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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의 노력 결실 맺을 때” 예술계 활기
소년소녀합창단·여성합창단정기연주회 열심히 준비 ‘생활문화예술제’ 11월 개최문화빙상센터도 잇따라 기획
북구소년소녀합창단, 북구여성합창단, 북구 생활문화연합회가 수확의 계절에 즈음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열성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 북구문화빙상센터가 ‘가곡과 아리아의 밤’ 등을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분위기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소년소녀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2012년 11월 창단된 소년소녀합창단이 제5회 정기연주회를 10월 20일 오후 7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독일 드레스덴의 청소년문화사절인 ‘라보어슐레 합창단’과 화음을 맞추는 합동공연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들국화’, ‘아리랑’, ‘거위의 꿈’, ‘Sing Sing Sing’ 등을 선곡했으며 라보어슐레 합창단과 함께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하는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북구여성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북구여성합창단이 11월 4일 오후 5시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여성합창단은 이스라엘의 민요 ‘Shalom’(살롬), 미국민요 ‘Shenandoah’(셰넌도어), 우리 민요 ‘신고산 타령’을 부른 후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 삶의 여백을 담은 노래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제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여성합창단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남성듀오의 공연도 마련된다.◇제2회 북구 생활문화예술제=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동아리들의 발표 무대로 북구 생활문화연합회(회장 소동기)가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11월 5일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진행한다. 사물놀이, 민요, 색소폰, 하모니카, 시 퍼포먼스, K-POP댄스, 트로트 장구, 난타, 사군자, 야생화 그리기 등 동아리 48개가 참여한다.◇북구 문화빙상센터 기획공연=‘행복한 수요클래식 음악여행’을 9월 27일과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하고 어린이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을 10월 29일 오후 2시와 4시에 공연한다.9월 27일 음악여행의 주제는 ‘가을의 향기’로 바이올리니스트 여주현·김윤하, 첼리스트 이동렬, 피아니스트 최은주, 음악꿈나무인 임하나(첼로·신덕중3), 임규리(바이올린·백산초5)의 공연이 마련된다. 10월 25일에는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가고파’ 등 우리 가곡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을 공연한다.‘재크와 요술지갑’은 바람직한 소비와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는 작품이다.문의 북구문화빙상센터 ☎309-4084
2017.09.26
조회수 : 572
청년푸드트럭, 토·일요일 금곡동 출동
부산경제진흥원 지원으로하나로클럽 앞에서 판매
9월 3일부터 30일까지 토·일요일마다 금곡동 농협 하나로클럽 부산점 야외광장으로 푸드트럭들이 달려온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청년창업 지원사업 ‘부산청년푸드트럭-함 무보까’를 추진하면서 하나로클럽과 협의를 거쳐 ‘푸드트럭 플리마켓’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로클럽을 찾는 푸트트럭은 평균 3~4대다. 커틀릿과 샐러드 전문점인 ‘프리터스’, 캠핑 콘셉트의 스테이크와 타코를 만드는 ‘도시캠핑’, 아메리칸 버거 전문인 ‘알로 핫’ 등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푸드트럭의 외관과 장식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푸드트럭 운영기간은 연말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문의 부산경제진흥원 ☎629-7963
2017.09.26
조회수 : 764
가을의 선물, 코스모스 꽃길 걸으세요
화명생태공원에 분홍물결해마다 규모 늘려갈 계획
가을의 선물, 코스모스가 화명생태공원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모스 사이를 걷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화명생태공원의 코스모스는 공원을 관리하는 낙동강관리본부가 방문객들에게 가을꽃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꾼 것이다. 지난 6월부터 공원 내 연꽃단지 3만4720㎡와 수생식물원 주변 8000㎡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낙동강관리본부측은 “꽃 단지를 확대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는 실정이어서 조성 면적을 해마다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낙동강 관리본부 ☎310-6072
2017.09.26
조회수 : 563
길거리아트, 삶에 예술의 향기를 입히다
덕천교차로 환풍구·배전함거리갤러리로 깜짝 변신 구포2동·화명2동에서도주민들이 환경불결지 개선
정비가 필요한 도시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길거리 아트’가 일상 속에 예술의 향기를 불어넣고 있다. 덕천교차로 일대 배전함과 도시철도 환풍시설, 화명2동 대천리중학교 앞 양음교 진입부, 구포2동 도시철도 구명역 인근 인도가 ‘길거리아트’ 덕분에 주목 받고 있다. 덕천교차로의 배전함과 환풍시설은 대부분 인도를 차지하고 있어 통행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불법전단지 등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볼썽사나운 모습이었으나 우리 구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배전함 40개와 환풍시설 8개를 인조잔디와 액자 등을 활용해 ‘거리갤러리’로 만들었다. 화명2동의 경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나는 우리 동네 정원사’와 ‘주부미술교실’ 수강생 등 40여명이 불결지로 꼽혀온 양음교 진입부 난간 부분에 꽃 그림을 그리고 폐타이어 화분 등을 설치한 후 예쁘게 채색해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구포2동의 구명역 인근 인도 정비는 자원봉사자와 하늘벽화봉사단 단원들이 맡았다. 이들은 구명역 2번 출구에서 구포대교 주변까지 인도에 붙은 껌을 제거한 후 남은 흔적에 그림을 그리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해 보행자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다. 우리 구는 덕천교차로의 거리갤러리가 시각적 즐거움 뿐 아니라 전단지 부착 차단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정기적으로 관리하면서 시기별·테마별로 변화를 주기로 하고 거리갤러리 관리에 참여할 단체 또는 동아리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10월과 12월에 전시 작품의 일부를 교체할 계획이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932
2017.09.26
조회수 : 619
북부산미술작가회 작품전 잇따라 개최
2014년 2월 화명동 BIC갤러리에서 창립전을 열었던 ‘북부산미술작가회’ 회원들이 3년여 만에 다시 뭉쳐 제2, 3회 작품전을 3개월 간격으로 열어 주목 받고 있다. 북부산미술작가회에는 원로 김인환 화백을 필두로 차경복, 안태준, 김종태, 박경철, 박경혜, 성선희, 이미영 작가 등 15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제2회 전시회를 6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구포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연 데 이어 3개월만인 9월 5일부터 16일까지 금곡동의 ‘공간 소두’에서 제3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간 소두’는 김인환 화백과 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인 딸 김소라 씨가 함께 운영하는 전시공간이다.
2017.09.26
조회수 : 587
생활문화동아리 / 낙동색소폰앙상블
“15명이 빚어내는 선율은 감동 그 자체”실력파들 모여 2016년 결성 구포나루축제 등에서 호평
‘낙동색소폰앙상블’은 2016년 3월에 창단돼 동아리로 활동한 기간은 길지 않지만 실력파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기에 오랫동안 함께해온 것처럼 호흡이 잘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회원은 15명으로 개인사업자, 주부, 은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상당수가 음악봉사를 꾸준히 해온 사람들이다.공연 일정 조율 등 총무 역할도 겸하고 있는 김종수 회장, 이부임 악장, 박지현 서무, 김봉화 회원 등 몇몇은 소외된 이웃을 음악으로 위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낙동색소폰앙상블은 색소포니스트인 이대성 씨의 지휘로 매주 금요일 저녁 북구문화빙상센터에서 연습하면서 화음을 다듬고 있다.김종수 회장은 낙동색소폰앙상블이 색소폰 합주동아리라는 점을 강조한다. 대개의 연주팀과 달리 알토1·2, 테너1·2, 그리고 소프라노를 포함해 5개 파트의 소리가 어우러짐으로써 보다 깊고 풍부한 화음을 들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단체 이름 그대로 음률의 앙상블(조화)이 감동 그 자체라고 자랑한다. 2016년과 2017년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낙동민속예술제, 금곡동 느티나무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초대되어 실력을 발휘했다. 지금은 11월 초에 개최될 제2회 북구생활문화예술제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김종수 회장은 “낙동색소폰앙상블은 부산 최고의 색소폰 합주동아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합주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10-7444-8799박유미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7.09.26
조회수 : 969
부산지식산업센터를 가다 (주)지에스티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기업=사물인터넷 적용 기기 개발=4차 산업혁명 한 축 담당
우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 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부산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인 ㈜지에스티(대표 오준철)는 정보화 시스템 구축업체로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 생산 전체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지에스티는 기업의 생산, 판매, 재무, 회계, 인사 등 기업의 모든 부분을 통합 관리하는 ‘ERP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준다.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노력에 힘입어 2012년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에서 엄선한 ‘대한민국 정보화 우수사례 10선’에 꼽혀 최고의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라는 명성을 얻었다.또 2014년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스마트팩토리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구축 전국 8대 공급전문업체로 꼽히는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올 2월에는 스마트팩토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는 중소기업 공작기계용 스마트팩토리 디바이스 ‘GIOT 1605’를 개발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 기기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을 활용한 것으로 생산 현장에서 공작기계를 가동할 때 컴퓨터를 대신해 부품 입고에서 가공, 출고에 이르는 생산 과정과 공작기계 세부 가동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지에스티는 2005년 강서구 신호동에서 ‘그린웨이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운영되어오다 2008년 사명을 ㈜지에스티로 변경했으며 지난 5월 부산지식산업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문의 070-7317-7373홍정남 / 희망북구 명예기자
※부산지식산업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이 금곡동에 건립해 개관한 도심형 산업단지로 지식산업, 정보통신, 연구개발 업체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2017.09.26
조회수 : 922
5분 자유발언 요지
■윤성만 의원
“갈맷길·등산로의 편의시설 확충해야”윤성만 의원은 우리 구에 조성된 갈맷길과 등산로의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아름다운 갈맷길과 등산로를 잘 보존하고 가꾼다면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갈맷길이나 등산로에 화장실, 쉼터, 포토존 등 편의시설 추가 설치 ▲갈맷길 7-1구간 및 인적이 드문 곳에 CCTV 설치 ▲산사태 우려지, 비탈길, 경사길 등에 낙석 방지 시설이나 추락방지 시설 설치 ▲스토리텔링 안내판 등 설치 ▲애완동물 동행자를 위한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를 요청했다.윤 의원은 또 “갈맷길 구간의 체육시설 관리와 쓰레기 처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하고 “갈맷길 구포역~무장애숲길 구간 및 구포역~화명생태공원~화명수목원~동문 구간의 차별화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윤 의원은 갈맷길 달빛여행, 숲길 슬로우 워킹대회 등 주제가 있는 걷기 문화행사 개최도 제안했다. ■정기수 의원
“화명생태공원에 대나무숲길 등 조성” 정기수 의원은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대나무숲길을 조성하고 대나무숲길 안에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을 만들어 우리 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정 의원은 “울산 태화강변의 ‘십리대밭길’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가 확 풀리는 최고의 산책길”이라면서 “화명생태공원도 생태공원이자 힐링공원이므로 이를 잘 개발한다면 낙동강의 명품 대밭길로 길이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금정구 회동수원지 인근의 갈맷길과 경남 창원시의 진해드림파크에도 황톳길이 있다”면서 대나무숲길 안내판의 문구로 ‘대나무숲에서 황톳길을 걷다’를 제안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이어서 “부산시가 화명생태공원과 도심을 연계하는 최대길이 350m의 스카이워크를 만들겠다는 사업구상과 함께 화명생태공원에 대나무숲을 만들고 맨발 황톳길을 조성한다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인자 의원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시급” 윤인자 의원은 우리 구를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청소년 정보화 역기능은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 사이버 음란물과 폭력 정보 노출 등의 부작용을 말하는 것으로 윤 의원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청소년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과 해소를 위해 관련 정보 차단과 교육·상담·치료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부산시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정보문화센터와 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하면서 예방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하는 디지털건강도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소개하고 우리 구에 ▲예산 편성을 비롯한 종합계획 수립 ▲부산시·북부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화 역기능 예방 조치 홍보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과다한 의존을 예방·치유하는 상담센터 확충 등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성효림 의원
“경로당의 새로운 운영방안 구축해야”
성효림 의원은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운영방안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성 의원은 “경로당이 154개나 난립되어 있으며 시설 협소 및 낙후, 운영 계획 미비, 지역사회의 지원·관심 부족 등으로 노인 여가복지시설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정부 및 민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경로당이 충분한 공간을 갖추고 다양한 취미·오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선진국의 시니어센터처럼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면서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 운영방안 수립 ▲노인 여가복지시설에 대한 서비스 방향과 발전방안 모색 ▲경로당 후원회 조직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제안했다.성 의원은 끝으로 “경로당이 고독사를 비롯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이자 독립적이고 건강한 여가선용 시설로 변신할 수 있도록 알차고 지속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권영숙 의원
“젊음의 거리를 청년문화의 중심으로” 권영숙 의원은 우리 구의 명소인 덕천동 젊음의 거리를 부산의 대표적인 청년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소극장·갤러리 추가 유치 및 거리공연 공간 배치 등 청년문화 거리 조성 사업 적극 추진 ▲청년문화 전문 인력 육성사업 및 청년문화예술인 발굴·육성 프로그램 개발 ▲포토존·사랑의 자물쇠·방문기록판 등 젊음을 추억할 수 있는 상징물 설치를 제안했다. 권 의원은 “덕천동 젊음의 거리는 청춘남녀들이 운집하는 명소가 되었으나 술집, 노래방, 커피전문점 등만 즐비할 뿐 청년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할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간판 정비와 도로 정비에는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나 청년문화를 창출하는 데는 별다른 예산 투입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7.09.26
조회수 : 791
제221회 북구의회 임시회 구정 질문·답변 요지
<이동호 의원>
[질문] 지난 6월 인사에서 선거개입 논란이 있는 인물을 승진시켰는데 반발 여론을 수렴하여 철회할 용의는? [답변] 해당자는 감봉 3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아 15개월 동안 승진이 제한되어 불이익 처분을 받았음.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제27조에 의해 최근 2년간 4번의 근무성적 평정점을 반영한 승진서열 순위가 승진임용 범위에 포함되어 인사위원회 심사승진 의결을 거쳐 적법하게 승진 의결된 사항으로 인사 철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질문] 대다수 공무원의 희망을 앗아간 인사 파문에 대해 사과할 용의는?[답변] 관련 법령에 의해 적법하게 이루어진 사항이고 일부 직원의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사과할 성질은 아니라 판단되며 앞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음.[질문] 발탁승진으로 공무원들에게 누가 되었는데 공정인사였다고 생각하는지?[답변] 발탁인사를 한 적이 없으며 공무원에 누가 되었다고 생각지 않음. 당사자는 징계, 보수문제 등 많은 제한을 받았으며 개인적으로 대가를 충분히 치렀다고 생각함. 일부 직원의 불만이 표출된 데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함. [질문] 인사로 인해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는 엄중한 시기에 동유럽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 이유는? [답변] 인사와 연관된 것이 아니었음. 도시 재생 사업과 평생학습 사업 등 현안 사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자료 수집을 위해 갔을 뿐 인사와는 무관함.[질문] 인사 당사자인 특정인과 상호간에 사적인 관계가 있는지?[답변] ‘사적’이라는 표현은 거북스러우며 일반적인 직장 상사와 직원 관계일 뿐임. 해당자는 지위공모를 통해 보직에 임용되었음. [질문] 공무원 조직의 사기 앙양책과 인사 혁신을 단행할 용의는?[답변] 실적과 능력 중심으로 근무성적을 평정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조직분위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음.[질문] 노조 홈페이지에 “직언하는 사람이 없어서 여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댓글이 있으며 ‘오기인사’라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답변] 댓글 내용은 사실과 맞지 않으며 그런 댓글과 지적은 몇몇 직원의 생각일 뿐 사실상 그렇지 않으므로 ‘오기’라는 표현은 쓰지 않으면 좋겠음. [질문] 발탁승진된 당사자의 장점과 업무능력에 대해 답변 바라며 다른 공무원이 같은 상황이라도 승진시킬 것인지?[답변] 해당자는 발탁승진과는 상관없으며 남다른 의전 경험과 지식, 탁월한 업무 추진력, 구정 전반에 밝은 점 등을 고려하여 보직임용을 했으며 충분히 그 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함. 인사와 관련해서는 미흡한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앞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음.
2017.09.26
조회수 : 727
의원동정
자활 사업 참여자 등 격려
김만종 의장 등 북구의회 의원들은 9월 7일 만덕동 북구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북구자활박람회에 참가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행사장과 자활교육장을 돌아보고 자활 사업 참여자 등을 격려하였다.
장수사진 촬영현장 방문
북구의회 의원들은 9월 18일 북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제9회 어르신 장수사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는 구청 대회의실을 방문했다. 김만종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고장에서 경로효친의 미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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