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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개막작 관람
‘2019 부산국제 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부대행사 ‘찾아가는 영화제’가 5월 3일 창조문화활력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개막작 ‘아이레벨’을 관람했다.
2019.05.24
조회수 : 767
행복충전 콘서트
우리 구는 5월 3일 저녁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행복충전 문화콘서트’를 개최하고 재즈댄스팀 ‘카릭스’와 고재영 마술사의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9.05.24
조회수 : 764
부산북구장학회 소식
◆기금조성 목표 : 50억원◆이달 모금액 2,970,000원 / 총모금액 3,567,382,831원
■ 이달의 장학회 후원금 기탁자 ○안심사 : 1,000,000원 ○㈜사오건설 오태진 : 450,000원 ○포도원교회 : 200,000원 ○하늘샘교회 : 100,000원 ○구남신협 최명호 : 100,000원 ○화명중앙교회 : 100,000원 ○대불조장금선원 : 100,000원 ○구포향토회 : 100,000원 ○구룡사 : 100,000원 ○미륵사 : 100,000원 ○구포시장 젊은이들의 모임(청우회) : 50,000원 ○기아오토큐 화명점 김천갑 : 50,000원 ○PBING(북구사랑회) : 50,000원 ○이우종 : 50,000원 ○컴포즈커피 화명점 김한올 : 30,000원 ○(주)여행신화 엔투어 대표 박기석 : 30,000원 ○덕천초2기 6학년9반 모임 : 30,000원 ○구포2동 조매자 : 30,000원 ○이찬순 : 30,000원 ○덕천2동 김성국 : 30,000원 ○문창영 : 20,000원 ○구포1동 윤청목 : 20,000원 ○화명1동 조동희 : 20,000원 ○수정강변타운 김복수 : 20,000원 ○김중곤 : 20,000원 ○화명1동 이월희 : 20,000원 ○남영종 : 20,000원 ○구포2동 이익수 : 20,000원 ○구포 오세철 : 20,000원 ○덕천동 홍승완 : 10,000원 ○구포3동 김효열 : 10,000원 ○양산 물금읍 김정환 : 10,000원 ○구포3동 지우자 : 10,000원 ○만덕3동 이현미 : 10,000원 ○박영길 : 10,000원 ●기탁계좌 북부산농협 121031-51-108839 / 부산은행 051-01-031677-9 ●기탁문의 북구장학회 사무국 ☎309-4111
2019.05.24
조회수 : 791
강 따라 떠내려온 유목에 새 생명을 불어넣다
감동재협동조합 회원들이 자르고 붙여서 작품으로 제작부산어촌민속관에서 전시 중
부산어촌민속관이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하는 2019년 제3회 특별전 ‘시간 속 강과 나무 그리고 사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낙동강 물길을 따라 떠내려온 유목을 재활용한 작품 100여점이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들은 우리 구 마을기업인 감동재협동조합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낙동강 환경정비를 하면서 주운 나무 등을 이용해 만들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목을 이용한 체험수업을 진행하고 그 작품들도 전시하고 있다. 문봉규 씨는 생명감이 넘치는 동물과 곤충을, 장진미 씨는 매듭공예를 접목시킨 가리개를, 박필영 씨는 버려진 나무를 다듬어 만든 레고마을을, 박태민 학생은 돌도끼를, 박지원 학생은 익룡을 만드는 등 저마다 개성과 상상력이 넘쳐난다. 문의 부산어촌민속관 ☎555-8880
2019.05.24
조회수 : 733
청소년동아리│경혜여고 합창반
1999년 결성되어 올해로 창단 20년 맞아 최규현 교사 지도로 연습하면서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 도전 1년에 3~4차례 외부 공연 가져
경혜여자고등학교는 1987년 3월 개교하였으며 합창반은 199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창단 20년을 맞았다. 그동안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이 주최하고 부산교사합창단이 주관하는 부산 학생중창대회에 꾸준하게 참여하여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했으며 교내 예술제인 ‘경암제’에서도 매년 공연을 해왔다. 2011년부터는 최규현 선생님의 지도로 정통합창 뿐 아니라 가곡, 뮤지컬, 동요,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아무래도 대학 입시에 매진해야 하는 수험생의 입장이기에 공연을 많이 하지는 못하지만 ‘경암제’를 포함해 1년에 3~4차례 정도 무대에 서고 있다. 공연을 할 때는 대부분 2~3곡씩 부르게 되는데 정통합창곡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곡을 적절히 안배해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그동안의 수상현황을 보면 2012년 제6회 부산 학생중창대회에서 금상을, 2013년 제7회 부산 학생중창대회에서 장려상을 각각 받았으며 2018년에는 우리 구가 주최하고 부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북구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에서 리코더 연주를 접목시킨 공연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재 피아노반주는 심희정 학생이 맡고 있으며 피아노를 전공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소프라노 파트장은 김진주 학생이 맡고 있다. 올해 신입 단원은 6월초에 선발할 계획이며 합창단 구성이 마무리되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연습을 할 예정이다. 최규현 선생님은 “공연 일정이 정해지면 단원들이 점심시간에도 짬을 내서 연습을 하는 등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대견하다”면서 제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9.05.24
조회수 : 966
디지털도서관,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6월 16일까지 우편 등으로 접수
디지털도서관이 ‘2019년 북구 어린이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북구 거주 초등학생이며 감상문 접수기간은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다. 대상도서는 제한이 없으므로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감상문 분량은 저학년의 경우 200자 원고지 4장 이상 또는 A4용지 1장 이상, 고학년은 200자 원고지 6장 이상, A4용지 1.5장 이상이다. A4용지 글자크기는 12포인트, 줄 간격은 160%로 하면 된다. 작품은 방문, 우편, 홈페이지로 접수한다. 도서관 주소는 북구 은행나무로 26 디지털도서관 종합자료실(우편번호 46612)이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를 따로 시상하며 각각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을 선정한다. 결과는 7월 12일 발표한다.문의 디지털도서관 ☎309-4943
2019.05.24
조회수 : 730
시인의 창 - 진영호 -
은행 앞에 할머니
진영호
꽃샘추위가 기승이던 날철문이 내려진 은행 앞에푸성귀 난전을 펼치고 앉은 할머니
지나가는 행인들을 향해떨이요 떨이를 외치는 할머니순간 눈이 마주친다.
매서운 바람에 쪼그리고 앉은할머니가 안쓰러워할머니 얼만데요?
모두 만원만 주이소 하시는 할머니검은 봉지에 푸성귀를 든 나오지랖 아닌 인생살이 품앗이
호 여산(如山). 경남 창녕 출생. 전 경남일보 사회부 차장. 부산문인협회 회원, 새부산시인협회 회원, 부산북구문인협회 이사, (사)강변문학낭송인협회 이사. 저서 <지리산 이야기>, 시집 <산 더불어 있다가>.
2019.05.24
조회수 : 1073
독자글 - 아내의 회갑여행
지난 연말에 아내와 호주·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와서 마음의 부담을 덜었다. 5년 전 중학교 친구들과 서유럽 여행을 혼자만 갔다 온 후 아내한테 늘 미안했기 때문이다. 시골의 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20여 명이 유럽 땅을 밟았다. 까까머리 중학생이 머리가 희끗한 중년이 되어 회갑여행으로 유럽을 다녀와 시각도 넓어졌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친구들이 10대 사춘기시절을 회상하는 시간이었다.한 직장에서 30년을 넘게 동고동락한 양띠 동갑들이 부부동반으로 간 여행은 처음이다. 한 사람의 배우자만 가정 사정으로 빠져 19명이 떠났다. 지상 낙원이자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멀기는 멀었다. 학창시절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는 꼭 한 번 보고 싶었다. 호주하면 오페라 하우스가 랜드 마크이다. 오페라 하우스 앞 노천카페에서 맥주를 한 잔 마시는 나그네가 되었을 때는 가슴이 벅찼다. 여행은 가슴 설렘에서 출발한다. 세계 3대 미항 중에 하나인 시드니항의 야경은 오페라 하우스가 있어 더 빛났다. 지구의 마지막 청정국가라는 뉴질랜드에 발을 디뎠을 때는 이민도 가고 싶었다. 공해가 될 만한 공장은 아예 없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캔터베리 대평원에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양떼나 소떼만 한가롭다. 청정국가가 된 이유를 아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길은 쓰레기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을 만큼 깨끗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대부분 찾는 자연의 보고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 여행의 백미였다. 선착장에서 크루즈를 타고 1시간 30여분 동안 감상하는 피오르드해안의 비경은 또 다른 감흥을 안겨준다. 우리가 수입해 먹는 키위도 수출국의 하늘 아래서 맛을 보았다. 동갑모임을 통해 부부여행을 하였지만 아내의 회갑여행도 겸할 수 있어 남편 체면은 살렸다. 8박 11일 동안 오붓한 여행으로 삶을 더 살찌게 만든 호주와 뉴질랜드였다.공상규 / 화명동
2019.05.24
조회수 : 1172
독자글 - 어른이 되어 간다는 건…
돌아가신 친정 엄마는 우리 자매들에게 집안일을 시키지 않았다. 나도 애써 하려고 하지 않았다. 엄마의 가사노동을 덜어보려는 노력을 한 적 없었던 이기적인 나는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키우면서 아이들과 공유해야 하는 시간 때문에 갈등을 했다. 직장을 구한 다음에는 늦은 퇴근을 하게 되었기에 아이들의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때 모습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엄마가 돌아가신지 7년, 할머니가 돌아가신지 4년인 올해 1월 말에 오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가끔 아버지를 뵈러 가긴 하였으나 친정을 찾는 일이 드물었는데 오빠마저 세상을 떠난 것이다. 엄마와 할머니, 오빠가 세상을 떠난 후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추억으로 바뀌지 않았으며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던 일 모두가 지워지지 않을 후회로 남을 것 같은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래서 내 아이들에게는 나와 같은 전철을 밟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화법을 바꾸기 시작했다. “너희 때문에 내가 뭔가를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너희 덕분에 나의 소중함을 알았다.” “너희 둘과 오래 있으려고 나는 내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너희들의 밥을 해주며 나도 같이 잘 먹으니 만족스럽다.” “같이 즐겁기 위해서는 내가 행복해야 하므로 심야 영화를 보고 오겠으며 여행을 가겠다”라고. 그러면 내가 세상을 떠난 후 아이들이 감정의 빚을 지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가족을 잃은 상실감 때문에 우울증상을 보이시던 아버지가 얼마 전에 가족 모두 회를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오랜만에 아버지와 자매들이 회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보았다. 그때 동생과 일주일에 한 번씩 반찬을 갖고 아버지를 뵈러 가자는 약속도 했다. 우리는 항상 준비해 놓고 부르던 엄마가 없는 시간을 받아들이며 가족애로 돈독해지고 있으며 나는 57세에 비로소 늦은 어른이 되어 가고 있다.김미정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9.05.24
조회수 : 1115
제233회 임시회 개회하고 조례안 등 처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조례안’ 등부의된 안건 17건 심사 후 의결의원 4명은 5분 자유발언 진행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33회 임시회를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고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였다. 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가진 데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으며 김태식, 김효정, 정양훈, 강광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8일에는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성택)가 ‘북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백종학)가 ‘북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의회는 9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의된 안건 17건을 의결하고 제233회 임시회의 폐회를 선언하였다. 의회는 제234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6월 3일부터 열기로 했다. 제234회 정례회에 대한 세부적인 의사일정은 5월 27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결정할 예정이다.다음은 제233회 임시회에서 처리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이다.◇북구 영화·영상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태식 의원 대표발의, 백종학·이영란 의원 공동발의)=지역의 영화·영상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권장·지원하여 지역 문화 발전과 구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북구 청소년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명석 의원 발의)=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예술활동, 스포츠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발의한 조례다. 문화적 감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체험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백종학 의원 대표발의, 전체 의원 공동발의)=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코자 하는 내용이다. ◇북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명석 의원 발의)=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조례다. ◇북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동철 의원 발의)=스포츠클럽을 육성·지원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구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동철 의원 발의)=우리 구의 전통기술자와 숙련기술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인물을 장인으로 선정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북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김효정 의원 발의)=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고독사의 위험으로부터 적극 보호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조례다.문의 의회사무국 ☎309-4098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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