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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정재승 교수 초청강연 개최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폴리텍대학 강당에서 진행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의 강연이 마련된다. 우리 구는 정 교수를 초청해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덕천1동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강당에서 ‘2018년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연다. 정 교수는 ‘알쓸신잡’과 ‘차이나는 클래스’ 등 TV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 <열두 발자국>과 <과학콘서트> 등 집필을 통해 딱딱한 과학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주고 있다. 정 교수는 이날 ‘열 두 발자국, 뇌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천천히 진화하는 부실한 뇌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버텨내고 있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청중들과 함께 들여다 볼 예정이다.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 사인도서 추첨, 저자 사인회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좌석관계로 선착순 3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4162
2018.10.29
조회수 : 1262
고독사 예방 ‘안심케어센서’ 운영 본격화
심박·호흡 등 생체정보 감지이상 상황 땐 알람 자동 전송이달 말부터 160가구에 설치모니터링 통해 시스템 보완우리 구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 사업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홀몸어르신의 거주지에 심박·호흡·움직임 등 생체정보를 감지하는 ‘안심케어센서’(IoT센서)를 설치하고 심박이나 호흡이 멈추는 등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관제 클라우드를 통해 관리자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알람이 전송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알람이 울릴 경우 관리자와 보호자는 북부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연락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우리 구가 운영하는 안심케어센서는 센서를 몸에 부착하지 않고도 생체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안심케어센서는 9월 한 달 동안 금곡주공 2단지의 10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10월 16일 긴급 출동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구포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사업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4개 기관은 홀몸어르신들이 고독사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 참석자들은 구청 당직실에 설치된 서버의 작동상황을 점검하고 구포2동의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심케어센서 운영과정을 살펴보았다. 우리구는 10월 말부터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안심케어센서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문의 주민복지과 ☎309-4364
2018.10.29
조회수 : 766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정충진 / 금곡동
2018.09.28
조회수 : 844
“우리 구 문화의 현주소는?” 뜨거웠던 토론회
북구문화인연대 준비위원회화명도서관에서 개최박찬형 감독 등 4명 발제 후토론자·방청객들과 대화
영화제·촬영소 유치 등영상산업 육성 제안하고도시재생사업 접목 시킨투어상품 필요성 강조
우리 구의 ‘문화’를 화두로 한 뜨거운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북구문화인연대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세)가 주최·주관하고 우리 구가 후원한 ‘북구 문화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그것으로 9월 14일 저녁 7시 30분 화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김종세 전 부산민주공원 관장 ▲최기봉 북구 문화체육과장 ▲박찬형 영화감독 ▲도용회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귀원 대천천마을학교 교장과 손민정 구남마을교육공동체 대표가 토론에 참가했다. 발제자들은 문화의 현주소를 문화지표로 분석하고, 자연자원과 도시재생사업을 접목시키는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함으로써 관심을 모았다.김종세 전 관장은 ‘문화의 개념과 북구지역의 변화를 위한 이슈’에 대해 발표하면서 “우리 구는 인구 이동이 많은 곳이기에 개방성과 역동성에 문화정책의 기조를 두되 지역 안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흐름을 포착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최기봉 과장은 지역의 문화현실과 발전정도를 파악한 ‘지역문화지표’를 토대로 우리 구의 현황을 분석했다. 최 과장은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부문 모두 전국평균과 부산평균을 넘었으며 부문 간의 균형도 잘 잡혀있다”면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박찬형 감독은 ‘콘텐츠·영상·영화문화와 산업을 통한 청년문화의 육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감독은 “우리 구는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는 소외되어 있으나 지역 공동체 단위에서 영상·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면서 ▲영화촬영소 조성 ▲서부산권 영상·영화산업센터 유치 ▲영상·영화 인력 양성 ▲기존 강 축제와 연계한 영화제 개최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야외 상영 등을 제안했다. 도용회 시의원은 ‘북구 도시재생과 문화’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도시재생사업에서 문화는 수단이자 방법일 뿐 아니라 추구해야 할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도 의원은 구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북구이음프로젝트’와 관련해 ▲문화 자산·여건에 대한 냉철한 분석 ▲구포국수·구포나루터 등을 활용한 차별화 ▲낙동강을 매개로 하는 지자체의 공동 대응 ▲민·관협치 조직 ‘낙동강 거버넌스’ 구축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 시간에는 ▲화명장미공원(공공청사부지)을 활용한 문화공원 조성 ▲동마다 청소년문화의집 설치 ▲마을공동체를 활용한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영화관 등 문화공간과 연계된 심야 교통편 마련 등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18.09.28
조회수 : 555
돌아온 문화의 계절, ‘소확행’ 누려보자
제1회 야시페스티벌 등마을축제·예술제 등 이어져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 ‘소확행’은 가까이에 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동네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가 하나 둘 열리기 시작했다.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지갑을 열지 않고도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문화의 현장에서 ‘소확행’을 누려보자.9월 8일 화명3동 주민자치회가 공공청사부지에서 ‘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으며 15일에는 동원복지관과 지역단체들이 ‘금곡주공 2단지 주민한마당 허브축제’를 열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19일에는 제4회 만덕3동 행복나눔장터가 동심초공원과 초록누리길 일원에서 열렸다.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기회는 10월과 11월에도 이어진다. 10월 6일에는 구남야시고개 마을공동체가 개최하는 제1회 야시페스티벌이 구포2동 구남마을 행복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야시페스티벌은 구남마을 일대에 야시(여우)가 자주 나타나면서 야시고개로 불렸다는 옛날이야기를 접목시킨 축제다. 오전 11시 북구마을공동체 워크숍을 시작으로 개회식 및 거리퍼레이드, 북구 최강야시 선발대회, 탈마당극 ‘여우야, 여우야, 모하니’로 이어진다. 드레스 코드는 주황, 노랑, 검정, 흰색이다. 10월 13일에는 화명2동 대천천 일원에서 대천천문화환경축제가 개최되며 19~21일에는 구포시장 장터축제가 시장입구 공연무대에서 열린다. 27일에는 만덕복지관이 만덕천에서 만덕지기 축제를 개최하고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공연 등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문화예술동아리 38개가 참여하는 제3회 북구생활문화예술제가 오전 10시부터 금곡동 교통문화연수원 강당에서 펼쳐진다. 생활문화예술제는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무대에 오르는 인원이 75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3일에는 금곡동 느티나무축제가 금곡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2018.09.28
조회수 : 560
가을철 감염병 요주의…메르스 예방수칙도 잘 지켜야
추석 맞아 성묘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긴옷 입고 벌레기피제 사용
메르스 확진 환자 1명 발생의심되는 증상 나타나면의료기관 대신 보건소 신고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날씨 덕분에 야외나들이가 잦아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가을철에도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이 적지 않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쥐·다람쥐 등 설치류를 매개로 전파되는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이 주로 가을철에 발생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리는 경우가 많고 친인척이 모이는 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 긴 옷을 입고 벌레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고 몸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열이 나는 등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걸린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주의사항과 의심환자 신고방법 등을 미리 확인해두자. ◇쯔쯔가무시증=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걸리는 것으로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에 발생한다. 물렸을 때 고열, 두통, 딱지가 생기는데 야외에 있을 때 피부노출을 피하고 귀가하면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벌초, 등산, 농사 등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으면 진드기를 찾아서 제거하고 소독을 한다. 열이 오르고 설사, 복통, 매스꺼움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검사와 진료를 받도록 한다. 치사율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둘 다 쥐 등 설치류를 통해 전파된다. 렙토스피라는 감염된 설치류의 오줌에 오염된 물을 통해 옮겨지며,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가 오줌, 침 등으로 배출한 바이러스를 사람이 호흡기로 흡입했을 때 전파된다. 둘 다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메르스=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폐렴, 급성신부전 등 합병증이 동반되어 위험할 수 있다. 감염경로는 명확하지 않으나 환자 대부분이 중동지역에서 체류했거나 낙타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잠복기는 2~11일로 이 기간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고 바이러스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 현재 중동지역 여행제한조치는 하고 있지 않으나 질병관리본부는 현지에서 낙타 접촉 금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수칙을 준수하고 입국할 때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입국 후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2018.09.28
조회수 : 550
“핸드폰·컴퓨터 게임 대신 보드게임 해요”
화정복지관에 ‘보드랑’ 개소체스·젠가 등 110여종 갖춰
금곡동 화정복지관 1층에 남녀노소 누구나 보드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도서관 ‘보드랑’ 5호점이 문을 열었다. ‘보드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콘텐츠코리아 랩이 설치한 시설로 해운대구, 동래구, 영도구, 기장군에 이어 우리 구에 5호점을 열게 되었다. 보드랑 5호점은 76.9㎡(약 23.3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체스, 젠가 등 110여개의 보드게임과 전용테이블, 보관대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3시로 정해졌다. 부산콘텐츠코리아 랩은 시설별로 보드게임 교육을 실시하고 보드랑 1~5호점 이용객이 참여하는 대항전을 열 예정이다. 문의 화정복지관 ☎362-0111
2018.09.28
조회수 : 586
구포시장에 키즈카페 ‘꼬마다락방’ 개소
신협 3층에 놀이공간 조성부모교육·육아상담 병행
구포시장에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공공형 키즈카페 ‘꼬마다락방’이 9월 19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꼬마다락방은 부모가 취학 전 자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경제진흥원이 신협 3층에 293㎡ 규모(89평)로 조성했다.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통합놀이공간, 블록놀이존, 트램플린존, 모션인식플레이존, 수유실 등을 설치했으며 8월 8일부터 시운영을 해왔다. 운영은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았으며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무일이며 구포시장 장날인 3일과 8일은 휴무일과 관계없이 문을 연다. 꼬마다락방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월·수요일에는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모교육과 상담, 육아상담도 병행한다. 문의 육아종합지원센터 ☎866-0536
2018.09.28
조회수 : 964
우리동네 명소·명물 / 구포무장애숲길
장애인·노약자도 즐길 수 있는 힐링명소
범방산 정상까지 테크 설치 전망 좋고 기암괴석도 즐비
구포무장애숲길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들도 산을 오르면서 맑은 공기와 숲의 정취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한 산책로다.우리 구는 2010년 6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구포어린이교통공원 위 쌈지공원에서 구남중학교 뒤를 거쳐 해발 272m인 범방산 정상까지 총 1.9km의 데크길을 설치했다. 데크길은 경사를 12도 이하로 낮춰 지그재그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목발을 사용하거나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아이를 태운 유모차가 이동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휠체어나 유모차가 교행할 수 있도록 데크의 폭을 1.5~2m로 만들었으며 휠체어가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몇 곳 마련해두었다.구포무장애숲길은 도심에서 가까운 데다 3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낙동강의 짙푸른 물줄기와 강서·김해 지역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힐링 명소로 통하고 있다. 또 우리 구의 상징인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과 우거진 숲도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준다.이곳에서는 장애인 걷기대회와 장애인 나들이 행사가 개최되기도 하며 산책로 주변의 꽃과 나무를 교재로 하는 어린이 숲체험교실이 열리기도 한다. 구포무장애숲길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이들은 인근 주민이다. 이른 아침부터 해질무렵까지 건강관리를 위해 숲길을 걷는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구포무장애숲길 초입의 쌈지공원에는 장애인주차장과 화장실, 안내도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홍정남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8.09.28
조회수 : 1123
북구 강변문학낭송인협회, 대한민국 시낭송대회 개최
북구 강변문학낭송인협회(이사장 서주열)는 제2회 대한민국 시낭송대회와 제63회 강변문학낭송인대회를 8월 29일 만덕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하였다. 대한민국 시낭송대회에는 전국의 낭송가 35명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이경남 씨를 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금상은 이정숙 씨에게, 우수상은 장정옥, 김준기, 김옥자, 장영숙, 이봉기 씨에게 돌아갔다. 강변문학낭송인대회에서는 시 낭송 뿐 아니라 우쿨렐레, 기타, 색소폰 연주도 진행되었다.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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