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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로뎀직업재활센터 최우수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로뎀직업재활센터(덕천동)가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진행하며 평가 결과 상위 5% 이내에 포함된 시설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로뎀직업재활센터는 2013년 평가에 이어 2016년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이달에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센터는 인센티브를 직원들의 역량강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 로뎀직업재활센터 ☎343-7797
2017.08.29
조회수 : 658
생활문화동아리/시랑골예술단
전통·현대 접목한 ‘퓨전모듬북’ 인기몰이
장병들에게 풍물강습하는 등재능 나눔 활동에도 열성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얼마나 잘 어우러지는지 확인시켜주는 사람들이 있다. 신명으로 똘똘 뭉친 ‘시랑골예술단’ 단원들이다. 시랑골예술단은 1994년 구포3동 풍물단으로 발족돼 활동하다가 2006년 8월 이름을 바꾸는 등 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도 신명과 음악사랑을 구심점으로 23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왔다. 시랑골예술단은 정진효 단장과 김화수 강사 등 50~70대 주민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누구라 할 것 없이 연습에 적극적이다. 생업 때문에 서로 연습시간을 맞추는 것이 여의치 않자 한 건물의 지하에 연습실을 마련해두고 시간 날 때마다 연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연습실에는 징, 북, 장고, 꽹과리 등 전통 악기 뿐 아니라 키보드와 기타, 색소폰 등 현대악기도 즐비하다. 창단 후 20년 가까이 전통음악을 중심에 두고 활동해왔으나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오다 5년여 전부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퓨전모듬북’ 공연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었다. 다른 풍물단체들도 드럼 같은 악기를 편성하는 경우가 있지만 시랑골예술단처럼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하기는 쉽지가 않다.시랑골풍물단은 재능나눔 활동도 충실히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위해 병영 내에서 ‘풍물강습’을 하는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2016년 1월 육군 제6399부대 6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주1회 풍물강습을 진행했으며 장병들을 위한 공연을 3차례 열었다.시랑골풍물단은 신명나는 삶을 희망하는 이웃들을 위해서도 풍물단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사물놀이, 가요, 민요, 현대 악기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으로 지도해주므로 관심있는 주민은 구포3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309-6242 김현주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7.08.29
조회수 : 693
멀어져 가는 여름…가을은 문화를 타고 온다
●북구문화빙상센터뮤지컬 ‘국화꽃향기’ 등 준비●창조문화활력센터극단 해풍의 ‘집’ 무대에 올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시립무용단 공연 등 계획
‘더위를 처분한다’는 처서(處暑)가 지나 갔으니 이미 가을이 문턱을 넘어온 셈이다. 북구문화빙상센터, 창조문화활력센터,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가을 분위기를 더해 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북구문화빙상센터=9월에 문화빙상센터의 무대에 오를 공연은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스크린과 함께하는 무비&뮤지컬 콘서트’(6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국화꽃 향기’(13일 오후 7시 30분) ▲행복한 수요클래식 음악여행 ‘가을의 향기’(27일 오후 7시 30분)로 정해졌다.무비&뮤지컬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영화와 뮤지컬의 주제음악을 들으면서 해당 작품의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 영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와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명작을 즐길 수 있다.뮤지컬 ‘국화꽃 향기’는 김하인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사람과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수요클래식 음악여행 ‘가을의 향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여주현·김윤하, 첼리스트 이동렬, 피아니스트 최은주의 연주가 진행되며 음악 꿈나무인 임하나(첼로·신덕중3), 임규리(바이올린·백산초5)의 무대도 마련된다. 문화빙상센터 공연은 초대공연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관람하면 된다. 문의 ☎309-4082◇창조문화활력센터=극단 해풍의 2017년 기획공연 ‘집’(김광림 작, 변지영 연출)을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소극장624의 무대에 올린다.‘집’은 현실과 연극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녀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이들이 쌓아가는 집이 과연 완성될 수 있을 것인지 직접 확인해보자. 관람료는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5000이다. 문의 ☎070-7346-7146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9월 13~15일 비보잉 등이 결합된 작품 ‘플라잉’을, 9월 21~22일 부산시립무용단 초청공연 ‘드라마음악과 함께 하는 춤여행’을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시립무용단은 우리 춤과 대중음악의 어우러짐을 보여준다. 영화 ‘타이타닉’의 테마음악을 배경으로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춤사위로 풀어내는 것을 비롯해 ‘쓸쓸함에 대하여’, ‘사랑과 영혼’ 등 총 7편의 작품을 펼쳐보인다.학생예술문화회관 공연을 관람하려면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366-8120
2017.08.29
조회수 : 510
‘에코 아트 트립’ (친환경예술 여행) 진행된 대천천에서는 어떤 일이?
주민 등 400여명 참가해 자연 즐기며 예술품 감상“환경의 소중함 더 와 닿아”
8월 19일 토요일 오후, 대천천의 풍경은 평소와 많이 달랐다. 부산시, 프로젝트GR,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최하고 우리 구가 후원한 저탄소에코축제 ‘에코 아트 트립-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를 진행하기 위해 활동가들이 대천천 일원을 미술관이자 공연장으로 변모시킨 때문이다.사대부고 학생들은 페트병 등 버려진 물건으로 산타레고를 만들어 풀숲에 설치하고 기린과 쪽배를 제작해 징검다리 옆에 가져다 두었다. 대천리중학교 학생들은 1회용 컵에 커피콩을 담아 커피콩 희망나무를 제작했다. 우리 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코백과 친환경 쪼물락 비누 등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에코 아트 트립은 땅거미가 내리기 시작한 오후 6시 무렵부터 본격화 되었다.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재활용 작품과 홍보부스를 둘러보면서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얻었다. 에코도슨트(환경해설사)와 대천천 주변을 거니는 별빛산책에 참여해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성 행사가 아니고 환경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이런 행사가 주입식 환경교육 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주최측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이동 경로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모바일 앱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행사 전과정을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작은 화분을 선물해 눈길을 모았다.문의 환경위생과 ☎309-4385
2017.08.29
조회수 : 446
북구평생학습관 10월 개강 강좌 수강신청 접수
=14개 프로그램 319명 모집=9월 13일부터 선착순 마감
북구 평생학습관이 2017년 제4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여행영어 완성하기, 환경을 살리는 수경재배, 이미지 메이킹, 문해 교실, 원목으로 만드는 우리 집 주방살림, 베이비시터 자격과정 등 14개다.수강신청은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bsbukgu.go.kr)로 접수한다. 문해교실은 수강생 대부분이 어르신임을 감안해 전화 접수와 방문 접수를 받는다. 평생학습관은 덕천1동 숙등공원에 위치해 있다. 문의 북구 평생학습관 ☎309-6172
2017.08.29
조회수 : 464
바다 속 풍경 담은 수중사진전 “인기”
=부산어촌민속관 1층에서 9월17일까지 개최키로
부산어촌민속관이 8월 15일부터 1층 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특별전시회 ‘바다, 생명의 공동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전시는 ‘샐빛 수중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전으로 신비한 바다 속 풍경과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는 수중생물을 촬영한 26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치원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아이들은 제 몸보다 큰 생선을 삼키고 있는 불가사리 사진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기도 하고 색깔이 예쁜 물고기를 가리키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7일까지 이어지며 11월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그리기 자유부인’의 천공예 작품전이 열린다. 문의 부산어촌민속관 ☎363-3333
2017.08.29
조회수 : 407
북구문인협회 <북구문학> 제10호 발간
=7월 26일 출판기념회 개최=작품 낭송·축하공연 등 진행
북구문인협회 문예지 <북구문학> 제10호가 나왔다. 문인협회는 7월 26일 오후 구포성심병원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10호의 탄생을 자축했다.출판기념회는 서주열 북구문인협회 회장의 인사말, 구청장·국회의원·구의회 의장 등 내빈의 축사, 문학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북구문학상은 이덕길 수필가가 수필집 <호박이야기>로, 북구문학작가상은 전수현 시인이 시집 <석곡리연가>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북구문학> 10호에는 회장 초대작가 17명의 작품과 회원 39명의 작품이 담겼다. 초·중·고생 6명의 시와 수필도 수록돼 눈길을 모은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1
2017.08.29
조회수 : 443
‘2017 강변미술제’ 개최
=4개 구 미술인 한자리에
북·강서·사상·사하구의 미술인 100여명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7 강변미술제’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강변미술제는 낙동강 유역 작가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2005년 7월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처음 열렸으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우리 구의 작가는 12명으로 김조야, 김종태, 김지영, 성선희, 박경철, 안태존, 이구호, 정충진, 차경복, 최현희, 한동훈, 한연순 씨가 그 주인공이다.
2017.08.29
조회수 : 466
제221회 임시회 9월 개회…제2회 추경안 심의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 상임위·예결특위 심사 진행=‘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등 일반안건도 처리할 예정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김만종) 의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점검과 자료 수집 등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221회 임시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하고 있다. 의회는 제221회 임시회를 9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제2회 추경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다. 6~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제2회 추경안이 추경의 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편성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사하고 8~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될 조례안은 5건이다.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권영숙)가 ‘부산광역시 북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김정방)가 ‘부산광역시 북구 동물보호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제222회 임시회는 10월에 열린다.문의 의회사무국 ☎309-4092
2017.08.29
조회수 : 577
<제221회 임시회 상정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지방자치단체 교육이전경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경비 심의위원 이해충돌 방지장치를 마련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반영하는 조례안이다. 상위법령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조문을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부산광역시 북구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노인복지법’ 제27조의2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제정하고자 하는 조례안이다. 조례안에는 현황 조사 등을 통한 고독사 예방 계획 수립, 지원 대상자 파악, 지원 사업 등이 담기게 된다.◇부산광역시 북구 동물보호조례안=동물에 대한 학대를 방지하고 동물의 생명보호를 위해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동물보호센터 설치, 명예감시원 위촉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다.◇부산광역시 북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행정자치부의 장애인 차별적 자치법규 정비 및 우수조례 확산계획(시행 2017년 4년)을 반영하고 자전거 이용 주민 증가에 따른 자전거 단체보험 조항을 신설하고자 하는 조례안이다.◇부산광역시 북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개정안이다. 관련 조례인 ‘부산광역시 북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조례’의 관련 법률명과 조례 제명 및 용어를 변경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례의 용어와 문장 등을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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