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
문해, 어제와 다른 나! 세상이 보여요
한글을 공부하니 세상이 보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말이 많아져서 속이 시원하다고
말하는 열정 가득한 북구의 문해 학습자의 세월이 담긴 시화전입니다.
문해교육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밝게 빛나고 있는 학습자들의 작품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대합니다

"정말 배움이라는 것은 아이들이나 황혼을 넘긴 나이나 똑같이 설레이나 보다
늦었지만 열심히 배우고 행복한 황혼을 사는 내가 신기하다"

<황혼의 나이에도 배움은 늘 신기하다> 이강숙님 작 일부 발췌
제2회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을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부산 북구에서 배움을 통해 매일 매일을 청춘으로 살아가고 있는 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시화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배움의 갈증을 애써 무시하며 살아오신 문해 학습자의 진솔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는
시화를 통해 우리들의 삶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황혼의 나이에도 배움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북구 문해 학습자들의 큰 울림이 담겨 있는 이야기에
많은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함께 보내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