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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케이블카 견학하고 만덕119안전센터 방문
북구의회 의원들은 29년 만에 복원돼 지난 6월부터 운행되고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 만덕119안전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시설을 순회하고 소방관들을 격려하였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벤치마킹은 7월 25일 진행되었다.의원들은 이날 송도(서구 암남동)를 방문해 1.62km 코스의 케이블카를 시승하고 주변 경관을 둘러보았으며 운영 방식과 이용 현황 등을 살펴보았다.또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베이테라스 전망대, 스카이하버 전망대, 징검다리 가든, 셀피 포토존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김만종 의장은 “해상케이블카 벤치마킹을 통해 부산시와 우리 구가 추진하고 있는 감동진 문화포구 조성사업을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우리 지역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되겠다”고 말했다.김만종 의장 등 의원들은 8월 17일 오전에 개최된 만덕119안전센터 개청식에서 만덕 주민들과 함께 안전센터 개청에 반가움을 표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6만 여 만덕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2017.08.29
조회수 : 697
알아두면 유익한 조례
◼북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정기검사 의무화…민간감시망 구축 명시
‘북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과 보건,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5년 12월 11일 조례 제1137호로 제정하였다. 조례에는 ▲놀이시설 유지관리 및 지원계획 수립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 제한 ▲시설 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정기 검사 및 점검결과에 대한 조치 ▲노후시설 관리 ▲안전감시망 구축 등 놀이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시설 유지관리 및 지원계획은 놀이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구에서 매년 수립해야 하고 관리주체가 따로 정해진 시설에 대해서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한다.어린이 안전시설에서 하지 말아야 할 제한 행위는 흡연·음주·가무·방뇨를 비롯해 애완동물 줄 미착용 및 배설물 방치, 자동차·오토바이 등 출입 및 주·정차, 행상·노점 상행위 등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구 또는 관리주체가 순찰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정기시설검사는 2년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은 월 1회 이상 받도록 의무화했으며 정기검사에서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놀이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안전점검에서 기준에 미달할 때는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하게 된다. 또 안전성을 평가하여 노후시설로 지정하고 노후시설 관리주체는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경우 재정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이용자의 입장에서 시설이 안전한지를 점검하기 위해 개인 또는 단체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안전감시망을 구축하도록 명시했다.
◼북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전한 주거환경 제공 방법 등 규정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는 취약계층에게 재난 예방시설을 지원하여 화재 등을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정되었다.김정방 의원이 지난 5월 대표 발의했으며 7월 1일 조례 제1221호로 제정되었다. 조례에서 규정한 재난취약계층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세대 뿐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세대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수명 연장으로 고령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에서는 재난취약계층의 현황을 파악하고 주거 형태에 따른 시설 지원 방안과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는 지원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지원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시설 지원 ▲시설 지원 대상에 대한 사후관리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시설 지원과 관련해서는 관할 소방서장에게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범위는 가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밸브 설치 및 노후시설 정비, 단독경보형감지기·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전기·보일러 등 위험 노후시설 자재 교체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취약계층은 지원신청서를 구에 제출해야 한다. 구는 지원 신청자 또는 부양의무자의 자산상황 등을 조사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자를 결정한 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유관기관에서 재난취약계층의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서 지원대상자 자료를 요청할 때에는 해당 기관에 통지하도록 했다.
2017.08.29
조회수 : 595
시론 / 류재옥
양성평등, 더불어 날갯짓! 류재옥 / 여성문화인권센터 대표
며칠 전에 양성평등 예방교육을 하면서 우리 가정의 양성평등에 대해 교육생 모두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딸에게만 통행금지 시간을 만들어 놓고 그 시간 전에 꼭 들어오도록 강요하고 아들은 늦게 들어와도 잔소리를 하지 않자 딸이 엄마에게 항의하더라고 했다. “엄마는 왜, 아들, 딸 차별하느냐”고 해서 “세상이 무서워서 딸이 밤늦게 다니면 성폭력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해서”라고 얘기했는데 딸은 “아들이라고 정말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라고 반문하면서 “비민주적인 불평등”이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더라고 하자 교육생 대부분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한 교육생은 가사 분담에 대해 남편과 의논했는데 남편이 자신은 절대 부엌에서 설거지는 하기 싫다고 미리 얘기하더란다. 그런 남편을 배려하여 설거지는 본인이 하고 남편이 집 청소와 쓰레기 버리기, 빨래하기를 선택해서 분업한다고 한다. 본인에게 급한 일이 생기면 일을 바꾸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 남편도 만족하고 자신도 만족스럽다고 한다. 양성평등은 남녀를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남녀를 인간으로서 평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실천적 명제를 전제하므로 여성과 남성은 다른 점보다는 같은 점이 더 많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즉 남녀의 성격, 능력, 기질, 조건 등에 있어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되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본질적인 측면에서는 남녀가 평등하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성차별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개혁이 추진되고 있으며 젊은 여성들의 성역할 모델과 가치관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다. 미디어는 여전히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고정 관념적이고 불평등한 성역할 가치관을 확대·재생산하고 있으며 성 차별적인 메시지를 유포하여 성 평등 사회를 조성하는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양성평등은 남성에게도 좋다. 어렸을 때부터 남성다움을 강요받는 남성들은 남성성의 굴레 ‘맨박스’에 갇히게 되므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1년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페미니스트로 활동한 영화 ‘해리포터’의 영국배우 엠마 왓슨은 UN연설에서 “많은 남성들이 남자답게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데 성평등은 남성들의 문제이기도 하므로 남자도 남자다워야 한다는 성역할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말했다.그러므로 진정한 페미니즘은 남녀 모두 잘못된 젠더의 틀을 깨는 것이다. 사회적 성 젠더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고 지역에 따라 어느 정도 다양성은 보이지만 변화하는데 긴 시간과 인식의 변화라는 어려운 강을 건너야 한다.세계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양성평등 지수도 높다고 한다.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54.5%·2010년)을 남성과 같은 수준(77%)으로 끌어올리면 2025년에는 GDP(국민총생산)가 6% 상승한다고 예측한다.또한 전 세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맥킨지(mckinsey)의 조사결과 상위 25%의 실적을 내는 기업은 경영진의 여성 참여율이 높다고 한다. 여성이 일을 더 잘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남성 중심의 기업문화에 다양성을 더하면 효율이 더 높아진다는 뜻이다. 부부가 가사를 분담한 가정일수록 아이의 고정관념이 적어 직장에서 성공하고 미래에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대학 심리학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버지가 말로만 양성평등을 외치는 것보다 집안에서 가사노동에 참여하는 것이 더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한다.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과 남성 모두 적극적인 직업에 대한 설계를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여성을 보호하는 정책에서 양성평등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출산율은 미래의 우수한 노동력 확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남성에게도 적용되는 모성보호정책은 더욱 강화 되어야한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 남성과 여성이 함께하는 양성평등은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 더불어 살아가기에 더 행복한 나눔의 북구, 자연과 사람, 공동체와 돌봄이 공존하는 여성친화도시 북구에서 남녀가 함께 더불어 날갯짓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2017.08.29
조회수 : 729
시인의 창 / 진영호
두타산 무릉에 들어 -진영호
복더위 뙤약볕에속계는 불덩인데두타산 무릉계곡초록빛 청량하다
청옥산 두타산쌍폭포 두 물줄기사랑님 댕기머리풀어서 부여안고
천 년 스승 철부처무릉에 앉았으니옥류동 무릉반석이상향 여기로다. -----------------------------------------------------------
호 여산(如山). 경남 창녕 출생. 부산문인협회 회원, 새부산시인협회 회원, 부산북구문인협회 이사, (사)강변문학낭송인협회 이사. 저서 <지리산 이야기>, 시집 <산 더불어 있다가>.
2017.08.29
조회수 : 540
동네방네 소문났네
팔순 맞으신 아버지, 오래오래 곁에 계셔주세요사랑하는 아버지의 팔순을 축하드립니다. 생신이자 광복절인 15일에 함께 모여 조촐한 행사를 가졌지만 그것만으로 넘어가기는 서운하여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축하의 인사를 올립니다. 몇 해 전 수술을 하시게 되어 가족 모두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잘 회복하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계셔서 안심이 됩니다. 부디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저희들 곁을 지켜주시길 빕니다. 아버지, 더위가 끝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 조용한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가고 싶으신 곳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사랑합니다. - 맏딸 민선 올림
친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친구이면서도 늘 인생 선배 같은 한영익의 도전정신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다 퇴직을 했으면 쉬거나 여행을 다니며 지내도 괜찮을 텐데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서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둔해진 머리로 이 더위 속에서 공부를 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친구가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친구야, 힘내라. - 정호재
------------------------※‘동네방네 소문났네’ 코너는 결혼, 출산, 생일, 입학, 취업 등 독자들의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는 코너로 사진 게재도 가능합니다. ·자료 보내실 곳 santa3@korea.kr ·문의 ☎309-4075
2017.08.29
조회수 : 487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방법
길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그 나라의 경제 사정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세계경제 순위는 급격히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길고양이들은 여전히 굶주리고 학대당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뜻있는 ‘캣맘’들의 활동이 늘어나게 된 반면 불편함을 항의하는 민원들도 늘어나게 되었죠.정부에서는 개체수와 발정으로 인한 소음을 줄여 사람과 길고양이의 아름다운 공존방법으로 중성화수술, 즉 TNR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3일에는 제가 밥을 주는 구역인 만덕2동에서도 길고양이들을 포획하여 수술을 시키고 귀를 잘라 표식을 했습니다. TNR을 받은 고양이들은 영양보충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밥그릇을 던져버리고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밀려 ‘캣맘’이 몰래 건네주는 하루 한 끼 식사도 못하고 굶는 날이 허다합니다. 수술 후 면역이 떨어져 병에 걸려 죽는 고양이들도 많습니다.길고양이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야생동물입니다. 5000년 전 이집트인들이 고양이의 소중함을 알고 신처럼 숭배하여 쥐로부터 곡식창고를 지키고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받으며 5000년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낸 반면 중세 유럽에서는 고양이 대학살로 페스트가 번져나가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TNR을 실시한 미국 뉴욕시에서는 길고양이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쥐떼의 출몰로 쓰레기통이며 하수구 배관을 플라스틱에서 강철로 바꾸고 있으며 전염병이 번져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TNR로 번식을 줄이고 살아있는 고양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사람과 길고양이들이 최적의 조건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조금의 불편함을 참지 못해 소중한 작은 생명을 앗아가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 만덕동
2017.08.29
조회수 : 583
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역사
택시기사, 택시드라이버, 택시운전수, 기사님, 하다못해 변호사라고 해도 창구에서 알아서 영화티켓을 준다는 화제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10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30여 년 전, 갓 스물을 넘긴 대학 새내기였던 내게 숨죽이며 보던 영상 속 광주의 참상은 오열과 구토, 감당하기 어려웠던 트라우마로 남아있었다. 영화로 개봉된다는 소식에 다시 볼 용기가 없었지만 20대인 아들과 같이 보기로 하였다.광주 민주화운동을 담은 영화는 그때의 참담함을 유머와 조금 느린 템포로 조곤조곤 표현하고 있었다. 대학 시절에 봤던 끔직한 장면만 이어지던 흑백의 테이프가 아닌, 밝은 화면으로 보는 순화된 장면과 이야기는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역사는 기록으로 남는다. 인간이 기록의 동물인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태나 사건이 미결로 남았더라도 언젠가는 어떤 방향으로든 귀결이 되기 때문일 터이다.앞서도 역사를 바탕으로 한 2편의 블록버스터가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강제로 끌려가 지옥 같은 노동을 겪는 ‘군함도’와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에 포위당했던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은 ‘덩케르크’이다. ‘택시운전사’와 ‘덩케르크’가 관객에게 호평을 받는 이유는 역사적인 사실을 훼손하지 않고 오락적인 요소와 감동,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냈기 때문이다. 반면 ‘군함도’는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으면서도 역사의 화제성만 소재로 취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픽션인 영화가 역사를 재현할 의무는 없지만 역사적인 비극을 영상화 할 때 당시 피해인물이나 고난의 시기를 살아 온 희생자들이 결과물 속에서 소외당하지 않는지 세심히 살펴야 할 일이다.김미정 / 희망북구 명예기자
2017.08.29
조회수 : 494
독자퀴즈 참여하세요
■ 이달의 퀴즈: 만덕동에 '○○119안전센터'가 건립돼 8월 17일 개청했다. 어떤 시설일까?■ 참여방법: 엽서에 정답, 이름, 도로명주소, 전화번호를 반드시 적어 우편 발송■ 보내실 곳: (우46504)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1570번길 33(구포동) 북구청 문화체육과 ■ 7월호 경품 받으실 분(설문조사 참여자 추첨)◉(주)엘큐어 천연화장품 세트: 지필금(만덕동) 유미영(화명동) 천옥자(만덕동) ◉메가박스 덕천점 평일관람권 2장: 서성덕(화명동) 이진혁(만덕동) 김희라(구포동) 김영순(화명동) 박충현(구포동) ◉(주)공덕 쌀조청·유과 2만원 상당: 이시연(금곡동) 백옥임(구포동) 임경자(만덕동) ◉빛차린떡 설기떡 2만원 상품권: 구자원(만덕동) 강복숙(만덕동) 석희국(덕천동) ◉휘슬러 4만원상당 조리도구세트: 이윤옥(화명동) 박양숙(화명동) ◉이박사횟집 점심식사 2만원 상품권: 오계원(화명동) 김경욱(금곡동) 박금석(덕천동) 류은선(화명동) ◉희망나무카페 2만원 상품권: 김신영(화명동) 박성용(덕천동) 강금옥(만덕동) ◉은아횟집 점심식사 2만원 상품권: 심용대(금곡동) 정순모(금곡동) 정미정(구포동)
2017.08.29
조회수 : 522
구포시장 앞,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바뀐다
=덕천역 버스환승센터 시설 개선․대리천 공영주차장 일원 정비
부산의 명물 ‘구포시장’ 앞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비된다. 우리 구는 구포시장 앞에 설치된 ‘덕천역 버스환승센터’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시장 맞은편에 위치한 대리천 공영주차장을 리모델링하고 주변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시장과 덕천교차로 일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400년 전통의 구포시장 일원이 어떻게 변모할지 사업 계획을 알아본다.
●덕천역 버스환승센터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 등교통사고 방지 시설물 보완
구포시장 앞 덕천역 버스환승센터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은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버스환승센터가 2013년 말 완공된 이후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 구는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환승센터 존치여부와 향후 운영 방안을 점검하는 교통안전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버스환승센터를 존치시키되 ▲노면 요철 포장 설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신호 위반 차량 영상카메라 설치 ▲횡단보도 집중조명 추가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보행정시선 설치 ▲실버교통봉사대 배치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이에 따라 보행신호음성안내 보조장치, 횡단보도 집중 조명,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부산지방경찰청과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협의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문의 교통행정과 ☎309-4552
●대리천 주차장 일원 공영주차장 리모델링하고주변 옹벽 100여m도 정비
대리천 공영주차장 리모델링 및 주변 경관 개선사업도 이달 말부터 가시화된다. 대리천 주차장은 1998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변 미관을 해치고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장을 철골콘크리트 구조물로 바꾸고 주차장 외벽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외벽에 LED를 설치하는 디자인(안)과 관련해 추경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리모델링과 더불어 주차면을 177면으로 확대하고 주차관제 시스템과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리모델링을 위해 8월 16일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주차장 주변 경관 개선사업은 철길 아래의 옹벽 100여m를 대상으로 한다. 특수강과 합성목재 등을 사용하고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청량감을 더할 예정이며 야간에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LED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문의 교통행정과 ☎309-4502, 창조도시과 ☎309-4874
2017.08.29
조회수 : 1097
민선6기 3주년 기념해 소통의 장 마련
=권역별로 구민과의 대화 추진=성과 보고·미래 비전 제시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우리 구는 지난 3년간 구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상과 전략 사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알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8월 29일부터 4회에 걸쳐 권역별로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8월 29일 화명3동 주민센터에서 금곡·화명권역 구민들을 만나는 것을 비롯해 30일에는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 31일에는 만덕2동 주민센터, 9월 1일에는 구포3동 주민센터에서 대화의 장을 펼친다.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 대표와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대한 가운데 성악 공연, 민선6기 3년 경과 보고, 미래 비전 제시, 건의사항 접수·답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14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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