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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방문하시면 건강 체크 해보세요”
=민원실에 정보검색기 설치=현재 상태·예방법 등 제공
구청 본관 1층 민원실에 건강상태를 간단하게 점검해볼 수 있는 건강정보검색기(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건강정보검색기는 화면에 나타나는 설문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로 고혈압, 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우울증, 치매, 알콜의존증 등 16개 질병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몸무게, 신장, 혈압 등의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질병별 설문을 진행하면 건강상태와 그에 따른 예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소견자일 경우 휴대번호를 입력하면 북구보건소를 통해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강정보검색기는 화면을 손으로 눌러서 진행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문의 북구보건소 ☎309-7031
2017.12.26
조회수 : 687
‘다복동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 13개동 역점사업 발표하고 공연 관람하면서 우의 다져
우리 구가 ‘다복동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복동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7 다복동 성과보고회’를 12월 5일 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열었다.‘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 동’의 축약어인 ‘다복동’은 동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13개 동 전체에서 다복동사업을 추진해왔다.성과보고회는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점사업 발표, 전문가 특강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협력 콜라보’, 팝페라팀 ‘라루체’의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역점사업 발표순서에서는 화명2동이 ‘복지어벤저스’의 활동상을 소개하고 덕천1동이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습 ‘요리조리쿡’을 홍보하는 등 13개 동 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동에서 머리띠, 모자 등 소품으로 응원전을 펼치는 등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문의 복지행정과 ☎309-4315
2017.12.26
조회수 : 681
2017 평생학습도시 선정 재천명
=교육부 동판 수여 계기로 제막식·기념콘서트 개최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평·행·선 휴먼콘서트’가 12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행·선 콘서트는 우리 구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음을 다시 한 번 알리고 평생학습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가 11월 24일 수여한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구청 본관 입구에 제막한 것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발자취 소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재능 나눔 강사 릴레이 강연, 우수동아리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스포츠댄스팀 등 7개 동아리가 공연을 펼쳤으며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의 손편지와 시화작품은 12월 29일까지 본관 민원실에서 전시된다.문의 평생학습사업소 ☎309-4162
2017.12.26
조회수 : 685
‘희망2018 나눔캠페인’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이 시작됐다.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모금행사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선냄비 논란 등으로 모금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나 우리 구민들의 나눔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성금, 쌀, 난방용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버무린 김장김치가 접수되기도 했다.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려면 구청 복지행정과와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전담창구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호에는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접수된 성금·성품 내역을 소개한다. 문의 북구청 복지행정과 ☎309-4425
♥구청 △북구 행정동우회 10만원△여성유권자연맹 부산 북부지부 120만원△북구 위생단체협의회 20만원△북구 여성단체협의회 150만원△화명참숯불갈비 쌀 500만원△사랑회 쌀 200만원△금수선사 쌀 220만원△㈜일월체어 이불 330만원△㈜근영 43만6700원△광민건업㈜ 라면 220만원♥구포1동 △통합봉사단체 김치 500만원△구명교회 20만원△구포도매상회 쌀 39만7000원△북부산신협 구포본점 전기장판 184만3000원, 선물세트 62만200원△구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쌀 5포♥구포2동 △G.B KOREA.CO.,LTD(대표 김효진) 쌀 100만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삼호상회 100만원△하나로구포발전협의회(회장 노영업) 100만원△대진아파트 주민 일동 20만원△대성청년회 30만원△김영빈 20만원△적십자봉사회 5만원△조형건 5만원△경일아파트 주민 일동 15만원△새마을부녀회 김치 315만2000원△조방낙지(대표 강성무) 라면 200만원♥구포3동 △백양아파트 청년회 13만원△‘천원의 행복’ 라면 85만5000원△새마을협의회·부녀회 김치 120만원△새마을문고운영위원회 김치 165만4800원△(사)일심회 김치 33만960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 김치 500포기△포천통키치킨(대표 구영이) 112만4000원△광민건업㈜ 라면 220만원△시랑골문화센터 주민협의체 500만원, 휴지 50만원△구포지구대 쌀 19만8500원♥금곡동 △율리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80만원△유춘근 70만원△새마을부녀회 김치 130만원△금곡향토회 쌀 20포♥화명1동 △송창근 1만원△김주태 1만5000원△황규용 5만원△이찬순 10만원△적십자봉사회 5만원△박소연 5만원△이경혜 쌀 5만9550원△김주태 온누리상품권 28만5000원△㈜부농F&S(대표 강상희) 고춧가루 200만원△새마을부녀회 김치 304만5000원△황규용 TV 14만원△와석초등학교 학부모 일동 쌀 45만원♥화명2동 △황일심 30만원△주민자치위원회 20만원△21세기유치원(강신순) 79만1000원△김창진 10만원△김용호 10만원△새마을부녀회 김치 472만8000원△화명새마을금고 대천지점 쌀 19만8500원△1통 주민일동 쌀 50만원△심우촌 쌀 22만원♥화명3동 △롯데낙천대아파트 주민일동 390만원△디딤돌(이새롬) 5만원△수정강변타운 김복수 10만원 △새마을부녀회 김치 157만6000원△화명새마을금고 신도시점(지점장 최승진) 쌀 19만8500원♥덕천1동 △부영벽산아파트 주민일동 30만원△백부자 5만원△대성아파트 주민일동 10만원△덕천상가배달연합회 20만원△한효맨션 주민일동 14만원△대한항공사원아파트 주민 일동 10만원△곽흥식 10만원△2통 주민일동 11만원△새마을부녀회 김치 279만7400원△적십자봉사회 팥죽 200인분♥덕천2동 △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 50만원△윤종덕 20만원△삼정정비 10만원△원농종본사 10만원△덕천가구백화점 10만원△북부산새마을금고주유소 10만원△도원건재 10만원△푸른목재 5만원△경남세차장 5만원△명광목재 5만원△태영주방 5만원△덕천상가배달연합회 20만원△박충호 10만원△주민자치위원회 30만원△새마을부녀회 김치 215만원△바르게살기위원회 TV 47만6000원♥덕천3동 △덕천상가배달연합회 20만원△한성맨션 주민일동 20만원△한호맨션 주민일동 1만5000원△이용현 10만원△쌍용아파트 주민 일동 2만4000원△성림아파트 주민 일동 2만4000원△바르게살기위원회 김치 64만5500원△새마을부녀회 김치 212만7600원△새마을협의회 라면 9만원♥만덕1동 △주민자치위원회 10만원△더조은환경 50만원△옥천사 250만원△만덕2휴먼시아 주민일동 30만원△새마을부녀회 10만원△3휴먼시아 주민일동 40만2000원△이온식 쌀 19만8500원△상학초등학교 김치 23만6400원 ♥만덕2동 △양준석 20만원△이양숙 2만원△이자회 2만원△동신아파트 주민일동 10만원△꿈동산어린이집 53만4840원, 김치 11만8200원△상록한신휴플러스아파트 주민일동 70만원△만덕한신아파트 주민일동 20만원△만덕 색소폰동호회 온누리상품권 50만원△뚜레쥬르 만덕동문힐점 쌀 9만9250원△최성우 연탄 3만2550원△김명식 쌀 14만5000원△이정애 쌀 4포△옛날재첩국식당 재첩국 5만원△새마을부녀회 김치 236만4000원♥만덕3동 △우천희 10만원△서정철 선물세트 133만2000원△새마을부녀회 김치 200포기△㈜에이앤원(대표 임희정) 쌀 107만5000원♥복지관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김치 120포기△부산뇌병변복지관 김치 500포기△공창종합사회복지관 김치 2500포기△화정종합사회복지관 김치 2700포기△금곡종합사회복지관 김치 1000포기△덕천종합사회복지관 김치 500포기
2017.12.26
조회수 : 1039
“오늘은 쉬세요” 자원봉사자 감사행사 잇따라
화정복지관·덕천복지관, 우수봉사자 시상 등 진행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도 160여명 초대해 화합 다져
자기 스스로 나서서 국가나 사회 또는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을 ‘자원봉사’라고 일컫는다. 시간을 따로 내서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하고, 때로는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도 대가를 구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들이 개최되었다. 화정복지관은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2017년 송년행사’를 12월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화정복지관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동아리 발표회와 초청공연을 진행했으며 후원자와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기도 했다.덕천복지관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온 이들을 위한 ‘2017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덕·分·愛 Thanks Day’ 행사를 12월 13일 저녁 화명동 예가뷔페에서 개최했다. 덕천복지관은 한 해 동안의 후원 현황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상을 소개한 데 이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 노래자랑 순서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사단법인 북구자원봉사센터는 12월 20일 덕천동의 더파티아이에서 ‘2017년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행사는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우수봉사자 시상, 화합의 시간, 점심식사 등으로 이어졌다. 우수봉사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중용 ◇부산시장상: 해피하우스, 윤용호, 채선자 ◇구청장상: 따사로운 울타리, 푸른솔봉사대, 조시원, 이혜영, 박성열, 전수빈, 박준형 ◇북구의회 의장상: 김상봉, 이혜숙, 김혜원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덕천중학교 덕천공연봉사단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상: 조은사람봉사단, 김천수, 한상지 ◇북구자원봉사센터장상: 깨비정리수납봉사단, 동문굿모닝힐아파트 부녀회, 연지곤지 메이크업봉사단, 송미숙, 정미숙문의 북구자원봉사센터 ☎309-4126
2017.12.26
조회수 : 823
만덕굿모닝힐 주부방범대 “연속극 대신 아파트 순찰”
11월 28일 저녁 만덕2동 백양산동문굿모닝힐아파트 1단지 경로당에서 이 아파트 부녀회 자율방범대 대원 20여명과 북부경찰서 박태길 서장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단지 곳곳을 순회하면서 방범활동을 하고 있는 주부 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경광봉, 야광조끼, 방한장갑, 호루라기 등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서장이 찾아온 것이었다. 40~60대 주부들로 구성된 자율 방범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가 되면 어김없이 단지 전역을 순회하고 있다. 박선민 방범대장은 “몇 달 동안 아파트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삼삼오오 모여 있는 청소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혼자 귀가하는 여성의 길동무를 해주는 등 열심히 활동을 하다보니 요즘은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면서 “재미있는 연속극도 포기하고 방범활동을 할 정도로 대원들이 느끼는 보람도 크다”고 소개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우리 구에는 굿모닝힐을 포함해 9개 단지에 총 151명의 주부방범대가 활동하고 있다.북부서는 9개 단지를 모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문의 북부경찰서 ☎792-0249
2017.12.26
조회수 : 981
북구시니어클럽 성과 보고 “43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북구시니어클럽(관장 정성갑)이 ‘2017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보고회’를 12월 11일 금곡동 부산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었다. 시니어클럽은 이날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우수참여자 시상, 사업현황 보고, 문화공연 순서로 보고회를 진행했다. 시니어클럽은 올해 11개 사업을 추진해 4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8억5400만원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올해 보건복지부의 시장형사업단 사업성과 평가에서 ‘6070다이내믹 택배사업’과 ‘은빛희망일터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문의 북구시니어클럽 ☎337-9331
2017.12.26
조회수 : 889
화명2동 주민들 정성으로 뜨개옷 입은 플라타너스
화명2동 주민들이 ‘뜨개질 아트’로 삭막한 겨울 거리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12월 4일 동 주민센터 앞길인 양달로의 플라타너스 가로수 70여 그루에 알록달록한 털실로 짠 뜨개 옷을 입히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뜨개질 아트’는 동 주민센터가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기 위해 ‘플라타너스, 옷을 입다’를 주제로 기획한 사업이다. 정화양로원에서 기증받은 털실로 자원봉사자, 정화양로원 어르신봉사단,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뜨개옷을 직접 짜는 수고를 한 덕분에 거리가 한결 화사해졌다.주민센터는 벤치를 설치하는 등 가로수길의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문의 화명2동 주민센터 ☎309-6324
2017.12.26
조회수 : 904
2017년, 문화예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오다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등 참여형 행사 늘어나고 덕천동 젊음의 거리 공연 등 아마추어 발표 기회 확대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7년이 저물어간다. 경기가 어렵거나 관심을 끄는 이슈가 등장하는 시기에는 문화예술 분야가 위축되기 쉽지만 우리 구의 경우 대표 축제인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빙상센터의 기획 공연, 북구여성합창단 등 구립예술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렸다. ◇생활 속으로 들어온 문화예술=2017년에는 우리 이웃, 나의 친구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자주하게 되었다. 주민으로 구성된 북구여성합창단, 북구소년소녀합창단, 북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정기공연과 축제 등을 통해 관객과 호흡했으며 11월에는 ‘생활문화예술제’가 개최되어 주민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랐다. 또 우리 구가 월 2회씩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하면서 주민 동아리 등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미술 분야에서는 ‘갤러리 소두’가 금곡동에 문을 열었고 북부산미술작가회가 구포도서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축제 덕분에 행복했던 봄·가을=제6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가 ‘강나루 밀밭’을 주제로 5월 19~21일 화명생태공원 선착장 일원에서 펼쳐져 41만 여명이 현장을 찾았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대표공연, 보부상행렬, 낙동민속예술제, 밀사리, 문화예술인 작품전 뿐 아니라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구민예술제와 구포나루가요제도 주목을 받았다. 가을축제는 더 풍성해졌다. 만덕사람들의 가을은행잎 축제, 공창마을 느티나무 축제, 시랑골축제, 대천천문화환경축제, 구포시장 장터축제, 만덕 민속오리불고기축제, 장미마을축제 등이 올해도 열렸을 뿐 아니라 화명2동의 나눔한마당과 덕천3동의 화합한마당이 신설되었다. ◇문화의 구심점 ‘북구문화빙상센터’=문화빙상센터는 올 한 해 동안 31회의 공연을 기획했다.2월 22일을 시작으로 월 1회씩 ‘행복한 수요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하고 상주단체인 소노오케스트라와 부산메트로폴리탄 팝스오케스트라,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마련해 클래식과 대중들의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했다. 또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 ‘심청’ 등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우수 공연을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12월 13일 ‘여행스케치·바바의 힐링콘서트’로 2017년 공연을 마무리했다.
2017.12.26
조회수 : 690
생활문화동아리 / 윤슬하모니
구성진 하모니카에 푹 빠진 7총사“배우기 쉽고 휴대도 간편” 콩쿠르 앞두고 맹연습 중
‘윤슬하모니’는 하모니카 동아리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잔잔하게 마음결을 건드는 하모니카의 구성진 음색과 딱 맞아떨어지는 이름이다.윤슬하모니는 2016년 8월 시작된 낙동문화원 하모니카 강좌의 김순옥 강사와 수강생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7명이 활동하고 있다. 50~60대인 이들은 수업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회 북구생활문화예술제 무대에 올랐을 정도로 열성적으로 연습을 했다. 이후 부산농업기술센터 주최 ‘부산농업인대회’, 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동부지부 주최 ‘평화토크콘서트’, 일심회 주최 ‘경로위안잔치’ 등에 초대돼 실력을 발휘했으며 지난 11월 5일에 열린 제2회 북구생활문화예술제에서 동요메들리와 ‘소양강처녀’ 등을 연주했다. 요즘은 내년 4월에 열릴 ‘제1회 부산 시니어 하모니카콩쿠르’에 대비해 가곡 ‘별’과 가요 ‘해운대 엘레지’를 3중주로 연습하고 있다. 김 강사는 “회원들이 연습을 열심히 할 뿐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덕분에 화음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나연 씨(65)는 “하모니카를 배워서 공연까지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정포근 씨(64)는 “하모니카는 배우기 쉽고 휴대가 간편해서 노년층에게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신성우 씨(64)는 “앞으로 재능기부 공연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으며 노관홍 씨(63)는 “산에 올라 하모니카를 불고 싶다는 로망을 최근에 이뤘다”고 자랑했다. 조용배 씨(54)는 “시력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으나 모두 배려해주셔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오선화 씨(58)는 “손녀를 보살피는 틈틈이 연습을 할 정도로 하모니카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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