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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공모 진행
4월 6~10일 신청 접수
우리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부산시 전체의 모집 규모는 예비 5개, 신규 3개, 재지정(2차년도) 4개, 고도화(3차년도) 2개로 구·군의 현지조사, 부산시의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되면 예비 1000만원, 신규 5000만원, 재지정 3000만원, 고도화 20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되며 보조금 외에도 교육·컨설팅·마케팅·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의 20% 이상을 마을기업에서 출자해야 한다. 신청서 등 관련서류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309-2074
2020.03.30
조회수 : 1046
올해 ‘마을체험학교’ 운영 계획 결정
바리스타·한지공예·목공 등36개 프로그램 개설하기로참여 기관 12곳 업무협약 체결
우리 구가 2020년 북구다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인 ‘마을체험학교’의 운영 계획을 정리했다. 마을체험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초중고에서 체험을 신청할 경우 시설 이용료를 지원해준다. 올해는 북구문화빙상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부산솔로몬로파크, 극단 해풍, 문화예술플랫폼, 만덕고 협동조합 등 12곳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2월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운영 프로그램은 폴리텍대학의 3D 형상설계 및 작업기술체험·친환경자동차 체험을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 바리스타, 힙합, 목공·도자기·에코백·한지공예 등 36개다.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과 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온 마을이 나서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를 비전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 구는 2018년 다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문의 교육지원과 ☎309-6161
2020.03.30
조회수 : 1027
싱크홀·포트홀 탐사대 이달부터 활동
통장 283명으로 구성하여일상 속에서 순찰·감시 가능
도로의 복병을 찾아내 신고하는 ‘우리동네 싱크홀·포트홀 탐사대’가 이달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우리 구에는 택지 조성을 위해 만든 대형매립지가 많은 데다 집중호우와 노후상수도관의 누수 등으로 싱크홀과 포트홀 발생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일상 속에서 감시와 순찰이 가능한 탐사대를 운영키로 했다. 탐사대는 통장 283명으로 구성했으며 싱크홀 등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인터넷 밴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싱크홀은 지반에 빈공간이 생겨 도로가 침하한 것으로 이때는 구청 도로보수반의 응급복구와 전문가의 안전진단을 병행하며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공사를 진행한다. 포트홀은 도로 포장면에 생기는 작은 구멍으로 도로보수반이 복구공사를 시행한다.
2020.03.30
조회수 : 1197
구립도서관 3곳 ‘드라이브 스루’ 대출서비스 시행
휴관에 따른 불편 해소하고감염 우려 없이 빌릴 수 있게주차장에서 예약도서 전달
서점에서 새 책 빌려 읽고공공도서관으로 반납하는바로대출 서비스도 제공 중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다.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초·중·고의 개학이 연기되었으며 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가 내려졌다. 학원·교습소·PC방 등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공공도서관의 임시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독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3월 25일부터 구립도서관인 디지털도서관, 화명도서관, 금곡도서관에서 일제히 드라이브스루 안심대출서비스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공공도서관에 가지 않고 지역 서점에서 신간을 대여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온라인 강좌를 구민들이 손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의 디지털도서관 ☎309-4943, 화명도서관 ☎309-6488, 금곡도서관 309-6192◇드라이브 스루 안심대출서비스=도서관 직원과 회원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이 정상화될 때까지만 제공한다. 사전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도서를 선정하고 수령일과 수령 시간을 정한 후 도서대출 신청자 명의의 부산시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회원카드를 갖고 도서관 주차장에서 책 꾸러미를 받아가면 된다. 대출권수는 월 2회, 회당 1인 5권 이내로 대출 연체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여러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수령시간을 하루에 6회로 제한하고 있으며 회당 10명만 신청을 받는다. 도서 수령시간은 오전 10시와 10시 30분, 오후 2시와 2시 30분, 오후 4시와 4시 30분이다. 주차장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대출신청자 명의의 책이음 통합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며 도서 반납은 무인도서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연계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후 지정된 9개의 서점 중 한 곳을 방문해서 새 책을 받아서 읽은 다음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바로 대출’을 통해서는 한 번에 최대 3권, 한 달에 최대 여섯 권까지 빌릴 수 있다. 참여 서점은 강아지똥, 금곡하나로서점, 대한도서, 성공도서, 코끼리서점, 한국도서 등 9곳이다. 한편 우리 구는 모든 도서의 대출기한을 5월 1일로 연장했으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운영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공공기관 온라인 강좌 수강 서비스=공공기관에서 제작한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일이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말고 ‘북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의 ‘교육정보알리미’ 코너를 통해 사이버강좌를 클릭하면 각각의 기관으로 접속된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늘 배움 ON 배움터’를 비롯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OCCA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 평생교육원 e-koreatech,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서민금융진흥원(금융위원회)의 금융교육포털, 한국정보화진흥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배움나라 등 다양한 사이트가 연동되어 있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6171
2020.03.30
조회수 : 1219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키트 배부
가정양육 부담 덜기 위해신청 받아 100명에게 전달
지난해 12월 20일 만덕1동에 개관한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휴원 기간이 길어지자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놀이키트를 무료로 배부했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 중 센터 연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의 신청을 받아 100명에게 놀이키트를 택배로 전달했다. 놀이키트는 교통수단 만들어 놀이하기 등 2종과 놀이 안내서로 구성했으며 놀이키트로 활동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후기를 남긴 이용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리 구가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정양육 보호자 맞춤형 지원, 보육컨설팅, 상담 등 육아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했다. 문의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342-6161
2020.03.30
조회수 : 1434
“청년이 지역에 녹아들면 어떻게 될까?”
우리 구·부산과학기술대학교문화·관광 활성화협약 맺고‘감동청년 문화학교’ 공동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시도
우리 구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학 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두 기관은 3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문화관광 업무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이어 ‘문화를 꿈꾸는 청년-감동청년 문화학교’라는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신선한 감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으며 청년들은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자아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협약은 구포가축시장 폐쇄, 구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우리 구의 다양한 변화상을 널리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학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1
2020.03.30
조회수 : 1055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 구한 경비원 반장
사람 쓰러져 있다는 연락 받고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 시행
화명동 벽산강변타운아파트의 경비원 반장 박용태 씨가 70대 할머니의 생명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 반장은 지난 2월 13일 인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입주민의 연락을 받고 바로 달려 나가 위급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고 한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벽산강변타운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반장은 “예전에 배워두었던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을 구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다행스럽다”면서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저와 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겸손해했다. 그는 또 “할머니가 하루빨리 좋아지셔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2020.03.30
조회수 : 1358
코로나19 상생백신·희망백신으로 물리칩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생필품을 먼저 사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게 다반사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딴 나라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천마스크를 만들어 나눠주고 일손이 모자랄까봐 방역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내려주는 임대인, 손 편지와 음료 한 상자를 보건소 직원들에게 건넨 초등학생등이 선물해준 강력한 ‘상생백신’과 ‘희망백신’ 덕택에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에 굴하지 않을 용기를 매일매일 다시 채우고 있다. <성금 성품 기탁자 명단>
♠구청·보건소 △NH농협은행구포지점 성금 500만원 △한성모터스 손세정제 666개, 살균소독제 666개 △(사)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도시락 200만원 상당 △협심회 마스크 400개 △한라건설 마스크 350개, 손소독제 20개 △행복선원 면마스크 300개, 필터 1500개 △ENG(K-pop댄스팀) 성금100만원 △나나칩스 성금 100만원 △불암사 신도회 손소독제 500개 △BNK부산은행 마스크 2,320개 △ 북구기독교연합회 도시락 110개 △옥지훈·진우 검은콩두유 1박스, 손편지 △대선주조 에탄올 400L △북구 새마을문고 천연 손소독제 100개 △정우영 어린이용 마스크 500개 △김대홍초코파이 30박스 △뇌병변복지관 쿠키와 빵, 커피 130인분 △코코호두 화명점 호두빵 5상자 △구포시장 자연수산 피자, 치킨 30세트 △익명 음료 50개 △부산광역시여성자원봉사연합회 홍삼음료 2상자, 감귤 2상자 △국민건강보험 한라봉 1상자 △더블스윗 수제마카롱 1상자 △화명본참치 초밥도시락 70개 △부산간호사회 한라봉 3박스 ♠구포1동 △노희주 들깨시락국 40만원 상당 △익명 면마스크 100장, 필터 500장 △새마을문고 천연 손소독제 100개 ♠구포2동 △극동광고사 20 만원 △노희주 들깨시락국 40만원 상당 ♠구포3동 △천원의 행복 성금 60만원 △구포3동 방위협의회 성금 100만원 △박경애 성금 100만원 △노희주 들깨시락국 40만원 ♠금곡동 △정현진 성금 10만원 △익명 면마사크 50장, 방진마스크 10장 △북부산 MG새마을금고 30만원 △차희정 귤 2박스 ♠화명1동 △통장협의회 44만원 △익명 면마스크 31매(필터 포함) △이경혜 백미 10kg 5포 △김옥심 샌드위치 34개, 음료 17개 ♠화명3동 △익명 아동용마스크 24장, 손소독제 8개 △코코호두 화명점 호두과자 2상자 △초등학생(익명) 마스크 13장 △허숙도 천마스크 78장 △새마을문고 손소독제 170개 ♠덕천1동 △이순업 수제마스크 20개 △부산도시공사 마스크 4950개 △방위협의회 캔커피 2상자 △새마을문고 떡 1상자 △행복선원&행복한마을공동체 면마스크 40개, 필터 200개 ♠덕천2동 △집사장 쌀 10kg 40포 △행복선원&행복한마을공동체 면마스크 30개, 필터 30개 △서원진 마스크700개 ♠덕천3동 △권○○ 성금 10만원 △전○○ 성금 15만원 △행복한마을공동체 면마스크 42개(필터 포함) △구대은 방역단 저녁식사 지원 ♠만덕1동 △상계봉 마을공동체 뿌리는 소독제 157개 △연세비앤이치과의원 쌀 20kg 26포, 10kg 15포 ♠만덕2동 △신만덕새마을금고 쌀 10kg 80포, 라면 112상자, 미역 30개 △통장협의회 성금 20만원 △새마을문고 손소독제 200개 ♠만덕3동 △명륜진사갈비 부산만덕점 돼지갈비 200인분 △신만덕새마을금고 쌀 10kg 58포, 라면 74상자, 미역 30개
2020.03.30
조회수 : 1369
“지금까지 받기만 했는데 이것이라도…”
면마스크 만든 할머니 사연‘참 이상한 나라’ 영상에 담겨기초생활수급자도 나눔 동참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진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들도 나눔 행렬에 동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구에서는 덕천1동의 이 모 할머니의 수제마스크와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2명이 기탁한 성금이 심금을 울렸다. 83세의 이 모 할머니는 3월 3일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손바느질을 해서 만든 면마스크 20개를 직원들에게 쥐어주었다.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맙게 대해준 직원들을 위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서 만든 것이었다. 미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할머니가 사용하던 재봉틀이 고장이 나서 손바느질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 내막을 알게 된 직원들이 재봉틀을 고쳐주었다는 후문이다. 이 모 할머니의 사연은 해외문화홍보원이 제작한 ‘참 이상한 나라’라는 영상물에도 소개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덕천3동의 경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르신이 찾아와 “그동안 도움만 받았는데 이제라도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만원이 든 봉투를 내밀고 돌아간 데 이어 11일에는 전 모씨가 찾아와 “방역에 동참하고 싶지만 건강상 문제로 할 수 없으니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마음을 보탠다”면서 15만원을 기탁했다. 두 기탁자가 내민 봉투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인사가 적혀 있었다. 화명3동의 한 초등학생은 행정복지센터에 방역마스크 13장을 놓고 갔다. 또 한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안에 어린이가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에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는 소식도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2020.03.30
조회수 : 1175
“긴급 추경 편성 등 코로나19 충격 완화방안 마련을”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지역경제 비상대책회의 개최곧 시행할 상품권 지원사업차질 없도록 협조 구하기도
3월 19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비상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긴급비상추경 편성,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추진,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제 지원, 일자리 사업 차질 없는 추진,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활성화 및 적극적인 홍보를 강조했다. 행안부는 회의에서 현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하고 자치단체에서 모든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방역대책과 특단의 ‘코로나19 극복 긴급 지방추경’을 편성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안부는 3월 17일 국회 의결을 통해 편성된 국가추경 11조7000억원의 기본 방향이 긴급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강조하고 자치단체에서도 세출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을 통해 가용재원을 적극 확보해달라고 밝혔다. 또 집행이 어려운 기존 사업과 행사성·일회성 경비 등에 대한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책에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의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대구의 긴급생계자금·생존자금 지원, 강원도의 ‘재난기본소득’ 등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긴급 재난 생계지원금’ 지원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행안부 지방세정책과는 코로나19 관련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고·납부기간 연장(최대 1년), 징수·고지·체납처분 유예(최대 1년), 세무조사 연기 등이 지원된다고 소개하고 지역별로 피해상황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수단을 유연하게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아동복지정책과·노인지원과는 3~4월 시행할 상품권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기초생활·차상위) 1인 가구 기준 가구당 40만~52만원, 아동 1인당 총 40만원의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 노인일자리(공익활동) 활동비의 일부를 상품권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나 사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후 지급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동의 경우 보건물품 구매 증가, 긴급돌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7세 미만 아동수당 대상자에게 4개월간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저소득층 및 아동 등에 대한 상품권 집행 계획 등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진영 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역경제를 반드시 지켜낸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련 지원 대책을 치밀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감사실 ☎30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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