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398
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280/1440
페이지 )
전체검색
제목
내용
작성자
검색
<제230회 북구의회 정례회 구정 질문·답변 요지>
김효정 의원[질문] ①만덕5지구 1·2블럭 입주세대수 및 입주예정일은? ②만덕1터널 방면 우회도로 계획과 관련, 시 문화재 현상변경심의 부결 이후 LH와 협의된 내용은? ③만덕중학교 기하구조교차로 개선에 대한 LH와의 협의내용은? ④만덕로 일대 교통정체 해소책은? ⑤만덕5지구 진입로 개선 용역의 내용은? ⑥내년 용역 개선사업의 주체 및 비용부담자는? ⑦2015년 구청 교통행정과에서 교통영향평가 2차 변경 심의 시 회신한 버스노선 신설안에 대한 LH 또는 관계기관의 답변은? ⑧베르빌아파트 앞 쌈지공원 조성 관련 협의 내용은? ⑨베르빌아파트 정문 차량 진출입시 신호 관련 협의내용은? ⑩베르빌아파트 어린이 공원과 1블럭사업지 내 우측 어린이 공원 간 통로 조성에 대한 LH의 의견은? [안전도시국장 답변] ①1블럭은 14개동 1677세대로 2019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2블럭은 11개동 1969세대로 2021년 4월 입주예정임. ②6m 현황도로를 12m로 확장하는 안으로 2018년 10월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했으며 시 문화재위원회에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12월 중 재심의 예정임. ③내년 만덕5지구 도로개선 용역 결과를 토대로 LH와 협의토록 하겠음. ④덕천동 방면 만덕로의 출퇴근 가변차로를 검토 중이며 만덕대로변 1차선 확보, 만덕베르빌 앞 도로 1차선 확보, 만덕성당 앞 보행육교 설치, 사기마을 방면 우회도로 등 계획 중임. ⑤만덕5지구 진·출입로의 대체도로 확보를 위한 용역임. ⑥LH와 협의해 구의 비용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음. ⑦답변을 받지 못했으며 부산시 버스노선 관련 부서에 건의토록 하겠음. ⑧도로개설에 따른 수용재결 신청 중으로 수용재결 결과에 따라 쌈지공원을 조성토록 LH와 협의하겠음. ⑨베르빌아파트 앞 도로확장이 완료되는 시점에 부산지방경찰청과 협의 후 추진하겠음. ⑩베르빌 아파트 측 민원내용을 LH측에 전달했으며 12월 5일 LH측의 긍정적 의견을 받았음.
[질문] ①만덕5지구 주민 중앙환경분쟁소송 결과는? ②북구청 소음 관련 현장 확인 및 민원처리 인력 현황은? ③공사관계자의 협조실태는? ④주민이 필요할 때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민원처리시스템을 바꾸는 데 대한 의견은? ⑤소음 민원이 많은 공사장에 단기 특별전담반을 운영할 의향은? [주민생활지원국장 답변] ①2018년 5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LH공사에는 1억2300만원, 우미건설에는 지급대상 11명에 181만원을 배상토록 재정결정이 내려졌음. 우미건설은 배상금을 지급했으며 LH공사는 불복하여 2018년 6월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하여 현재 진행 중임. ②직원 6명이 공사장 관리,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관리, 석면피해구제 등 업무를 수행하며 이 중 2명이 공사장 관련 민원을 처리 중임. 특이사항 발생 시 1개조 늘려 대응 중임. ③방음벽 설치, 저소음 장비 투입 등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으나 관계자의 협조가 미흡한 경우가 있음. ④ 내년부터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원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처리시스템을 개선하겠음. ⑤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하겠으며 인력보강 등을 통한 TF팀 구성 등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음.
[질문] ①LH 관련 문제에 대해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②5지구에 대한 처리방안과 준공 전에 문제를 해결할 의향은?[구청장 답변] ①그동안 LH측과 대책회의를 5차례 개최하고 주민설명회를 1차례 진행하는 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대책회의는 11월에도 2차례 개최하여 교통정체 해소와 개선사업 미편입 세대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한 논의를 하였음 ②두 분 국장께서 답변한 내용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입주 전까지 주민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의하겠음.
2018.12.27
조회수 : 1051
<시인의 창> 낙동강에서
- 손인환
나는 낙동강의 고마움을 잠시도 잊은 적이 없다꼭두새벽 일어나 네가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씻겨 주기도 하며정수기서 뽑은 한 컵의 물이네가 황지연못에서 솟아태백을 지나 안동을 거쳐골골이 사람 사는 이치를 깨우치고우리 사는 세상을 포근히 감싸며생을 다하는 순간까지생명의 근간이 되려 애쓰듯내 혈관 속으로 굽이쳐 흘러날마다 여는 새로운 아침이나를 눈물 젖게 한다때로 외로운 날 나는 고요히 강변에서갈대숲 한 폭 그림의 소재가 되다낙동강의 추억은 언제나 내 맘속에꽃처럼 활짝 피어 있다
#약력2006년 등단. 한국문협·부산문협 회원. 한국가람문학 사무국장. 부산시인협회 이사. 새부산시인협회 이사 겸 사무국장 역임. 현 고샅문학 회원.
2018.12.27
조회수 : 1051
<시론> 길어지는 기부 가뭄 ‘레인메이커’가 필요하다
박홍근 부산북구 낙동문화원 원장구포성심병원 이사장영화 ‘국가 부도의 날’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1997년 국가부도를 앞두고 이를 막아보고자 하는 사람들과 위기를 이용해 득을 보려는 사람 등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년이 더 지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직접 그 상황을 겪어야 했던 이들에게는 바로 어제처럼 생생한 내용이다. 예상하지 못했던 때에 갑자기 천길 벼랑 끝으로 내몰려야 했던 사람들에게는 영화가 더 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당시에 국제통화기금 IMF로부터 구제 금융을 받는 대신 우리가 치러야 했던 대가는 혹독했다. 중소기업, 대기업할 것 없이 수많은 기업들이 연이어 쓰러졌고, 셀 수 없이 많은 근로자들이 거리로 내몰렸다.2018년 올해는 평창올림픽이 개최되었으며 남북정상이 만나 화합을 다지고 북미정상이 평화의 장을 여는 등 긍정적 이슈가 많았던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추운 연말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얼어붙은 경기 탓에 이웃에게까지 관심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온정의 손길이 크게 줄어들었다. 가뜩이나 변변치 못한 살림살이에 일거리도 마땅치 않은 빈곤층에게 겨울은 불안감으로 다가온다. 한파와 폭설이 마음까지 얼어붙게 하는 시기이기에 삶이 더 고단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뜻한 정이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연말이지만 청년실업자는 늘어가고,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에 몸부림을 치고 있는 현 시대에 경기 위축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마음도 각박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최근 기부금 관련 비리가 잇따라 드러나고 기부단체들이 우후죽순 난립하면서 기부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 “과연 내가 기부한 돈이 제대로 쓰여 지고 있을까?”라는 의문은 불신으로 이어지고 불신이 기부에 대한 거부감으로 연결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기부단체의 모금액과 활용실적 정보가 제한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데에서 찾는 이들도 있다. 기부자들이 자신의 기부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으니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관련 단체의 모금액과 사용실적을 기부자들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기부 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잘 조성되어 있는 미국의 경우 전문가들은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된 이유로 기부금 운용의 투명성, 세제 혜택, 사회적 분위기 등을 꼽는다. 170개 이상의 비영리단체 평가기관이 기부금 운용을 감사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총소득의 50%까지 인정해주는 등 각종 세제혜택을 주고 있다.또 기부자들을 가뭄에 단비를 내리게 하는 주술사를 일컫는 ‘레인메이커’라 부르면서 존경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는 곧 기부를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이 아직도 많은 만큼 기부와 나눔 문화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 기부는 주머니가 넉넉한 사람들만 하고 있지는 않다. 굽은 허리를 두드려가며 폐지와 빈 병을 주워 마련한 20만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한 한 할머니처럼, 직접 농사지은 쌀 20kg짜리 20포대씩을 6년째 주민센터에 놓고 사라지는 익명의 기부자처럼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것을 떼어내어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많다. 형편이 좋을 때 남을 돕기는 쉽지만 자신도 빠듯할 때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더 값지고 빛나는 일임에 틀림없다. 이처럼 마음만 먹으면 어떤 방법으로든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경기가 어렵고 사회적 시련이 있을수록 그늘 진 구석을 살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관심은 더 큰 빛을 발한다. 누군가 막다른 골목에 몰려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못 본척하지 않고 손을 내밀 수 있어야 경제난을 이겨낼 사회적 동력도 유지된다는 점을 우리 모두가 인식할 때이다.
2018.12.27
조회수 : 1112
<독자마당> 북구를 알리고 싶은 작은 소망
“현주 씨는 뭐하는 사람인가요?”누군가 이렇게 물어왔다. 질문을 한 사람은 나를 여기저기서 보긴 했는데 뭘 하는지 뚜렷하게는 알지 못하는 듯했다. 목적성 없이 이것저것 하는 건 아닌데 자꾸 새로운 일이 눈에 들어와서 여러 가지 하다 보니 이런 말을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내게는 그리고 싶은 그림이 있다. 동화구연을 하다 보니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동심을 일깨워 주고 싶어졌고, 마을공동체 일에 참여하다 보니 마을 이야기를 찾아내어 여러 사람에게 알려야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졌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마을방송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방송과 관련한 강의를 들으면서 지인들과 함께 ‘주먹구구방송'이라는 이름을 걸고 구포만세거리에 있는 문화예술플랫폼에서 공개방송을 해왔다. 또 겁도 없이 절친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비프광장에서 북구를 알리는 홍보방송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프광장에 등장한 유명 연예인에게 주목했지만 그래도 소수의 사람들은 우리를 응원해주었다. 이에 힘입어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는 미디어잔치에 우리고장의 전설을 동화로 만든 ‘대밭골 호투장 이야기'로 참가해 3등을 차지했다.아직은 좌충우돌하면서 서툴게 방송을 하고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북구를 알리겠다는 소망을 이루고 싶다. 주파수도 없고 청취자라고 해봐야 유튜브나 페이스북의 라이브 방송을 듣는 사람이 전부지만 실망하지는 않는다. 넘어야 할 산들이 많고 그럴 때마다 좌절도 하겠지만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과 이 길을 꾸준하게 가보려 한다. 나는 주먹구구 방송을 통해 북구가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을 자랑스레 이야기한다. 나는 앞으로도 줄기차게 외칠 것이다. “일단 와 보이소.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아주 많습니더~.”김현주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8.12.27
조회수 : 1021
<독자마당> 플라타너스의 털옷이 가져다준 행복
예전에는 가로수로 플라타너스를 많이 심었다. 화명동 경남아파트에서 정화양로원으로 올라가는 길 양쪽에도 플라타너스가 늠름하게 자라고 있다. 날이 추워지면서 갈색으로 물든 플라타너스 잎이 여기저기 길에 떨어져 있다.우체국에 볼 일이 있어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이 플라타너스에 붙어 서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가까이 가서 보니 플라타너스에 털옷을 입히고 있었다. 털실로 뜨개질한 것을 나무에 두른 뒤 코바늘로 엮어주는 작업이었다. 호기심에 아주머니께 뭐 하시는 건지 물었다. 아주머니는 활달히 웃으며 말했다."플라타너스에 겨울옷을 입혀주는 거지. 이거 완전 일석삼조야. 플라타너스가 따뜻해지고 보기에도 예쁘지. 병충해 예방도 돼. 겨울 동안 벌레들이 여기에 알을 까고 살아. 따뜻하니까 말이야. 봄에 벗겨보면 벌레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 올 봄에 털옷을 재활용해보려고 했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그대로 태웠어.” 아주머니는 털옷을 전부 정화양로원 할머니들이 손수 뜨개질한 거라고 알려주고 “돈 낭비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할머니들 치매예방도 되고 정말 좋아"라고 덧붙였다.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석삼조가 아니고 일석오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들이 뜨개질을 하신 것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됐을 수도 있는 데다 즐거움도 느끼셨을 테니 말이다. 플라타너스가 알록달록 털옷을 입고 활짝 웃고 있다. 할머니들도 플라타너스를 보고 활짝 웃는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마음에 따뜻한 털옷 하나씩 두르고 간다.김현경 / 화명동
2018.12.27
조회수 : 1047
“버스 기다리는 동안에도 따뜻하게”
바람막이 시설 ‘온기나눔터’정류소 11곳에 조성하고구포시장 앞 환승센터 등에온열의자 27개 설치 진행우리 구는 시내버스 이용자들이 버스를 기다릴 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에 바람막이 시설인 ‘감동진 온기나눔터’와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있다. 온기나눔터는 버스정류소 11곳에 조성할 예정이며 12월 14일 정류소 5곳(화명동 와석정류소 양방향,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앞, 덕천교차로 신협 앞, 만덕그린코아사거리)에 설치해 관심을 모았다. 온기나눔터는 길이 3.5m, 폭 1.6m, 높이 2.8m인 소형주택 모양의 구조물에 두꺼운 투명비닐을 씌워서 제작했다. 바람과 냉기를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좌우로 미는 미닫이문을 만들었으며 10여명이 들어가서 찬바람을 피할 수 있다. 구는 버스정류소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온기나눔터형과 쉘터일체형 중 적합한 형태의 바람막이를 선정해 내년 초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문의 안전총괄과 ☎309-4645온열의자는 열전도율이 높은 나노탄소를 사용해 저렴한 전기료로 온기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초에 덕천교차로정류소(덕천초등학교 옆)와 화명동 와석정류소(스타벅스 앞)에 시범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설치하는 곳은 27곳이다. 버스이용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구포시장 앞 덕천역환승센터에 12개를 설치했으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많은 곳에 15개를 설치한다. 온열의자는 첫 차 운행시간부터 막차 운행시간까지 가동한다. 야간과 다른 계절에는 전원을 차단하고 일반 의자로 사용하게 된다. 문의 교통행정과 ☎309-4555
2018.12.27
조회수 : 1227
‘사인블록 옐로카펫’ 전국 최초로 설치
노란색 친환경블록 사용미끄럽지 않고 내구성 높아 우리 구가 이달 중순 화명동 명진초등학교 스쿨존에 전국 최초로 ‘사인블록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차량 운전자들이 주의운전을 하도록 스쿨존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지금까지는 바닥과 벽면에 노란색 코팅지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시공했으나 미끄럽고 코팅이 잘 벗겨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사인블록 옐로카펫은 보도블록을 들어내고 그 자리에 안내 문자와 아이콘을 삽입한 친환경 블록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설치했으며 내구성이 높고 미끄럼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쿨존 안전시설은 옐로카펫 뿐 아니라 횡단보도 시작지점에 발 모양 그림을 부착하는 ‘노란발자국’이 있다. 우리 구는 지금까지 15곳에 옐로카펫을, 51곳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구는 스쿨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경찰서 등과 옐로카펫 합동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사인블록 옐로카펫의 추가 설치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문의 교통행정과 ☎309-4554
2018.12.27
조회수 : 886
구포시장 화재 신속 신고
우리 구는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도 있었던 구포시장 화재를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처한 김남용 씨(40·해운대구 재송동)에게 12월 13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씨는 11월 27일 밤 11시 46분께 구포시장 2층 점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후 시장 입구로 달려나가 소방차량이 화재지점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목을 받았다. 그의 조치 덕분에 소방차량이 신고접수 3분 만에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섰으며 신고 2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날 불로 의류점 등 3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으나 전통시장의 특성상 대형화재로 번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어서 상인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나오는 길에 행인이 연기가 나는 것 같다고 해서 확인을 했는데 불꽃이 보여 바로 신고했다”면서 “제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했을 일이라 주목을 받는 게 쑥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방차가 그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면서 소방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문의 안전총괄과 ☎309-4646
2018.12.27
조회수 : 785
우리 구 2019년 예산규모 4230억 원 확정
2019년 우리 구의 예산이 4230억6400만원으로 확정되었다. 우리 구는 북구의회에 제출한 ‘2019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이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된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업별 추진계획과 예산지출 일정 등을 점검하고 있다. 새해 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인 3807억7500만원보다 422억8900만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복지정책이 확대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 등에 대한 지방비의 부담이 늘어나는 데 따른 것으로 내년에도 재정을 긴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실정이다. ◇2019년 재원 배분 현황=일반회계의 분야별 배분내역을 보면 사회복지 예산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추세로 내년에 처음으로 70%를 넘어서게 되었다. 올해의 복지 예산은 2580억3900만원으로 전체의 69.4%였으며 내년은 2945억9200만원으로 전체의 71.4%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또 환경보호 분야 125억4700만원(3.0%), 일반공공행정 분야 101억5000만원(2.5%), 보건 분야 93억7500만원(2.3%),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2억3600만원(1.5%) 등이다. 특별한 목적에 의해 일반회계와 분리하여 운영하는 특별회계의 경우 주차장 79억1300만원, 의료급여기금 11억9200만원, 지하수관리 10억2200만원, 주거환경개선 2억1400만원 등 총 105억5300만원을 편성했다. ◇2019년 주요 투자사업=빠듯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 사업에 투자를 확대한다. 특히 ▲도시활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디자인 개선사업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구 명칭 변경사업 ▲주민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도시디자인 분야에는 구포역, 구포대교, 만덕터널 등 우리 구 관문 지역의 경관 디자인 개선사업 등에 3억500만원을 편성했으며 구 명칭 변경 관련 사업비는 1억1000만원을 배정했다. 교육분야에서는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5억원,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2억4000만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1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문화분야에서는 구포장터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주간 행사, 찾아가는 문화공연,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낙동민속예술제 등을 위해 4억원을 배정했다. 일자리 확충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56억1600만원, 공공근로사업 4억15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억1300만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62억4000만원, 장애인일자리 지원 8억700만원을 편성했다. 또 노후 육교승강기 교체 3억원, 도시기초시설물 정비 5억원, 사방사업 2억5000만원, 새뜰마을 생활여건 개선 9억1700만원을 배정했다. 한편 우리 구 주요 현안인 구포가축시장 정비사업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시·구비 199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실 ☎309-4022
2018.12.27
조회수 : 729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정충진 / 금곡동
2018.11.27
조회수 : 72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