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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통일대장정’ 북구 출발행사 개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며 자전거로 한반도로 종주하는 ‘피스로드 2018 통일대장정’의 북구 출발식이 8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통일대장정은 전국 광역시·도에서 자전거 종주단이 각각 출발한 후 최종집결지인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집결해 8월 24일 종주완료식을 진행함으로써 막을 내리게 된다. 북구 출발식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부산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 국민연합 등이 주관했으며 대회사, 구청장·구의회 의장·국회의원의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에 이어 구청 광장으로 이동해 출발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북구 출발식에 참가한 종주단은 구청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한편 부산 출정식은 120명의 종주단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6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2018.08.27
조회수 : 774
여름축제-만덕천 열대야축제
주민들 함께 모여 공연 보고 영화 감상
만덕동 상학봉에서 발원해 만덕동을 지나 덕천동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덕천천’을 만덕 사람들은 ‘만덕천’으로 부른다. 마을공동체 ‘고치’(대표 이언옥)는 8월 18일 저녁 만덕3동 동원아파트 아래 만덕천변에서 2018년 부산광역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인 ‘만덕천 열대야 축제’를 열었다. 만덕천을 소통과 공유의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만덕천 살리기의 추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축제에서는 ‘JT패밀리’의 버스킹에 이어 프랑스의 환경다큐 ‘내일’을 상영했으며 공동체 회복사업 내용을 전시한 ‘날라갈라쇼’와 만덕천 살리기의 염원을 담은 희망등 점등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언옥 대표는 “이웃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생활문화공동체를 조성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18.08.27
조회수 : 831
여름축제 / 부산뇌병변복지관 물총축제
많이 맞을수록 시원해지는 이상한 전투
“물 일발장전! 모두 덤벼라.” 8월 18일 오후 금곡동 부산뇌병변복지관 마당에서 치열한 물 전쟁이 전개되었다. 뇌병변복지관이 개최한 ‘2018 장애·비장애 통합 물총축제’에 참가한 150여명은 축제 시작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마당에 설치된 대형 에어풀에서 물총에 물을 채우고 불특정 상대를 향해 물을 쏘기 시작했다. 장애인들도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아군도, 적도 없는 물 전쟁을 치르느라 지친 이들은 풀장에 들어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복지관은 행사장 외곽에 부스를 만들고 페이스페인팅과 물 풍선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축제는 부산교통공사 봉사단 ‘다솜회’와 부산물총축제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청소년·대학생봉사자들이 장애인들의 행사 참여를 도왔다.
2018.08.27
조회수 : 876
홀로서기 아닌 더불어 행복해지는 ‘자활사업’
제 힘으로 살아감. 이것이 ‘자활’의 사전적 의미다. 사회정책의 하나인 자활사업은 실직자 등 생계가 불안정한 주민에게 지역사회가 일자리나 창업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우리 지역에서는 2001년 3월 복지간병인사업을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자활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 참여자들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실제로는 함께 나누는 사업, 더불어 행복해지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다면 우리 구는 자활사업으로 인해 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사업의 어제·오늘·내일2000년부터 20년 가까이 지속박람회 개최·서포터즈 운영 “주목”
자활사업은 2000년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시작되었다. 자활사업의 대부분은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자활근로사업단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근로사업단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면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경영하는 자활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자활사업을 거치면서 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경우, 자활기업으로 독립하는 경우는 자활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북구지역자활센터와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가 총 27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9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지역자활센터는 13개의 근로사업단과 6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 산하에는 14개의 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이 있다. 두 기관은 자활사업 추진 뿐 아니라 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과 역량을 강화시키고 전문자격과 기술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구도 자활사업단의 매출향상 방안과 사업모델 재정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자활상품 통합브랜드 ‘빛차린’ 개발과 사업단 경영컨설팅에 이어 자활사업 홍보와 사업 참여자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북구 자활박람회’<위 사진>를 개최한 바 있다. 통합브랜드 ‘빛차린’은 ‘빛’과 ‘차리다’의 합성어로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자활사업의 내용과 제품 사용 경험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활서포터즈단’을 구성해 자활사업 운영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자활서포터즈들은 “30만 구민이 자활사업장이나 자활상품을 이용한다면 자활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자활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문의 복지행정과 ☎309-4492
2018.08.27
조회수 : 862
■북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
희망나무카페·세차단 등 13개 운영CU편의점·운동화빨래방은 올해 합류
2001년부터 자활사업을 수행해온 북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숙영)는 만덕동 북구보훈회관 건물에 입주해있다. 1층에 자활홍보관을 개설하고 커피전문점인 ‘희망나무카페’와 꽃·화분 등을 판매하는 ‘빛차린 꽃’을 운영하고 있다. 간병사업단, 자활사업도우미사업단, 자활사례관리사업단도 센터 내에 위치해있다. 보훈회관 맞은편에는 출장 세차를 하는 ‘빛차린 세차사업단’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셀프세차도 가능하며 비용은 일반 세차와 큰 차이가 없으면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반응이다. ‘빛차린떡’은 덕천동 삼정그린코아 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빛차린밥상’은 구청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소독·방역사업과 입주청소를 하면서 깔끔한 솜씨로 주목받고 있는 ‘빛차린환경’과 전자부품을 조립하는 ‘꿈드림’은 덕천동 주공아파트 2단지 상가에 입주했다. CU편의점과 운동화빨래방은 올해 구포동에 문을 연 사업장이다. 운동화빨래방에서는 이불과 가방세탁도 하고 있다. 문의 북구지역자활센터 ☎341-9841
2018.08.27
조회수 : 1030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
청소 등 생활밀착형 사업 많아구포시장 앞 ‘빛차린판매’ 통해 판매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운철)는 2002년 설립되었으며 북구 학사로297(금곡동)에서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터지역자활센터 산하의 근로사업단은 구포시장 맞은편에 매장을 내고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는 ‘빛차린 판매’ 등 14개다. ‘빛차린 판매’는 의류, 가방, 천연비누·샴푸 등 우리 지역 생산품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의 유명제품도 취급하고 있다. 천연 면행주 등을 만드는 ‘빛차린봉제’는 금곡대로550번길 14(금곡동)에, 방과후 돌봄 급식과 북부교육지원청 구내식당 운영을 맡고 있는 ‘빛차린반찬’은 금곡주공 4단지 상가에 입주해 있다. ‘빛차린푸드’는 금곡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한식과 분식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희망클린’은 학교 입주청소와 청소인력 파견사업을 맡고 있다. 더 스토리 카페사업단은 금곡도서관에 있으며 세탁편의점, CU편의점, 자동차부품 조립 등을 하는 희망누리사업단도 금곡동에 있다. 재가간병사업단, 자활도우미사업단, 자활사례관리사업단은 자활센터 건물에서 운영되고 있다. 문의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 ☎365-0045
2018.08.27
조회수 : 1596
■우리 지역에서 운영되는 자활기업
아가마지·좋은 환경 등 9곳 자립 성공경쟁시대 버텨낼 생존구조 구축 노력 7월 25일 보건복지부가 자활기업 일자리를 2022년까지 2만개 더 늘린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활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자활기업에 발전적인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사업단 과정을 거쳐 참여자들이 스스로 설립한 자활기업은 전국에 1100여개가 있으며 우리 구에서는 9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북구지역자활센터 소속으로는 가정·돌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가마지’와 ‘그린가정관리사회’, 집수리·인테리어 분야의 ‘지음건축’과 ‘하우스 스토리’, 정부양곡 배송 및 운송을 전담하는 ‘다온물류협동조합’, 음식업인 ‘명가추어탕’이 있다. ‘명가추어탕’은 자활사업단 ‘명가 만덕족발보쌈’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1월 자립에 성공했다.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장애인도우미를 파견하는 ‘희망을 만드는 교실’, 재활용품을 수거·선별·판매하는 ‘좋은환경’, 청소를 대행하는 ‘토탈크린’이 자활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08.27
조회수 : 765
“주민 건강·안전 지키자” 폭염에 전방위 대응
그늘막 쉼터 30개로 늘리고한낮에는 얼음생수 등 지원무더위쉼터 53곳으로 확대빙상센터 등 11시까지 개방 우리 구는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구는 당초 계획했던 대로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 설치, 썸머쿨 이벤트 진행, 무더위쉼터 지정, 재난도우미 방문, 살수차 운행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를 확대 지정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늘막 쉼터 운영=그늘막 쉼터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소 이용자들이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한 것으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5개를 보완·관리하면서 설치대상지 25곳을 발굴해 순차적으로 설치했다. 또 구포시장 앞과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앞 등 다중이 모이는 그늘막에서는 월, 수, 금요일 오후에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썸머쿨이벤트’를 진행했다. 생수 뿐 아니라 손을 문지르거나 손수건을 적실 수 있도록 대형얼음을 준비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무더위쉼터 추가·연장 운영=무더위쉼터는 더위에 약한 어르신이나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제공하는 공간으로 동 주민센터 13곳, 사회복지관 9곳, 경로당 18곳, 북구보건소와 덕천지소 등 42곳을 지정, 운영했다. 또 무더위쉼터마다 냉방기기를 지원했다. 그러나 공간이 부족하거나 개방시간이 짧아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빙상센터, 구립도서관 3곳, 경로당 7곳을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빙상센터의 경우 관람석과 전시실을 개방했으며 도서관은 열람실을 밤 11시까지 개방했다. 또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쉼터 야간 근무자를 배치하기도 했다. ◇재난 취약계층 돌봄 확대=홀몸어르신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2800여 가구에 재난도우미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을 살폈으며 안부전화를 하거나 건강관리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과 쿨매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물놀이 안전 강화=더위를 피해 대천천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천천 4.3km 구간에 구조전문요원을 배치하고 인명구조함과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비치했다. 문의 안전총괄과 ☎309-4645
2018.08.27
조회수 : 692
걸림돌 치워서 지역경쟁력 높인다
규제 신고센터 설치하고개혁 우수 사례집 제작·배부9월 28일 합동토론회 개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키로
우리 구는 주민들의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과제 접수 ▲지방규제 신고센터 홍보 ▲규제개혁 우수사례집 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규제개혁 민관합동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규제개혁 과제 접수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5일이며 인터넷(구청 홈페이지 팝업존), 우편, 팩스(309-4019), 구청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한다. 보다 폭넓은 의견을 취합하고자 지역 기업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규제 신고센터는 기획실에 설치했으며 기업의 불편을 덜기 위해 8월 말에 금곡동의 부산지식산업센터와 만덕동의 부산이노비즈센터에서 찾아가는 신고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규제개혁 합동토론회는 9월 28일 오전 11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관내 기업인과 관련 협회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각종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과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규제개혁 우수사례집은 ▲수수료 반환 규정 마련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등 감면절차 완화 ▲도시철도 역사 건축물대장 등재로 입주업종 확대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조항 신설을 포함한 우리 구의 우수성과와 규제혁신사례를 수록한 책자로 주민과 기업에 배부하고 있다. 문의 기획실 ☎309-4921
2018.08.27
조회수 : 617
평생교육 강좌 12개 개설
=9월 10일부터 신청 접수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거나 색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분이라면 북구 평생학습관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2018년 제4기 평생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보자.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12개로 미술·음악·역사 등 문화강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가 과정 강좌, 어르신들을 위한 과정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분야 강좌로는 천에 담는 꽃그림, 영화로 배우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신나는 인형극 공연, 뮤지컬 배우기 등을 개설한다.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가 과정으로는 창의놀이 전문가 양성과정, 발효전문가 입문과정 ‘명장과 함께 익히는 발효여행’, 펩아트(종이공예) 지도사 과정이 있다 또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6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한글과정인 문해교실과 초졸 검정고시반을 개설한다. 수강신청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bsbukg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해교실과 초졸 검정고시반은 전화를 하거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반은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평생학습관은 덕천1동 숙등공원에 위치해 있다. 문의 북구 평생학습관 ☎309-6171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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