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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그림 / 오늘은 좋은 감?
정충진 / 금곡동
2017.09.26
조회수 : 777
시론-마음을 담아내는 말(황경희)
마음을 담아 내는 말황경희 <희망북구 편집위원 / 국어·역사 논술강사>
최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언어의 온도’를 쓴 이기주 작가는 이 책의 서문에 이렇게 쓰고 있다.“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습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릅니다.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요. 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당신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과 인성을 담아낸다. 언어를 바르고 곱게 사용하게 되면 자연히 행동이 바르게 된다. 연일 청소년들의 폭언 폭행사고로 세상이 떠들썩하고 소년법 개정이 사회 전체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점점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수능 1점에 인생이 양지에서 음지로, 음지에서 양지로 엎어졌다 뒤집어졌다 하는 세상, 내 자식은 앞서야한다, 내 자식만은 뒤처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부모들의 욕망과 경쟁의식이 우리 아이들을 점점 괴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사회 환경에 살고 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른들의 반성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우리들의 비겁함에 마음이 아프다.청소년들은 입시교육 위주의 학교생활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욕설과 통신언어를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말이 거칠면 행동도 거칠고 과격해지며 폭력적인 행동을 일으킬 우려가 크며 폭력적인 사고가 형성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아이들에게 욕설을 빼고 말할 것을 주문하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답답해한다. 이것은 우리가 짐작했던 것보다도 청소년의 언어문화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73%가 매일 욕을 하고 그 아이들의 72%는 욕설에 담긴 뜻이 뭔지도 모른 채 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점은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욕을 쓰는 것이 왜 나쁜지 모른다는 것이다.우리 아이들은 어떨 때 욕을 할까? 기분 나쁠 때 53%, 기분 좋을 때 41%가 욕을 한다고 한다. 욕을 해야지 스트레스가 풀리고 욕을 섞어서 해야지 감정 표현이 제대로 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의 대화가 욕설 범벅이 된 큰 원인은 인터넷, 온라인 게임, 텔레비전 코미디 프로, 대중음악, 영화가 욕설투성이이기 때문이다.또한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통신언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리 나는 대로 쓰기, 모음 바꾸어 쓰기, 음절 줄여 쓰기, 앞에 불필요한 자음 붙여 쓰기, 은어나 비속어 사용, 기호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현상, 부정적이고 냉소적으로 말하는 현상,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언어 형태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언어생활은 청소년들에게 준법의식 부족과 인간 경시 풍조를 가져 올 수 있다.이와 같이 청소년들의 언어생활에서의 일탈현상은 우리 사회와 학교가 간과해서는 안될 만큼 심각해 졌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바람직한 통신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독서나 모둠 일기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들의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인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삶이 지치고 힘들게 할 때 우리 청소년들이 숨고르기를 하고 마음을 치유할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말은 그 사람의 내면이기도 하고 외형이기도 하다. 언어를 바르고 곱게 사용하게 되면 자연히 행동이 바르게 되고 따라서 그의 인품도 바르고 올곧아 질 것이다.경쟁에 찌든 현재의 입시문화가 어떤 아이도 주눅 들지 않는 입시 교육으로 바뀐다면 우리 아이들은 지금보다 훨씬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말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2017.09.26
조회수 : 749
시인의 창/손은교 안식
안식 - 순천만 갈대
순천만,죽방으로물길이 열려오면사는 시름의 얼굴도 마냥 웃으며칠면초에 이는 바람마저 그때는사영(斜影)대는 온기 머금고 환해져온다인연의 발자국으로 오가는순정(純情)한 이별의 손짓을날마다 어김없이 하면서도멈추지 않는 기다림으로붉게 타 올라 오직 한 길이다고요히 내려앉은저녁노을과 해후하여지상의 꿈을 꾸는 섬 하나섬 하나
부산 출생. <해동문학> 시 부문 등단(2001년). 한국문인협회 회원, 부산시인협회 부회장, 국보문학 문예진흥연구소 소장, (사)강변문학낭송인협회 수석부회장, 한국불교문인협회 이사,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2007년 올해의 작가상 수상, 2016년 백호문학대상 수상. 저서 <25시(時)의노래> 외 공저. 도휴갤러리 대표.
2017.09.26
조회수 : 855
독자-미래를 생각하게 해준 ‘진로적성캠프’
얼마 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박2일 동안 개최한 ‘청소년 진로인성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진로인성캠프에 참여하기 전에는 저의 꿈과 진로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서 이 캠프를 통해 나의 꿈과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더불어 제 또래의 새로운 중·고등학생을 만나서 그 학생들과 같이 지내면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도 하면서 큰 기대를 안고 참여하였습니다.캠프에서는 국회의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국제회의 기획자, 우드아트 예술가와 만나서 심층인터뷰를 하고, 진로 런닝맨 프로그램과 전통빵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진행된 ‘진로 런닝맨’이라는 순서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런닝맨을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협력을 하고 프로그램에 체계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니까 팀원들과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진로·직업과 관련된 문제퀴즈를 풀면서 여러 직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미래 유망 직업 퍼즐을 맞춰 보면서 미래에는 어떤 직업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어떻게 발전할지 알게 되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이번 진로인성캠프에 참여하면서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제가 어느 분야의 지능이 더 높은지,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또 그 분야와 관련해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또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낯선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서 친구가 되고 함께 소통하며 배우게 되니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소중한 경험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안은진 / 백양고 1
2017.09.26
조회수 : 651
고향 사랑으로 똘똘 뭉친 향우회 이야기
고향인 경남 창녕 죽전 출신의 북구 사람들로 구성된 향우회 모임이 8월 하순에 있었다.아마 ‘리(里)’ 단위의 향우회는 희귀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친밀감이 강한 것 같다. 14년 전에 결성되었는데 출범 당시 10여명에 불과하던 것이 이제는 30여명으로 늘어났다.1년에 6번 정도 만나는데 만나서 먹고 마시는 일반적인 계모임이 아니라 매년 4월 고향인 창녕군에서 체육대회를 하고 고향을 끝까지 지키고 계시는 노인들을 위해 위안잔치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잔치에는 대부분의 어르신이 참석하고 있으며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노래자랑을 벌여 상품을 푸짐하게 드리곤 한다. 가끔씩 전세버스를 대절하여 고향의 어르신들을 부산으로 모셔 금정산성과 태종대, 범어사, 금강공원 등을 관광시켜 드리기도 한다.회원들끼리 유대관계도 좋아 고향에 무엇을 도와 줄 것인지 의논도 하며 적립된 기금을 고향마을을 위해 쓰기도 한다. 마을사업이 있으면 일정액을 이장에게 보내고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지금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늘 푸근하고 아늑한 고향을 담고 있다. 추석 등 명절이나 시사를 지낼 때는 기쁘게 고향땅을 찾아가기 마련이다. 그리고 도시에서 자란 자녀들을 고향에 데려가서 농촌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인지 향우회 모임에는 거의 90% 이상이 참석하여 고향 소식을 나눈다. 진정으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며 재정적으로 도와주는 것에 회원 대다수가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다.향우회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알찬 활동들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우정렬 / 화명동
2017.09.26
조회수 : 720
독자 / 미래를 생각하게 해준 ‘진로적성캠프’
얼마 전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박2일 동안 개최한 ‘청소년 진로인성캠프’에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진로인성캠프에 참여하기 전에는 저의 꿈과 진로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서 이 캠프를 통해 나의 꿈과 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더불어 제 또래의 새로운 중·고등학생을 만나서 그 학생들과 같이 지내면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도 하면서 큰 기대를 안고 참여하였습니다.캠프에서는 국회의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국제회의 기획자, 우드아트 예술가와 만나서 심층인터뷰를 하고, 진로 런닝맨 프로그램과 전통빵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진행된 ‘진로 런닝맨’이라는 순서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런닝맨을 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협력을 하고 프로그램에 체계적으로 참여를 하게 되니까 팀원들과 더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진로·직업과 관련된 문제퀴즈를 풀면서 여러 직업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미래 유망 직업 퍼즐을 맞춰 보면서 미래에는 어떤 직업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어떻게 발전할지 알게 되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이번 진로인성캠프에 참여하면서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제가 어느 분야의 지능이 더 높은지,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또 그 분야와 관련해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또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낯선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서 친구가 되고 함께 소통하며 배우게 되니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소중한 경험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캠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안은진 / 백양고 1
2017.09.26
조회수 : 690
독자퀴즈 참여하세요
■이달의 퀴즈: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뒤쪽에 조성된 거리의 이름은?
■참여 안내: 정답자를 추첨하여 협찬업체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참여자격: 북구 구민■기간: 2017년 10월 16일까지(당일 소인 유효)■참여방법 -우편: 엽서에 정답, 이름, 주소, 전화번호기재 -인터넷: http://news.bsbukgu.go.kr■보낼 곳: (우 46504)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70번길 33 (구포동) 북구청 문화체육과 ■당첨 발표: 2017년 10월호 신문에 게재■문의: ☎309-4071, 4075
■8월호 정답: 만덕 119안전센터
■8월호 경품 받으실 분⊙(주)엘큐어 천연화장품 세트: 김태환(만덕동) 김미영(화명동) 구영자(만덕동) ⊙메가박스 덕천점 평일관람권 2장: 김민정(화명동) 윤명주(덕천동) 배현아(구포동) 남지영(화명동) 진영훈(덕천동) ⊙(주)공덕 쌀조청·유과 2만원 상당: 이희영(금곡동) 최성환(구포동) 강은자(만덕동) ⊙빛차린떡 설기떡 2만원 상품권: 홍정식(구포동) 이명희(만덕동) 남임연(금곡동) ⊙휘슬러 4만원상당 조리도구세트: 민선희(화명동) 이수근(덕천동) ⊙이박사횟집 점심식사 2만원 상품권: 강영미(만덕동) 박흥수(금곡동) 정현숙(덕천동) 김순애(구포동) ⊙희망나무카페 2만원 상품권: 박현주(만덕동) 고용욱(화명동) 이석순(만덕동) ⊙은아횟집 점심식사 2만원 상품권: 이영숙(구포동) 허민지(화명동) 유병복(금곡동)
2017.09.26
조회수 : 1526
동네방네 소문났네
“착한 내 친구 박윤정, 힘내라. 파이팅!”
제 친구 박윤정을 응원합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착하고 바지런한 친구인데 어려운 일을 제법 겪었거든요.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고 사람 사이의 갈등도 있어서 힘들어 했지만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직업을 갖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고 틈틈이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50줄에 접어들었으니 직장을 구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지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친구야, 사랑한데이~. 힘내라. 파이팅!!! - 친구 서민영“웃음이 예쁜 신동림 씨, 생일 축하합니다”
화명복지관 노인주간보호센터 ‘보금자리’에서 근무하는 신동림 씨! 생일을 축하해요. 오늘(9월 15일)이 생일인데 신문을 통해서도 알리고 싶어서 사연 보냅니다.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기는 하지만 우리들의 짝꿍, 동림 씨의 생일이어서 그런지 멋진 가을날이라고 느껴지네요. 늘 그 웃음 그대로 오래오래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동료 옥이, 현이, 록이, 은이
※‘동네방네 소문났네’ 코너는 결혼, 출산, 생일, 입학, 취업 등 독자들의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는 코너로 사진 게재도 가능합니다. ·자료 보내실 곳 santa3@korea.kr ·문의 ☎309-4075
2017.09.26
조회수 : 703
“안타까운 죽음 없도록” 고독사 예방 팔 걷었다
1인 가구 3만3000여명 대상건강상태 등 전수조사하고사례별 대책 마련하기로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맞게 되는 외롭고 쓸쓸한 죽음, 고독사. 우리 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고독사 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를 여는 등 고독사 방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수조사는 1인 거주자 3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각 동 복지담당자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구는 10월 31일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예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독사 예방 추진상황 보고회는 동별 전수조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고독사 예방 시책을 발굴·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9월 8일 복지 관련 부서장과 13개 동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일 부구청장이 주재했다. 보고회에서는 우수 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소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구포1동은 직원들이 고위험 독거노인을 1대 1로 관리 중이며 구포2동은 1인 거주자가 투숙하는 숙박업소 관리자를 ‘안심메신저’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포3동은 전수조사 중 환경정비가 필요한 가구에 집수리를 해주고 있으며 금곡동은 ‘영구임대아파트 가가호호 관리망’을 구축했다. 화명1동은 밑반찬지원을, 화명2동은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어벤져스’ 운영을, 화명3동은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 중이다.덕천1동은 IPTV 셋톱박스 데이터를 활용한 고위험군 관리를 검토하고 있으며 덕천2동은 주 1회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천3동은 고독사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만덕1동은 주택 임대인들에게 세입자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서한을 전달했으며 만덕2동은 ‘우리마을 복지특공대’를 활용해 마을 순찰과 ‘마을밥상회’를 진행하고 있다. 만덕3동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거주자들에게 ‘통통통 전화 한 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효과가 높은 시책으로 꼽힌 것은 ‘고위험군 건강음료 배달사업’이다. 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면서 배달원이 특이사항을 체크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동별로 배달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문의 복지행정과 ☎309-4422
2017.09.26
조회수 : 857
가족관계등록 상식 / 자녀의 이름
[질문] 자녀의 성과 본은 어떤 원칙으로 정하는지 궁금하며 출생신고를 할 때 이름에 대한 제약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자녀의 성과 본에 관한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리지침에 의하면 부의 성과 본을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혼인 외의 자녀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르며, 부의 성과 본을 알 수 있는 경우에는 부의 성과 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를 할 때는 성을 제외한 이름이 5자 이내여야 하며 한자는 인명용 한자를 사용해야 합니다.종전에는 출생신고를 할 때 출생자의 이름을 한글로만 짓든지 한자로만 짓든지 결정해야 했으나 대법원이 ‘가족관계등록부에 성명을 기록하는 방법'을 개정하여 지난 6월 29일부터 한글, 한자를 이름에 혼용하는 것을 허용하였습니다. 따라서 ‘金하늘’, ‘스미스哲秀’처럼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문의 민원봉사과 ☎309-4272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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