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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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함께 타고 다닙시다 교통난 해소에 카풀은 필수, 참여자에 다양한 혜택 제공카풀(CAR POOL)제를 정착시켜 교통난을 해소한다. 우리구청은 출퇴근시 가중되는 도심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가용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가까운 이웃간이나 직장동료간의 승용차함께타기(카풀)는 근본적으로 자동차 운행횟수를 줄여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할뿐 아니라 이웃과 직장 동료와의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어주는등 장점이 많다. 뿐만아니라 카풀 참여자에 대한 혜택도 다양해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가입이 기대된다. 카풀 참여자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동서고가로, 도시고속도로 통행시(단, 3명이상 동승시 카풀마크 부착에 관계없이 면제) 통행료 전액을 면제해 주고 공영주차장 요금도 50% 할인해 준다. 또 카풀마크 부착차량으로 동사무소에 신고된 차량의 경우 사고시 동승자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100% 지급하며 현장카풀 동승자의 경우는 동승인원 및 운행목적에 따라 보험금을 50∼90% 차등 지급한다.이밖에 직장카풀 기업체에 대해서는 교통유발 부담금을 50%까지 감면해 준다. 현재 카풀은 동사무소에 신청하여 참여하는 것과 일정장소에서 출퇴근시 같은 방향의 출퇴근자를 호의 동승시키는 현장 매칭카풀등 두가지 유형이 있다. 한편 카풀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카풀마크를 교부해 준다.·문의 ☎ 309-4551-4 1998.10.26 조회수 : 646
- 11월은 복지의 달 -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자원봉사자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올해로 5회째, 복지사회의 실현을 앞당기는계기 오는 11월은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복지의 달. 우리구청을 비롯한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복지의 달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되는데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에도 우리구청은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위안하기 위한 복지자원봉사자대회를 오는 11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 2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한다. 뿐만아니라 11일 21일에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열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관내 복지관에서도 복지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구포3동 장선복지관(☎ 336-7007)은 오는 11월 중으로 충북 허심청 꽃동네를 방문하여 ‘실천, 내마음의 작은사랑’이란 주제로 현장학습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또 금곡종합사회복지관(☎332-4527)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14일 본 복지관에서 일일장터 청소년 춤 한마당 잔치를 펼치고 역시 화정종합사회복지관(☎362-0112)에서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지역내 영세가정 돕기를 위한 ‘98.화정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특히 덕천종합사회복지관(☎ 331-4674)에서는 11월 4일 복지관 실외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노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은빛청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실버가요제 등으로 노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공창종합사회복지관(☎ 331-4674)은 11월 10일∼12일동안 오후7시부터 온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제를 개최하고 14일에는 청소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장기경연대회를 열 계획이며 아울러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아버지에게 아이들이 보내는 새싹들의 글잔치인 “아빠 힘내세요” 글짓기를 공모한다. 또 11월 5일에는 김해국립박물관을 다녀오는 장애인 야유회도 열 계획이다.이밖에 동원종합사회복지관(☎ 361-0045)에서도 대학생자원봉사단을 주축으로 11월 15일∼29일까지 북구지역 장애인 복지환경조사를 실시하며 남산정 사회복지관(☎ 342-8206)에서는 오는 11월 8일 다양한 야외활동을 경험해 봄으로써 아동들에게 일상의 활력소를 만들어 주고 가족 기능을 보완해 주기 위해 재가아동 나들이 행사를 계획하는등 복지의 달 11월에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8.10.26 조회수 : 579
- 동정24시 - 구청장, 시장 ◎ 구청장 ◎▲권 익 구청장은 지난 24일 덕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6회 낙동민속예술제에 참석, 대회사를 통해 “지난 93년 출범했던 낙동민속예술제가 이제 우리고장의 문화 축제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볼 때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될수 있도록 구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 장 ◎▲안상영 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부산시청에서 민선2기 출범 100일을 맞아 『이제는 뛰어야 한다』는 주제의 시민 대토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부산을 3대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고 우리구가 포함된 서부산권을 정보 및 첨단국제기술산업단지와 세계교류지역 및 국제테마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1998.10.26 조회수 : 613
- 부산북구 낙동문화원 공식 출범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한 특수법인체로 설립, 지난 17일 개원식 가져초대임원진 23명, 산하 4개 기구 갖춰구청앞 조성빌딩 3층 사무국 마련지역문화활동의 중심체로 자리 부산북구 낙동문화원(초대원장 백이성) 개원식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권 익 구청장을 비롯한 이수홍 문화원연합회회장, 정형근 국회의원, 이종택 구의장, 배상도· 배학철 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출신인사등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개원식이 있기까지 우리 고장에는 1970년대부터 청구회를 주축으로 예술제를 개최하면서 청년문화운동의 기틀을 다졌고 80년대는 낙동향토문화원을 모태로 지금까지 어느 지역 못지않게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후 90년대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으면서 94년도에 자치구에도 지방문화원이 설립될 수 있는 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95년도 낙동문화원 설립을 위한 발기위원회를 결성하여 98년 5월 28일 정식인가를 받아 6월 법인등록을 마치고 명실상부한 특수 법인체인 지방문화원으로 새출발을 하게된 것이다. 백이성 낙동문화원장은 이날인사말을 통해 “문화원 명칭을 낙동이라 고수하게 된것도 우리 조상들이 낙동강에 의지하면서 살아왔던 역사의 흐름속에 이 강물을 먹고 생명을 이어왔고 꿈을 펼쳐 오면서 강변에 찬란한 문화의 흔적을 남겼던 역사의 뿌리를 찾는 일이야 말로 오늘날 오염에 시달리는 낙동강을 사랑하고 살려내는 가장 근본적인 과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라며 “지난 20여년 동안 낙동강 유역을 오르내리며 강과 관련된 문화탐사 활동에 투신해 왔던 이걸음 그대로 향토문화의 뿌리찾기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낙동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를 개발, 보급, 보존, 전승, 선양하고 향토사의 조사연구 및 사료의 고증 수집보존과 향토문화에 관한 자료수집 보존 및 보급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게된다. 나아가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역문화활동의 중심체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산하기구로는 향토사연구소, 민속·민요연구소, 문화·예술, 학술분과위원회, 문화원 부설 출판부를 두고 있으며 초대 임원진은 모두 23명이다. 한편 낙동문화원의 사무국은 구청 앞 조성빌딩 3층이며 향토문화 도서자료실은 구청 본관 3층에 마련되어 있다.·연락처 ☎ 301-2710 1998.10.26 조회수 : 895
- 알림마당 - 북구 공개감사 실시 열린 감사를 통하여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자 부산광역시 감사실에서는 북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공개감사를 실시합니다.평소 북구의 행정에 대하여 감사요망사항이 있을 경우 다음요령에 의거 감사정보를 제시하여 주시면 감사실시 후 그 결과를 알려드릴 계획이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감사실시 개요·기간:‘98. 3. 16 ∼ 3. 27(일요일 제외 11일간) ·기관 :북구본청, 의회, 보건소(정기종합감사) ·감사반 :부산광역시 감사실 감사요원 16명, 감사지원협의회 위원4명(건축사, 세무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각 1명)■ 감사요망사항 제출·기간:‘98.3.9 ∼ 3. 27 09:00 ∼ 18:00(일요일 제외)·자격:부산시민(개인또는 단체명의도 가능)·대상:북구에서 처리한 업무전반 -부실공사, 예산낭비, 도로교통, 청소환경, 보건복지, 세무, 건축, 공직자비리 등 각 분야의 부조리,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불편사례 등 -다만, 가명 또는 무기명 진정과 사인간에 해결해야 할 민사사항이나 소송에 계류중인 사항 등은 제외·방법:서면, 전화, FAX, 접수처 방문 - 주소, 성명, 전화 명기·접수처:2개소 - 시본청 :감사실 총괄감사계 (☎888-2506, FAX 888-2509) - 북구청 : 민원실내 접수처(☎301-0188, FAX 309-8377)■ 결과조치·감사실시 후 잘못된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 등 조치·감사요망사항을 제출한 분에게는 감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 문의처 : 부산광역시 감사실 ☎ 888-2506 1998.02.25 조회수 : 4009
- 놀이마당 『추임새』 를 찾아서 북구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해소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인류 문명의 발전이 모두 강을 따라 형성되지 않았던가. 낙동강 유서깊은 물줄기의 은혜가 부산에 이르러 가장 먼저, 그리고 넉넉하게 미치는 고장 북구. 오래전부터 낙동강을 중심으로한 문명의 발전이 오늘날에 와서 문화예술의 핵을 주도하지 못한채 주변을 서성이는 양상을 보이진 않았는가 하는 인식과 함께 우리가락 우리춤에 매료된 이들이 그 맥을 잇겠다고 나선 단체가 바로 『놀이마당 추임새』이다. 화명 주공아파트 입구, 의성산 기슭아래 자리잡은 『놀이마당 추임새』는 풍물과 전통 무용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풍물분야에서는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10여명의 정회원이 가슴속에 묻어둔 ‘끼’를 발산하며 고수다운 면모를 갖춘채 우리가락 다듬기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수십명에 이르는 자체 강습생들의 끊이지 않는 가락소리 또한 앞으로의 저력을 탄탄하게 다져갈 울림이 되고 있다. 전통무용 분야에서도 오래동안 박경랑 선생(‘97. 서울전통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의 사사를 받으며 춤사위를 다져온 빈성란 선생의 주도하에 많은 춤꾼들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관내 복지관을 찾아 우리춤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과시하면서 노인분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올해는 어머니 무용단을 결성하여 지역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머지않아 놀이마당 추임새는 북구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해소를 위한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연례행사로 자체 발표회를 가져 우리가락 우리춤에 대한 양질의 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과 만남의 장을 수시로 가져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을 오늘에 되살리는데 앞장설 것이다. 맹아(萌芽). 긴겨울의 언 땅속에서도 기필코 싹을 틔워 무성한 성장과 결실을 이루겠다는 강렬한 의지로 포기하지 않는 씨앗만이 봄빛에 싹을 틔우고 성장과 결실을 맺듯, 우리것을 이어가려는 놀이마당 추임새의 그 열정과 순수가 삭막해진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고 있다. ◎ 놀이마당 추임새: ☎ 338-5404 1998.02.25 조회수 : 1051
- 북한소식 - 미국무부가 밝힌 『북한의 인권상황』 지난해 북한의 인권상황은 유엔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추호도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전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무부는 지난 1월 30일 발표한 「97년도 연례 인권보고서」 에서 북한의 인권실태와 관련 “북한은 경제적 재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체주의적 고립주의를 고수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기본권리를 조금도 인정하지 않는 절대적 독재국가”라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에서는 재판을 거치지 않고 처형되거나 실종되는 사례가 빈번하며 당과 국가의 정책을 비방하거나 탈출을 시도하는 자에 대해서는 「반혁명범죄」 등의 죄목으로 모든 재산을 몰수하는 등 가혹한 처벌을 가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북한은 정치범수용소 12곳에 15만∼20만명을 수용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은 언론·출판·집회·결사·종교의 자유는 물론 심각한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인해 빈곤과 공포로부터 자유조차도 누리지 못하고 있어 인권문제가 더욱 심각해 졌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인권탄압 실상은 미국무부의 연례 인권보고서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국제사면위원회(A.I) 등 국내외 인권단체 보고서와 탈북자, 그리고 방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계속 밝혀져 왔는데 유엔인권소위원회는 지난해 8월 「북한인권개선 결의안」을 채택, 북한의 국제인권협약상 의무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바 있으나 북한측의 강력한 제동으로 무산되었다.한편 북한당국은 근래들어 자신들의 인권문제가 국제적으로 이슈화되자 이를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내부적으로는 “제국주의자들이 인권문제에 대하여 떠들어대는 것은 침략적 본성을 은폐하기 위한 궤변”이라고 비난하면서 주민사상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정일정권은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문제 개선압력에도 불구하고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북한주민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위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 억압과 인권탄압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국으로 평가받고 있는 북한의 인권상황은 올해라고 해서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다. 1998.02.25 조회수 : 910
- “낙동문예 제7호 발간” - 총277점의 다양한 작품실려 있어 우리구청은 지난 2월에 구민의 정서함양과 문화발전을 위해 “낙동문예 제7호” 1,000부를 발간하여 지역주민에게 배부하였다. 그동안 5개월간의 자료수집 및 공모를 통해 만들어진 이책자에는 지역 문예인 작품을 비롯, 노인들을 위한 덕토노인문학상 수상작, 구민백일장 우수작, 구민독서경진대회 독후감 입선작, 환경보호글짓기 입선작, 청소년 생활수기 공모 입선작등 총277점의 작품이 자세히 실려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열린 각종 문화행사 화보 및 사생실기대회입상작, 낙동민속예술인협회 회원 작품등이 자세히 실려있다. 책자가 필요한 구민은 문화공보담당관실로 방문하면 구할 수 있다. ▲문의 ☏304-0029, 309-8225 1998.02.25 조회수 : 763
- ‘벼룩시장’ 버리기에 아까운 물건 기다립니다. 「낭비는 정신의 몰락이다」라는 말이 있다. 절약하고 아끼는 검소한 생활이 우리 가정의 구김살을 하나라도 더 펴는 길임을 자각하는 이 즈음에 이사철이면 무작위로 버려져나오는 중고품의 재활용, 또 중고용품 이용기피에 대한 사고전환을 해보면 어떨까. 경제난 극복의 새로운 지혜인 ‘벼룩시장’에 다시한번 문을 두드려 보자.우리구에서는 관내 2개소(구포1동, 만덕3동)의 벼룩시장을 대상으로 그 활성화에 나섰다. 각동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들 벼룩시장이 다양한 물품 확보에 곤란을 겪고 있는데다 소비자의 중고품 이용기피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미흡한 점들을 보안·활성화시켜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고자 하는 취지를 안고 있다. 이에따라, 매일 개장하던 벼룩시장을 구포지역은 매 3, 8일 장날 운영하며 만덕지역은 매주 토요일 13:00∼17:00까지 개장키로 했다. 특히, 무엇보다 어려움을 겪는 중고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여러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3월 첫주 금요일부터 구·동 부서별 순회 지정·운영하기로 하여 매주 1회 출품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기증한 물품을 벼룩시장이 보관하고 있다가 판매하며 수수료 5%의 공제 및 무상기증한 물품의 판매수익은 운영기금으로 쓰여진다. 이런 벼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중고물품에 대한 이해가 바로 정착되어야 한다. 고장이 나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물건들도 조금만 손 보고 다듬으면 제 구실을 할 수 있다는 자각을 하여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는 것도 그냥 버리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 치중해 잃어버리기 쉬운 것들의 보존이 참으로 중요하듯이 무방비로 버려지기 쉬운 중고물품을 필요한 물품과 상호교환하며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면 일거양득 아닌가. 자, 이제 집안 깊숙히 넣어두었거나 버리려고 마음먹은 물건들은 벼룩시장에 출품하고 새로 장만하고자 했던 물건은 사러나가기전 벼룩시장에 한번 먼저 들러보자. 우리네 삶에 잘못 뿌리내린 과소비를 추방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알뜰한 이들을 위한 깜찍한 지혜가 될 것이다. ▲구포지구☏309-8626▲만덕지구☏309-8627 1998.02.25 조회수 : 811
- 봄의 영상 - 글:이외철/ 사진:김종태 경제 한파로습기가 빠져버려굳어버린 마음과 마음들,꽁꽁 언가슴 한 모퉁이에여린 새순이촉촉한 숨을 가늘게 떨며딱딱한 가지 끝을 가르고 솟았다. 1998.02.25 조회수 : 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