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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 문화·역사 / 세거지(世居地) 하 김해 허씨·파평 윤씨·함양 오씨 타지서 이주 ◇화명 수정 김해 허씨(金海許氏)=시조 허염(許琰, 김해 수로왕비 35세손)은 고려 문종 때 가락군으로 봉해졌으며 15세손 허곤손이 김해 활천으로 거주를 옮겨왔다. 그 후에 손자 허주(許鑄, 호 海山 1843~1924)는 김해 명지의 염전업으로 부(富)를 축척한 뒤 조카 허섭을 데리고 화명 수정으로 이거(移居)하였으며, 1908년 사립화명학교를 설립해 감독 및 2대 교장을 엮임하고 구포장터 3·1독립만세운동의 주역들인 선생의 손자(허정), 질서(김옥겸), 학교 교사 출신(임봉래·양봉근) 등 후학을 양성했다. 허섭(許灄, 호 守菴 1862~1930)은 1914년 구포장터화재 기금을 희사(喜捨)했으며 화명과 동래로 가는 길인 대장골의 안전을 지켜내기도 했다. 해당지역은 산적의 본거지로 이들이 주변 민가로 내려와 양식과 생필품 등을 약탈하자 수정마을을 대표하여 매년 1회 양식을 주기로 협약하여 마을의 안녕을 유지하였다. ◇구포 대리 파평 윤씨(坡平尹氏)=파평 윤씨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 윤신달(尹莘達, 893~974)이다. 부산지역 입향조 윤성익(尹聖益)은 고려시대 윤관의 20세 후손으로 밀양부사를 역임하였으며 양산, 기장, 구포 등지에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구포 대리마을에 정착한 것은 18세기 후반으로 입향조의 증손자 윤홍석(尹洪錫)으로 사천현감, 동래부사를 역임했다. 장남 윤필은(尹弼殷)은 동래부윤을 지냈으며, 아들 윤현태와 윤현진이 독립운동자금 조달과 독립운동으로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 받았고, 차남 윤명은(尹命殷)이 울산, 고성군수를 역임하였다. 3남 윤상은(尹相殷, 호 聽雲 1887~1984)은 한말 개화기의 선각자로 근대교육을 위해 사립구명학교 설립 및 3대 교장을 지냈다. 또 1907년 구포저축(주)를 설립해 1912년 구포은행으로 개칭하는 등 민족자본을 축적하고 구포 기로사를 창립해 구포지역의 자본형성과 주민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장남 윤인구(尹仁駒, 1903~1986)는 부산대학교 초대 총장과 연세대학교 총장을 재임하였다. 그리고 윤정은(尹正殷, 1852~1920)은 구포장터 3·1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서 항쟁하다 옥중에서 순국하여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문중재실 삼복재(三福齋)는 선산이 있는 양산 물금 오봉산자락에 있다. ◇구포 연동 함양 오씨(咸陽吳氏)=함양 오씨 시조 오광휘(吳光輝)는 고려시대 좌복야 상장군을 역임하였고, 중시조 오경원(吳慶遠)과 4촌 오건(吳健, 호 德溪)이 산청 지리산 자락의 서계서원(西溪書院)에서 후학을 가르쳤다. 모와공파 7세손 오석국(吳錫國)은 가족들을 데리고 18세기 중반 구포 강변으로 이주하여 후손들이 정미업, 제분·제면 등에 종사했다. 그 중 오명구(1916~1962)는 남선곡산(주)를 운영하면서 대한제분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대기업을 운영하였다. 그리고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세로 구포지역 청년들의 학구열을 돕기 위해 가람중학교를 설립했으며 만화교 다리 건설 등에도 힘을 쏟았다. 김동국 /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12.26 조회수 : 291
제267회 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11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39일 동안 회기를 운영하고 예산안·조례안 등 22건 의결 내년도 예산 6584억원 확정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제267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11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반안건 심사,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의결하는 등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의회는 11일 10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주민도시위원회가 구정 전반에 걸쳐 예산낭비 사례가 없었는지, 주민생활 및 안전과 직결되는 곳에 행정력 부족으로 방치 또는 지연된 사례가 없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건설사업, 복지사업, 일자리 사업, 청년정책, 환경 관련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관련해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진행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현)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의 개정안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 채무 상속 피해 방지 법률 지원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가결 했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손분연)에서는 ▲부산광역시 북구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하였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하고 11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하승범)에서 열띤 논의를 통해 본 심사를 진행하였다. 12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였으며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하였다.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4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의회는 이번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을 끝으로 제26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문의 의회사무국 ☎309-4047 2023.12.26 조회수 : 257
제267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답변(1문1답) 북구청 신청사 건립 추진 사업에 관하여… 김태희 의원(화명1·3동) [질문] 북구 신청사 예정지 보고시 공정하고 투명하게 입지가 선정되었다고 하였으나 덕천생활체육공원과 화명동공공청사부지 간 2.5점이라는 미미한 점수 차이로 볼 때 주민 의견수렴이 더욱더 필요함에도 여론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각 1회만 실시한 이유는? [미래전략실장 답변] 2023년 구청장 동 연두 방문 시 동 별로 주민설명회를 했으며 2~3월에는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희망북구(2월, 4월호)에 신청사 예정지 선정 과정에 대해서 홍보를 하였음. [질문] 여론조사 설문지에 후보지의 각 장단점 중 토지면적이 덕천생활체육공원의 경우 가장 넓게 표시되어 있어 언제라도 신청사를 지을 수 있는 넓은 부지를 확보 한 것으로 판단할 우려가 있음. 화명동 공공청사부지의 경우 세 후보지 중 가장 교통역세권임에도 교통편의성이라는 장점이 누락 되어 있는 이유는? [미래전략실장 답변] 상대적인 측면에서 현청사가 교통편의성이 조금 더 높고 화명동 공공청사부지는 평균적인 접근성을 가지고 있음. 덕천생활체육공원도 생각과는 달리 교통편의성이 크게 떨어지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림. [질문] 설문조사 단점에서 화명동 공공청사부지는 주위 고층 건물로 랜드마크 상징성이 저하된다고 하였는데 용역 조감도를 보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거기에 대한 생각은? [미래전략실장 답변] 조감도 북측과 동측은 공동주택이 건축된 상태로 그런 측면에서 볼 때는 조금 시야를 가린다는 뜻임. 조감도 제작은 대상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 뿐만 아니라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에서 청사후보지 평가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참고 자료임 [질문]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 위촉직 8명의 선정 근거는? [미래전략실장 답변] 위촉직 8명의 소속은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지회, 부산건축사회, 부산도시교통공사 기타 관련 학회나 직능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하였음. [질문] 배점평가와 관련하여 정량평가항목에서 배점율이 6~12%로서 2배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미래전략실장 답변] 신청사입지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은 지난 2020년 자치행정분석평가연구원에서 만든 평가 기준을 준용하고 정량적 평가가 어려운 부분은 정성적평가로서 보완하여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사항임. [질문] 공정한 평가표로 보이지 않음. 화명공공청사부지에 유리한 지역환경성 같은 경우는 6%, 덕천생활체육공원의 경우 북구의 중심이 아님에도 중심으로 결정짓고 이 부분은 12%, 공간확보성 11%로서 덕천생활체육공원에 유리하도록 평가점수가 설정되어 있음. 정성적 평가에서 여론수렴 배점은 2~10점으로 8점이나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미래전략실장 답변] 평가기준이나 배점, 편차율 이런 부분들은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에서 최종 합의하여 결정된 사항이라는 점을 말씀드림. [질문]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닌 오류가 있는 정보로 주민의 눈을 가리고 받아낸 여론수렴의 결과가 과연 옳은 평가기준이 되는지 의문이고 덕천생활체육공원 용도 변경과 진입도로 개설에 엄청난 문제와 추가비용에 대한 사전 설명이 있고 두 곳의 조감도가 첨부 되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임. 이에 대한 생각은? [미래전략실장 답변] 여론조사는 정성평가시 위원들의 참고자료이며 최대한 중립성 확보를 위해서 추진한 사항이며 설문지 후보지별 기본현황과 토지이용계획, 위치도와 현장사진 등을 제공하고 응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략한 장·단점만 둔 사항임. 설문문항은 정량평가가 어려운 지역발전성, 균형개발성, 사업추진용이성, 미래확장성에 대한 응답자의 인식을 조사코자 구성한 사항임. [질문] 덕천생활체육공원 일원 신청사선정부지 중 개인으로부터 일부 기부를 받은 것으로 들었음. 우리구의 이름으로 기부를 받아 등기를 했거나 기부약정서를 받은 것이 있는지? [구청장 답변] 5000평 정도 주는 기부자와 4~5번 정도 만났고 기부의향서를 받았음. [질문] 신청사건립 비용이 당초에는 1280억원 정도라고 했는데 현재 선정지의 토목공사, 진입로 등 매입 부분 해결 후 어느정도 예상되는지? [구청장 답변] 1500억~170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음. [질문] 지난 10월 5일 덕천생활체육공원 용도변경 승인건 및 화명동공공청사부지 반환건 관련 언론보도 이후 부산시장을 만나셨거나 이후 추진된 사항은? [구청장 답변] 언론보도에는 마치 구와 시가 갈등이 있는 듯 비춰졌는데 사실 그런 것은 없으며 지난 9월에 시장과 면담하였으며 최근 경제부시장과의 회의에서 용도변경 등과 관련하여 갈등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음. 2023.12.26 조회수 : 264
의원동정[2023년 12월호] 북구의회, 어려운 이웃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12월 1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으며 재난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써 달라고 요청했다. 화명3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 북구의회 의원들은 화명3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6일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나눔 행사를 해온 단체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 참석 자활 근로자들의 노고 격려 북구의회 의원들은 12월 13일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북구 지역자활센터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난 1년간 자활사업 성과를 경청하고 자활 근로자들을 응원했다. 2023.12.26 조회수 : 249
새해에도 소통하는 구정·열린 구정 적극적으로 시행 내년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13개 동 연두방문 행사 진행 구민·구청장 격의 없이 대화 현안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 우리 구는 ‘2024 구청장 동 연두방문’ 행사를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구청장이 각 동을 방문하여 2024년에 추진할 구정 비전을 구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구민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주요 인사, 단체 회원, 주민 등 동별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4년 구정 보고, 구민과의 대화, 2023년 동 단체의 주요활동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 구정 보고에서는 민선8기가 지향하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변화의 북구’를 위해 추진하는 3대 중점 전략인 ▲안전한 도시 ▲평생교육 도시 ▲관광문화 도시를 중심으로 구 차원에서 야심차게 추진할 사업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동별로 진행할 2024년 주력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할 방침이다. 특히 연두방문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순서는 ‘구민과의 대화’로 구민의 생생한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구청장이 직접 답변에 나선다. 한편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취합된 의견은 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하여 향후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주민이 만족할 수 있을 수준의 실질적인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처리가 불가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체방안을 강구하는 등 주민건의사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16 2023.12.26 조회수 : 254
“지역 위한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봉사자 임희정·강채연 씨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 ‘제2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의 주인공들이 선정되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거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구의 명예를 높인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후보자를 접수하여 10월 24일 심사한 결과 임희정 씨와 강채연 씨가 각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본상 수상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활동과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희정 씨(만덕3동)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삼계탕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으며 건강기능식품 기부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였다. 강채연 씨(구포1동)는 2014년부터 김장 나눔 등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유하축은제’ 등 전통문화 계승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12월말에 개최되는 구청 종무식에 초청되어 구청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행정지원과 ☎309-4117 2023.12.26 조회수 : 237
여권 발급업무 목요일 야간에도 가능 직장인 등 편의 제공 위하여 내년부터 오후 8시까지 서비스 우리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여권 목요 야간 민원실’을 2024년 1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최근 여권 발급 신청이 많아짐에 따라 일과시간 중에 여권발급 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1회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며 구청 본관 1층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여권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여권발급 신청은 만18세 이상인 경우 본인이 직접 할 수 있으며 미성년인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친권자)인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만18세 이상은 신분증, 6개월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3.5×4.5cm) 1장을 준비하면 되고 미성년자는 여권용 사진과 법정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을 새로 발급받을 때는 사용하던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문의 민원봉사과 ☎309-4292 2023.12.26 조회수 : 466
공덕향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만족도 높고 이용가정 증가 수기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금곡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공덕향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봄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6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부터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 아이돌보미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공덕향은 이번 평가에서 ▲서비스 만족도 ▲이용가정·아이돌보미 증가율 ▲서비스 점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주연화 담당자가 ‘아이돌봄 우수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내년부터는 양육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을 경감하기 위하여 정부 지원 비율이 상향 조정되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우리 구도 이에 발맞춰 정책적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문의 주민복지과 ☎309-4375 2023.12.26 조회수 : 350
‘한방보듬이 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원 북구한의사회와 연계하여 6개월 동안 치료 48회 제공 우리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북구한의사회와 연계하여 ‘한방보듬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의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와 한의원 1곳을 1대 1로 연계하고 있어 민간 복지안전망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중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에서 추천한 주민으로 연간 300여명을 선정하여 6개월 동안 주 2회씩 총 48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한의원은 25곳으로 한의원 별로 5~10명씩을 배정하였으며 약침, 한약 등 비급여 치료는 1인 10만원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4312 2023.12.26 조회수 : 265
백양공원,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3만3618㎡ 가용부지 확보 주민 원하는 시설 확충 기대 만덕동 834번지 일원에 위치한 백양공원이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지 24년 만에 ‘문화공원’으로 바뀐다. 우리 구는 12월 18일 백양공원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북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백양공원 내 시설가용 부지 3만3618㎡가 확보되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의 여가·문화 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양공원은 1999년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주택가와 인접해 접근성이 높다. 도서관, 생활체육관, 독서광장, 운동시설 등이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축제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나 공원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시설 증축과 주차장 확장 등 공원시설 정비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근린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정 공원시설(도서관·운동시설 등) 부지면적이 공원시설 부지면적의 20%를 초과할 수 없다. 이같은 규정에 따라 백양공원은 현재 특정 공원시설 부지면적 초과로 시설 확충이 불가해 주민 기대에 부합하는 시설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문화공원은 공원시설 부지면적에 대한 별도의 제한이 없다. 이에 구는 백양공원을 문화공원으로 변경하기로 방침을 결정하고 지난 8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해 주민의견 청취, 부산시 협의 등 도시관리계획변경 심의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백양공원이 문화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효율적인 공원 활용이 가능해져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미래전략실 ☎309-5412 2023.12.26 조회수 :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