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총 14217건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1292/1422 페이지 )
- 情을 나눕시다 - 설날 맞아 따뜻한 인정 만발 우리구청은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억2천48만1천원의 기금을 마련, 지난 2월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불우이웃 2천90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대대적인 위문활동을 전개하였다.이에따라 구청에서는 지난 10일에는 평화의 집과 정화양로원을, 지난 11일에는 금곡동, 덕천1·3동을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또한 각동에서도 자생단체 등을 중심으로 저소득 및 실직세대, 생계곤란세대 등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설날을 불우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이밖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구협의회(회장 임말용)에서는 지난 1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소년소녀가장 40명을 대상으로 1세대당 10만원씩의 장학금과 라면 1상자씩을 각각 전달한 데 이어 지난 28일에는 정화양로원과 평화의 집을 각각 방문, 격려금 등을 지원하며 위로하였다. 또 한나라당 북·강서갑 지구당(위원장 정형근) 여성위원회에서도 일일찻집 행사를 열어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복지관 6개소와 정화양로원 등에 떡국떡 1천kg과 전병과자 50박스를 전달하였다. 특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돕고있는 김기태씨가 지난 6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총 6백24세대에 세대당 1만6천원씩 총 1천만원상당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1999.02.25 조회수 : 850
- 우리고장의 안녕과 발전 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내달 2일 구포나루터에서구민의 안녕과 풍농(豊農)·풍어(豊漁), 송액영복(送厄迎福)을 비는 정월대보름 낙동민속 달맞이 행사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포역 맞은편 구포(옛 감동진) 나루터에서 열린다. 낙동민속보존회(회장 김학곤)가 주관하고 북구청과 부산북구낙동문화원이 후원하는 달맞이 행사는 지난 90년부터 재현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게되는데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고 우리의 민속놀이를 즐김으로써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발전시키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우리고장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새벽 0시 구포 대리당산에서 열리며 오후 2시에는 구포 나루터에서 동래학춤, 영남사물놀이, 한량춤, 살풀이 등 민속공연이 이어진다. 또 오후 4시 공식행사에 이은 낙동민속보존회 민요팀의 달맞이 노래와 판굿놀이를 시작으로 월령기원제와 각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달집점화 그리고 구포장터 3·1운동기념비 탑돌이 진혼제 및 강서 구민과 서로 만나 정초 인사를 나누는 구포 다리밟기와 함께 쥐불놀이, 검정놀이 등 참석자 전원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연이어 펼쳐진다. 1999.02.25 조회수 : 624
- 건 강 상 식 - 감기, 증상에 따라 해결하세요. 약간의 미열을 느끼는 정도의 감기 초기 증상이 있으면 따끈하게 데운 산수유술 한 컵에 계란 한 개를 잘 풀어 각반해 넣어 마시고 땀을 내면서 한잠 자고 나면 감기도 풀리고 피로까지 풀린다. 산수유술을 담글 때는 씨를 빼야 한다. 산수유 과육 100g에 소주 1ℓ를 붓고 1개월 가량 숙성시켜 가정 상비약으로 놓아두면 다급할 때 쓸모가 많다. 감기 초기에 산수유술을 마신다면 감기 중기에는 파된장국을 마신다. 특히 열이 많을 때 좋다. 대파의 흰부분 20g을 잘게 썰어 된장 10g에 버무린 다음 끓여 마시면 된다. 땀이 나면서 쉽게 해열된다. 편도가 부어 열이 나고 아플 때에는새우젓이 약이 된다. 새우젓 한 줌을 꼭 짜서 물기를 뺀 후 프라이팬에서 잿가루처럼 태워 곱게 간 후, 스트로우를 60도 각도로 뾰족하게 잘라서, 뾰족한 부분으로 이 가루를 찍어, 환부에 대고 살짝 불어주면 잿가루가 환부에 붙으면서 편도선염이 가라앉는다.목이 아프고 가래, 기침이 심하면 무꿀즙을 마신다. 무를 껍질째 썰어 병에 담고 꿀을 찰랑거리게 부어 하룻밤 재웠다가 무가 쭈글쭈글해졌을 때 한 수저씩 먹으면 된다. 위장형 감기에는 박하차가 좋다. 위장형 감기란 감기 증상과 함께 식욕이 떨어지고 자꾸 토하려 하며 흉복부가 답답하고 그득한 감기를 말한다. 박하잎 2g을 여과통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채 5분 정도 우러내어 마시면 된다. 휴식과 충분한 수면, 이것이 감기 회복기에 더욱 더 필요한데, 그러면서 율무차, 생강차를 비롯해 참깨죽, 호박죽 등을 먹어 몸을 추스리도록 한다.* 자료제공 : 국민의료보험관리공단 1999.02.25 조회수 : 791
- 강 인 옥 - 구포1동 625-6번지 구포1동 625-6번지 강인옥(중구청 사회산업국장)은 “우리나라 공적부조 전달체계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1999년 2월 24일 경성대학교 ‘9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02.25 조회수 : 998
- 독자마당 - 박영희 북구신문 명예기자(만덕3동)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보며어느덧 청년이 된 모습이 하루 아침에 변한 것이 아님에도 놀랍기 그지없구나. 우렁찬 첫 울음소리로 이 세상에 신고했을 때에 할아버지, 할머니 등 전 가족에게 특별한 기쁨이었단다. 첫 손자에게 온갖 사랑을 몸으로 표현하시는 할머니. 강보에 쌓여있던 재현이를 꼭 품에 안으시던 모습이며 첫 돌때에 동네 꼬마들에게 과자와 사탕을 나누어 주시며 첫 손자를 위해 기도하시던 모습은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되는구나.코 흘리며 뛰어 놀때면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머리카락이 축축하여 비를 흠뻑 맞은 모습이었다. 일그러진 얼굴만 보아도 무엇이 불편하지, 무엇이 필요한지 아주 정확하게 알 수가 있었단다. 말이 아니더라도 느낌으로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뽀뽀인사가 줄어지고 사다주는 옷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하더구나. TV에 나오는 젊은 가수들의 옷 맵시와 비슷해지고 그들이 부르는 노래와 춤을 무척 좋아하더구나. 관심을 가지고 좋아해 보려고 그래서 너희들처럼 느껴 보려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너희들의 몫이었다. 엄마가 지금의 재현이 나이쯤으로 기억된다. 통키타의 반주속에 불려지는 노래에 완전히 매료되어 있었단다. 우리들이 즐겨 듣고있던 노래를 들으신 외할아버지의 말씀이, “노랫말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 도대체 흥겹지가 않아!.” 어른이 된 지금의 마음을 어쩜 그렇게 읽어 내실 줄 짐작이나 했겠니. 너희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 더 이상 동참할 수 없고 너희들이 느끼는 것을 함께 할 수 없음이 확실하다. 젖 물리어 안고 있을 때에는 언제까지 내 품안에 있으리라 여기었지. 시간이 흐른다 함은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신세대라 함은 어떤 특정한 시대에 특정한 집단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앞서 지나가는 세대에 대한 새로운 특성으로 자리 잡아가는 새로운 세대라 한다면 우리 앞에 놓여있는 이 벽은 높지도 그다지 특별한 것도 아닌 아주 자연스런 변화의 일부분이 아니겠니?추운 겨울이 지나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겠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것은 축복이다.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고 그 속의 진리를 깨달아 자기 것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것도 기억하자. 앙상한 나뭇가지만 보지 말고 그 속에서 봄을 기다리는 푸르름을 느껴보자. 21세기의 주역이 될 재현아!고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자식이라 정말 사랑스럽다.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머물지 않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진심으로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마. 1999.02.25 조회수 : 1034
- 바로씁시다! ◎‘안’과 ‘않’의 구분 : ‘안’은 부사이고, ‘않-’은 용언의 어간임.·안 가다, 안 보이다·집에 가지 않다(아니하다) ◎‘던’과 ‘-든’의 구분: ‘-던’은 과거의 뜻, ‘-든’은 선택의 뜻.·얼마나 울었던지 눈이 퉁퉁 부었다.·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아니오’와 ‘아니요’의 구분: ‘아니오’는 서술어, ‘아니요’는 감탄사.·“숙제 다 했니?” “아니요, 조금 남았어요.”·그것은 내 잘못이 아니오.◎‘-로서’와 ‘-로써’의 구분: ‘-로서’는 자격, ‘-로써’는 수단이나 도구.·교육자로서 일생을 보내다./ 부모로서 할 일·도끼로써 나무를 찍다./ 눈물로써 호소하다.◎‘-함으로(써)’와 ‘-하므로’의 구분: ‘-으로’는 조사, ‘(으)므로’는 어미·그는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그는 부지런하므로 잘 산다./ 훌륭한 학자이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다.◎‘회계 연도’인가, ‘회계 년도’인가: ‘회계 연도’가 맞음. 1999.02.25 조회수 : 3405
- 아이를 지혜롭게 꾸짖는 방법 ② “이 다음에 사줄게” 아이가 무리한 요구를 할 때는 비켜가지 말고 대립하라.아이의 요구가 무리하다라고 생각될 때 ‘나중에' 또는 ‘이 다음에 사줄게’라는 말로 그 순간만을 모면하려는 엄마들이 있다. 이것은 지금은 아이에게 그 욕구를 채워줄 수 없지만, 나중에는 채워줄 것 같은 기대감을 주고 나서 아이가 그것에 대해 잊어버리기를 바라는 작전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종의 ‘속임수’ 작전을 몇 번이고 거듭할 경우 아이의 자립 능력을 가로막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엄마들은 아이와의 신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들어줄 수 없는 아이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그것을 “안돼”하고 딱 거절하지 않고 “나중에”라는 말로 비켜간다. “나중에”라는 말로 결정적인 대립을 피하여 아이가 그것을 잊어버리기를 기다림으로써 모자간에 모가 나지 않도록 하려는 이유에서이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대립을 피하면서 서로 잘해 가기 위한 하나의 지혜지만, 아이의 자립심을 키우는데 있어서는 바람직한 방법이 못된다. 이처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를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지 않고 비켜가면, 왜 부모가 자기 요구를 받아주지 않는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잃을 뿐 아니라 자기가 요구한 것이 좋은지 나쁜지 조차 판단할 수 없게 된다.언뜻 보기에 ‘나중에’라는 말은 대립을 피하기 위해 좋은 방법인 것 같지만 사실은 이처럼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아무리 아이와 일시적으로 대립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자기 머리로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때 아이는 자립심이 생기는 것이다. 1999.02.25 조회수 : 745
- 독자 마당 - 이 진 아 구포 2동 1075-48 이번 봄에는 이번 봄에는 내 귀로 들어봅시다.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어봅시다.나무를 흔들어 깨우는 바람소리를 들어봅시다.일찍 나와 부지런히 일을 시작한 새소리를 들어봅시다.대지를 적시는 빗소리도 들어봅시다.이번 봄에는 내 눈으로 바라봅시다.흙을 밀고 솟아오르는 새싹을 바라봅시다.잎이 돋아나고 있는 나무를 바라봅시다.고개 내미는 꽃망울을 바라봅시다.아지랑이 하늘거리는 들녘을 바라봅시다.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힘찬 새벽 입김도 바라봅시다.이번 봄에는 내 손길로 가꾸어 봅시다.내 자녀가 바르게 자라도록 가꾸어 봅시다.내 가정이 평화의 화원이 되도록 가꾸어 봅시다.내 직원이 유능한 직원이 되도록 가꾸어 봅시다.내 일터가 발전하도록 가꾸어 봅시다.이번 봄에는 내 발길로 찾아봅시다.아직도 추운 곳에서 쓸쓸히 떨고있는 사람을 찾아봅시다.무언가를 잃고 슬피 울고 있는 사람을 찾아봅시다.실패로 쓰러져 절망 속에 있는 사람을 찾아봅시다.가까운 곳의 무관심했던 사람들을 사랑의 눈빛으로 찾아봅시다.이번 봄에는 내 마음에 맞아봅시다.자연으로부터는 인내와 질서를 맞아들입시다.사람으로부터는 사랑과 진실을 맞아들입시다.하늘로부터는 은혜와 평화를 맞아들입시다.이번 봄에는 내가 아름답게 변할 것이라는소박한 희망을 내 마음에 맞아들입시다. 1999.02.25 조회수 : 577
- 1회용품 사용금지 대폭 확대 모든 음식점·1회용컵·접시·용기, 나무젓가락, 1회용수저·포크·나이프, 나무이쑤시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다음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혼례·회갑연·상례시 손님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기 위한 1회용품 -음식물을 외부로 반출하기 위한 1회용품 -자판기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음식점내에서 사용한 1회용품을 90%이상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경우 -나무이쑤시개를 출입구에서만 제공할 경우(전분이쑤시개는 어디서든 제공 가능) 목욕탕·숙박업소·1회용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으로 제공할수 없습니다. 매 장·10평이상의 매장에서 1회용봉투·쇼핑백을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수 없습니다. -유상판매후 반환시 환불해 주거나 사은품(쿠폰)을 제공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도 허용됩니다. -생선·정육·채소 등 습기있는 제품 판매시에는 비닐봉투를 무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합성수지로 만든 1회용 도시락용기를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밀봉포장을 하여 장기유통하는 경우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1차위반시: 3개월까지 이행명령·2차위반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 행정력이 일시에 전국의 모든 대상업소에 미칠 수는 없습니다. 자발적인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문의: 환경청소과 ☎309-4451~3 1999.02.25 조회수 : 616
- “경로당·노인대학 문 열었다.” 우리구청은 지난 1월 30일 북구노인회장, 노인회후원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두골 솔밭 경로당과 덕성토요 노인대학 개관식을 각각 가졌다. 화명동 1426-2번지에 자리잡은 용두골 솔밭 경로당은 지상1층 규모의 RC슬라브 건물로 1억2천1백만원의 예산이 투입, 노인들의 여가시설로 활용된다. 또 덕천1동 357-4번지에 위치한 덕성토요 노인대학은 지상2층의 건물로 1억3천9백만원의 예산으로 준공, 이전한 것으로 지상1층은 다용도실로 2층은 노인대학으로 각각 활용된다. 1999.02.25 조회수 :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