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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50여 곳 맞춤형 컨설팅 제공
준비 중인 공동체도 지원
우리 구는 지역에서 활약하는 마을공동체 50여개와 공동체 활동을 준비하는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한다. 세부적으로는 마을 공모사업 계획 기획, 마을사업 활성화 방안 및 주민 참여 확대 계획 구축, 갈등 해소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한 보다 많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희망 일시와 장소에 맞춰 컨설팅을 진행한다. 문의 도시재생과 ☎309-4792
2020.09.29
조회수 : 1150
문화·편의시설 순례 / 맨발동무 도서관
도서관이자 아지트이자 만남의 장이자…평상·다락 등 정겨운 공간에서저마다 자유롭게 책읽기 가능마을이야기 기록작업도 진행
화명2동 대천천환경문화센터 3층(북구 양달로 64)에 자리 잡고 마을공동체의 산 역사를 쓰면서 마을아이들을 함께 키워온 ‘맨발동무도서관’이 지난 7월로 15주년을 맞았다.이 도서관은 이름 그대로 맨발로 찾아가도 좋은 곳이다. 창가에는 넓은 평상이 펼쳐져 있고 조용히 들어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락방도 있다. 2019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은 마을 공유부엌이자 청소년 동아리 ‘다먹세’(다함께 먹는 세상을 꿈꾸는 동아리)의 활동공간이 되기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열지 않고 있다. 또 지정된 11개의 좌석에서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11개 좌석이 차면 대출서비스만 제공한다. 열다섯 살이 된 맨발동무도서관은 플랫폼과 커뮤니티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프로그램 내용에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사회문제와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요구되는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이전에는 강사의 강의를 들었다면 이제는 강사와 같이 공감의 확대를 모색하려 한다.맨발동무가 이룬 큰 성과 중 하나는 재개발로 사라지는 화명초등학교 주변 마을의 모습을 사진과 그림, 어르신들의 자서전, 만화책 등의 형태로 남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 기 별기 있나> <여자들의 꿈> 등 맨발동무만의 감성과 이슈, 역사를 담은 책도 엮었다. 하지만 사립공공도서관인 맨발동무는 운영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기도 하다. 부산시 사립도서관 운영지원사업으로 장서구입비와 프로그램 진행비 일부를 지원 받고 있지만 활동가 인건비 등 대부분의 도서관 운영예산은 자체적으로 충당해야하는 상황이다. 김부련 관장은 “맨발동무가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333-2263김미정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0.09.29
조회수 : 1398
프레여성공연예술축제·낙동독서대전 온라인 개최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연대감 속에서 행사 즐겨‘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공연·축제에 대한 논의도
우리 구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프레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와 2020 가을독서문화축제 ‘낙동독서대전’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축제로 치러졌다. 문화의 계절 가을임에도 공연의 열기를 함께 호흡하고 책을 매개로 현장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는 어려웠지만 참가자 모두가 온라인으로 연결되면서 깊은 유대감과 연대감 속에서 축제를 즐겼다. ◇프레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전국 최초로 개최한 여성예술가들의 공연축제로 우리 구를 세계에 각인시킨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부산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 예술도깨비,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28개 작품이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로 8개국 12개 도시에서 전파를 탔다. 이는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은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랜선 문화생활’을 선제적으로 누리는 경험을 공유하였다. 특히 라운드 테이블과 심포지엄 등을 통해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공연과 축제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0 가을독서문화축제-낙동독서대전=우리 구·부산광역시·부산시교육청 공동주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9월 12~13일 펼쳐졌다. 제11회 부산시 가을독서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축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튜브의 축제공식채널, 부산MBC, 뉴스1 부산경남,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사장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대신 컴퓨터와 휴대폰 등으로 북토크, 강연, 공연, 학술토론, 전시 등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장동선, 정호승, 한비야, 채사장, 장석주 등 유명작가들의 북토크는 동시접속자가 400명을 초과해 주목을 받았다. 우리 구는 이같은 성원에 답하여 온라인 행사를 19일까지 연장하고 실시간으로 진행했던 작가 북 토크 등을 추가로 편성하기도 했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6183
2020.09.29
조회수 : 1108
극단 해풍 ‘구포1919’ ‘진심’ 잇따라 공연
구포장터 3·1만세운동 등독립운동을 소재로 제작구민·장애인 등 할인혜택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해풍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소수의 관객만 입장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해풍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5회에 걸쳐 창작극 ‘구포1919’를 무대에 올린 데 이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창작기획공연 ‘진심’을 공연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 일제치하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을 다룬 연극으로 ‘구포1919’는 1919년에 일어난 구포장터 3·1만세운동의 준비와 실행과정을 담았다. ‘진심’은 부산이 자랑스러워하는 독립운동가 안희재, 의열단 최초로 거사에 성공한 박재혁, 그리고 구포 지역 청년 등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극적 상상력으로 엮은 작품이다.이상우 작·연출로 양진철, 고명현, 고정보, 윤재근, 박성준, 박지희, 최민, 방재희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와 7시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이며 예매를 할 경우 25% 할인된다. 또 북구 주민·국가유공자·장애인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극단 해풍 ☎070-7346-7146
2020.09.29
조회수 : 1112
미술인들 전시회 조심스럽게 준비
북구여성미술인회 창립전과여성도예가 4인4색전 준비장기덕 명인 도예전도 예정
지역 미술인들이 잇따라 작품전을 열 예정이다. 전시시설의 특성상 거리두기와 시간차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스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북구여성미술인회가 창립전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 예정이며 산성로에 위치한 갤러리 도랑에서는 장기덕 도예전(10월 5~13일)과 여성작가 4명이 참여하는 ‘도랑갤러리 4인4색전’을 10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북구여성미술인회 창립전에는 성선희 회장과 이인자, 김지영, 임정아 씨 등 15명이 출품한다. 장기덕 도예가는 대한민국 다기명인으로 동아대 공예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개인전을 22회 개최한 바 있다. 4인4색전의 주인공은 동아대학 출신의 여성도예가 양성순, 최은진, 이정민, 김은숙 씨다. 이들은 일본 도쿄 오렌지 갤러리와 서울 인사동 경인갤러리 등에서 4인전을 개최하는 등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다.
2020.09.29
조회수 : 1128
제2회 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은?
기관·단체장 또는 연명으로 10월 1~30일 후보자 추천받아연말에 3명 정도 시상 예정
우리 구는 ‘제2회 북구문화예술인상’ 후보자를 찾고 있다. 북구 문화예술인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선발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우리 구에 거주하면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이다. 각급 기관장 또는 단체장이 추천하거나 20명 이상의 구민이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98kiki@korea.kr)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소는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2 북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개요서, 신상명세서, 포상동의서, 공적증빙서류 등으로 등기우편의 경우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던 사람, 수사 중이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사람 등은 추천을 제한한다. 제1회 북구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은 서주열 북구문인협회 회장, 김종수 북구생활문화연합회 사무국장, 가수 김미현 씨로 시상식은 지난 1월 2일 개최하였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0.09.29
조회수 : 955
‘감동진문화예술연합회’ 창단 준비 중
“향토문화 전승·발굴하고 평화정신을 예술로 승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감동진문화예술연합회’(약칭 감문연)를 설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감문연’은 향토 민속문화를 발굴·전승하고 공동체정신과 생명평화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데 목적을 둔 단체로 9월 16일 덕천동 낙동국악예술원에서 창단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발기인대회에는 문화예술인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정관 제정에 이어 이은호 낙동강연구소 소장을 창립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동성 ‘우리소리 우리가락 어화둥둥’ 대표를 사무국장으로 선출하였다. ‘감문연’은 취지에 동감하는 문화예술인을 추가로 영입하여 내년 1월 정식으로 발족할 예정이다. 발기인 대회가 끝난 후에는 부정풀이, 학춤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020.09.29
조회수 : 1061
[시론] ‘희망북구’의 주인공은 구민 여러분입니다
조용규북구 부구청장 / 구보 ‘희망북구’ 편집위원장
- 북구 구보 300호 발행에 부쳐우리 구가 이달에 구보 ‘희망북구’ 지령 300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1995년 9월 창간호를 펴낸 지 25년만의 일입니다. ‘희망북구’ 창간 당시의 제호(이름)는 ‘북구신문’이었습니다. 민선자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기존의 ‘반상회보’가 담아내지 못했던 지역 소식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생활정보지 크기인 타블로이드판형으로 8면을 제작하여 각 가정에 배부하였습니다. 발행부수는 5만부였습니다.또한 ‘북구신문’이라는 이름이 방위를 가리킬 뿐 지역적 특색과 상징성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2009년에 공모를 거쳐 제호를 ‘희망북구’로 변경하였으며, 판형을 일간지 크기로 키워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발행부수도 점차 늘려 현재 9만부를 배부하고 있습니다.‘희망북구’를 한장 한장 넘겨보면 구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각종 시책과 행사 소식, 그리고 이웃과 어깨를 걸고 함께 나아가는 구민들의 이야기가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구민체육대회·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거리예술축제·수제맥주마스터스챌린지 등 대규모 행사와 주민들이 동별로 진행해온 가을은행잎축제, 느티나무축제 등 구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기사들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그리고 거의 매달 빠지지 않는 기사가 있어서 저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저소득 주민들을 돕는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그 기사들을 보면서 어쩌면 이렇게 계절별로 꼭 필요한 물품을 맞춰서 지원해주시는지 감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름이면 복더위를 건강하게 이길 수 있도록 선풍기를 비롯한 냉방기기, 삼계탕, 물김치 등을 전해주시고 겨울에는 온열기와 이불,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는 김장김치로 마음의 냉기와 외로움을 걷어내어 주셨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몰아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충격에 휩싸여 있을 때도 많은 분들이 팔을 걷고 나서서 ‘희망백신’을 전해 주셨습니다. 손바느질로 면 마스크를 만들어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해주신 할머니의 사연은 전 세계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한푼 두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한 초등학생, 매출이 뚝 떨어진 소상공인을 위해 월세를 인하해준 건물주들, 외출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조립세트 등 ‘집콕 꾸러미’를 기탁해주신 분, 우리 구에서 진행한 성금모금 행사인 ‘터치북구’에 동참해주신 분 등 많은 분들이 ‘희망북구’의 지면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분들의 배려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쭉 이어질 것 같습니다. 또 매월 게재하고 있는 ‘부산북구장학회 소식’도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997년 설립된 공익재단법인 부산북구장학회는 지역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50억 원 조성을 목표로 기금을 모금하고 있는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달 1만원에서부터 수십만 원까지 기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장학회는 이에 힘입어 설립 이후 총 271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18억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분들과 정겨운 사연 덕분에 ‘희망북구’는 매달 따뜻함을 담뿍 담고 구민 여러분 곁으로 찾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소식들은 끊이지 않고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희망북구’를 만들어가는 주역은 바로 구민 여러분임을 잊지 마시고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지면을 가득 채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희망북구’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0.09.29
조회수 : 1069
시인의 창 / 김여경 해무가 숭얼거리는 바다
해무가 숭얼거리는 바다
-김여경
누구의 노래일까멀리서 달려오는 파도가 전하는 이야기희뿌연 해무 속여린 숨을 몰아쉬는작은 고깃배의 몸짓어쩌면늙은 어부의 고단한 삶을어루만지듯요람이 되어 출렁인다낡은 조각배에 누워해무 걷히는 인생의 항로훨훨 날고픈 어부의 꿈이 익어간다.
*약력: <문학과 수필> 등단, 월간 <한국시> 신인상 등단. 부산문인협회 회원, 새부산시인협회 회원,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 (사)강변문학낭송인협회 편집장, 북구문인협회 편집장. 저서 시집 <봄까지꽃>. ‘강변문학상’ 수상, ‘대한민국시낭송대회’ 금상 수상.
2020.09.29
조회수 : 1118
<건강상식 / 마스크 착용>
‘턱스크’·‘코스크’ 금물…입·코 완전히 가려야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는 필수다. 경기도의 대형 커피숍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마스크를 쓴 직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은 사례는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준다. 그러나 아직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 코를 내놓고 입만 가리는 사람, 말하기 불편하다고 코 부분만 가리는 사람, 턱에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마스크 착용 시비가 잦고 폭행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또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한 신고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은 ▲입과 코 완전히 가리기 ▲잠시 벗을 땐 깨끗한 봉투에 보관 ▲턱에 걸치거나, 입만 가리는 건 절대 NO ▲마스크 겉을 만지는 행위 절대 NO ▲미세입자와 비말차단 성능이 검증된 ‘의약외품’ 마스크 사용 ▲사용한 마스크는 안쪽으로 접고 끈을 이용해 묶어서 폐기할 것 등이다. 마스크를 며칠 씩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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