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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2동 ‘길잡이 협동조합’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
‘길잡이 협동조합’(조합장 황동인)이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7월부터 지역의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조합원들은 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상담을 진행하여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하고 주1~2회 방문하여 가사 서비스, 영양식 제공, 집수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재원은 조합의 수익금과 운영금으로 부담하고 있다. 길잡이 협동조합은 지난 3월 창립했으며 조합원 수는 70여명이다. 문의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309-6382
2020.11.03
조회수 : 1284
덕천마을공동체 부산시장상 받았다
자원재활용 사례 공모에서유휴부지 텃밭조성 등 “주목”
덕천3동의 덕천마을공동체(대표 허진순)가 지난 9월 ‘2020년 부산광역시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단체부문 대상(부산시장상)을 수상하였다.덕천마을공동체는 덕천주공2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자원재활용 운동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덕천마을공동체는 ▲단지 내 유휴 부지 입주민 공동텃밭 조성 ▲저장강박세대 청소 및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플라스틱 줄이기 멘토단 참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적극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저장강박세대의 경우 악취와 벌레 등으로 이웃에 피해를 주는 상황에서 아파트 관리소, 구청, 덕천마을공동체 등의 끈질긴 설득으로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덕천마을공동체는 입주자가 수집해 놓은 물품을 분리 배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2020.11.03
조회수 : 1231
부산지역 외국인주민 생활실태 연구 진행
부산 여성가족개발원에서 지원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부산여성가족개발원(금곡동)이 ‘부산지역 외국인주민 지원방안 정책토론회’를 10월 19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 외국인 주민 생활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와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김혜정 연구위원이 외국인주민 생활 실태 분석 내용을 발표했으며 결혼이주여성인 김서은 통번역사, 김현영 부산광역시 국제교류재단 세계시민협력팀장, 다닐로알게라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대표, 이인경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외국인 주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여성가족개발원은 토론회 내용을 SNS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외국인주민 지원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의 부산여성가족개발원 ☎330-3434
2020.11.03
조회수 : 1157
구포1동의 ‘행복나눔방’을 아시나요?
행정복지센터 1층에 설치공구 20여종 대여해주고기증받은 의류·잡화 등 판매주민 커뮤니티공간도 마련
“있어야 할 건 다 있고요, 없을 건 없답니다. 행복나눔방!”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행복과 사랑이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들이 서로 나누면서 행복과 사랑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름하여 ‘행복나눔방’으로 센터 1층 새마을문고가 있던 공간을 정비하여 10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행복나눔방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공구나눔방, 정보공유방, 공간나눔방, 물품나눔방으로 구분하였다. 공구나눔방에서는 목공작업에 사용하는 ‘에어타카’ 등 20여종의 공구를 대여해주고 있으며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출한 후 이용하면 된다. 정보공유방에서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공간나눔방은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해두었다.물품나눔방은 별의별 것이 다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별★별마켓’으로 이름 붙였으며 구포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관리를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증받은 의류, 잡화, 식료품 등을 저가로 판매하며 물물교환도 가능하다.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행복나눔방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별마켓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다. 문의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309-6210
2020.11.03
조회수 : 1340
힐링이 필요한 시간! 온택트 축제로 스트레스 날려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가을축제들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구포가축시장 폐업 1주년을 기념하는 ‘2020 부산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문화예술분야 동아리 60여 개의 발표공연인 ‘제5회 북구 생활문화예술제’, 구남야시고개마을공동체가 주최·주관하는 ‘제3회 야시축제’가 유투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부산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 선포 금난새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이웅종 수의사 상담 등 진행
부산 동물사랑 온택트 문화축제는 부산광역시와 우리 구가 구포가축시장 폐업 1주년을 기념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8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1월 14~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와 녹화중계를 병행한다. 행사는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야외무대와 온라인 시민참여모니터 등을 설치한 가운데 개최하며 방송인 최송현 씨가 진행을 맡는다. 북구 반려동물 친화도시 비전선포식 등 개막행사, 금난새 음악회, ‘원조개통령’ 이웅종 소장과 ‘고양이를 부탁해’의 김명철 수의사와 함께하는 행동교정교실, 반려동물 건강상담이 생중계되며 일부행사에는 실시간으로 댓글 참여가 가능하다. 또 개그맨 김수영과 조윤호가 진행하는 ‘구포시장과 구포가축시장 전화위복의 현장 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차박여행 영상 상영, 동물보호단체의 활동내용 등이 녹화방송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전국 최초의 온택트 동물축제는 부산시와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이정표가 됨은 물론 부산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4652
●제5회 북구 생활문화예술제
동아리 60여 개 참가 솜씨자랑전시분야 동아리 작품전 진행
2016년 창단된 북구 생활문화연합회(회장 최태숙) 소속 60여 동아리들의 축제이자 발표무대로 10월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연합회는 공연을 촬영·편집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민요, 사물놀이, 한국무용, 색소폰, 오카리나, 합창,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들이 부문별로 연합팀을 구성하여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술 등 전시분야 동아리들은 작품 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우리 구는 생활문화예술제에 즈음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공 동아리와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 올해의 주인공으로는 낙동색소폰앙상블(동아리 부문)과 이덕길 북구생활문화연합회 운영위원(개인부문)이 선정되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제3회 야시축제
마을연극단 열심히 공연 준비온라인 최강야시 선발전 기대현재의 구포 구남마을 일대에 야시(여우)가 자주 출몰했다는 옛날이야기를 접목해 기획한 축제다. 올해는 현장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마을연극단의 공연 ‘야리끼리’, 온라인 북구 최강야시선발대회‘ 참가자 영상과 리뷰 등 총 70분 정도 분량을 보여준다. 메인행사인 야시선발대회는 특이한 분장과 소품으로 즐거움을 주는 행사로 올해는 영상공모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해 그 영상을 보여준다. 대상팀에게 30만원 상당의 상품 또는 상품권을 시상하는 등 총 6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영상은 이메일(yacihill@naver.com)로 접수한다. 마을공동체는 비대면 온라인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회원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792
2020.11.03
조회수 : 1321
힐링이 필요한 시간! 문화가 있는 산책로 걸어보세요
구포3동에 시랑누리길 조성그림 등 예술작품 감상은 덤은행나무길·참새미골목정원벽화 그려서 깔끔하게 정비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무기력감과 우울감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가벼운 산책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 구포의 시랑누리길과 참새미마을 골목정원, 그리고 만덕의 은행나무길이 스토리가 있는 산책로로 주목 받고 있으므로 힐링이 필요할 때 찾아가보자.◇시랑누리길=구포3동 뒷산 시랑누리길 공원에 조성된 300m 길이의 산책로로 산허리를 감싸는 평탄한 길이어서 누구나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이 길에는 우리지역 예술인들의 시와 그림이 전시되어 운동을 하면서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느긋하게 걸으면서 한 작품씩 감상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이곳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시랑전망대’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찾는 이가 더 많아졌다. 전망대에 오르면 시야가 확 트여 김해 지역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한편 시랑골이라는 지명은 가야 시대 시랑(侍郞) 벼슬을 하던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는 데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문의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 ☎309-6244◇참새미마을 골목정원=우리 구가 주민들과 함께 지난 9월 구포1동 모분재로7번나길의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이곳은 2019년 부산시 행복마을로 선정되어 참새미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 정비사업을 진행해온 곳으로 올해는 길이 120m 정도의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고 화단을 만들어 골목길이 한층 화사해졌다. 한편 구포2동 야시고개마을에도 지난 7월 마을캐릭터인 야시를 활용해 구남마을 스토리길을 조성해 주목을 받았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792◇은행나무길=단풍의 계절이 되면 주목 받는 곳 중 하나가 만덕2동 은행나무길이다. 만덕디지털도서관 앞 은행나무길의 은행잎은 아직 초록색을 띠고 있지만 지난 8~9월 벽화 전문단체인 하늘벽화봉사단과 주민들이 산책로 260m 일원을 벽화로 단장한 덕분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근의 레고마을을 찾는 이들의 발길도 이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의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 ☎309-6441
2020.11.03
조회수 : 1261
어르신들이 삐뚤빼뚤 쓴 문예작품 “감동”
화정복지관에서 글 배우면서쓰고 그린 시화 20점 전시
“느닷없이 나갔다가, 우산 없이 나갔다가 옷을 흠뻑 적셨구나. 아아, 얄미운 비야.” (시 ‘장맛비’ 중)“그립고 보고 싶은 엄마, 가끔씩이라도 꿈에서 만나 옛날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네요.” (시 ‘친정 엄마’ 중)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정복지관이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여는 ‘어르신 문예작품 전시회’가 감동을 주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가난 탓에 글을 깨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글을 배우면서 쓰고 그린 시화 20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공간은 농협하나로클럽 맞은편 오리온 구포영업소 외벽으로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은 어르신들의 삐뚤빼뚤한 글씨와 간결하고도 진솔한 표현에 발길을 붙잡히고 있다. 문의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309-6272
2020.11.03
조회수 : 1155
전시장에서는 거리두기가 자동으로
구포역 감동진 갤러리에서개관기념 2차 전시회 개최도랑갤러리에선 도예전 진행
‘문화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지만 예정된 행사의 상당수가 취소되거나 비대면 행사로 전환되고 있다. 이럴 때는 미술부문으로 눈을 돌려보자.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면서 감상할 수 있다.북구여성미술인회가 창립전을 10월 12~18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연 데 이어 우리 구와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구포역에 조성한 감동진갤러리에서 ‘개관 기념 2차 파일럿 전시’를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또 화명동의 갤러리 도랑이 성선희, 이인자, 김지영, 임정아 씨가 참여하는 ‘도예 4인 4색전’을 11월 3일까지 진행하고, 동아대학교 도자공예동문전인 ‘동아도예가회 제43회 정기전’을 진행한다. 감동진갤러리의 파일럿 전시는 설치전이다. 3차까지 이어가면서 기존 작품에 새 작품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1차 전시는 김영현·손진희 작가가 ‘저 넘어’를 주제로 컬러풀한 비닐 소재를 이용해 무지개 너머 존재할 것 같은 세계를 구현했다. 2차 전시의 주인공 안재국 작가는 ‘꽃피우다’를 주제로 노동하는 삶의 아름다움과 변화무쌍함을 보여준다. 알루미늄과 구리를 재료로 사용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0.11.03
조회수 : 1181
“띵똥!” 집으로 찾아가는 이야기보따리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신청가정에 11월까지 책배달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우리동네 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책 배달 프로그램인 ‘띵똥! 이야기가 왔어요’를 운영하고 있는 것.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기획한 것으로 50가정의 신청을 접수해 9월 21일부터 5회에 걸쳐 책을 배달해준다.배달 도서는 동네서점에서 구입했으며 신청자의 연령대 등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한다. 배달 프로그램에 사용한 책은 마을문고에 기증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독후감이나 그림 등으로 전시회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309-6432
2020.11.03
조회수 : 954
“띵똥!” 집으로 찾아가는 이야기보따리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신청가정에 11월까지 책배달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우리동네 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책 배달 프로그램인 ‘띵똥! 이야기가 왔어요’를 운영하고 있는 것.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기획한 것으로 50가정의 신청을 접수해 9월 21일부터 5회에 걸쳐 책을 배달해준다.배달 도서는 동네서점에서 구입했으며 신청자의 연령대 등을 고려해 도서를 선정한다. 배달 프로그램에 사용한 책은 마을문고에 기증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독후감이나 그림 등으로 전시회를 열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309-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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