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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창] 백석을 만나다
백석을 만나다 김도우 충렬사 계단에 앉아 백석을 만난다 느티나무 옆 금목서 앞에서 시를 쓰다 란을 잃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술을 마시던 그 시끌한 장터를 무음으로 삭제시킨 통영 중앙시장 난전에서 알싸하고 쌉싸래한 멍게로 낮술을 기울인다 하얀 풀꽃 별사탕처럼 핀 언덕에서 란을 놓치고 울고 있는 흰머리 휘날리는 그 지금도 연애 중이다 담장 낮은 지붕 허리 꼿꼿이 세워 비릿한 골목을 서성인다 *약력: ‘에세이문학’과 ‘한국시’로 등단. 시집 ‘길찾기’, ‘벽지로 피어나다’ 출간. 부산문인협회 회원, 구보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6.02
조회수 : 990
[독자마당] 북구를 지키는 또 하나의 힘, 예비군
활짝 피어나는 꽃들이 봄소식을 전해주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즐거운 소식이 또 있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중단되거나 축소되었던 예비군훈련이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북구의 예비군 훈련을 진행하는 53사단에서 근무하는 나는 지난 겨울에도 내 고장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해왔다. 전우들과 함께 훈련장을 정비하는 데 힘을 보탰으며 힘든 조교시험도 통과하였다. 그렇게 구슬땀을 흘려가며 철저하게 준비를 해왔건만 막상 예비군훈련을 시행해보니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다.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은 평가를 진행한다고 하면 수십 번 반복해서 연습한 동작에서도 실수를 연발한다. 이처럼 돌발적인 상황이 생기면 베테랑 교관님들도, 에이스 조교들도 당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봄꽃처럼 환한 웃음꽃이 피어난다. 예비군들은 그리웠던 전우를 만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안부를 나누기도 한다. ‘손자병법’에 ‘천일양병(千日養兵) 일일용병(一日用兵)’이라는 글귀가 있다. 유사시에 단 하루를 써먹기 위하여 오랜 시간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말이다. 훈련에 참여한 예비군 모두가 이 글귀를 가슴에 담고 있어서 일까? 오늘도 그 누구하나 열외하지 않고 훈련장 이곳저곳을 뛰어다닌다. 북구를 지키는 또 하나의 힘, 북구 예비군 모두가 자랑스럽다. 조기현 / 53사단 충렬2대대 일병
2023.06.02
조회수 : 695
[독자] 아동학대 예방, 모두의 관심이 시작이다
얼마 전 인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공분을 일으켰다. 정부는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아동복지법에 금지규정을 두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동학대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4만1389건에서 2020년 4만2251건, 2021년 5만3932건으로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아동을 동등한 인격체로 보호하려는 국민과 신고의무자 직군에서의 아동학대 감시망이 더욱 촘촘히 작동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아동학대가 많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아동학대는 신체·정서·성학대를 비롯해 방임과 유기까지도 포함된다. 아동은 부모의 양육태도를 중심으로 주변 환경을 학습하면서 성장하고 아동기에 학습한 내용은 일생동안 신념으로 굳어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아동에게 나타나는 문제행동을 아동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아동학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특성을 가졌지만 분명 심각한 범죄행위다. 그리고 이러한 아동학대는 조기에 발견해 대응해 나가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을 가져올 것이다. 부정적 환경을 습득하며 성장한 아동들이 사회부적응자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 그리고 한 아이를 학대하는 데도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아동학대에 눈을 감는다면 범죄행위자와 다를 바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학대로 숨진 아동이 매년 4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아동학대 예방, 그 시작은 우리 모두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 배태상 / 부산북부경찰서 경위
2023.06.02
조회수 : 648
[시론] 부산폴리텍대학에서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김용규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학장 ‘부산청년 열 중 넷이 자발적 백수’. 작년 부산의 어느 신문 1면에 실린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현상과 더불어 본다면, 청년들에게는 부산이 더 이상 삶을 영위하기에 매력적인 도시가 아니게 되었다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든다. 사실 부산에도 우수한 기업은 많으며 지난 5월 11일 벡스코에서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3 부산우수기업 찾아, 봄’ 행사도 열렸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일자리가 늘 화두가 되는 이유는 청년은 일할 곳이 없다고 하고 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하는 인력과 일자리의 ‘미스매치’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능대학으로 기억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이하 부산폴리텍대학)의 설립 목적이 바로 이러한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산폴리텍대학은 45년이 넘는 역사 동안 민간기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뿌리산업과 기간산업의 산업 인력을 배출해온 국책 대학이다. 청년에게는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에게는 산업현장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재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부산폴리텍대학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일자리’는 비단 청년뿐만 아니라 전 연령을 아우르는 사회적 화두다. 부산을 떠나는 청년을 붙잡을 수 있을 만한 직업교육 환경과 우수 기업체 발굴도 중요하지만, 노령화 사회에서 중장년층이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또한 부산이 앞으로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두 번째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를 위해 부산폴리텍대학은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취·창업 과정을 오랜 기간 운영하고 있는데 호응이 크다. 특히 지난 4월 개강한 과정의 경우 모집정원의 3배가 넘는 인원이 접수하여 교육생 선발에 애를 먹었을 정도다. 사실상 부산폴리텍대학은 생애 전(全)주기에 걸쳐 직업교육을 펼치고 있다. 전문대학 학위과정과 중장년·경력단절여성 과정부터 대졸 미취업자, 만15세 이상 미취업자, 고등학교 3학년생 등이 그렇다. 또한 지역 내 소규모사업장에서 겪는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업체 재직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요즘은 뿌리·기간산업의 인력 양성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맞추어 AI나 디지털산업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유연한 변화가 가능한 것은 매년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추어 기존 학과를 개편하고 새 학과를 신설하는 덕택이다. 최신 교육 시설 구축과 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첨단 장비 확보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지만 지역 기업이 원하는 숙련 인력을 양성할 수 있고 구직자 또한 취업 기업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다. 이는 취업률 향상과 부산 지역 정착이라는 선순환적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 본다.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폴리텍대학의 정체성이 잘 함축된 슬로건 중 하나이다. 이제는 평생직업이 없다고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하나 잘 배우면 굶진 않는다’는 말은 여전히 통용된다. 구직자들의 취업난과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유일무이한 정답이 폴리텍대학이라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실마리를 풀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대학으로서, 그리고 사회안정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은 확신한다. 올해 처음 ‘꿈드림공작소’라는 이름으로 전 국민 대상 기술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아이들에게도, 지역 주민에게도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많은 분들이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구하여 지역의 많은 우수기업들도 함께 성장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3.06.02
조회수 : 773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맞아 따뜻하고 흥겨운 소식 풍성
5월에는 가정의 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세계 가정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해야 할 일정이 많아 집집마다 가족·친지 등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나누면서 돈독한 정을 쌓고 있다. 뿐만 아니라 5월이면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세심하게 챙겨주는 따뜻한 이웃들 덕분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5월에 진행된 다양한 행사들을 살펴본다. 사회복지관 등에서 경로잔치 개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 전달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팔순 잔치인 ‘산수연’ 열어 주목 우리 구민들은 홀몸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린이들에게 간식 등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하면서 사랑을 나누었다. 또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구축하여 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구포동=구포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15일 팔순을 맞은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예술플랫폼에서 팔순잔치인 ‘산수연’을 열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장수사진을 촬영해 전달하였다. 또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과일과 과자 등으로 간식꾸러미를 만들어 낙동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으며 새마을문고회는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의 도서나눔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도서쿠폰을 선물하였다. 구포2동에서는 현대아파트가 경로잔치를 열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구포3동에서는 함박웃음봉사단이 홀몸어르신 50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금곡동=금곡복지관이 어버이날에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어린이 율동 등 공연을 진행하고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홀몸어르신 31명에게 간식과 카네이션을 전했다. ◇화명동=화명2동에서는 마을복지계획단이 5월 3일 반찬지원 및 환경캠페인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열었으며, 화명3동에서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5월 3일 환경정비와 엑스포 유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덕천동=덕천1동에서는 새마을문고가 어린이날을 맞아 문고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등을 선물하였다. 덕천2동에서는 아동마을돌봄단을 구성하여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식사를 하기 어려운 1인가구를 방문해 죽을 전달하였다. 4월 27일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덕성초등학교가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4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사랑해-효(孝)’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30세대에 카네이션과 간식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또 익명의 기부자가 장애아동을 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푼 두푼 모은 저금통과 의류, 과자 등을 기탁하였다. ◇만덕동=만덕1동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계 맺기 프로젝트인 ‘우리는 밥상짝꿍 사업’과 세대공감 사업인 ‘ON&溫’(온 앤 온)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와 청소년가구가 1대1 짝꿍가구를 형성하여 서로가 만든 음식을 손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에도 어린이들이 케이크, 손편지, 카네이션 화분 등을 직접 만들어서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또 새마을부녀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45세대에 전해주었으며 ‘e편한세상 금정산’에서는 가정의 달 경로 잔치를 열었다. 만덕2동에서는 통장연합회가 줍깅데이 행사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만덕3동에서는 4월 28일 워킹데이 행사를, 마을복지계획단이 만덕천 정비활동을 펼쳤다. “육아 고수 될래요” 꼬북이 아빠단 2기 활동 돌입 초보아빠 30명 참여해 발대식 온·오프라인으로 교육 진행 우리 구는 지난 4월 29일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육아 고수를 꿈꾸는 아빠들로 ‘꼬북이 아빠단’ 2기를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꼬북이 아빠단은 가정에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지역사회에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해 1기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 30명의 초보아빠들로 2기를 구성하였다. 2기 발대식에는 꼬북이 아빠들뿐 아니라 가족 등 7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꼬북이 아빠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개설 ▲아빠 멘토링 교육 ▲부모-자녀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부모미션 수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육아교육에 참여한다. 또 ▲우리 아이 성교육 ▲교감 확대를 위한 육아 미션 수행 ▲자녀 감정표현법 길러주기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 주민복지과 ☎309-4372 어린이날 즈음해 가족 참여 프로그램 잇따라 대천천 유아숲 체험 행사 이어 6월 24일 ‘산책길 작은극장’ 진행 우리 구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체험 행사와 클래식 공연, 인형극 공연 등을 열고 있다. ◇숲체험 행사=5월 5일 대천천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맞이 숲체험 행사 ‘숲에서 놀고 자라고’를 비로 인해 7일로 연기하여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흙물감으로 그림그리기, 단풍화분 심기, 나뭇잎 낚시놀이, 곤충관찰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였다. ◇‘숲속 산책길, 작은 극장-동화야 놀자’=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숲속 산책길, 작은 극장-동화야 놀자’를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화명동 방송통신대학 옆 숲속 산책길에서 열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나들이와 문화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만4~9세의 아동이 있는 가족 20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전화로 신청하며 선착순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한편 우리 구는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이음피크닉과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526
2023.06.02
조회수 : 1169
“똑똑”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으로 복지UP! 주민편의UP!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등 참여 6회에 걸쳐 지역 복지관 방문 법률·건강 등 맞춤형 상담 우리 구가 3월부터 6회에 걸쳐 지역 복지관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구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 사업을 매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여러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다양하므로 북구보건소, 북구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대한적십자사, SK텔레콤 이동서비스센터, 북구자원봉사센터, 오티콘 보청기, 가정폭력상담소, 사회복지관 등 16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무료법률 상담 ▲이·미용 서비스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치매검진 등 건강 상담 ▲일상생활 편의 지원까지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공창복지관에서 개최한 복지한마당에서도 이같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복지한마당에서 제공하는 주요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건강관리 분야=혈압·혈당체크, 암 예방관리 및 상담, 구강관리, 스트레스 측정, 청력검사,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무료법률상담(사전 접수), 우울증 상담, 복지위기가구 상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복지급여제도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 편의 제공=이불세탁, 이·미용(커트), 칼갈이, 휴대폰 점검, 스마트폰 사용교육 및 안내(앱 설치·문자메시지 작성 등), 네일아트, 노인복지 용구 대여 및 소독, 재활용자원 교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복지한마당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를 더 진행한다. 6월 27일에는 화명복지관에서, 9월 19일에는 만덕복지관에서, 10월 24일에는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5124
2023.06.02
조회수 : 838
“똑똑”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으로 복지UP! 주민편의UP!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등 참여 6회에 걸쳐 지역 복지관 방문 법률·건강 등 맞춤형 상담 우리 구가 3월부터 6회에 걸쳐 지역 복지관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구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 사업을 매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여러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다양하므로 북구보건소, 북구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대한적십자사, SK텔레콤 이동서비스센터, 북구자원봉사센터, 오티콘 보청기, 가정폭력상담소, 사회복지관 등 16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무료법률 상담 ▲이·미용 서비스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치매검진 등 건강 상담 ▲일상생활 편의 지원까지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공창복지관에서 개최한 복지한마당에서도 이같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복지한마당에서 제공하는 주요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건강관리 분야=혈압·혈당체크, 암 예방관리 및 상담, 구강관리, 스트레스 측정, 청력검사,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무료법률상담(사전 접수), 우울증 상담, 복지위기가구 상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복지급여제도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 편의 제공=이불세탁, 이·미용(커트), 칼갈이, 휴대폰 점검, 스마트폰 사용교육 및 안내(앱 설치·문자메시지 작성 등), 네일아트, 노인복지 용구 대여 및 소독, 재활용자원 교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복지한마당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를 더 진행한다. 6월 27일에는 화명복지관에서, 9월 19일에는 만덕복지관에서, 10월 24일에는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5124
2023.06.02
조회수 : 827
“똑똑”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으로 복지UP! 주민편의UP!
보건소·치매안심센터 등 참여 6회에 걸쳐 지역 복지관 방문 법률·건강 등 맞춤형 상담 우리 구가 3월부터 6회에 걸쳐 지역 복지관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구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 사업을 매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구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여러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다양하므로 북구보건소, 북구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대한적십자사, SK텔레콤 이동서비스센터, 북구자원봉사센터, 오티콘 보청기, 가정폭력상담소, 사회복지관 등 16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무료법률 상담 ▲이·미용 서비스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치매검진 등 건강 상담 ▲일상생활 편의 지원까지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공창복지관에서 개최한 복지한마당에서도 이같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복지한마당에서 제공하는 주요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건강관리 분야=혈압·혈당체크, 암 예방관리 및 상담, 구강관리, 스트레스 측정, 청력검사,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등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무료법률상담(사전 접수), 우울증 상담, 복지위기가구 상담, 가정폭력·성폭력 상담, 복지급여제도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 편의 제공=이불세탁, 이·미용(커트), 칼갈이, 휴대폰 점검, 스마트폰 사용교육 및 안내(앱 설치·문자메시지 작성 등), 네일아트, 노인복지 용구 대여 및 소독, 재활용자원 교환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복지한마당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를 더 진행한다. 6월 27일에는 화명복지관에서, 9월 19일에는 만덕복지관에서, 10월 24일에는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개최한다. 문의 복지정책과 ☎309-5124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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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문화·예술 만개하는 ‘문화도시 북구’ 만든다
10월 문화도시 지정 목표로 ‘북구러버 챌린지’ 등 진행 이음도시 북구 플랫폼으로 다양한 문화 건강하게 연결 우리 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올해 10월 최종 5차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음도시 북구’를 비전으로 5개 분야 12개 사업을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건강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도시 브랜드 캠페인 ‘북구러버 챌린지’ 진행=주민과 함께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캠페인으로 5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어간다. 특히 북구의 가치를 주민들이 스스로 높이는 활동으로 북구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챌린지다.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구를 사랑하는 이유를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계정에 올리거나 영상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공감(하트·댓글)을 많이 받은 영상의 주인공을 이달의 ‘북구러버’로 선정한다. 참여방법과 챌린지 영상은 ‘이음도시 북구’ 온라인 플랫폼(eumbukg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음도시 북구 온라인 플랫폼 개설=문화자원을 공유하고 주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 개설하였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문화캘린더와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문화이음터 등으로 구성했다. 회원가입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직접 등록하여 홍보할 수 있다. ◇문화다양성의 날 페스티벌 <함께 가는 길> 개최=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5월 21일 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진행했다. 메인공연인 연극 <함께 가는 길>은 북구 연극공동체 ‘온’이 참여해 세대간 문화적 갈등과 화합을 풀어내 공감을 얻었다. 또 원로화가 4인의 작품전 ‘노경사색’, 배리어프리 콘텐츠인 ‘우주탈출’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도시아카이브, 북구기록 공모전=우리 구의 역사를 기록·보존·공유하고자 5월 8일부터 6월 11일까지 ‘우리 동네 기억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해 달라진 환경, 거리풍경, 축제, 생활모습 등이 담긴 자료를 접수한다. 자료는 온라인 또는 이야기수집소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야기 수집소는 ▲구포청년센터 감동 ▲남산정복지관 ▲만덕복지관 ▲맨발동무도서관 ▲알베르게 금곡(금곡대로616번길 91)으로 수상작은 7월 5일 문화도시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5,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09-4403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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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구·(재)문화엑스포, 교류활성화 협약
문화예술 즐길 수 있도록 상호 교차홍보 등 추진하고 입장료·관람료 할인 혜택 우리 구와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4월 2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공원에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우리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협약식에는 하성태 부구청장, 북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북구 관광발전연구회’ 소속 김성택·김기현·하승범 구의원, 정규식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홍보와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에게 경주엑스포 대공원 입장료와 공연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민간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2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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