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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3동 ‘자랑스런 동민상’ 수여 발전·화합 기여한 13명 선정 동민들의 마음 담아 시상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월 28일 ‘2022년 자랑스런 동민상’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동민상은 2008년에 제정한 상으로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동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도 이웃을 위해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구현한 주민들을 선정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동민상의 주인공은 총 13명으로 김인의, 장쌍란, 최규동, 변상철, 전경애, 유은정, 정기오, 김현남, 채명기, 배경련, 방종순, 김경호, 박종수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유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하면서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구포3동이 앞으로도 오래오래 살고 싶은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 ☎309-6242 2023.02.01 조회수 : 665
“어린이급식소 불시점검도 자신있어요” 24곳 대상 방문지도 등 지원 위생·안전점수 평균 96.7점 달해 북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의 어린이급식소 24곳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점검을 불시에 실시하는 ‘찾아라! A+청결급식소’를 특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찾아라! A+청결급식소’는 연 2회 불시점검을 통해 자기주도적 위생관리를 습관화하여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문지도를 지원해왔다. 점검과정에서는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관리 ▲원료 사용 ▲공정 관리 ▲보관 관리 등 조리실의 위생관리를 전반적으로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위생·안전 체크리스트 점수가 평균 96.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15곳의 급식소가 우수급식소로 선정되었다. 북구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 급식소의 조리실 위생관리 방법을 바탕으로 교육자료를 개발·배부 할 예정이다. 문의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890-4303~7 2023.02.01 조회수 : 674
문화도시 북구, 기록자 인터뷰집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발간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가 기록작업 지속적으로 해온 30명의 생생한 목소리 담아 ‘기록’은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들을 적는 작업을 일컫는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기록의 대상이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구와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는 북구라는 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마을, 공동체, 사람 등에 대해 기록 작업을 해온 30명을 취재하고 그 내용을 엮어서 2022년 말 인터뷰집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을 펴내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구는 인터뷰 대상자를 문화예술, 교육, 향토문화,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정했으며 그들이 구술한 내용을 정리하여 책자를 제작하였다. 인터뷰 대상자는 김도경 국악인, 김민선 구포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 최진식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 문봉규 작가, 이은호 향토연구사, 임종근 북구신문 명예기자, 이수재 공창마을행복센터 센터장, 이현호 그루북협동조합이사장, 김성연 사진작가, 정신모 만덕복지관 관장 등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2022년 북구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도시아카이브 사업에서 주민들이 워크숍을 통해 북구에 남겨야 할 기록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목록 100건을 정리하였으며, 북구 구민으로 이음북구 기록가를 구성하여 기존에 북구를 기록해 왔던 기록자 30명을 인터뷰해서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책자를 제작하였다. 구는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제작을 축하하고 그간의 도시아카이브 사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북구 도시아카이브 결과공유회(도시를 기록하는 마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를 기록하는 마음’ 책자 전시 ▲북 토크 ▲기록자의 말 소감 쓰기 ▲이음공연(문화공연) ▲네트워크파티 등을 진행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기록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기록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우리구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할 방침이다. 인터뷰집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4~5 2023.02.01 조회수 : 550
우리구 문화·역사 / 구포장터 3·1만세 운동(上) 구포장날인 3월 29일 정오에 거사 결행 임봉래·양봉근·윤경 등 주도 장꾼들과 “대한독립만세” 외쳐 1919년 3·1만세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부산에서는 동래와 부산부에서 만세 시위가 먼저 시작되었다. 구포지역은 구포장날(음력 2월 28일)에 구포장터 3·1만세 운동의 거사를 하게 되었다. 구포장터 만세운동의 시발점은 양봉근(1895~1990, 화명 와석)이 경성의학전문학교 재학 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그 후 고향으로 내려와 당시 구포면 서기로 있던 임봉래를 찾아가 만세운동의 실상을 설명하고 독립선언서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윤경, 류기호를 만나 구포지역 정세를 검토한 후 구포에서 빨리 거사를 할 것을 당부하고 서울로 올라갔다. ◇사전모의와 준비활동=주동 인물인 임봉래(1890~1968, 화명 와석)는 1912년 사립화명학교를 사임하고 구포면 서기로 근무하던 중 1919년 3월 중순경 양봉근이 구포면 독립운동의 거사를 의논하자 흔쾌히 승낙하고 윤경과 류기호를 만나 거사를 모의했다. 그리고 구포리의 박영초와 이수연 집을 옮겨가면서 김옥겸, 김윤길, 허정, 김용이, 최종호, 유진영, 윤대근 등과 모의 후 장날인 음력 2월 28일(양력 3월 29일)에 만세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장날로 정한 것은 동래장날(3월 13일), 양산읍 장날(3월 27일)의 거사와 장꾼, 상인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저항장소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 후 임봉래는 동지들과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만들고, 광목천에 대형 태극기와 ‘대한독립만세’를 쓴 플래카드를 주도인물 12명이 직접 만들었다고 보인다. ◇경과=구포장날인 3월 29일 정오에 주동 인물들은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박덕홍, 손진태, 김장학, 이몽석, 정치호, 권용학, 안화중, 허희중 등에게 나누어 주고, 장꾼 1000여명과 더불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또 외쳤다. 그러자 삽시간에 장터는 흥분과 감격의 도가니로 화(化)하였던 것이다. 김동국/ 희망북구 편집위원 2023.02.01 조회수 : 531
제4회 북구문화예술인상 영광의 얼굴들 강현호·정영미·류영순 씨 문화 저변 확대 공로로 수상 우리 구는 제4회 북구 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강현호 씨(아동문학·왼쪽), 류영순 씨(민요·가운데), 정영미 씨(미술·오른쪽)를 선정하여 1월 10일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문화예술인상은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강현호 씨는 북구문인협회 이사와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북구문학’ 발간, ‘강변 시낭송대회’ 개최 등에 힘을 보탰으며 2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였다. 정영미 씨는 공공미술프로젝트와 미술인회 정기전 등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국제작은작품미술제’ 최우수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류영순 씨는 ‘단오맞이 민속한마당 공연’과 다양한 재능 기부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해왔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3.02.01 조회수 : 517
구포역 앞에 토속민요 체험전시관 개설 낙동국악예술원에서 운영 장구·학춤 강습 등도 진행 지역의 민속문화를 발굴·전승하고 있는 낙동국악예술원(대표 김도경)이 구포역 앞에 ‘북구 토속민요 체험전시관’을 개설하고 민요, 장구, 학춤, 다도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체험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1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일반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8000원이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에 부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음반 ‘김도경의 동네방네 아라리 1집’을 제작했으며 음반 발매 기념행사 ‘아라리가 났네’를 문화예술플랫폼에서 개최하였다. 문의 낙동국악예술원 ☎342-1771 2023.02.01 조회수 : 590
‘북구 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실 이전 ‘구포청년센터 감동’에 입주 1월 9일부터 정상업무 시작 센터 운영 민간위탁 추진 우리 구는 구청 인근 임대공간에서 운영했던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를 구포역 앞에 위치한 구포청년센터 감동의 3층으로 이전해 1월 2일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할 센터장을 공개모집하고 센터를 비영리단체로 등록·운영할 방침이다. 센터의 주요업무는 문화도시 지정에 관한 업무, 문화도시 조성사업 총괄·기획·운영·홍보 및 문화도시 조성사업 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문의 북구 문화도시지원센터 ☎343-4404 2023.02.01 조회수 : 653
2023년 첫 북구의회 임시회 개회 “열심히 하겠습니다” 1월 5일부터 13일까지 운영 올해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조례안 등 10건 의결 부산광역시 북구의회(의장 정기수)는 새해 첫 회기인 제261회 임시회를 지난 1월 5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하였다. 의회는 회기 첫날인 5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였다.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구정질문을 위한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6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현)에서는 ‘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에서는 ▲북구 공영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청렴이행 서약제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북구 생활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북구 장난감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가결하였다. 주민도시위원회(위원장 손분연)에서는 ▲북구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북구 먼지털이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북구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가결 하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1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임성배 의원이 인사관련사항, 덕천천 수질개선 대책, 신청사 건립기금 관련, 덕천동 도시재생사업 관련 등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진행하였으며 의회운영위에서 부결된 1건의 안건은 의원들의 요구(재적의원 1/3이상)로 부의하여 가결 처리하였다. 그 외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하고 제26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임시회 처리 안건과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운영 및 실비변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결산검사위원 실비보상 기준 현실화 및 선임방법, 자격 등을 변경하여 결산검사 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결산검사를 원활히 추진코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 공영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경제적 능력부족, 가족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유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무연고 사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 ‘유품정리’의 지원 근거를 마련코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난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부부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난임부부의 경제적부담을 경감하고 한약 첩약 및 침구 치료 등 다양한 난임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함 ◇부산광역시 북구 먼지털이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산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일명 먼지털이기 시설의 설치 규정을 정하고 먼지털이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부산광역시 북구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정보를 간소화하여 공동주택 내 이해관계자 간의 분쟁 조정신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함. 문의 북구의회사무국 ☎309-4047 2023.02.01 조회수 : 514
북구의회 의장 새해 인사 2023.02.01 조회수 : 469
제26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요지(김태식 의원) ■김태식 부의장(구포1·2·3, 덕천2동) 생활민원사업소 설치·운영 방안 마련 촉구 김태식 의원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많은 민원 중 해당 부서를 찾지 못하는 핑퐁민원에 대해 ‘생활민원사업소’를 신설하여 구민편익과 효율성을 제고하자고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공공시설물들에 대한 관리가 부서별로 세분화되어 있어 조금만 복잡한 민원사항이 발생하면 소관부서를 찾기 힘든 점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각 부서의 업무 중 그 성격과 처리방법이 유사한 업무들을 통합하여 주민의 요구에 신속하고 탄력있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사업소’를 신설하는 것이 시대에 맞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생활민원사업소를 운영하게 되면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주민생활 개선에 유연하게 대응할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민원사업소가 주민편의에 기여할 수 있고 인력에 대한 합리적인 운영과 효과적인 자원 배분을 할 수 있으며 부서별 중첩된 업무를 생활민원사업소로 이관함으로써 남은 여력을 다른 중요정책에 집중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 효과와 공무원의 인사적체 현상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주민 우선 행정, 업무 중복·낭비가 없는 행정, 원스톱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생활민원사업소 신설’에 대한 정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2023.02.01 조회수 :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