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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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 담은 향토문화지에서 스물다섯 갈래 길까지 역사·문화 담은 향토문화지에서 스물다섯 갈래 길까지 낙동문화원 ‘만덕동 향토지’ 향토문화지 ‘낙동강 사람들’ 스물다섯 갈래 길 ‘소요북구’ <만덕동 향토지> 낙동문화원이 ‘만덕동 향토지’를 펴냈다. 2021년에 금곡동 향토지를 처음 발간한 낙동문화원은 화명동, 구포동 향토지를 연이어 출간하고 이번이 네 번째 향토지로 낙동문화원이 5개년 사업으로 발간하는 향토 책자이다. 향토지에는 지명의 유래, 세시풍속, 유·무형 문화유산 등 다양한 만덕동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있는 사진들과 자료들을 정리해 알기쉽게 설명하였다. 서두는 만덕동 옛길, 백양산 주지봉 설경, 만덕1터널, 함박고개 맨발 등산로, 레고마을 등 만덕동의 사진을 한 눈에 담기 쉽게 화보로 보여준다. 본문은 만덕동을 자연, 인문, 문화로 세 섹션으로 나누고 자연은 강과 하천 산책길, 전망대 등 걷고 싶은 만덕동을 이야기 한다. 인문은 만덕동 출신 인물과 지역특성 그리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편의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화는 만덕사지, 석불사, 김기장군의 묘 등 유형문화유산과 설화 민간신앙 등 무형유산 그리고 문화 관련 도서관, 레고마을 등 기관과 가을은행잎 축제 등 구민들이 함께 만드는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 현장까지 기술하였다. <낙동강 사람들> ‘낙동강 사람들’은 1988년 창간이래,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주민의 삶과 소식을 기록하며, 후대에 전할 이야기를 남기는 우리 구의 대표향토지로써,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북구의 유산과 역사에서는 부산의 성곽과 송선사지와 유물, 1903년 구포역이 태어나기까지의 배경을 담았다. 행복한 문화생활에서는 부산다운 건축, 위치적 특성이 지역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 능수버들 늘어진 화명생태공원을 그리다를 담았다. 낙동강변 시문학, 근대화 이후 변화된 북구 자연마을에 대한 소고, 상학산의 임진왜란 공신 묘소 김기 장군, 통정대부 양통한, 창원 팽씨 시조 팽우덕 등을 담았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낙동문화원이 진행한 다양한 지역문화사업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4 <소요 북구>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북구의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구의 5개 행정동(금곡, 화명, 구포, 덕천, 만덕)을 기준으로 가로수길, 산책길, 둘레길, 등산길 등 걷기 좋은 스물다섯 갈래 길을 소개한다. 각 길의 경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유산, 유적 등도 알려준다. 천천히 거닐며 돌아다니다 보면 이 과정 속에서 본인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삶을 통찰력있게 다시 바라보게 되며, 목표가 생기고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이 더 느껴진다. 296쪽의 ‘소요북구’ 책 속에는 북구의 아름다운 노을길, 마을과 자연 그리고 역사가 함께 하는 부산 북구의 스물다섯 길이 소개되고 있다. -김정곤 저 2024.12.26 조회수 : 10
- 우리 구 문화·역사, 역사인물(김기장군 2) 나라의 위급에 일신을 버려 향토를 지키다 순국하다 24공신 공적비(功績碑) 동래부는 나라의 관문이라 임란의 화(禍)를 제일 먼저 당한 고장이었다. 당시 부사 송상현공을 비롯하여 왜적을 무찌르기에 값진 피를 흘린 분들은 무수하였다. 대군 앞에 성(城)은 함락되었지만 애국지민의 충의가 목숨을 홍모(鴻毛)와 같이하였다. 살아남은 목숨조차도 7년간이나 의병의 대열에서 분전하였고 또는 지조를 지켰다. 난후공신록(亂後功臣錄)에 이름이 오른자 실로 무수하나 그중에도 가장 공적이 뛰어난 분들이 24공신이다. 그러므로 이 고장은 후인들이 일러 충의지방이라 한다. 임란 7년은 형극의 세월이라 난을 예방하지 못하였음에 부끄러움이 있지만 난을 맞아 순국하였던 선열과 끝까지 항전 저항하였던 의사를 생각하면 이 분들이 남긴 그 교훈의 뜨거움에 가슴이 저려들지 않는 이가 있겠는가. 나라의 위급에 일신을 버려 향토를 지키다 순국한 의열들의 덕행과 전공을 기리며 그 뜻을 받들기 위해 24제공(諸公)의 고명(高名)을 이 돌에 새긴다. 1987년 3월 일 부산광역시 근수(謹竪) 충렬사지 별전공신(別典功臣) 충렬사에 동래부의 임진왜란 66공신 중 별전 24공신이 배향(配享)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임진왜란 때에 그 용절을 분발하여 몸을 잊고 어려움을 무릅쓰며, 7년 동안의 도탄 속에서도 시종 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한 분들로, 그 의열이 늠연하고 공적이 현저하다. 나라에서는 각기 전(田) 1결(結)을 급복하고 아울러 각호(各戶)에 노비 일구를 허급(許給)하여 각별히 완호하도록 하였으며, 대소의 차역(差役)을 일체 감면토록 하였다. 이처럼 충의를 정표(旌表)하여 강상(綱常)을 진작하고, 공노에 보답하여 풍속을 장려한 것은 그 착한 자를 권장하고 착하지 않은 자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게 하고자 함이였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포충복호문(褒忠復戶文) 동래부사 이안눌(李安訥)이 1608년 기록한 포충복호문 김기 편(編)에 “판관 김기는 임진변란 이후 본부인(東萊府)이 전투에 져서 뿔뿔이 흩어질 때에 끝내 관(官)을 배반하지 않았다.” 그리고 24공신에 기록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김동국 /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 2024.12.26 조회수 : 5
- 제3회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 제3회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 전시 <자신있어> “몰라서 엄청 답답했고 늘 기가 죽어 있었는데 글을 배우고 나서는 어딜가서도 자신이 있고 재미가 난다. …(중간생략) 세상에 내가 몰랐던 새로운 재미난 것들이 너무나 많더라. 잘 못해도 좋다. 그게 뭐! 난 이제 뭐든 즐길 자신 있는데” -김영이 작 제3회 북구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이 12월 26일에 개최된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처음 배우는 한글을 읽고 쓰고 연습을 통해 시화 작품까지 만든 학습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온라인 시화전은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상단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플랫폼을 통해 상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의 정성 어린 작품뿐만 아니라 인터뷰, 시 낭송 등 관련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로 자유 소재이며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 55점이 온라인에서 상시 전시된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6171 2024.12.26 조회수 : 6
- 김봉화·유은정 씨 북구 문화예술인상 수상 김봉화·유은정 씨 북구 문화예술인상 수상 우리 구는 제6회 북구 문화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김봉화 씨와 유은정 씨를 선정했다. 북구생활문화연합회 소속인 김봉화 씨는 금곡동 지역 주민단체인 금곡 지기에서 활동하며 청소년을 위한 음악 축제 등을 개최하여 지역주민과 문화예술계에 기여하였다. K-POP 댄스 팀 소속 유은정 씨는 40대 주부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를 창설하여 전국적으로 북구의 생활문화를 알리고 장애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댄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66 2024.12.26 조회수 : 6
- 달달 상영관 달달상영관 어바웃 타임. 2024.12.26 조회수 : 6
- 극단 해풍, 감성가족댄스극 ‘포빅타운’ ‘댄스배틀 한판대결, 신나게 즐겨볼까’ 극단 해풍, 감성가족댄스극 ‘포빅타운’ 스트릿댄스크루 킬라몽키즈와 공연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댄스 연극 극단 ‘해풍’과 스트릿 댄스크루 ‘킬라몽키즈’가 함께하는 연극 ‘포빅타운’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포빅타운’은 2017년 처음 선보인 이상우 연출가가 쓴 작품으로 소극장에서 매진 행진을 하며 널리 알려진 연극이다. 연극의 내용은 주인공이 아내없이 고등학생 딸을 키운다. 대리운전을 하고 피곤한 몸으로 집에 들어온 주인공은 층간 소음으로 고통을 받는다. 윗층에 사는 아들은 스트릿 댄서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 과거 스트릿 댄서였던 주인공은 윗층 주인의 부탁으로 그의 아들과 배틀을 해 댄서의 꿈을 접으라고 말해야 한다. 과연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가 꿈꾸는 가족의 모습과 자녀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이다. ‘포빅타운’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예매 시 2만 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꿈을 꾸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포빅타운’은 12월 5일과 6일 오후 7시 30분, 7일(토) 오후 3시에 부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문화체육과 ☎309-4082 2024.11.23 조회수 : 78
- 우리 구 문화·역사, 역사인물(김기장군 1편) ‘김기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제일 먼저 조국수호에 앞장서 세거(世居) 광주김씨는 신라 경순왕 후예로서 의성김씨(義城金氏) 시조 김석(金錫)의 7세손 김록광(金錄光)이 고려 상장군으로 몽고군의 침입을 물리치는 등 공훈을 세워 광주군(廣州君)으로 봉(封)해지면서 록광을 시조로 분종(分宗)했다. 7세손 김차문(金次文)은 호는 독당(篤堂) 공조참의, 호조판서에 증직 되었는데, 동래로 입향하여 세거를 이루며 광주김씨 동래문중을 형성하게 되었다. 행적(行蹟) 김기는 광주김씨 11세손으로 자(字)는 화경(和卿), 호는 호수(湖)이며, 조선 명종 갑인년(1554년) 10월 20일 출생하고, 부인은 연안이씨로 이여명의 딸로 을묘년(1555년) 3월 3일생이다. 임진년(1592년) 난리에 섬 오랑캐가 바다를 건너 바로 서울로 향하니, 모두 흩어졌다. 이때 호수공이 판관(判官)으로 분발하여 몸을 돌보지 않고 동지 20여명과 함께 향리의 용사들을 불러모아 싸웠으나 적은 군사로 많은 적(敵)을 당해 낼수 없었다. 포위망을 뚫고 동래성안으로 들어가 부사 송상현과 더불어 함께 순절하였다. 결의하였던 사람들이 그 시체를 동래군 만덕산 구암(九岩) 자좌원(子坐原) 땅에 안치하고 부인 연안이씨 이여명의 딸과 합장하였다. 김기장군(金琦將軍)의 후손들은 만덕 사기마을, 중리마을에 세거(世居)하였으며, 제종형 김우정과 온천1동 달북에 향경재를 짓고 향사(享祀)를 이어오고 있다. 향경재(鄕敬齋) 향경재는 160여년 전에 동래부사 강노(姜)가 관과 동래지역 전사림의 협력으로 창건하여 제호(題號)를 향경재라하고 해수 김우정을 향사하고 본손(本 계속 보존되어 오다가, 1978년 부산광역시와 동래 유림들의 건의로 선무원종1등공신 호수 김기공을 추가 배향하였다. ※향경재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쇠미로 129번길 98-23(달북마을) 김동국 / 낙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소장 2024.11.23 조회수 : 55
- 가을의 끝,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가을의 끝,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11월 30일(목) 오후 5시 열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OST 등 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5시,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주페 ‘시인과 농부’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사장조 제1장’ △라이크 앙상블이 연주하는 피아졸라의 ‘사계’ △소프라노 김유진과 테너 김준연이 들려주는 푸치니의 ‘O Mio Babbino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의 ‘Brindisi(축배의 노래)’로 친숙함과 흥겨움을 더한다.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으로 웅장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현악단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연주, 그리고 다양한 악기들이 빚어내는 감미로운 선율과 하모니가 마음 깊이 울리는 감동의 순간을 선물할 것이다. 문의 낙동문화원 ☎364-2710 2024.11.23 조회수 : 49
- 달달상영관 달달상영관 8월의 크리스마스 2024.11.23 조회수 : 55
- 달달스테이지 달달스테이지 아티스타(디즈니 100주년 크로스오버 콘서트) 2024.11.23 조회수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