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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열정·창의성 지역에 접목
관광 등 3개 분야 6명 배치실무 능력 키워 취업 도전
열정과 전문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청년 6명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우리 구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 전문크리에이터 운영’을 위해 선발됐으며 8월 6일부터 관광·경제·복지 분야에 2명 씩 배치되었다. 경제 분야의 경우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관광현황 조사, 기념품 디자인, SNS 홍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구포시장과 구포축산물도매시장의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디스플레이 자문, 가격표 제작, 마케팅 지원 등을 맡고 있다. 복지 분야에 배치된 이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외국어 등을 지도하고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연말까지 급여를 받으면서 업무 역량을 키운 후 전문 분야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우리 구는 내년에도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체,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문의 경제진흥과 ☎309-4349
2018.08.27
조회수 : 590
집단급식소 44곳 특별 위생 점검 실시
우리 구는 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에 집단급식소 44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환경위생과는 식품업무 전담공무원 4명으로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의 집단급식소와 위탁급식영업소를 방문해 지도·점검을 진행했다.점검팀은 각 시설에서 ATP(세균오염도) 측정기를 활용해 위생 상태를 파악하고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영업자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위생모 착용 여부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종사자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환경위생과 ☎309-4724
2018.08.27
조회수 : 626
제8대 의회 제227회 임시회 성공적 마무리
제1회 추경안 등 심사하고상임위별 구정 업무보고 청취 5분 발언·구정질문도 진행
제8대 북구의회(의장 정기수) 의원들이 실질적인 첫 회기인 제227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13 선거에서 당선되어 등원한 의원들은 7월 3일 개회식과 원 구성을 한 데 이어 7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제2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철저한 자료 준비와 열정적인 참여로 임시회를 원만히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원들은 제22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8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사,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 회기 첫날인 11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김태식, 이영란, 김명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12~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 구정 업무보고를 청취했으며 17일에는 조례안 17건을 심사했다. 18일부터 상임위원회에서 2018년 제1회 추경안의 심사를 시작했으며 23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광진)의 추경안 심사가 이어졌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7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태식 의원과 김효정 의원의 구정질문을 진행했으며 임시회 상정안건에 대해 의결한 후 폐회하였다. 제227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17건으로 ▲북구 정보화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북구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은 원안가결하였으며 ▲북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2건을 수정가결하였다.
2018.08.27
조회수 : 798
제227회 북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답변요지
<김태식 의원>
[질문] ①6급상당 이상 공무원 임용 사무의 고유 권한자와 자치법규 제·개정 폐지, 건의 권한자는? ②9급 공무원의 5급 승진까지 소요기간은? ③5급 별정직 1명 증원 시 일반직 공무원이 5급으로 승급하는 데 추가로 소요되는 기간은? ④부구청장의 업무 역할은? ⑤업무전결 규정 위반 인지여부 및 관련 개정조례안 상정 이유는? ⑥개정조례안 상정 후 여론 확인 여부는? ⑦공무원 사기저하에 대한 의견은? ⑧개정조례안이 규정을 위반할 정도로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유가 있었는지? ⑨최종인사권자의 결재를 득하지 않은 중대한 절차법 위반이므로 무효행위라는 데 대한 견해는? ⑩비서실 별정직공무원 증원에 따른 인사적체 심화와 관련한 대책은?
[총무국장 답변] ①구청장 결재 사항임. ②평균 25년 6개월 소요됨. ③별정직 정원은 별도 관리하므로 일반직 승진과 무관함. ④구청장 업무를 보좌하며 구청장 업무 중 주요업무계획 입안 및 수립 등에 관한 세부계획 수립 및 집행, 주요 인·허가사항의 합법성 정밀 검토 업무에 대해 전결 처리함. [부구청장 답변] ⑤자치법규 개정은 구청장 결재 사항이나 조례 개정 내용이 비서실 인력 조정 사항임을 고려해 퇴임하는 구청장께 부담을 드리지 않고, 또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기에 현 구청장 취임 전에 처리한 점 양해 부탁드림. ⑥노조 홈페이지에서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확인하였음. ⑦사기 진작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음. [구청장 답변] ⑧퇴임을 앞둔 전 구청장님에게 부담을 드리는 게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부구청장 전결로 처리한 것으로 보고받음. ⑨부구청장이 전결 처리하였더라도 구청장 명의로 시행되므로 원인 무효 행위가 아님. ⑩투명한 인사,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이고 실효성 높은 방안을 마련하겠음.
<김효정 의원>
[질문] ①구청장 비서실의 별정직 채용을 위해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상정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은 원천무효이며, 전임 청장 재임기간에 결재권한이 없는 부구청장 전결로 처리된 과정에 대해서는 상급기관의 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②별정5급 비서실장, 별정8급 내근비서가 전재수 국회의원실 비서관, 비서 출신인데 공천에 따른 보은인사, 2020년 총선을 위한 정치적 채용은 아닌지? ③비서실장을 별정5급으로 채용한 것은 전재수 국회의원 5급 비서관출신이기에 직급을 맞춰주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답변은?
[구청장 답변] ①부구청장이 전결처리 하였더라도 조례 개정을 위한 일련의 행정행위가 무효가 되지 않음을 말씀드림. ②지방공무원법에 비서관·비서 등을 별정직 공무원으로 둘 수 있고 별정직은 임용당시 지자체장 임기만료와 동시에 면직된다고 정하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람. 비서실이 정책보좌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채용하는 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람 ③별정5급으로 채용하고자 하는 것은 정책을 개발하여 구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해줘야하기 때문으로 역할에 걸맞은 대우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민선7기 선출직 구청장으로써 민의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고민한 인사였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림.
2018.08.27
조회수 : 842
제228회 제1차 정례회 9월 7~20일 개회
결산승인안 등 처리 예정의원들 자료조사 등 준비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 의원 14명은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제228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사전조사와 자료 정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의견청취안 등을 다루게 된다. 의회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을 집중 심사할 계획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의 심사를 바탕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종합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될 안건은 10여 건이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성택)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문화예술회관 설치·운영 및 사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백종학)는 ▲북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북구 지하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상임위는 또 ‘덕천3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수립 의견청취안’을 각각 심사할 예정이다. 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친 안건을 20일에 의결하고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문의 북구의회 ☎309-4092
2018.08.27
조회수 : 762
“의정활동 전문성 열심히 높이겠습니다”
‘지방의회 아카데미’ 참가 이어8월말 의원세미나 열기로
북구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개최한 ‘2018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참가한 데 이어 자체 의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8월 1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울산, 대구, 경상남·북도 기초의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은 자치입법, 행정사무감사 등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다른 지역 의원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의회 의원세미나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키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별강연과 관광문화 정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강인태·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의원의 권한과 의무 ▲예산안과 결산 심사 전략 ▲행정사무감사 기법 ▲조례안 심사·제정 노하우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관광문화 정책개발과 시장현대화 사업 등을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2018.08.27
조회수 : 828
의원동정
돌봄 시설 개소식 등 참석
정기수 의장 등 북구의회 의원들은 8월 7일 화명복지관에서 개최된 ‘우리동네 자람터’ 개소식<아래 사진>과 10일 구청에서 진행된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8 통일대장정 북구 출발식’에 각각 참석하였다.의원들은 우리동네 자람터 개소식에서 돌봄 시설을 순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통일대장정 출발식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대장정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주행할 것을 당부하였다.
산성터널 접속도로 시찰
정기수 의장 등 북구의회 의원들은 9월 18일 개통 예정인 산성터널의 공사 진행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8월 21일 산성터널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의원들은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접속도로를 걸어보면서 현황을 살폈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고가도로의 안전성에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2018.08.27
조회수 : 726
이야기가 있는 그림
배우고 싶다. 이 아름다움을. 화려하지 않지만...
2018.08.27
조회수 : 740
시론 / 정신모
마을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
정 신 모 / 만덕종합사회복지관 관장
1. 마을만들기 좀 합시다!
2016년 1월 만덕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발령을 받고 처음 했던 일은 바로 옆에 위치한 만덕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찾아뵙는 일이었다.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는 “교장선생님! 마을만들기 함께 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말씀드렸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나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책 한권을 보여주셨다. 그 책은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에서 마을만들기를 진행하고 그 활동들을 정리한 책이었다. 이어서 만덕고등학교는 부산 최초로 학교협동조합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철옹성 같았던 학교가 먼저 마을을 이해하고 마을 속에서 교육 활동을 진행 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그 날 교장선생님과의 만남은 나에게 마을 속에서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은 무엇이고 어디까지인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건이었다. 이후 학교협동조합을 만드는 작업에 동참하면서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학교협동조합의 그림에 마을을 덧붙여 그리기 시작하였다.
2. 마을교육공동체를 바라보는 사회복지의 시선
2017년 부산시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조례가 제정되면서 마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조례에서 부산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부모, 시민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생태계’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서 나는 교육이 지역사회복지관에서 담당해야 하는 영역인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였다. 사회복지의 주 대상자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라는 측면이 아니라 마을을 통한 교육이라는 측면이 발목을 잡지 않을까 고민되었다. 하지만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의 이야기, 콘텐츠, 일자리, 지역공동체와 전체적으로 연결되어있으며 교육이 학령기 학생들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와 마을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학생 또한 마을의 중요한 주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3. 컬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집단적 임팩트)란 복잡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기업, 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조직들이 협력하여 공동의 아젠다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창조적 해결 방법이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지자체,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은 물론 지역의 전문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구축될 수 있다. 즉,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공동체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유기적으로 묶어 낼 수 있는 공동의 아젠다가 있고, 이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충분한 소통과 확신이 있어야 한다. 결국 컬렉티브 임팩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통의 아젠다, 성과측정 시스템의 공유, 지지를 통한 활동의 강화, 지속적인 소통, 백본조직(거점기관)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지역사회복지관은 마을교육공동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초기 공동체를 만들고 마을공동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는 역할과 백본조직으로서 각각의 마을교육과 관련된 공동체를 조직하는 역할이 우선되어야 한다.이후 공통의 거점 기관이 형성되면 서포터 기관의 역할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전체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접근할 필요가 있다.
현재 북구에서는 북구다행복교육지구사업이 진행 중이며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그 속에서 동 복지허브화사업,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사회적 경제 등의 다양한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즉, 과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통해 마을단위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욕구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의 역량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이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관련된 과제들 역시 지역사회복지관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2018.08.27
조회수 : 803
시인의 창 / 박순옥
폐허된 모교
- 박순옥
따스한 봄볕에 미루나무 졸고먼지 쌓인 의자엔 새들이 즐긴다
운동장 곳곳엔 까르르 웃음소리 맴돌고빈 그네는 왔다갔다 누구를 기다리나
주인 없는 교실에서 애태우는 책걸상깨어진 유리창 사이로 들락날락 바람만 바쁘다.
#시인 약력경남 의령 출생. 2000년 <한맥문학> 수필 등단. <금샘문학> 동인. 부산 수필문인협회 이사(전), 부산 북구문인협회 이사(현). 수필집 <바람이 웃었다>.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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