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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 20여명 전북 군산 방문 근대문화역사지구 벤치마킹
우리 구는 지역의 문화, 관광, 역사 등을 소개하는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월 4일 전북 군산의 근대문화역사지구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해설사 20여 명이 참가해 동국사, 히로쓰가옥, 초원사진관, 근대문화역사박물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여 전문해설사들의 해설 기법과 코스 발굴 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한편 우리 구는 10명 이상의 단체가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해설을 원할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 해설사를 배정해준다. 해설 신청은 3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1
2019.07.25
조회수 : 777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의 밀밭 기억하시죠?
밀 1200kg 수확해 제분파종한 어린이 등에 선물무료급식소 등에도 전달
5월 17일부터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서 포토존으로 유명했던 밀밭 6000㎡에서 밀 1200kg 가량이 수확되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6월말 제분작업을 거쳐 밀가루 1kg짜리 1216포를 만들어 축제에 기여한 이들에게 1포씩 전달했다. 먼저 지난해 11월 밀씨를 심은 8개 어린이집 원아 260명에게 선물했으며 축제조직위원회 위원, 북부산농협 등 축제 협찬사, 축제를 지원해준 낙동강관리본부, 공창복지관 등 11개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밀가루를 전달하였다. 또 지역의 무료급식소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 축제조직위원회 ☎309-4522
2019.07.25
조회수 : 789
책 읽다가 강 바라보면 얼마나 좋게요~
화명도서관 옥상정원 조성애기동백·산철쭉 등 심고 테이블 등 편의시설 설치
화명도서관이 부산시의 도시녹화사업비를 지원받아 6월 하순 옥상에 소담스러운 정원을 만들었다. 화명도서관 옥상은 낙동강과 대동화명대교 등이 보이는 전망 포인트로 석양 무렵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여기에 애기동백, 회양목, 산철쭉 등 도시 환경에 적합한 나무를 심었으며 잔디를 깔고 꽃밭을 조성했다.또 야외테이블, 벤치 등을 갖춰 도심 속 휴식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명도서관은 옥상녹화로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화명도서관 ☎309-6482
2019.07.25
조회수 : 800
<독자퀴즈>
동물학대의 온상으로 여겨져 온 ‘구포◯◯◯◯’이 7월 초에 폐업하였다. ◯◯◯◯에 들어갈 말은? <1면 참고>
♠6월호 정답: 통합돌봄
♠2019년 6월호(285호) 퀴즈경품 받으실 분⊙(주)공덕 쌀조청·유과 2만원 상당: 허남옥(금곡동) 박진영(화명동) 이선민(금곡동) ⊙문화예술플랫폼 머그컵 세트: 김경래(화명동) 하은혜(구포동) ⊙엘큐어 천연화장품 세트: 오창일(만덕동) 김경인(화명동) 황영희(구포동) ⊙ 이박사횟집 점심식사 2만원 상품권: 정윤지(덕천동) 김경욱(금곡동) 박현철(화명동) 강다연(화명동) ⊙빛차린떡 설기떡 2만원 상품권: 한수택(덕천동) 이경희(화명동) 박신자(구포동) ⊙희망나무카페 2만원 상품권: 이지은(만덕동) 진영훈(덕천동) 윤정민(만덕동) ⊙희망터 자활센터 비누세트: 김말련(덕천동) 강일숙(만덕동) 장미숙(금곡동)♠참여 안내: 정답자를 추첨하여 협찬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참여자격: 북구 구민•기간: 2019년 8월 13일까지(당일 소인 유효)•참여방법 -우편: 엽서에 정답, 이름, 주소, 전화번호기재 -인터넷: www.bsbukgu.go.kr/news•보낼 곳: (우 46504)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 (구포동) 북구청 기획감사실 •당첨 발표: 2019년 8월호 신문에 게재•문의: ☎309-4071, 4075
2019.07.25
조회수 : 1181
<시론>“우리의 미래를 빼앗지 마세요. 제발!”
황경희 / 희망북구 편집위원․독서논술강사
“2078년이면 저는 75번째 생일을 맞이할 거예요. 그때 제게 자녀가 있다면 생일 축하 중에 묻겠죠. 왜 시간이 남아 있을 때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았냐고.”환경 운동의 아이콘인 스웨덴 소녀 크레타 툰베리가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 )에서 190개국 정상에게 남긴 일침이다.미세먼지 경보 발령 수신이 일상화 되고, 플라스틱을 삼켜 죽는 거북이가 세계 바다 곳곳에서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요즘, 달라진 기후변화를 체감하면서도 너무나 무책임하게 소극적인 태도로 지켜보고 있는 어른들을 믿을 수 없다고 아이들이 거리로 나선 것이다.국내에서도 315기후행동이 조직되어 300명의 청소년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행진에 나섰다.늘 현실의 복잡성과 정치의 어려움을 빌미 삼아 ‘어른들’이 미래세대에게 지금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잘못을 하고 있는지 아이들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제 더 이상 환경보호와 경제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방황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제주는 세계 평균 속도 보다 3배 빠르게 해수면이 상승하고 프랑스를 비롯한 남부 유럽은 4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건강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이 걸렸다.더는 외면할 수 없다. 정부도 기후변화 대응으로 ‘온실가스 저감정책’, ‘미세 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플라스틱 재활용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도 지구인으로서, 시민으로서 당면한 생명과 환경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최근 CNN은 호주 뉴캐슬대학팀의 연구를 인용해 충격적인 보도를 했다. 우리는 일주일에 적어도 신용카드 한 장 무게인 5g의 미세 플라스틱을 흡입한다는 것이다. 편리함을 이유로 외면하고 침묵해 온 플라스틱의 재앙이 점점 현실화 된다는 것이다.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한 해 3억4800만t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 1위는 한국이다. 이 죽일 놈의 플라스틱, 많아도 너무 많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이 초래한 재앙에 대해 보통 ‘생산에 5초, 사용하는데 5분, 분해되는데 500년’이라고 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그런데 플라스틱을 안 쓰려고 텀블러를 샀더니 비닐 포장과 에어 캡(일명 뽁뽁이)이 잔뜩 딸려 온다. 대형 마트에서는 자체적으로 플라스틱 상자와 용기로 과일과 채소 따위를 소분해서 파는데 계산대에서 비닐봉지를 안 준다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들지 의문이다. 생활협동조합 매장도 마찬가지다. 또한 대부분 세제류가 담긴 포장재는 플라스틱이다. 이 용기를 계속 쓰기위해 ‘리필용 세제’를 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리필용 세재를 담는 포장재 역시 플라스틱이다. 이 리필은 지속가능하지 않은 가짜 리필이다. 신선식품 새벽배송 등의 서비스가 대중화하며 소비자의 택배 이용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안전한 물류 배송을 위한 유통 포장재 쓰레기도 심각하다.
플라스틱을 피하려 방향을 바꾸면 다시 플라스틱을 만나는 미로 같은 플라스틱 사회, 출구를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재활용 보단 ‘재사용’ 시스템이 필요하다. 오늘도 아파트 관리실에서 재활용 업체에서 당분간 폐비닐과 플라스틱 수거를 해가지 않는다고 방송을 한다.플라스틱을 줄이려는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플라스틱을 쓰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회에서 개인의 노력은 제한적인 것 같다. 시민의 분리 배출도 중요하지만 플라스틱 생산·유통 단계부터 규제를 강화하고 생산자들에게도 재활용 책임을 지금보다 더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회용품의 나비효과’는 지구라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인위적으로 벌인 일들이 결국 우리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제 느리고 점진적인 변화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남겨 주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생활 방식 변화를 병행하여 국가적, 세계적 차원의 방향 전환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2019.07.25
조회수 : 1091
<독자마당> 아름다운 풍광에서 배우다
볼일이 있어 경기도 여주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단양을 경유했다. 영동고속도로를 하행하다가 단양IC에서 나와 장회나루터를 찾아가 유람선을 탔다. 구담봉, 청풍대교, 옥순봉 등을 거쳐 한 바퀴 돌아오는데 한 시간 걸렸으며 요금은 1만5000원이다. 청풍호와 충주호가 잇닿은 긴 호수를 유람하는 큰 배에는 행복한 모습의 가족들과 연인들이 그득하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가득 담고 느린 숨을 쉬어본다. 이어서 10km나 된다는 긴 선암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59번 국도를 따라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하선암 표지판이 있는 곳에 내려 보니 새소리, 물소리, 벌레소리가 상쾌하다. 그런데 설명서에서 본 널찍한 3층 바위는 보이지 않는다. 의아해하면서 계곡 아래쪽으로 내려가니 엄청나게 널찍한 흰 바위가 3층으로 겹을 이루며 태평스럽게 앉아있다. 올라보지 않고 산을 알 수 없듯이, 내려가 보지 않고 계곡을 다 알 수 없구나 싶었다.중선암은 찾아내기가 더 어려웠다. 아래로 내려가 계곡 물에 발을 적셔가며 이곳저곳을 찾다 보니 “나 여기 있지롱”하는 듯 돌아앉아 있는 중선암을 만날 수 있었다. 널찍하고 육중한 칠판 같은 중선암에는 조선시대 윤헌주가 썼다는 ‘四郡江山三仙水石’(사군강산삼선수석)이라는 글씨가 새겨져있다. 풍류를 사랑하는 옛 선비들의 마음이 훈훈하게 전해져왔다.상선암은 잘 관리된 국립공원으로 들어가 찾아보았다. 근처로 가 보니 평범한 계곡의 바위들뿐이었다. 인내심을 갖고 제법 깊은 계곡 아래로 내려서니 바로 그 자리가 엄청나게 크고 높은 바위, 상선암이었다. 바위 끝에서 내려다보니 현기증이 난다. 장엄하고 위풍당당하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아래쪽에는 대형 그물이 쳐져 있었다.얼핏 본 것이 전부가 아님을,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있음을,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음을 짧은 여행길에서 자연으로부터 배웠다. 김은주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9.07.25
조회수 : 1104
<독자마당> 진정한 북구 사랑
북구에 이사 와서 산지가 벌써 20년이다. 그런데 아침에 직장으로 가서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다 보니 북구에 대해서 아는 게 너무 없었다. 화명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조차도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이제 퇴직을 하고 내게도 자유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히 내 주변의 사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밤늦도록 불이 켜져 있는 학교 유리창이 보이고 그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 아이들도 40년 전 우리모습 그대로 변한 게 없다 생각하니 관계자들은 도대체 그동안 뭘 했는지 분노와 책임감도 느껴진다. 인터넷에서 도서관 검색을 하고 금곡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고 글쓰기 공부도 하고 각종 홍보물에 관심을 가져본다.마을버스 3번이 어디로 가는지도 알게 되고 금곡이란 동네에 호기심이 생겨 걸어가 본다. 아기자기 심어놓은 꽃들에서 주인의 감성이 느껴지고 상추와 고추가 자라는 모습이 정겹게 다가온다. 아파트 옆으로 나있는 등산로에도 관심을 가져본다. 공원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연초록 나뭇잎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이 느껴진다.북구평생학습관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고,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 본다. 문화빙상센터에서 좋은 공연을 하는지, 관람할 시간이 되는지 달력에 표시도 해둔다.나는 지금 구보 ‘희망북구’를 읽고 있다.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북구 주민이 아닌 이방인으로 살았던 걸까? 그동안 나 자신의 존재와 실체는 어디에 있었던 걸까? 갑자기 혼란스러워 정리가 안 된다. 나는 북구에 방금 이사 온 사람처럼 모든 게 새롭게 느껴진다. 오랫동안 북구에 주지 못했던 사랑, 그 사랑이 한꺼번에 샘솟고 있다. 이제야 진정한 북구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성말선 / 화명동
2019.07.25
조회수 : 1102
<시인의 창>
산길
박우영
녹음들이 무성한 비탈길을 타박타박정상 향한 발걸음은 무겁기도 하지만숨찬 가슴 쓸어안고 쉬엄쉬엄 가다보면목표 향한 즐거움 이보다도 좋을 수가
녹음 짙은 산마루 황토길을 걷다보면산 아래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좋아맘속갈등 팽개치고 발길재촉 걷다보면희망찬 즐거움이 이보다도 좋을 수가
녹음 짙은 상계봉 산정상에 올라서면산바람 강바람이 어우러져 불어오니기인한숨 내뿜고 흐르는 땀 씻어내면정상 오른 즐거움 이보다도 좋을 수가
*시인약력
호 시향(詩香). 월간 <시사문단> 시조로 등단. 한국시사문단 작가협회 회원, 북한강 문학제 추진위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작가, 부산 북구문인협회 회원. 제14회 빈여백동인 문학상(본상) 수상. 시집 <추억에서 피어나는 향기> 등 3권
2019.07.25
조회수 : 1159
<건강정보 / 온열질환 발생했을 때>
물수건 등 사용해 체온 내리면서 병원 찾아야
질병관리본부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이 시작되는 7월부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이며 이를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특성을 보면 운동장과 공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공사장 등 실외작업장, 논·밭에서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발생시간은 오후 3시가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오후시간대에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양산이나 챙 넓은 모자 등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는 체온조절기능이 떨어지므로 보호자 등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물수건으로 닦거나 부채질을 해서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찾도록 한다.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즉시 119로 신고한다. 평소에도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기온이 상승하는 시간대에는 운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9.07.25
조회수 : 1048
제8대 북구의회 출범 1년…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희망 주는 열린 의회’ 앞세워구민 참여의정 구현 노력조례안 등 안건 136건 처리
사무감사·현장방문 통해구민들의 목소리 청취하고건전한 비판·대안 제시 노력
제8대 북구의회가 출범 1년을 맞았다. 2018년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구의원 14명으로 구성된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열린 북구의회’를 슬로건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회는 지난해 7월 3일 첫 회기인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해 정기수 의장과 김동선 부의장을 선출하고 전반기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후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 의정활동의 방향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사 운영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의정 구현 ▲의회 전문성 강화로 선진의회 정착 ▲다양한 홍보를 통한 의정활동 극대화로 설정하고 구민들과 더불어 발전하는 의회상을 보여 주었다. 제8대 의회의 활동상을 살펴보면 총 9회에 걸쳐 121일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조례안 99건, 예산·결산안 9건, 결의·건의안 5건, 승인·동의안 6건, 기타안 17건 등 총 136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원들이 1년 동안 발의한 조례는 ‘부산광역시 북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총 38건으로 확인되었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구정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또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으로 구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입법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의원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열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 등 다양한 행사장을 찾아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 정책발굴을 위한 세미나, 연구 활동 등 입법역량 강화로 의정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개방과 소통의 열린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정기수 의장은 6월 3일 열린 제23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제8대 의회 개원 1주년의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정 의장은 “제8대 의회 개원 후 지금까지 우리 의회는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과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뛰어주신 의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동료 의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문의 북구의회 사무국 ☎309-4098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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