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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식산업센터를 가다 / (주)비투맥스
교육·회의 가능한 ‘화상솔루션’ 화제액티브-X 설치 없이 이용보안성·안전성 인정받아
㈜비투맥스는 ‘웹(Web)’을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2005년 이종우 대표이사가 창업해 2010년 법인으로 전환한 업체로 본사는 부산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서울에 연락사무소를 두고 있다. 비투맥스의 주력제품으로는 화상솔루션, 방송·웹세미나, 이러닝플레이어를 꼽을 수 있다. 화상솔루션은 화상회의, 화상교육, 화상상담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의견 교환 뿐 아니라 문서공유·편집·저장이 가능해 문서출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유발하는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고 사이트에서 바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보안성과 안전성을 높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투맥스는 이 제품으로 2014년 특허를 획득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굿 소프트웨어(GS)인증’을 받았다. 문서 출력이 필요하지 않은 특징 덕분에 화상솔루션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 부산벤처기업협회로부터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송·웹세미나 제품의 경우 100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모드를 지원하며 채팅 기능과 전자칠판 기능을 더해 자료공유가 가능하다. 스케줄 관리, 예약, 알림 기능 등도 제공한다. 이러닝플레이어는 온라인 학습 전문제품으로 컴퓨터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휴대폰으로도 실시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비투맥스는 부산시가 지난 5월 벤처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17년 B벤스데이’ 행사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면서 타 지역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문의 비투맥스 ☎1566-1766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부산지식산업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이 금곡동에 건립해 개관한 도심형 산업단지로 지식산업, 정보통신, 연구개발 업체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2017.11.27
조회수 : 457
이야기가 있는 그림
2017.11.27
조회수 : 495
독자퀴즈 참여하세요
■ 이달의 퀴즈: 우리 구가 구 승격 40년을 기념해 선정한 슬로건은? <1면 참고>■ 참여 안내: 정답자를 추첨하여 협찬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자격: 북구 구민 •기간: 2017년 12월 13일까지(당일 소인 유효) •참여방법 -우편: 엽서에 정답, 이름, 주소, 전화번호기재 -인터넷: http://news.bsbukgu.go.kr •보낼 곳: (우 46504)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 (구포동) 북구청 문화체육과 •당첨 발표: 2017년 12월호 신문에 게재 •문의: ☎309-4071, 4075■ 10월호 정답: 다행복
■ 10월호 퀴즈경품 받으실 분⊙(주)엘큐어 천연화장품 세트: 이숙향(금곡동) 조손수(덕천동) 김현숙(금곡동) ⊙메가박스 덕천점 평일관람권 2장: 김예빈(금곡동) 김재민(덕천동) 임은희(구포동) 이경희(화명동) 김민희(만덕동) ⊙(주)공덕 쌀조청·유과 2만원 상당: 하원석(화명동) 김정이(구포동) 김석일(만덕동) ⊙빛차린떡 설기떡 2만원 상품권: 한희선(구포동) 조동현(덕천동) 유길순(구포동) ⊙휘슬러 4만원상당 조리도구세트: 김선례(화명동) 김하람(만덕동) ⊙이박사횟집 점심식사 2만원 상품권: 김경란(만덕동) 김성훈(금곡동) 김정곤(화명동) 주자영(화명동) ⊙희망나무카페 2만원 상품권: 허만지(만덕동) 윤다해(덕천동) 이현직(만덕동) ⊙은아횟집 점심식사 2만원 상품권: 박정아(구포동) 최안순(금곡동) 김명숙(덕천동)
2017.11.27
조회수 : 572
시인의 창
알지 못했다
- 박선옥
누구도 보이지 않는 섬 하나시간은 바위에 쌓아가는데아무도 알지 못했다
달려오는 포말이그대의 답신인 것을 알지 못했다
끼륵끼륵 울고 있는 갈매기당신의 마음인 걸 알지 못했다보이지 않았기에 미처 몰랐다
아무도 없는망막한 바다에해가 뜨고 해가 질 때섬처럼 생각만 잠겨 있었다.
○시인약력: <낙동강문학회> 시·수필 등단. 부산문인협회 이사, 북구문인협회 이사, 사단법인 강변문학낭송인협회 부회장, 부산청량문학인협회 회장. 저서 <갈빛의 노래> 등 다수.
2017.11.27
조회수 : 495
독자마당/반려견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지난 9월 한 연예인의 반려견에 사람이 물려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돌아가신 분의 사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우리의 ‘애견문화’ 전반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그로부터 두 달 정도가 지난 지금, 달라진 것은 없으면서 반려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간의 갈등만 남았다는 느낌이 든다.개인적으로 개나 고양이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이 1000만이나 된다는 데 놀랐고, 지난해에 개에 물린 사람이 병원으로 이송된 건수가 2000건이 넘는다는 소방청의 자료를 보고 또 한 번 놀랐다.그럼에도 목줄을 채우지 않고 외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맹견인데도 입마개를 안 씌우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피부로 확 와 닿은 것이다. 그 뒤로 반려견 문제로 시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했는데 나 역시 길을 걸을 때 주변에 개가 있는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런데 여전히 목줄을 채우지 않고 제법 큰 개를 데리고 나오는 사람이 적지 않고, 공원 같은 곳에서는 배설물이 여전히 눈에 띈다.내가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다고 해서 개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반려견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반려견 덕분에 더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경험담을 익히 들어왔기에 반려견에 대한 반감은 없다. 다만 애견인들이 배설물이라도 잘 처리하고, 외출할 때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거나 입마개를 씌우는 최소한의 배려는 해주기를 바란다. 애견인들은 사건 이 후에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기는 하겠지만 어차피 다 같이 어우러져서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므로 비애견인도 배려해준다면 자신의 반려견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김신선 / 구포동
2017.11.27
조회수 : 623
독자마당/2017년을 웃으면서 마무리하자
우리는 항상 “어렵다”, “위기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지나고 나서 돌이켜보면 어렵지 않은 시기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매년 연말이면 “올해도 다사다난한 한해였다”는 말이 자동적으로 나온다. 그러나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고난과 고통을 온전히 안고 생활하기보다 생활 속에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웃음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험상 억지로라도 웃다 보면 인상이 좋아지고 말씨도 곱게 나와 상대의 마음을 끌게 된다는 것을 느낀다. 웃음과 함께 소통하면 대화 자체가 이해와 사랑이 샘솟는 묘약이 되고 명약이 되는 것이다. 웃음은 서로의 친밀감과 믿음으로 우리 생활의 리듬을 주어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기쁨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마음을 상쾌, 유쾌, 통쾌하게 함으로써 어려운 일을 풀어 주는 힘이 있기에 흔히 웃음을 만병통치약이라고도 한다. 또 웃으면 소화가 잘 되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웃는 사람은 생체 나이가 6년 젊어지고 신체의 유연성도 10% 증가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또 혼자 웃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웃으면 30배의 효과가 나온다고 한다. 이렇듯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인 웃음을 서로 나누어 보자.웃음은 안정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고 큰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 정신건강에도 좋으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해진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이해, 배려야말로 행복의 바로미터가 아닌가 싶다.웃음이야말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나누고 누려야 할 소중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2017년을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 해보자.임종근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7.11.27
조회수 : 530
동네방네 소문났네
심폐소생술로 어르신 도운 김봉화 씨를 칭찬합니다
금곡동 주민문화단체 ‘금곡지기’의 문화팀장이자 어울림소리사랑봉사단의 총무인 김봉화 씨의 의로운 행동을 늦게나마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봉화 씨는 지난 3월 금곡동의 한 양로원에서 음악봉사를 하던 중 80대 어르신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덕분에 어르신이 깨어나셨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셨다고 하는데 긴박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대처한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봉화 씨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최태숙(북구여성합창단 단장)
희정 씨, 개업 축하합니다. 대박나세요~
윤희정 씨, 한동안 소식을 접하지 못해 궁금했는데 남편분과 함께 덕천동에 음식점을 개업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업무적으로 만난 사이인데도 살갑게 대해주고 이모저모 잘 챙겨주던 희정 씨의 성품을 보면 음식점도 잘 될 거라 믿어요. 부디 대박 나시길 빕니다. 조만간 찾아갈게요. 파이팅!!! -유미영·정숙현 ==================================================
※‘동네방네 소문났네’ 코너는 결혼, 출산, 생일, 입학, 취업 등 독자들의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는 코너로 사진 게재도 가능합니다. ·자료 보내실 곳 santa3@korea.kr ·문의 ☎309-4075
2017.11.27
조회수 : 510
223회 제2차 정례회 열고 2018년 예산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진행하면서 올해 구정운영 전반 점검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만종)는 제223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 개회하여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한 해의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을 다루고 있다. 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결정의 건,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하고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청장의 구정연설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으며 성효림·정기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하였다. 상임위원회는 21~29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조례안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권영숙)는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조례의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 조례안 ▲2018년도 지방세발전기금 출연 승인안 ▲북구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북구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을 심사한다.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북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오수·분뇨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식품진흥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북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북구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안 ▲화명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 의견청취안 ▲북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를 거친 제3회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할 예정이다.의회는 12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2018년~2022년 중기 지방재정계획 보고, 2018년~2022년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 일반 조례안 의결, 2017년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 의결 등을 진행한다. 11~1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하고, 2017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15일부터 2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거친 2018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의회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2017.11.27
조회수 : 519
제223회 정례회 상정 안건 주요내용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건강증진 등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덕천3동 공영주차장 상부에 노인건강증진센터(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2018년도 지방세발전기금 출연 승인안=지방세 연구·조사 및 평가 등에 사용되는 지방세발전기금을 적립하여 지방세연구원에 출연함으로써 지방세 정책의 선진화, 재정자주성 제고,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안이다.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출연 전에 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지방세특례제한법이 올 1월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정비하고자 하는 안이다.재산세 최소납부세제 규정과 시장현대화사업에 대한 감면 규정을 신설하고 행정안전부의 기본안을 토대로 법령과 중복되는 규정을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 식품진흥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융자사업의 업무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식품진흥기금 조례’에 따라 부산시에서 일괄적으로 시행·관리하고 있는 융자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부산광역시 조례에 따르도록 개정하는 내용이다. 기존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관계법령 개정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표준안 통보(2017. 1. 18.)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사항을 반영하고자 하는 안이다. 개정안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등의 핵심내용과 체계를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산광역시 북구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감사 조례안=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감사요청 및 감사실시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다. 체계적인 감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화와 입주자·사용자의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7.11.27
조회수 : 580
행정사무감사 등 실전기법 향상 노력
=제2차 의원세미나 개최
북구의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제2차 의원세미나를 10월 24~26일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문가 특강, 2017년 의정활동 평가, 지역 특성화사업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의회는 전문가 특강을 위해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과 안병도 공직선거법 전문가를 초빙했다. 정창수 소장은 개정된 지방재정법의 주요내용과 지역 실정에 맞는 행정사무감사 기법, 빅데이터를 통한 재정지표 분석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했으며, 안병도 강사는 ‘공직선거법 바로 알기’를 주제로 공직선거법 활용 방안 등을 설명했다.의원들은 지역 특성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서귀포시 성산읍의 테마파크 ‘물의 도시 베니스랜드’, 서귀포시 표선면의 ‘허브동산’, 연동의 ‘한라수목원’을 방문해 조성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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