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398
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197/1440
페이지 )
전체검색
제목
내용
작성자
검색
집수리 봉사 진행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집수리 전문봉사단체 ‘메아리 재능기부단’은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구포1동 주민을 위하여 방수공사를 하는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였다.
2020.09.01
조회수 : 1069
이동 복지상담소 운영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13일 화명대천천 행락질서안내소 일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복지통장들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2020.09.01
조회수 : 1119
아름다운 사람들 덕분에 찾아온 8월의 크리스마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복지혜택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과 홀몸어르신 등이 적지 않은 데다 장사가 되지 않거나 업체 가동이 중단되어 실직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도움이 필요한 모두에게 정성이 전해지지는 못하지만 성금을 기탁하거나 쌀, 김치, 삼계탕, 선풍기 등을 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꾸준히 방역작업을 하거나 환경을 정비해서 행인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봉사자들도 있다. 이들은 외로움과 무더위, 코로나19의 공포를 동시에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8월도 크리스마스의 계절인양 산타클로스처럼 희망의 보따리를 둘러메고 사랑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무더위 길어지면서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려움 가중각 동 자치단체·봉사단체 등에서삼계탕 등 보양식 적극적으로 지원
구포1동에서는 진남수 구포신협 이사장의 기부로 통장협의회가 밑반찬을 만들어 50세대에 전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말복까지 홀몸어르신 150명에게 삼계탕을 전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구포역 일원에서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으며 마을지킴이단 등은 구포만세길 일원에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성금을 모아 생수 120개를 구입, 민원인들에게 제공했다. 구포2동에서는 가람중학교 학생들이 마을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손소독제와 냄비받침대 118세트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구포3동에서는 11명으로 구성된 ‘천원의 행복’이 60만원을 기탁했으며, 장순자 여성민방위대 대장과 김동국 방위협의회 감사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10세대에 매달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함박웃음꽃 나눔봉사단은 백양체육공원에서 제초작업을 했으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화분 100개와 아이스크림 120개를 전달했다.금곡동 소재 빛하늘의원(대표원장 박종건)은 상시지원 복지체계인 ‘이웃애 희망나눔사업’에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공창복지관을 통해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만든 반찬을 11세대에 전달하는 반찬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자율방재단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승수로(배수로) 일제정비를 진행하였다. 한편 금곡동과 화명3동의 부녀회는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국어통역기를 전달했다. 화명지역에서도 선행이 이어졌다. 화명1동 지역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콩나물재배기와 콩나물콩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으며 생일을 맞은 홀몸어르신을 찾아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또 통장협의회에서 이웃과 인사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인싸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명2동에서는 화명선원이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금 2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 14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80만원 상당의 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 32가구에 배달했다. 행정복지센터는 8월 13일 대천천 행락질서안내소 일대에서 복지통장들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하였다. 화명3동에서는 적십자봉사회가 8월 11일 취약계층 26가구에 삼계탕과 김치 5kg씩을 전했으며 류동령·서경희 부부가 자녀의 생일을 맞아 쌀 20kg짜리 20포대를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참가들은 산책길과 벽화를 청소하고 배수로의 토사 등을 제거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40가구에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덕천시장 상인회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기청정기 2대를 후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채 350개를 제착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등에 전달하였다. 북부산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성금 700만원으로 김치를 담가 총 200가구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이소박이를 담가 50명에게 전했다. 또 주민 양명자 씨가 구포국수 500개(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덕천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음식점 ‘랑돼지 덕천점’이 김치찜세트 120팩을 기탁했하고 저소득 주민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활동하기로 했다. 또 주왕산삼계탕 덕천점이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50인분을 기탁하였다. 덕천3동에서는 삼정숲소리 어린이집이 성금 12만2000원을 기탁했으며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등뼈 30박스를, 한빛라이온스클럽이 쌀 10kg 8포를, 덕천시장상인회가 선풍기 9대를 기탁하였다. 덕천복지관은 사단법인 국제전통문화예술진흥회의 후원으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150세대에 전달했다. 만덕1동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숭아통조림을 만들어 20가구에 전달했으며 무의탁 어르신 60여명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챙기고 있다. 또 만덕3구역 재건축정비조합이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 만덕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물김치를 50세대에 전했으며 ‘우리마을 복지특공대’가 홀몸어르신을 찾아 나눔물품을 전달했다. 만덕3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열무김치 30통과 여름이불 15채를 기탁하고 지역 놀이터와 운동시설을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 여성을 위한 원예테라피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가 선풍기 40대와 라면 2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하였다.
2020.09.01
조회수 : 1341
도시철도 구포역 2층에 ‘감동진갤러리Ⅰ’ 개관
차량등록사업소 앞 120㎡문화공간으로 정비해서개관기념전 ‘저 넘어’ 시작문화예술플랫폼 증축하여‘감동진갤러리Ⅱ’ 만들 예정
2005년 11월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서 가장 주목 받았던 역이 구포역이다. 낙동강에 돛단배가 떠 있는듯한 형태의 아름다운 건축물 덕분에 언론에 자주 등장했으며 그해 12월 매일경제신문·대한건축협회·대한토목협회가 제정한 ‘2005년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 도로교통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멋진 건축물로 꼽히는 도시철도 구포역이 ‘감동진 갤러리’라는 아름다운 공간을 품었다. 감동진 갤러리는 구포역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기록을 담아내고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게 될 전시시설로 2곳에 조성한다. 갤러리Ⅰ은 도시철도 구포역 2층 차량등록사업소 맞은편 120.9㎡의 공간에 설치해 8월 18일 오픈했다. 우리 구와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별도의 오픈 행사를 열지 않고 이날부터 개관기념전 ‘저 넘어(OVER THERE)’ 전시를 시작했다. 개관전에는 ‘스튜디오 1750’의 김영현·손진희 작가가 참여하여 빨강, 노랑, 파랑 등 컬러풀한 비닐 소재를 이용해 무지개 너머 존재할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두 작가는 ‘예술 그냥 즐겨!’, ‘꿈꾸는 정원사’, ‘평행정원’ 등 다양한 전시를 함께 진행해왔다.이 작품은 완성형이 아닌 것이 특징이다. 내년 1월까지 다른 작가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작품에 새로운 작업을 더해나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갤러리Ⅱ는 구포만세거리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을 3층에서 4층으로 1개 층을 증축하여 연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전시행사를 열 뿐 아니라 마을작가들이 제작하는 관광상품을 전시·판매한다.문의 문화체육과 ☎309-4522
2020.09.01
조회수 : 1303
화명역 아트스테이션 설치 등 청년창업 뒷받침
■청년아트스테이션 개소철도공사와 협약 체결하고창작센터 조성하여 25일 개소대합실에서 입주작가 전시회 ■아이디어스퀘어 조성 정보기술 분야 등 창업희망자9개 팀 선발 입주기회 제공1년 동안 월 임차료 등 지원
우리 구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철 화명역에 문화예술 창업센터인 ‘청년 아트스테이션’을 조성해 8월 25일 개소할 예정이다. 또 디자인·콘텐츠 개발, 정보기술, 가상현실 분야의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덕천동에 창업지원 공간인 ‘아이디어 스퀘어’를 마련해 입주자 선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청년 아트스테이션 개소=우리 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문화예술 분야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철도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철도공사는 초기 사업비용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창업 공간 5곳과 작품 등을 홍보·전시할 공간을 제공했으며 우리 구는 관리 운영비, 임대료,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였다. 아트스테이션에는 ▲영상콘텐츠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을 소개하고 공연·전시 정보를 제공하는 ‘보이는 라디오 예술인 초대석’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채화 공방 ‘PIT-A-PAT’ ▲맞춤형 소규모 공연을 진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극장’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어르:니 미술관’ ▲전시회, 미술 강좌, 아트마켓을 진행하는 ‘리버 라이브 스테이션’이 입주를 마쳤다. 이곳의 청년예술가들은 창작·전시 활동 외에도 주민과 국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픈 스튜디오, 아트마켓, 공연 등을 진행하면서 화명역을 청년과 문화를 만나는 곳으로 변화시켜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 구는 청년 아트스테이션 개소 기념행사로 8월 25일부터 입주작가 기획전과 초청작가 초대전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하였다. 그러나 대합실에 갤러리를 조성해 입주 작가 김정아, 구윤정, 허수빈 씨 등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언택트 갤러리 영상을 제작하여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청년 아이디어 스퀘어 조성=아이디어 스퀘어는 뉴코아아울렛 덕천점 옆 건물 10층에 조성하였으며 만39세 이하 청년창업기업 9팀을 선발한다. 8월 21일까지 입주신청을 접수했으며 서류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9월 4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주 예정일은 9월 7일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1년 동안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장비 임차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세무 교육,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지원한다. 구는 중소기업청이 만덕동에 설립한 부산이노비즈센터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도심형 멀티콤플렉스 산업단지인 부산지식산업센터에 청년 아이디어 스퀘어 출신 창업기업들이 원활히 입주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5172
2020.09.01
조회수 : 1231
화명동 ‘갤러리 도랑’ 1년간 무료 대관
공방 리모델링해 전시실 조성작가들에게 발표 기회 제공
북구보건소에서 산성로를 따라 대천리초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학교에 조금 못 미친 곳에 ‘도자기연구원 & 갤러리 도랑’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양성순 도예가가 20년 가까이 공방으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최근 리모델링 통해 1층의 115㎡ 정도를 전시장으로 만들어 1년 동안 지역 작가들에게 무료로 대관하기로 했다. 이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전시하고 주민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내린 결정으로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전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양 작가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바람과 햇살이 드나드는 주전자’를 주제로 투각작품 20여점을 전시해 주목 받았으며 첫 대관전인 ‘김영분 도예전’을 8월 1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문의 갤러리 도랑 ☎334-7812
2020.09.01
조회수 : 1372
‘책 읽는 고양이’ 공연 단체관람 접수 중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상주 단체인 극단 해풍이 어린이가족뮤지컬 ‘책 읽는 고양이’를 관람할 단체를 접수하고 있다. ‘책 읽는 고양이’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믿음과 배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 30분에 공연한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10명 이상 단체, 북구 주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인터파크·예스24·옥션을 통해 예매할 경우 1만5000원이다. 이 작품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회 160명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70-7346-7146
2020.09.01
조회수 : 1147
미세먼지 정보 알림타워 4곳에 설치
일산화탄소·아황산가스 등6개 항목 측정치 보여줘
우리 구는 대기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미세먼지 정보알림타워’를 4곳에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금곡동 하나로마트, 화명동 북구보건소, 구포시장, 신만덕사거리로 6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의 측정치를 어린이와 어르신들도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픽토그램)와 문자의 색깔로 보여준다.파랑은 좋음, 녹색은 보통, 노랑은 나쁨, 빨강은 매우 나쁨으로 정보알림타워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로 파악하고 나쁨 이상일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는 구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 알림타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 환경위생과 ☎309-4392
2020.09.01
조회수 : 1142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 대천천 누리길
수국 흐드러지게 핀 오솔길 명소 부상
화명사토장의 변신 ‘무죄’정자 3곳과 맨발길 등 조성화명수목원 풍경도 한눈에
고속철도 금정산 구간의 터널공사 과정에서 배출된 토사가 10년 넘게 쌓여있던 화명사토장이 흉물에서 명물로 탈바꿈되었다. 우리 구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을씨년스러운 그림은 지워지고 5만5000㎡의 공간에 대천천의 물소리, 금정산의 바람소리가 휘감아 도는 멋진 녹지와 산책길이 조성되었다. 정자와 쉼터, 산책로가 잘 배치되어 있으며 산책길 양쪽으로 흰 수국이 솜뭉치를 주렁주렁 매달아놓은 듯 풍성하게 피어있다. 화단을 조성하면서 3600주 정도를 심었다고 하는데 6월에서 8월까지가 절정이라고 하니 가을이 시작되기 전에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고즈넉한 풍광 덕분에 입소문이 나면서 태양이 내리쬐는 한 낮에도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정자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청단풍, 느티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놓았다고 하니 계절별로 바뀌는 풍경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화장실 설치 공사는 마무리과정이 남아 있긴 하지만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이고 우리 구의 또 다른 명물이자 자연생태의 보고라 할 화명수목원이 지척에 있어 주변 풍광이 고즈넉하고 아름답다. 또한 최근에 큰비가 잦았던지라 화명수목원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웅장하고 시원하다.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0.09.01
조회수 : 1504
문화·편의시설 순례 / 북구치매안심센터
“치매인가?” 싶을 땐 주저 말고 방문
2019년 덕천3동 신축건물 이전검진·진단 등 통합관리 서비스가족카페 등 다양한 시설 갖춰
치매는 현대사회의 치명적인 문제 중 하나이자 우리나라에서 75만명이 앓고 있는 병이다.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어서 정부가 전국에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열고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우리 구는 북구보건소에 있던 ‘북구 치매안심센터’를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행복키움센터’ 4층으로 확장이전하여 2019년 9월부터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501.7㎡ 공간에 검진 및 진단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치매조기검진·예방관리, 등록·사례관리,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공공후견사업, 가족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합적으로 하고 있고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21명이 근무 중이다.치매는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혹시 내가 치매에 걸린 건 아닐까 걱정되는 분은 센터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 치매선별검사는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확인되면 치매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 진료 등을 진행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환자로 등록되면 필요시에는 실종에 대비해 어르신 인식표 제공과 지문등록을 하며 미끄럼방지 양말,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1년간 제공 받는다.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치료관리비를 월 3만 원 이내로 실비 지원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는 만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6개월 동안 한약과 약침치료를 지원받는다. 문의 북구 치매안심센터☎309-5281~4 홍정남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20.09.01
조회수 : 1257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