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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창] 2021년 9월호
메타세쿼이아 전수현 메타세쿼이아 길을 걷다가 나무를 안아봅니다 서 있는 나무가 오고 가는 사람들을 한 번씩 안아 줍니다 따뜻한 침묵이었습니다 나무들은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서로를 배려합니다 서 있는 나무가 상대방 눈높이에 맞추어 끄덕입니다 다정한 몸짓이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 받아주니 포옹은 휴식이 됩니다 서 있는 나무는 한마디 말없이도 깊은 공명을 줍니다 심리상담 고수였습니다. [약력] 아호 성숙(成淑). 2007년 <좋은문학> 등단. 부산문협·감동진문협·새부산시협 회원. 좋은문학 이사, 좋은문학 공로상·북구문학 작가상·북구청 문학상 수상. 시집 ‘석곡리연가’
2021.10.05
조회수 : 1411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정명희 구청장이 ‘2021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59개 기초지자체가 376개 사례로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09개의 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94개의 사례가 우수정책으로 선정되었다. 우리 구는 새로운 케어안심주택 모델인 ‘금곡 다울하우스’ 운영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곡 다울하우스’는 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집중케어가 필요한 어르신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기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시 거주주택으로 전국 최초로 장기간 방치되었던 공가(空家)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15
2021.10.05
조회수 : 1169
이달의 퀴즈(2021년 9월)
<이달의 퀴즈> 우리 구는 구포나루축제 대신 ‘구포나루愛(애), ◯◯◯◯을 놓다’를 10월 22일부터 개최한다. ◯◯◯◯에 들어갈 말은? <4면 기사 참고> ♠참여 안내: 정답자를 추첨하여 협찬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자격: 북구 구민 ※직전 3개월 당첨자는 추첨에서 제외 •기간: 2021년 10월 13일까지(당일 소인 유효) •참여방법 -우편: 엽서에 정답, 이름, 주소, 전화번호기재 -인터넷: www.bsbukgu.go.kr/news •보낼 곳: (우 46504)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구포동) 북구청 소통담당관 •당첨 발표: 2021년 10월호 신문에 게재 •문의: ☎309-4072, 4075 ♠8월호 정답: 세계여성 ♠2021년 8월호(311호) 퀴즈경품 받으실 분 ◎ 메가박스 덕천첨 영화관람권: 서연선(덕천동), 조금순(만덕동), 황재성(화명동), 심의시(금곡동), 공병곤(구포동) ◎ 이박사횟집 식사권: 양한식(만덕동), 이영순(화명동), 윤영서(덕천동) ◎ 카페올리: 박순자(덕천동), 박공덕(만덕동), 구순필(덕천동) ◎ ㈜공덕 강정 등: 신준항(만덕동), 강승순(구포동), 이영숙(만덕동) ◎ 신참떡볶이(금곡점): 박상민(만덕동), 박예현(만덕동), 김종현(화명동) ◎ 더도이축산 외식상품권: 송주현(화명동), 배선화(덕천동), 백필중(덕천동)
2021.10.05
조회수 : 1285
건강정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평생 약 먹어야 된다는 등 편견 많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편견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신질환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경우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거나, 중독이 돼서 끊을 수가 없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 때문에 치료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있다.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 무기력감, 두통, 멍해지는 기분, 피곤함, 입 마름 등을 느끼는 경우가 있지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 특히 낮에도 졸리는 것은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작용이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되며 추후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게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또 하나의 편견은 의지가 부족하거나 나약한 사람, 스트레스가 많고 부정적인 사람들이 걸리는 병이라는 것이다. 이런 인식 때문에 개인을 질책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우울증은 개인의 의지나 노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므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신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치료이며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 문의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334-3200
2021.10.05
조회수 : 1170
[독자마당] 국가안전대진단…가을과 화재 예방책
가을은 청명하고 높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고즈넉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화재의 시발점이 되는 계절이기도 해서 여러 가지 예방책을 알아두어야 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0년에 발생한 화재는 전기적 화재가 9329건이며, 담뱃불 6060건, 라이터 및 성냥불 1378건으로 도합 3만8659건으로 집계되었다. 매일 100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 셈이며, 보고되지 않은 소규모 화재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행하는 장소 중 하나는 주택이며, 주로 전기적인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다. 일반적인 화재는 초기→성장기→플래시오버→최성기에 이르게 되며 일반 주택의 경우 플래시오버(Flashover: 전체에 화염이 확산되는 상황)에 도달하는 시간은 3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플래시오버에 도달한 경우에는 안에 있던 사람은 사망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므로 플래시오버를 늦추기 위한 조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화재를 빨리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소방 관련 법령에서는 여러 가지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파트에 거주한다면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어 있어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으므로 화재 사실을 빨리 인지할 수 있다. 단독주택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다. 화재 시 열과 연기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경보하는데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하므로 관심을 가져보자. 주택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전기화재이며 그 원인으로는 전기콘센트 주변의 먼지, 헤어드라이어 등 전선의 꼬임, 콘센트에 전열기기를 문어발식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청소를 하면서 화재 예방활동도 함께 해보자. 이항준 / 소방시설관리사·소방기술사
2021.10.05
조회수 : 1204
[독자투고] 작은 것에 대한 감사함
어느덧 반평생을 넘게 살면서 당연하게 여겨지던 것들이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고, 하나하나에 감사하게 느끼게 되는 것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 난감한 상황을 보게 되었다. 시장에서 장을 보고서 버스를 탔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지갑을 어디다 두신 건지 잃어버리신 건지, 버스 요금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 버스 안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는데 아무도 할머니의 버스 요금에는 관심이 없는 듯했다. 버스기사분만이 잘 찾아보시라고 할 뿐이었다. 할머니는 한참을 가방과 장바구니 속을 뒤지며 지갑을 찾아보았지만 끝내 못 찾으셨다. 그래서 나는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기사아저씨께 “제가 할머니 요금을 내 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교통카드를 찍었다. 할머니는 내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셨다. 나는 괜찮다고 계속 말씀드렸으나 내가 내릴 때까지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날 집에 와서 옛 생각에 잠시 잠기게 되었다. 내가 고등학생 때 할머니와 비슷한 상황에 놓이게 된 적이 있었다. 학교 야간수업을 마치고 버스를 탔는데, 교복 주머니에 들어있던 회수권이 없어진 것이다. 버스 안에는 기사 아저씨와 손님 몇 명과 나뿐이었다. 나는 당시 너무 당황하고 그런 일이 처음이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처럼 계속 서있었는데, 그때 뒤에 앉아 계시던 어떤 아주머니께서 기사 아저씨에게 “제가 학생 요금 대신 낼게요.”라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 난 너무 감사해서 아주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을 정류장에 내릴 때까지 계속 했던 기억이 난다. 수십 년 전에 내가 누군가로부터 감사함을 느꼈던 것처럼 현재의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베풀 수 있어서 작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엄수빈 / 구포2동
2021.10.05
조회수 : 1234
대한민국 독서대전 호평 책의 도시로 부상
9월 3~5일 부산솔로몬로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막을 내렸다. 처음 경험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책과 교육의 도시 북구’의 위상을 우뚝 세우고 구민들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준 독서대전. 그 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부문별로 소개한다. <강연> 정호승 시인·김하나 작가 등 청중과 랜선 만남 허승 판사의 법 이야기 “주목” 안미란·이자경 작가 등은 생명존중 주제로 대화 나눠 강연부문에서는 정호승 시인과 김하나·함정임·윤정은 작가 등이 참여하여 북 콘서트를 통해 주옥같은 문학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주인공인 정 시인은 9월 4일 ‘시가 된 인생이야기’로 랜선 청중들과 호흡하였으며 ‘말하기를 말하기’, ‘힘 빼기의 기술’ 등의 주인공인 김하나 작가는 ‘어루만지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실시간 조회수가 가장 많았다. 류재향 작가는 어린이부문 원북 선정 작가로 작가북토크에서 ‘욕 좀 하는 이유나’와 슬기로운 언어생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현직판사의 북토크도 개최되었다. 청소년부문 원북 선정 작가인 허승 판사(수원고등법원)가 ‘시민력을 위한 법과 재판이야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9월 5일에 개최된 ‘동물친화도시 BOOK(북)구, 공존을 말하다’ 강연콘서트에서는 안미란, 이자경, 박미라, 한아, 황선애 작가가 동물권과 생명존중, 작품 속의 동물이야기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공연> 책을 연극으로 보여주는 원북 공연 “화제” ‘욕 좀 하는 이유나’ 등 3편 소개 주목 받았던 ‘인생책 패션쇼’ 유튜브 채널 통해 관람 가능 문학작품을 연극으로 보여주는 2021 원북 온라인 공연, 어린이 인형극, 동화로 만나는 샌드아트, 창작동화 빛그림 공연 ‘아동이랑 재동이’ 등이 관심을 모았다. 원북 온라인 공연은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 주관한 행사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 ‘욕 좀 하는 이유나’ 등의 원북 선정 도서를 연극으로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인형극 ‘피노키오’와 ‘영원한 꿈의 소년 피터팬’, 마임&마술공연 ‘지구야 사랑해’ 등도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연 부문에서 새롭게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인생책 패션쇼’이다. 인생책 패션쇼는 구민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모델들이 본인이 아끼는 책과 함께 등장하여 책을 통해 얻은 삶의 의미 등을 표현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음악과 모델들의 당당한 워킹이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전시> 북구특별전·슬기로운 집콕도서전 등 주목 사서들이 제작한 미니어처 ‘사서의 하루’ 큰 호응 문해교실 어르신작품 감동 우리 구는 ▲북구특별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 그림책 도서전 ▲북구평생학습페스티벌 ▲시, 숲과 노닐다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솔로몬로파크에서 개최함으로써 우리 구민들의 문화 역량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펼쳐 보였다. 북구특별전에서는 북구청 추천도서전, 반려동물 도서전, 슬기로운 집콕 도서전 등을 선보였으며 북구평생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어르신 문해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70여 점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 도서관 사서들이 자신들의 하루를 미니어처로 표현하여 전시함으로써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솔로몬로파크 인근의 무장애숲길에서는 ‘시, 숲과 노닐다’를 주제로 북구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술>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 진행 시민기획단 등 참여하여 독서문화 뿌리 내리기 위한 책방·서점 발전방안 등 논의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도서관·서점·책방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나도 책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9월 4일 솔로몬로파크에서 개최된 ▲도서관과 서점·책방의 소소한 책이야기 ▲도서관 이야기마당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발돋움’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는 독서대전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독서문화의 뿌리를 굳건히 다져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도서관과 서점·책방의 소소한 책이야기’에서는 시민기획단의 독서대전 참여 성과와 책방·서점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도서관 이야기마당’에서는 우리 구 등 7개 구의 작은 도서관 12곳이 참여하여 향후 발전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나의 첫 책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는 공민경 인문학 강사와 수강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945
2021.10.05
조회수 : 1441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명절 맞아 이웃돕기 이어져
지역봉사단체·개인후원자 등 정성 가득한 성금·성품 기탁 추석에 즈음하여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례가 이어졌으며 8월말에 발생한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봉사단체들이 팔을 걷고 복구에 나섰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생필품세트 700개(3500만원 상당)를 기부하였으며 통장연합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 8000장을 기탁하였다. 또 북구생활문화연합회가 평화의 집에 간식을 전달하였다. 구포1동에서는 자원봉사캠프가 취약계층 13가구에 과일을, 3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마을기업 ‘구포유’에서 보름달 쿠키 300개를 기탁하였다. 또 장선복지관과 동의대 봉사동아리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대청소를 진행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가람로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하였다. 구포2동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또 다른 기부자가 쌀 2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적십자봉사회는 라면 등 생필품 9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연락해달라는 문구를 새긴 ‘이웃사랑 우산’ 200개를 제작하였다. 구포3동에서는 김형범 지구엔지니어링 대표가 라면 100만원 상당을,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성품 7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청년회는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금곡동에서는 중식전문점 첸차이나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나눔가게’로 참여했다. 화명1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배수로 등 취약지를 정비하였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병해충 방제 작업을 진행하였다. 화명2동에서는 무적스쿨 영어학원이 참기를 20병을, 새마을부녀회가 과일 30상자를, 화명선원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화명3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북구보건소에 음료수 250개를 전달했다. 덕천1동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자율방재단 등이 태풍피해를 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덕천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0만원 상당의 성품과 반려식물 화분 60개를, 최연자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이 2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길잡이협동조합이 25만원 상당 성품을 기탁했다. 또 자율방재단이 태풍피해 복구를 돕고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덕천3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태풍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태풍이 지나간 뒤 토사와 쓰레기를 처리하였다. 만덕1동에서는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이 태풍으로 인한 침수지역 배수를 위해 팔을 걷었다. 또 자유총연맹 분회에서 생필품 5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옥천사에서 100만원 상당 쌀을 전달했다. 만덕1어린이집 원생들은 손편지와 야채피클을 20가구에 전했다. 금정구에 위치한 무적스쿨 영어학원이 참기름 20병을 기탁해 주목을 받았다. 만덕2동에서는 자율방재단이 태풍피해를 복구했으며 지역보장협의체가 30가구에 삼계탕 재료를 지원했다. 만덕3동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선풍기 12대를 기탁하고 홀몸어르신 2가구에 방충망(70만원 상당)을 설치했다.
2021.10.05
조회수 : 1440
북구청 여자유도선수단 단체전 “금”
양구전국실업선수권대회 참가 57㎏이하 김미리 선수 은메달 북구유도선수단이 9월 7~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1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한국실업유도연맹과 강원도 유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된 선수는 57㎏ 이하급의 김미리 선수로 지난 6월에 개최된 양구평화컵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병진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체력단련과 실전훈련을 열심히 해온 선수들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면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5년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처음이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122
2021.10.05
조회수 : 1285
소독설비 전문 세기시스템 우리 구에 도서소독기 기증
에어커튼, 소독게이트 등 각종 방역제품과 다양한 소독기기 등을 설비를 생산하는 ㈜세기시스템(대표 김성호)이 지난 8월말 책 소독기 2대(66만원 상당)를 우리 구에 기탁하였다. 김성호 대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이면서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구에 책 소독기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시대 구민들이 안전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고 “구민들이 더욱 더 안심하고 독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구는 기증받은 도서소독기를 구립도서관 분관인 상학도서관과 솔밭도서관에 각각 비치하였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6483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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