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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고양이 안전 지키는 ‘모닝노크 캠페인’ 전개
우리 구는 운전자의 안전과 길고양이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동물학대방지연합과 함께 ‘모닝노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길고양이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온기가 남아 있는 자동차의 보닛 또는 엔진룸 등에 들어가 있다가 차량 작동으로 다치거나 죽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한다. 사고가 나면 차량이 손상되는 등 차주의 피해도 적지 않다. 모닝노크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침에 자동차의 시동을 걸기 전에 보닛을 가볍게 두드리고 고양이가 있는지 차 아래를 확인하거나, 시동을 걸고 30초에서 1분 정도 예열을 하면서 길고양이가 차 밖으로 나가도록 하면 된다. 우리 구는 동물 학대의 온상이었던 구포가축시장을 성공적으로 폐업했으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반려동물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1
2021.03.01
조회수 : 1113
코로나19 상황에도 마음 모아 따뜻한 겨울 선물
▦공동모금회 ‘희망2021 나눔캠페인’ 참여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행사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간 중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된 내역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캠페인 기간인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된 성금성품은 812건 4억1137만342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 모금액 3억7190만330원보다 10.6%가 늘어난 금액이다. ♥구청 △이숙향 5만원△제7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13만9000원△(주)네오메드 KF94마스크 3000만원△김민경 라면 180만원, 햇반 87만1500원△해인사 부산포교당 쌀 55만8480원 ♥구포1동 △사랑의열매 모금함 18만4270원△곽조길 주민자치위원장 라면 47만원△송문근 연탄 30만488원△동우건설(주) 라면 247만5000원 ♥구포2동 △평강장식 20만원△최준호 17만원△조운영 15만원△바르게살기위원회 라면 50만원△가람중학교·구포초등학교 학생 수제원목밥상 89만2700원△재단법인 서원나눔(탑마트구포점) 쌀 108만원△가평WING’S 태권도장 라면 7만7000원△삼정그린코아아파트 부녀회 라면 60만원△(주)거성종합건설(대표 백명옥) 쌀 277만5000원 ♥구포3동 △임현종 10만원△행정복지센터 모금함 26만5140원△12통장 김진수 10만원△10통장 서미송 10만원△해인어린이집 52만3420원△이상오 10만원 ♥금곡동 △동원역 삼정그린코아 아파트 주민일동 87만원△(주)그린소프트 10만원△한솔아파트 입주민일동 22만7750원△이정숙 1만원△행정복지센터 5만8800원△금곡주공 8, 9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100만원△통장협의회 100만2000원△오렌지약국 파스 4만5000원△금곡주공 6단지 쌀 60만원 ♥화명1동 △황규용 20만원△문봉영 5만원△신성호 20만원 ♥화명2동 △북·강서구 약사회 100만원△심이현 8만1200원△화명2동 주민일동 16만9300원 ♥화명3동 △화명2차 현대아파트 입주민일동 100만원△가쯔렛 로스까스 4만2000원△본죽 화명점 전복죽 25만2000원△시골돼지국밥 국밥 3만9000원△적십자봉사회 떡국떡 30만원 ♥덕천1동 △남일도 5만원△신도아파트 주민일동 20만원△8통 주민일동 5만원△익명 17만9660원 ♥덕천2동 △익명 10만원△주민자치위원회 30만원△롯데미용실 1만원△정광호 20만원△아이테크 김우선 15만원△정명숙 5만원△S마트 박운기 10만원△모라목재 양진봉 10만원△통키통키 김화숙 2만원△이지영 30만원△정준광 1만원△금빛금방 1만원△동국연립 5만원△김준자 1만원△킹마트 3만원△곽태훈 20만원△익명 5000원△GS덕천대동점 3만원△익명 쌀 13만9620원 라면 6만원△주민자치위원회 외 2인 상품권 60만원 ♥덕천3동 △권경자 3만원 ♥만덕1동 △(주)삼보 이만덕 100만원△새마을부녀회 조춘경 5만원△15통 주민 일동 15만6000원△이상곤 10만원△동일아파트 입주민일동 20만원△라종임 20만원△만덕6휴먼시아 주민일동 20만원△세계태권도장 라면 18만1000원 ♥만덕2동 △최정천 15만원△5통 주민일동 18만5000원△행정복지센터 모금함 22만1210원△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주자대표회 316만원△6통 주민일동 5만원△9통 주민일동 20만원△27통, 28통 주민일동 20만원△새마을협의회 30만원△자유총연맹 햇반 23만7500원△주민 성인용기저귀 4만4640원△청년회 사골곰탕 38만2500원△조현우 쌀 4만6540원△신만덕새마을금고 상품권 400만원△우리CM(김계영) 식료품꾸러미 15만7140원△육뚝배기 국밥막국수 국밥 5만원△롯데리아 햄버거 2만8000원△이봉자 감귤 5만5200원 ♥만덕3동 △청년회 10만원△새마을문고 4만8980원△만덕3동 모금함 11만8290원△신만덕쌍용예가 입주자대표회의 60만원△만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20만원△럭키만덕1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100만원△벽산라인훼미리타운 입주자대표회의 10만원△개화 6만6870원△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새마을문고 후원회 50만원△자율방재단 25만원△새마을부녀회 25만원△바르게살기위원회 25만원△자유총연맹 25만원△청소년지도위원회 25만원△통장협의회 25만원△(주)에이앤원 홍녹천 153만원△청송테크 라면 80만원, 햇반 19만1920원△새마을부녀회 육개장 35만4000원△신만덕새마을금고 상품권 400만원△(주)에이앤원 김 150만원 문의 희망복지과 ☎309-5121 ▦설 명절 전후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자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에 즈음해 각급 기관, 자치단체, 주민들의 성금·성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우리 민족의 나눔 정신은 어려울 때 더 빛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맞아 더 외롭고 더 아프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가진 것을 나눈 이들 덕분에 남은 겨울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KNN·월석문화재단이 쌀 6000만원 상당과 장학금 1300만원을 북·사상·강서구 소재 복지관에 기탁하였으며 13명에게 100만원 씩 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BNK금융그룹은 우리 구에 3250만원 상당을 생필품세트를 기탁하였으며 북구기독교연합회가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531만4181원을 전달하였으며 동원개발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였다. 무료급식소인 나눔의 집을 운영해온 대한적십자사 북구지회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를 열지 못하게 되자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밑반찬지원을 시작했으며 정이 있는 구포시장 상인회는 성품 2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구포1동에서는 이기태 동우건설대표가 라면 100박스를 지원했으며 자유총연맹과 독노사랑회가 떡국떡과 후원금을 내놓았다. 빵집 데일리팡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안심빵을 전하며 안부를 챙겼으며 구포3동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은 라면 15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금곡에서는 삼진여객자동차(주)가 사회복지관 6곳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67만5000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였다. 화정복지관은 금곡주공아파트 4단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떡국떡과 복조리를 전달하였으며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등에 설맞이 키트를 전달하였다. 화명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0만원을 기탁했으며 화명3동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쌀 20kg 짜리 4포를 지원했다. 이 쌀은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되었다. 화명3동에서는 설날을 맞아 적십자봉사회가 떡국떡 2.5kg짜리 30봉지를 지원했다. 떡국떡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덕천1동 주민 강호진 씨는 2월부터 지역 아동 2명에게 10만원씩 성금을 전하기로 했다. 덕천2동의 북부산새마을금고는 장애 한부모 가정에 성금 3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청담추어탕에서는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시원항병원 조현언·정일권 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에 라면 두 박스씩을 전달하였다. 또 2016년부터 저소득주민 지원활동을 해온 엄옥란·유정태 씨 모자는 쌀 10kg 20포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하였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쌀과 라면 등 25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하였다. 또 길잡이협동조합 도언수 회장 등은 떡국떡 2kg짜리 40개를 저소득세대를 위해 기탁하였다. 덕천제일교회 김대환 담임목사는 덕천3동 동장과 이웃사랑 결연식을 가졌다. 교회측은 월 30만원씩 1년간 360만원을 이웃을 위해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익명의 기부자가 30만원을 전달했으며 벽산아파트 주민들이 떡국떡 30kg을 기탁하였다. 만덕 지역에서도 나눔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만덕1동 가온누리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모은 성금 40만3700원을 기탁했으며 만덕1어린이집에서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야채 피클을 기부하였다. 또 세계태권도장은 원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라면을 모아 13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만덕교회는 이웃돕기 희망키트 1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또 만덕2동의 신만덕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였다. 좀도리운동은 쌀을 한 줌씩 모아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선조들의 이웃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운동으로 지역의 새마을금고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꿈동산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모은 147만2820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편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더만2’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60가구를 지원하였다.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만덕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와 함께 ‘설 나눔+ONE’ 캠페인을 진행해 취약계층 30가구에 치약, 샴푸,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2021.03.01
조회수 : 1864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예술이 생활 속으로…
지역 미술인들 지원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주민과 예술의 거리 좁히는 ‘아트감동진’ 프로그램 진행 작가들 실기강좌 개설하고 구포역·만세길 등에 설치작업 작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한집 한 그림 걸기’ 신청 접수 우리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뉴딜사업인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지역 미술인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전국적인 사업이다. 미술인들에게는 활동의 장을 펼쳐주고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구에서는 ‘우리동네 미술-공감의 시작, 아트 감동진’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미술인 35명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올아트22’(대표 김미희)를 구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작품 설치형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품 설치형 사업=작품 설치형 사업은 주민들이 생활공간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옛 구포다리 일원, 구포역 육교 광장, 구포만세길 일원에 조성한다. 옛 구포다리의 경우 옹벽에 입체 부조 작품을 설치하고, 구포역 육교 광장에는 아트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구포만세길에서는 굴다리와 주변 환경을 정비한 후 미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팀별로 디자인 작업에 한창으로 3월이면 완성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주민 참여형 사업=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미술 실기강좌인 ‘오픈스튜디오’와 작품대여 프로그램 ‘한 집 한 그림 걸기’를 진행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작가 1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 50여명이 로망으로 간직해왔던 미술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강습기간은 1~2개월로 강습이 마무리된 후 참여 주민들의 작품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한집 한 그림 걸기’는 생활 속에서 예술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작품 100여점을 확보하여 개인에게는 6개월, 공공기관에는 1년간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대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한편 우리 구는 미술계 원로 김인환 화백을 중심으로 하는 북구미술인회, 북구여성미술인회 등 미술단체들과 함께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1.02.02
조회수 : 1656
2021년에 달라지는 제도·법규 알아두세요
국민취업 지원제도 신설되어 취약계층에 생계지원 제공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내년 6월 30일까지 지원연장 아이돌봄 지원시간 확대해 맞벌이가구 양육 부담 완화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시행 단독주택에도 적용할 예정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가 적지 않다. 기획재정부는 달라지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하여 지자체 등에 배포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부산시도 지난 연말 ‘2021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70개를 발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와 우리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중 구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을 분야별로 간추려 소개한다. ◎일자리·경제 국민 취업지원제도가 신설되어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제공한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8590원에서 8720원으로 인상되며, 부산형 생활임금도 시간당 1만186원에서 1만341원으로 인상된다. 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 지원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며 고용보험 납부액의 30%, 산재보험 납부액의 30~50%를 지원한다.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지원기간은 당초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였으나 2021년 6월 30일까지 지원기간이 연장되었다. 또 부산시 산하 25개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인력채용을 시 주관으로 통합해 채용한다. ◎시민생활·행정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하고 주민세의 세세목을 3개로 단순화했다.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 부담 완화를 위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 이하의 재산세율을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하고,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부산지역 대학교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한다. ◎보건·복지 분야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가 1인 45만4900원에서 47만4600원으로, 2인 77만4700원에서 80만2000원으로 늘어났다.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단가는 평일주간 1만3500원에서 1만4020원으로, 야간 및 공휴일은 2만250원에서 2만1030원으로 인상되었다. 보건소에서 해오던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민간의료 기관에서도 시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연 10만 원으로 상향되며, 자동재충전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소득하위 40%이던 기초연금 지급대상자가 소득하위 70%까지 확대 지원된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만나서 함께 만드는 우리마을, 덕천도개공’ 사업이 시작되어 2022년 2월까지 이어진다.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지역주민 커뮤니티공간 구성, 주민조직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위생 분야 저소득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0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저녹스 보일러의 보급을 늘린다. 지원 대수는 2100대로, 지원금은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어난다. 노후 슬레이트지붕 철거·개량 비용도 확대 지원한다. 1동 당 슬레이트 처리비가 172만원까지였으나 앞으로 1동당 처리비를 최대 688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 지붕개량비는 동당 61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등 재활용폐기물 처리 실적 신고가 의무화되며,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에도 시행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구매지원을 확대하여 연간 1200대를 지원하고 충전소 4곳을 추가한다. 또 수소버스 구매지원 대수를 연간 15대에서 40대로 늘렸다. 밤 9시에서 자정까지였던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이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로 늘어났으며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품목도 변경되었다. ◎출산·보육·여성 맞벌이 가구의 양육부담 완화와 양육공백 해소를 위해 아이돌봄지원 시간을 연 720시간에서 연 840시간으로 확대 운영하며 정부 지원비율도 확대된다. 교육청 지원으로 중학교 입학생에게 적용되던 교복구입비 지원이 고등학교 입학생까지로 확대돼 1인당 30만원이 지원된다. 또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금액이 1식 5000원에서 55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고2, 고3에게 실시되던 무상교육이 고등학교 전체로 확대된다. 무상급식도 초·중·고 전체로 전면 시행된다. ◎소방·안전 분야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과징금을 현행 3000만원에서 2억 원으로 변경하였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전통 사찰을 대상으로 산불소화장치 설치비를 지원하며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차량 운전자는 국가자격 취득 또는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2021.02.02
조회수 : 1583
북구의 명예를 빛내는 축구선수들
■추효주 선수 구포초 남자축구부에서 시작 차세대 간판스타로 주목 받아 ■강영웅 선수 아이파크 아이키즈반으로 입문 우선 지명으로 아이파크 입단 여자축구대표팀 추효주 선수와 부산아이파크 강영웅 선수의 공통점은? 공을 잘 차는 걸로 유명한 선수라는 것과 북구의 아들딸로 구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추 선수는 구포초등학교 남자축구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는 일화를 지닌 선수다. 울산과학대 출신으로 한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간판스타로 주목 받으면서 지난 12월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에 합류했다. 콜린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추 선수의 자신감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여자축구 대표팀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하여 소집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영웅 선수는 1월 초 우선지명으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함으로써 탄탄한 실력을 입증하였으며 아이파크 이정협 선수의 대를 이을 골잡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선수는 여덟 살 때 아이키즈반(취미반)으로 축구에 입문하여 단계적으로 훈련을 받아왔다. 화잠초등학교-신라중-개성고-숭실대를 거치면서 각 리그의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2020년 춘계·추계 대학연맹전에서 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으나 강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2021.02.02
조회수 : 2402
원로화가 김인환 선생의 작품 60년 반추
금곡동 공간 소두에서 전시회 시기별 대표작 100여 점 소개 미술계의 원로 소두 김인환 선생의 작품 활동을 집대성한 ‘화업(畵業) 60년전(展)’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1941년 생으로 1965년 홍익대 서양화학과를 졸업한 후 줄곧 부산에서 작업해온 선생은 지난 60년을 반추하는 전시회 ‘소두 김인환 화업 60년전-분리, 집합, 통합 그리고 자유’를 지난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금곡동의 공간 소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전 54회를 열었고 단체전 수 백회에 참여했던 선생의 화업을 다섯 시기로 구분하고 그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을 선별하여 100여 점을 전시하였다. 전시기획자는 시대별 변화와, 그 변화의 저변을 관통하는 예술정신을 보여주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전시회가 개최된 ‘공간 소두’는 2017년 선생의 작품을 보관하고 작품세계를 연구하기 위해 개관한 시설이다.
2021.02.02
조회수 : 1721
“힘냅시다” 청년작가와 소상공인의 만남
우리 구 ‘함께 희망하다’ 기획 가게 홍보용 아트포스터 제작 만덕동에 거주하는 청년미술인 김정아·허수빈 씨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만덕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탰다. 우리 구가 기획한 만덕동 소상공인과 청년작가의 상생프로젝트 ‘함께 희망하다’를 통해 가게를 홍보하는 ‘아트 포스터’를 제작한 것이다. 두 작가는 지난 11월말부터 소상공인들의 접수를 받아 업종과 가게의 특성을 담아낸 아트포스터 29점을 만들었다. 아트포스터는 의뢰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홍보물, 액자, 간판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청년아트스테이션은 우리 구와 한국철도공사가 화명국철역에 조성한 청년창업공간으로 2020년 8월 25일 문을 열고 예술작품 전시·공연·강습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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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문화콘텐츠 / 구포1동 이유하 군수 대리천 제방건설 기념 축제
제방 쌓아서 물난리 막아준 공덕 기려 해마다 4월 24일에 행사 개최 향토문화로 보존·계승 노력 구포1동에서는 1996년부터 ‘이유하 군수 대리천 제방건설 기념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를 처음 진행할 때의 명칭은 ‘이유하 축은제비 이설제(李游夏 築恩堤碑 移設祭)’였으나 행사의 의미와 성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꾸어 쓰고 있다. 이 행사의 근원은 18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유하는 1808년부터 1810년까지 양산 군수로 재임했던 인물이다. 당시에는 부산이 양산군에 속해 있었는데 구포 대리천에 물난리가 잦자 이 군수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1809년에 이곳에 둑을 쌓아 물난리를 막아주었다. 이에 주민들이 구포 비석골에 이 군수의 공덕비를 세우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비는 높이 125cm, 너비 48cm, 두께 15cm이며 비석의 앞면에는 ‘행군수 이후유하 축은제비(行郡守李侯游夏築恩堤碑)’가 각인되어 있다. 장정들을 뽑아 제방을 쌓아준 은혜 뿐 아니라 고을 모두 편안하게 해주었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공덕비는 도시철도 공사와 도로확장 공사로 인해 1996년 4월 24일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졌으며 그해부터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풍물단을 중심으로 제방 둑 쌓기 행사와 공덕비를 옮기는 행사를 재현하면서 구포1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이 행사를 향토문화로 길이 보존·계승하기 위하여 재현 행사 후에는 주민을 위한 축하공연과 경로잔치를 열기도 한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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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채 자연에서 색을 얻다’ 전시회 주목
문화예술플랫폼에서 개최 황토, 백토 등 다양한 빛깔의 흙에서 나온 전통 안료인 토채(土彩)로 그린 민화를 만날 기회가 마련된다. 최근 증축·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 북구문화예술플랫폼이 기획전으로 ‘토채; 자연에서 색을 얻다’를 진행한다. 전시일정은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로 ‘토채회’ 회원 남문현, 문봉규, 박오복, 최후자, 권혁조, 박정혜, 장진미, 권순옥 씨가 토채의 매력을 보여준다. 문화예술플랫폼은 국철 구포역 옆에 위치해있다. 문의 문화예술플랫폼 ☎333-5567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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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 ‘백만송이 솔송화버섯’ 재배
만덕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신성경로당 옥상의 스마트팜에서 키운 ‘백만송이 솔송화버섯’을 첫 수확했다. 자치위원회는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한 ‘2020년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스마트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IoT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인 솔송화버섯을 재배해왔다. 스마트팜은 밀폐형 컨테이너에 냉·난방 설비와 인공 광원 등을 갖춘 시설로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사계절 내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자치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교부받은 사업비 등으로 스마트팜을 구축하였다. 자치위원회는 재배물량을 늘려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백만송이’라는 이름은 백양산 자락의 만덕3동 어르신들이 재배한 송이버섯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문의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 ☎309-6472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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