈을 보게 하네떨어지는 함박눈을 바라보니저멀리 나무가지 위에도하얗게 내려앉아지나가는 바람따라우수수 눈발을 날리고떨어지는 하얀눈은길가에 소복히 쌓여서길손들의 발길을 기다리네
2001.04.27
조회수 : 2011
□ 주차·교통문제
‘내가 편한곳에 주차'한다는 의식‘먼저 지키겠다’로 바꿔야십 수년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주차 교통문제는 지금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다.자동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따라다니는 것이 주차 교통 자연(오존층)문제 등이다. 그러한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몸으로 부딪히는 것이 주차문제가 아닌가 싶다.워낙에 자동차가 급격히 늘어나다 보니 대책이 시급해진 것 같다. 얼마 있으면 아시안게임도 성공적으로 개최를 해야하는 부산이 이래서야 되겠는가?지금 부산의 인구만 하더라도 주차문제가 날마다 말썽인데 아시안 게임이 시작되면 43개국이라는 많은 참가국들이 들어오고 18,000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늘어나는데 그렇게 되면 주차 교통문제가 얼마나 문제시되겠는지 불보듯 뻔하다.그러기 이전에 우리 국민들로부터 선진국답게 모범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언제부터인가 “내가 편한 곳에 주차하면 되지 뭐" 하는 생각에 주차인식이 잘못된 것도 교통혼잡에 주요 요인이 된다. 나 자신 또한 그 사람 중에 한사람이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교통법규에 앞장서야겠다고 마음 다져 본다.통계학적으로 전국에서 그것도 부산이 교통혼잡 비용이 1조 7천억원으로 최상위급으로 많이 들어간단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면 좀더 나아져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인데 어떻게 된 것인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것 같다.앞으로 무질서한 주차 교통문제에 신경 좀 쓰자. 차들은 노선을 잘 지켜주고 사람들은 신호등을 잘 지키면서… 이명희 / 명예기자불법주차, 상가물건으로부터잃어버린 도로를 되찾자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해햐 할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방치해두면 볼품없는 고물단지 혹은 애물단지이며 우리 생활에 흉기로 변해 버릴 수 있다. 생활의 필수품으로 꼽히는 자동차도 사정없이 내뿜는 자동차 배기가스는 물론 도로가에 아무렇게나 세워진 차들은 우리생활에 흉기가 되고있음에 틀림없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를 확보하여 유사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없어야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인데 말이다. 지난 서울지역 대형 화제사고 때만 하더라도 좁은 골목안에 아무렇게나 세워진 차량들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해 정말 강 건너 불 구경하듯 안타까움으로 많은 인명을 빼앗겼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잃어버린 도로를 찾기 위해 이젠 특단이 필요하다. 불법주차 차량 외에도 도로를 점거하고 있는 것은 길가 상가들이 벌여놓은 물건들이다. 상가물건으로 인해 점유된 도로는 차량소통을 막아 외지고객도 결코 찾아오지 않게 될 것이며, 이는 생활불편은 물론 쾌적하고 깨끗한 우리 환경을 기대하기 어렵게 한다. 이젠 내 하나쯤이라는 맘을 버리고 작은 양심으로 쾌적한 삶을 위해 잃어버린 도로 되찾기 운동에 모두가 나서야 할 것이다.박용수 / 명예기자
2001.04.27
조회수 : 2508
발언대 - 일본인들의 왜곡된 역사인식
우리의 역사교육 정상화 시급소위 일본의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만들고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에 통과시킨 2002년 중학교용 역사 교과서가 국민 감정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임나일본부의 주장도 모자라 이제는 ‘신라, 백제가 저들에 조공했다’는 왜곡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저들의 만행을 모조리 미화하고 있다. ‘한글, 민족문화, 한국성명, 한국 민족사 말살' 등 일제민족말살정책을 ‘일본어 교육 등 동화정책'이라고 왜곡하였고, UN인권고등판무관실에서 조차 전범으로 규정 배상을 판결한 반인권, 반인륜적 종군위안부 징발을 아예 삭제해 버렸다. “위안부 역사를 기술하는 것은 화장실 구조에 관한 역사를 쓰는 것과 같은 것으로 교과서에 실을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이번 역사교과서를 통해 황국사관적 군국주의로 회귀하고자 하는 속셈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후안무치의 일본 모습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넘어서 오히려 측은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토록 저들의 역사에 자신이 없다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모름지기 국제관계에서 선린우호관계란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상대국민과 문화를 이해하고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본다.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공식으로 일왕을 천황으로 표기하고, 문화를 개방하는 등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왔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의 반성은커녕 오히려 잘못된 역사를 덮으려고 애쓰니 ‘대 일본 햇볕 정책'은 국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일본이 저들의 잘못된 과거사를 정당화하고 끊임없이 미화하는 동안 지금 우리의 역사교육은 어떠한지 반성해 보자. 자율이란 명목으로 대학에서는 이미 역사 강좌가 폐지 내지는 선택으로 전환된 지 오래고, 내년부터 고등학교도 근현대사 부분은 선택으로 바뀔 뿐만 아니라, 각급 공무원 시험에서 조차 우리 역사 관련 과목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 이와 같은 모습으로 어떻게 목숨을 바쳐 빼앗긴 나라를 찾고자 하였던 애국선열들에게 얼굴을 들 수 있겠는가. 지난세기 나라를 빼앗긴 치욕을 극복하고, 분단국가의 갈등과 반목의 아픔을 씻어내어 화합과 발전의 통일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일본인들의 잘못된 역사관에서 비롯된 역사왜곡은 바로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정책당국은 우리역사를 바로 알리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나 학계에서도 대처 방향을 제시하는 등으로 나침반 역할을 하면서 민족의 미래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주영원 / 부산지방보훈청
2001.04.27
조회수 : 1979
주민여러분 영화 보러 오세요
주민자치센터 - 만덕1동 영상정보실120인치 액정을 통해 보는 DVD 영상만덕1동 주민자치센터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간에 소그룹으로 관람할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이 있다. 120인치 액정화면을 통해 보는 DVD영상은 화질과 음질이 일반 영화관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좌석수는 총36석인데 50명까지도 한번에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1주일 단위로 내용이 바뀌는데 3월부터 총 8개 프로그램을 상영해 총 250여명 주민이 관람했다. 이후 예산관계로 2주일 단위로 프로그램을 바꿀 예정이다. 친구들과 혹은 이웃의 몇가구가 모여 5인 이상이 신청할 경우 언제든 상영가능하며, 주민이 원하는 영화를 1주일 전에만 신청하면 구입해서 상영하기도 한다. 그리고 개인이 소장한 DVD를 가져와서 볼 수도 있다. 영화를 보러온 학생들은 영화도 보고 같은 층에 마련된 인터넷 카페를 이용하거나 마을문고의 도서를 대출하기도 하고, 토론방에서 토론도 가능해 학생들 이용이 많은 편이다. 근처 어린이집에서는 토이스토리, 라이온킹 등을 신청하고 단체관람을 하기도 했으며, 인근학교에서도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자치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영상정보실은 주로 학생들 이용이 많으나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은 야간 상영도 하므로 가족들 단위의 여가를 즐길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면서 “만덕1동 주민이 아니어도 관람할 수 있으므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주기”를 당부했다. 만덕1동 5월 상영영화는 24일 라이온킹, 9·11일 쇼생크탈출, 16·18·23일 글래디에이터, 25·6월3일 매트릭스 등이다. 한편, 구포2동은 오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영화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만덕1동 주민자치센터 ☎ 309-4909, 구포2동 주민자치센터 ☎309-4902
2001.04.27
조회수 : 2473
건강생활 - 당뇨병과 술
당뇨병에는 소주나 양주는 먹어도 괜찮지만, 맥주나 막걸리는 먹으면 안된다고 믿고 있는 당뇨 환자들이 많다. 소주나 양주는 화학주이니까 열량이 없고, 맥주나 막걸리는 곡주라서 혈당이 많이 오른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기본적으로 술은 알코올 도수에 따라서 열량이 높아진다. 즉 알코올 도수가 높은 소주나 양주는 적은 양에도 많은 열량이 나가지만 맥주나 막걸리 같이 도수가 낮은 술일수록 열량이 적게 나간다는 것이다. 쉬운 예로 소주 한 잔의 양이나 맥주 한 컵의 열량이 비슷하게 나간다는 것이다. 술은 혈당에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식사를 제대로 하고 안주를 먹어가면서 술을 마시는 경우 술 자체의 열량 때문에 혈당이 오르게 된다. 반대로 식사를 제대로 안하고 안주도 없이 술만 마시게 될 경우 술은 혈당을 떨어뜨려 심하면 저혈당이 오게 된다. 이는 우리가 공복상태에서는 혈당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 등으로부터 당을 만들어야 되는데, 술은 이러한 간에서 당을 만드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술은 혈당을 관리하는데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하면 마셔서는 안된다. 약간의 술이 허용되는 경우는 혈당이 아주 잘 조절되는 환자로서, 대개 이 경우라도 한번에 소주 2잔, 혹은 맥주 2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서 술을 먹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적당량의 안주와 함께 먹어야 한다. 포도주와 같은 과일주는 과일 자체의 당분이 높기 때문에 열량이 많이 나가므로 먹는 것을 삼가해야 한다. 내분비내과 전문의 김상진(포유내과의원원장)무료당뇨교실ㅁ매주토요일 오후 3시 포유내과의원 내 교육실(덕천로타리 국민은행 맞은편 안경박사 2층 ☎ 334-9494)
200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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