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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개선되어야 한다
쓰레기 분리 수거 철저히 하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으로 종량제를 실시한 지가 지난 1월1일로 만 6년이 지났다. 쓰레기 발생량이나 분리 수거 부분에선 많이 개선 되었다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공터나 담벼락에 몰래 버려지는 쓰레기들과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서 악취를 풍기는 쓰레기들, 제대로 분리 되었다해도 재활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없는 것 등등.담모퉁이를 돈다거나 조금만 후미지고 허름한 담벼락에선 어김없이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보게 된다. 시민의식 실종이라기엔 만성이 된 듯하다. 너무 오래 실종되어서 잊혀져버린 모양이다. 몇몇 주민들이 쓰레기의 주인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주인들 역시 노련해져서 표시조차 남기지 않는다. 구청에선 감시 카메라를 대여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일이다. 가정에서의 음식쓰레기가 일반쓰레기에 함께 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를 종량제 쓰레기 봉투 안에 넣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음식쓰레기의 특성상 비닐봉지에 한번더 싸지 않고서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시장에서 가져오는 검은 비닐봉투를 따로 수거하고, 종량제 봉투 안의 일반비닐에 쌓인 쓰레기가 들어있는 것은 수거하지 않는다고 한다. 김해시에서는 일반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할인마트나 슈퍼마켓 등에서는 일반 비닐봉투 대신 쓰레기봉투를 판매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주변에서도 가끔은 시장바구니를 준비하지 않은 주부들이 쓰레기봉투에다 저녁거리를 담아가기도 한다.슈퍼에선 대형 봉투를 사용하므로 갯수가 많지 않지만, 정작오염의 원인이 되는 비닐봉투는 시장에서 사용하는 크기가 작은 검은 비닐봉투이다. 작고 여러 곳에서 구매하므로 장수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주부들의 시장바구니만이 해결할 수 있다.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한 후 일부에선 업자들이 운반해 가기 위해 차에 실을 때 힘들여 분리한 쓰레기들을 다시 모두 한데 섞는다. 가서 다시 분리를 한다지만, 과연 다시 분리를 해서 재활용을 할까하는 의구심과, 그 말이 사실이라면 정작 주민들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다. 재활용쓰레기 분리뿐만 아니라, 한번쯤은 분리에 대한 결과가 재활용으로 이어지고 있나 확인하는 것까지가 쓰레기를 줄이려는 주민들과 관의 역할이고 책임이 아닐까. 오는 4월부터는 주택까지 음식쓰레기 분리 수거가 확대된다. 쓰레기와 재활용자원의 분류가 뚜렷해지고, 자원이 쓰레기 속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제는 다수의 주민이 쓰레기 감량과 분리에 적극적인 주체가 되고, 소수의 담당자들은 적극적인 지원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김미정 명예기자
2001.03.26
조회수 : 2176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문제점
중복된 프로그램 예산낭비, 통합운영 필요 우리 북구에서는 만덕 3동이 99년 8월 1일 주민자치센터를 시범동으로 실시하면서 현재에는 11개동 전체가 주민자치센터로 운영되고 있다.동사무소의 기능이 자치센터로 전환 된 것이다.자치센터의 목적은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주민자치센터의 기능으로는 지역문화행사, 취미교실, 생활체육 등 문화여가 기능과 △평생교육, 교양강좌, 청소년교실 등 시민교육 기능 또 △회의장, 알뜰매장, 생활정보 제공 등 주민편익 기능 △내 집앞 청소하기, 불우이웃돕기, 청소년지도 등 지역사회진흥 기능 △지역문제에 대한 토론 건의 등이다.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의 실정에 맞게 운영되어지고 있다.길게는 1년 6개월에서 짧게는 몇 개월 되지않은 동까지 운영되어온 자치센터의 유익성과 문제점을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하자. 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은 우리 구민들이 손쉽게 교양과 지식습득 취미활동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주목 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런데 홍보 부족인지 자치센터가 개소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조차 모르는 주민이 너무 많다. 전시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자치센터 마다 중복 되어지는 프로그램도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중의 하나이다. 주로 마을문고, 노래교실, 풍물·서예교실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프로그램을 개설 해 놓고 인원이 채워 지지않아 인원 확보에 공무원들이 애를 쓰고 있는 것을 종종 보았다. 수당이 지급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참여하는 사람들의 효과적인 성과가 기대되어진다고 생각된다. 자치센터 실시 1년 6개월.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 우리 동만이 아닌 북구민 전체의 수준 향상과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어떤 것을 생각해야 될 시기에 도달 하지않았나 여겨진다. 현재 우리 실생활에 직접 활용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되면 많은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구민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는지 설문조사를 해 보는 것도 방편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도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전국 어디에서도 제일가는 북구민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배연주 명예기자
2001.03.26
조회수 : 2388
식목일에 한 그루 나무를…
심은 뒤 가꾸는 정성 중요해오늘날 지구 환경은 모든 생명체를 위협할 만큼 악화되고 있다. 산림의 황폐화로 지구상에는 매년 상당한 규모의 땅이 사막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는데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겠다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식목일에는 공지 어디에나 꼭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도록 했으면 한다. 심고 가꾸면 먼훗날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인간에게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고 지구의 사막화도 줄여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 기성세대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습관을 가르쳐야 한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리 모두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말이다.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심은 나무를 불로 태우지 않는 보살피고 가꾸는 정성이 더욱 중요하다. 내가 살고 있는 공원 공한지에도 꽃나무를 심어 놓고 정성껏 보살피는 손길은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다. 삽과 곡괭이를 가져와 나무밑 잡초를 제거하고 비료도 주고 자식처럼 보살펴야 한다. 심어 놓고 내몰라라 하는 요즘 우리들은 심는것과 함께 가꾸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각인해야 할 것이다. 강신호 / 환경오염감시협의회장
2001.03.26
조회수 : 2002
안상영 시장 북구 방문
<구민과 시장 만남의 날>이 지난 3월 12일(월) 열려 우리구 임대아파트 건립 문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주민과 대화했다. 단체원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시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01년도 <구민과 시장 만남의 날>에는 3백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과 시정 설명회에 이어 구청장 환영인사와 시장인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안상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세계적 항만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부산이 긍정적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 낙동강을 한강처럼 만들어 우리 북구가 “교통 문화가 접목되는 서부산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시장은 이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그간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주민에게 관심을 표하고 ‘만덕3지구에 계획된 1350세대 소형 임대아파트 건립을 취소해 줄 것'에 대한 주민 건의에 “주택공사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구청장과 협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부산대 북구유치'에 대해서는 아직 부산대가 양산행을 고집하고 있는 실정에서 부산에 유치한다는 기본 원칙만을 밝혔다. 그외 구포역 앞 도로와 금곡로 확장, 디지털 도서관 17억원 지원, 실내빙상장 조기착공, 낙동강 어촌개발, 구조조정 인원에 대해 시에 건의했다. 한편, 안시장 일행은 주민과의 간담회에 앞서 북구디지털 도서관과 만덕 제3지구 택지개발 현장, 구포시장, 구포역 광장, 화명동 지하철역 현장을 방문하고 북부경찰서와 북구의회, 구청 민원실을 방문했다.
2001.03.26
조회수 : 2044
북구보건소 <치매상담센터> 운영
상담 및 무료검사로 치매 조기 관리 가능해북구보건소는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관리해 치매를 예방하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치매조기 진단과 관리사업'을 하고 있다. 치매상담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보건소 내 치매상담실에서 이루어지며, 1차검사는 보건소 정신보건간호사가 치매간이 평가를 하고 2차검사는 치매척도 검사 등 총 16가지 무료 정밀검진을 치매전문병원에서 실시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저소득 대상자는 8주간 치료를 지원해 주는데 의사 진료비와 투약비용을 지원한다. 치매 조기진단을 받은 사람은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하게 되는데 예방교육은 물론 투약을 관리받게 된다. 그리고 치매가족모임 등을 개최해 어려움을 극복해 가도록 돕고 타 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대부분 중증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상태일 때 발견되어 치료에 대해 포기하거나 치료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부분이 만성화되어 유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족들의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이 많아지고 가계부담도 매우 크게 한다. 그러나 요즘 치매 치료약의 개발로 치료 및 예방이 용이하게 됨에 따라 조기에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고 보건소 치매 진단과 조기 치료, 관리사업 실시배경을 밝혔다. 한편, 현재 북구의 노인수는 1만3천1백7명이며 이중 약 9~10%가 치매노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노인은 21명이다. 문의 : 북구보건소 치매상담실 ☎ 309-4792
2001.03.26
조회수 : 1950
음식쓰레기 분리수거 전면 확대
4월 1일부터 노란색 전용봉투 사용전일 밤 9시~새벽2시 문전 배출해야2002년부터 음식물쓰레기 매립장 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북구 전역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분리 수거한다. 지난 2000년 10월부터 일반 주택과 음식업소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분리 수거한 금곡동, 화명동, 덕천2동, 덕천3동에 이어 구포1·2·3동과 덕천1동, 만덕1·2·3동도 오는 4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분리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배출요령은 음식쓰레기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음식물 외 이물질이 포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노란색)를 사용하며, 문전 수거일 전날 저녁 9시부터 새벽2시 사이에 대문앞, 업소앞에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는 노란색으로 가격은 3ℓ에 180원, 5ℓ 260원, 10ℓ47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용기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북구재활용센터(☎ 337-7272)에서 구입하면 된다. 문의 : 환경청소과 ☎ 309-4431, 4451
2001.03.26
조회수 : 2203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 1차 5개년 계획 마무리
10만그루 나무심어 녹색도시 조성 식목일행사 3월 31일 개최 금곡 우회로변 왕벚나무 식수북구청은 생활속의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9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를 올해 기념식수와 가로수 정비 등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남해고속도로 법면과 덕천1동, 만덕1동 무단경작지 조림, 구포3동, 그목동 산림내 유휴지에 총 2만5천3백87그루의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97년 7천5백26그루, 98년 1만9천4백99그루, 99년 3만5천그루를 포함해 4년간 총 8만7천4백12본을 식재했다. 이에 올해 구민운동장내 야외예식장과 연계하여 약 450평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구포고가로 철거로 인한 우회 도로변에 왕벚나무로 가로수를 조성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휴지 녹지와 도로변 쌈지공원 조성, 구민기념식수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목표인 ‘10만그루 식재'를 완성할 계획이다. 금곡로 우회도로 가로수 조성은 오는 3월 31일(토) 식목일 행사로 이루어지는데 왕벚나무 250그루를 식재함으로써 우회도로가 구민운동장까지 이어지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정취있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변 유휴지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5종 5,100본을 식재하고, 북구보건소 옆의 도로변 공지에 느티나무 등 700본을 4월부터 식재할 예정으로 쌈지공원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기념식수 행사는 오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각 동별로 일정을 조정해 왕벚나무 1천그루를 비롯해 총 4천7백그루 식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청관계자는 “하반기에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를 결산하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1단체 1시범 식수지를 지정해 관리토록 해 올해 5개년 계획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총무과 ☎ 309-4122 연고나무심기 추진범시민 식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02년 10월까지 연고나무심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연고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된다. 3월까지 접수분은 4월 5일 봄철 식수가 가능하며, 4월 이후 접수는 11월중에 식재한다. 문의 : 지역경제과 ☎ 309-4531~72002년 손님맞이운동 봄맞아 도시환경 정비에 총력내사랑 부산 2002년 손님맞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도시환경정비도 봄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 17일(토) 낙동강 제방에 화단을 조성한데 이어 각급 단체에서도 불결 공한지를 관리하고 생활주변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꽃심기와 대청소 등으로 환경정비활동을 벌여 도시가 한결 깨끗하게 정돈되었다. 그리고 매월 1일과 15일을 ‘범시민 청결의 날’로 정해 청결활동 분위기를 확산하면서 우리지역 시장과 역, 유원지,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에 관리원을 상주시키거나 점검반을 편성해 대청소 등으로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또 공원과 하천,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등의 시설물 정비는 물론 대형 공사장과 육교 승강대 교통안내표지판 가로등 휴지통 등 도로변 공공시설물도 정비 서두르고 있다.
2001.03.26
조회수 : 1959
계 약 서계 약 서□ 계 약 명 : 북구신문 상업광고 게재□ 계약당사자 갑 : 광고수탁자(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을 : 광고 위탁자 - 업체(소)명 : - 대 표 자 :□ 광고지면 :□ 광고규격 :□ 계약기간 :□ 광 고 료 : ( 총 광고료 : 원중 %할인)□ 은 부산광역시 북구청에서 발행하는 북구신문에 위와 같이 광고를 게재하기로 계약합니다.년 월 일 갑 : 부산광역시 북구청장 을 : (인)
2001.03.07
조회수 : 2229
신년사 큰 희망으로 새로운 세기를…
북구청장 권 익 존경하는 31만 구민여러분! 21세기 첫해인 희망찬 신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 두루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새 천년이 시작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으로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한 문제의 진전이 단연 우리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의약분업, 기업퇴출, 구조조정 등으로 힘겨운 한해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구는 정보화 기반 구축을 위한 북구디지털도서관 건립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부산시 평가 친절 및 건축행정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보람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그 원동력은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라고 생각합니다. 구민여러분! 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여건과 시대상황을 감안해 올해의 구정 기본방향을 지난해와 같이 ‘새로운 도약 희망찬 도시 새 북구 창조’로 정하여 구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북구디지털 도서관을 차질없이 건립하여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정보화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하상가와 구포시장을 개발하며, 야외공연장과 실내빙상장 등을 올해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적인 복지행정으로 부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이 바로 우리 북구임을 주민여러분들께 확인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취임 당시 무엇보다 주민들의 권리가 최우선될 수 있도록 정직한 투명행정, 참여하는 공개행정, 효율적인 경영행정, 서민위주복지행정, 주민안전예방행정, 예측하는 계획행정을 구정 운영의 7대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그때 가졌던 각오와 열정을 되살려 현안사업들을 중단없이 성실히 처리해 나가는데 있어서 구민의 뜻을 존중하고 모든 시책을 구민 위주로 펼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 미래는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북구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으로 우리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정산과 낙동강 등 개발할 수 있는 자원이 많아 분명 북구는 다시찾고 머물고 싶은 매력있는 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어 다함께 잘사는 생산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우리 북구의 5백공직자들은 열과 성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북구 공직자들은 구민을 위한 구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현장 확인 행정, 부단한 자기 개발로 급격하게 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고 나아가 공직자로서의 맡은 바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31만 구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구민여러분도 우리 북구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곧 닥쳐올 우리 북구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구민여러분이 우리 북구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더 큰 희망으로 새로운 세기를 열어가기 바랍니다. 새해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1.01.25
조회수 : 2116
살기좋은 북구 건설 21세기 교통 문화 정보 중심 도시로 거듭난다.
21세기 북구는 교통 문화 정보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되면서 부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공항과 철도 지하철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이 형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화명 2·4지구 입주와 만덕3지구 완공, 실내 빙상장 착공, 북구 디지털 도서관 건립, 지하철 3호선과 다대항 배후도로 건설 등 중·장기 발전계획들이 점차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이 가시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북구청은 이러한 지역여건을 감안해 21세기 첫해인 올해를 북구발전의 원년으로 정하고 31만 구민의 지혜와 뜻을 모아 각종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안으로 지상2층 지하 1층 연면적 648평 규모의 북구 디지털 도서관 개관준비단을 구성하고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정보화의 메카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민정보화 교육과 인터넷 검색대회는 물론 구민 1가구 1 홈페이지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시공을 초월한 사이버공동체 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 환경 상수도 등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도시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대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그리고 다 함께 잘 사는 생산적인 복지 행정 구현을 위해 공공근로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지난 97년 창립된 북구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해 장학카드 발행도 검토키로 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조건부 수급자중 일부를 환자도우미 사업에 투입하고 취업정보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장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만덕2동 사무소내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하는 한편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북이실버센터를 금곡동에 건립하고 북이실버공동체를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협의회를 민간과 관을 포함하여 대중적으로 구성하고 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해 독거노인들의 복지까지도 책임진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매년 10월 ‘북이실버축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경로당별로 금곡동 꽃박물관을 비롯해 어린이소공원을 관리하는 등의 소일거리를 제공해 운영비 지원은 물론 공원의 효율적 관리 등의 1석3조 효과를 거두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 덕천역과 지하철 3호선 남산정역 사이에 지하상가를 건설하여 덕천로터리 일대를 유통 중심지로 개발해 나가고 400년의 전통을 가진 구포시장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명물로 가꾸어 나간다는 복안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지난 97년부터 추진해 온 숲의도시 북구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낙동강 둔치 지역인 화명지역 44만평을 우리지역 정서와 잘 어울리는 방향으로 개발해 나가는 한편 대천천을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가꾸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거지전용 주차장을 104개소 2천2백10면으로 확대하며, 지난해 제작된 주차지도를 전산화하여 교통관련 시설을 관리한다. 또한 화명 2지구에 5백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오는 2002년 완공을 목표로 덕천근린공원 남측부지에 부산 유일의 실내 빙상장을 건립해 부족한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북구청은 중·장기적으로 부산시 어촌어항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중인 민속어촌조성사업을 우리구 낙동강 일원에 유치하여 낙동강전통어촌재현, 나루터, 조창 등을 복원해 북구를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매력있는 도시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20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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