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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림 부구청장,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 나서 지난 5일 구포시장 선어부 건축물 점검박영림 부구청장은 지난 5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생활 보호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재난위험 지정시설인 구포시장(선어부)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건축물은 77년에 완공되었는데 그동안 철근부식, 콘크리트 백화, 누수등 건축물의 전반적인 노후현상으로 인해 지난 96년 북구 안전대책위원회에서 재난 위험시설물 D급으로 지정했었다. 구청은 시장 재건축을 위하여 인근 구포동 596-13번지 시유지를 임시시장 이전지로 정하여 지난 97년 8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공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구포시장 번영회에서 임시가설물을 건축중인데 1월 말경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박영림 부구청장은 위험시설물과 임시가설 건축물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1998.01.22 조회수 : 679
- “문정수 부산광역시장 북구 내방” 지난 14일, 주민참여 시·구정 설명회 개최우리구는 지난 14일 문정수 부산광역시장의 북구 예방에 즈음한 시·구정을 주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한 구민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후4시부터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시·구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열린 이번 시·구정 설명회는 초청된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부산광역시와 구정의 기본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정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시간부공무원과 권 익 구청장 및 시·구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특히 경제회생시책과 초긴축재정운영등을 통해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2002년아시안 게임 개최준비, 부산정보단지 조성, 지하철2·3호선 건설등 우리시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이자리에서는 참석 주민의 건의와 문 시장의 답변시간도 가졌는데 ▲구포역앞 도로확장후 택시승강장 설치 건의(박용수 여론모니터) ▲민자유치등으로 구포역 확장 검토 요망(김영상 덕천2동 구의원) ▲남해고속도로 진입로에서 광덕물산까지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 건의(김수암 덕천1동 구의원) ▲금곡동 연수원 부지 시립대학을 건립 건의 (윤홍주 구의회 부의장)▲무지개운동 법제화 조치(심상복 만덕2동) 등이 건의됐다. 1998.01.22 조회수 : 1588
- 교통불편! 연락만 주세요 304-7501 교통불편 신고전화 구단위로 확대- 시 단위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통불편 신고 전화가 구 단위로 확대 운영된다. 우리구는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주민편의 봉사행정을 구현하여 선진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행정과에 교통불편 신고전화를 개설 운영키로했다. 설치 전화번호는 ☎304-7501번으로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접수받게 된다. 신고내용은 교통관련 위법·부당사항, 진정, 건의사항등 교통문제 전반에 관한 것으로 불법주·정차는 자체 처리하고 버스, 택시, 화물, 마을버스 관련 불편신고사항은 시 대중교통과로 이첩하고 결과는 민원인에게 전화로 통보하게 된다. 1998.01.22 조회수 : 1789
- 무지개운동 참여차량 혜택 ‘풍성’ 지난 15일 특별지원조례 공포, 미 참여차량 불이익 따라‘97년 7월 1일부터 실시돼 왔던 무지개운동을 뒷받침할 특별지원조례가 지난 15일 제정 공포되었다. 그동안 무지개운동은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에 바탕을 두고 추진돼 왔으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재와 각종 혜택을 줄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15일부터 공포와 함께 시행되고 있는 이번 조례는 참여차량에 대한 혜택과 미참여 차량에 대한 제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참여차량에 대한 혜택으로는 △주차장요금할인 △동서고가로·번영로 통행료 할인 △공공시설물의 입장료 할인 △ 주거지 전용 주차권 우선 부여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에 따른 교통유발 부담금 감면등이며 미참여 차량에 대해서는 공공청사나 공용주차장의 주차제한등 제재가 뒤따른다. 한편 무지개운동에 참여하려면 종전대로 일주일(일요일제외)중 하루를 정해 그날에 맞는 스티커를 차앞 뒷면에 부착해 운행을 자제하면 된다. 한푼이라도 아껴야하는 IMF체재하에서 무지개운동에 참여하는 일이야말로 애국의 첫걸음이자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1998.01.22 조회수 : 783
- 구청장 각 동 연두 순방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주민과 대화의 시간 마련구청장의 동 연두순방을 통해 구정과 동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구민들의 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정의 통합성을 도모하기 위한 ‘98 구·동정 설명회가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다. 만덕3동을 시작으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실시될 이번 순방은 각 동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동정 설명 및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8.01.22 조회수 : 657
- 경제위기 극복위해 전기사용 제한된다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7조 및 동법시행령 제5조에 근거, 오는 연말까지 한시적 시행위반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제7조 및 동법시행령 제5조에 근거한 전기사용 제한을 위한 조정, 명령이 발효됨에 따라 우리구는 ‘98 에너지소비 절약 종합 계획을 마련, 이를 강력 추진키로 했다. 지난 5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되는 전기사용제한은 IMF시대에 한해 24조원이 넘는 막대한 외화를 들여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10%만 절약해도 29만대의 자동차 수출과 맞먹는 점을 감안,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우리구는 1년동안 55억원을 절감 목표로 정해 해당업체가 스스로 참여할수 있도록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에너지절약운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자식 전광판 조명전구, 네온사인, 형광등 등 전기를 이용한 옥외 광고물은 자정부터 익일 일몰시 까지 전기사용이 금지된다. 다만 의료기관, 약국, 역, 터미널과 공익사업을 위한 상업용등은 제외된다. 또 3층이하 승강기 운행이 금지되고 4층이상은 격층으로 운행하여야 한다. 이밖에 편의점 및 상점의 실내에서는 조도가 300Lux 이내로 억제된다. 이에따라 새벽 2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되어있는 단란주점, 유흥업소, 식당, 나이트클럽 등은 영업시간의 격등제나 1/3소등을 해야하며 영업시간이외는 네온사인과 투과기 사용이 제한된다.한편 조정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에너지 이용합리화법 제94조의 규정에 의거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정당한 사유없이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에너지 공급을 제한할 수 있다. 1998.01.22 조회수 : 539
- 구청장 동정 ▲권 익 구청장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각 동에서 개최된 ‘98 새마을 지도자 정기총회에 참석해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익 구청장은 지난 19일부터 각동에서 열린 바르게살기 ‘98. 정기총회에 참석, 유공위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권 익 구청장은 지난 21일 구청사 본관 2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입구에서 개최된 부산북구장학회 현판식에 참석했다. 1998.01.22 조회수 : 533
- 무인년 새해를 맞으며 권익 구청장‘IMF’ 전화위복 기회 삼아 ‘건강한 북구건설’에 더욱 매진'민선 북구호’의 키를 잡은지 벌써 2년 반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 초대 민선 구정을 마무리 해야 할 무인년 새해가 밝았다. 돌이켜 보면 지난 2년 반은 취임초 다짐한 시책들을 추진하고자 열심히 달려 온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이기도 했다. 미처 준비할 겨를도 없이 당 한 ‘IMF시대라는 경제위기속에서 그 동안 꿈꿔왔던 희망을 잠시 접어야하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현실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성취하면서 엄청난 도약과 발전을 이루었으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그런 힘을 바탕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한 재단법인 부산북구장학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 오는 2001년까지 30억의 기금을 갖게되는 장학재단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가꿀수 있게 된다. 어디 그뿐인가. 30만 구민의 숙원이던 구민운동장을 건립하였으며 2001년까지 1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숲의도시 북구 가꾸기운동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로 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를 조직, 운영하면서 민방위·재난관리분야 2년연속 최우수구로 발돋움하는 개가를 올렸다. IMF체제하에서 전국민이 움츠리고 가슴 졸이며 새해를 맞았지만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21세기 서부산권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건강한 북구건설’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우리 구가 앞장서 전면적인 재정진단을 실시해 초긴축재정을 운영하고 경제살리기에 솔선수범함은 물론 도전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다. 무인년 새해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힘을 모으는 해이기도 하지만 북구가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또한 특성을 살려 나가야하는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 지하철 3호선 착공에 따른 우회도로 확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지하철 2호선 개통에도 대비해야 한다. 저소득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어려운 이웃과의 결연사업을 확대하고 2억원 목표의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는 한편 경로당 3개소를 신·개축할 것이다.아울러 지역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될 부산북구장학회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장학회로 육성시킬 각오다. 이밖에 ‘숲의 도시 북구 가꾸기운동’을 확대 실시하고 북구문예상을 제정해 북구만의 자랑으로 만들 계획이다. 얼마전 나라사랑 금모으기 운동에서 보여준 30만 북구민의 저력을 믿고 있다. 그 뜨거운 애향심과 단결력이 바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21세기를 향한 ‘건강한 북구건설’의 원동력임을 깨닫는 새해를 만들자. 1998.01.22 조회수 : 576
- 희망의 새아침, 다시 시작합시다 우리의 다짐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 찬란한 새해는 이웃과 함께 소중한 꿈을 키우자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이다. 버스안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일이다. 0“우산 고치이소”외치는 낯익은 아저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다. 길가에 떨어진 휴지도 줍는 일이다.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일이다. 아버지에게도 용기를 주는 일이다. 덜쓰는 일이다. 무인년 새해가 밝았다. 희망, 출발, 다짐, 기원을 빌며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IMF 한파 첫해를 맞는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불안하고 무겁지만 그래도 우리는 새해 야무진 꿈들이 뜨겁게 영글고 있다. 저, 호랑이의 용맹을 보라. 하루의 계획은 정초에 이루어진다고 한다. IMF를 이기자고 소리만 높여 갈것이 아니다. 착하기만한 흥부이야기는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들이 사무치게 지나온 그길, 흥부같이 쓰라린 배고픈 시대를 통과해 온 사람들이다. 얼마나 가난에 힘겨워했는가. 배고팠기에 한스러웠기에 배불리 먹고 싶었다. 좋은 옷으로 좋은 집에서 덩덩 거리며 살고 싶었다. 천금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자식이기에 온실속의 화초처럼 키웠다. 그래서 자기만 봐달라고 으스대기만 한다. 벼락부자가된 흥부네 식구들처럼 우리는 한껏 가난에 한풀이를 한 격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누구에겐가 돌려줄 차례다.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이다. 버스안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일이다. ‘우산 고치이소’ 외치는 낯익은 아저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이다. 길 한가운데서 봉변을 당하면 아는체 하는 일이다. 길가에 떨어진 휴지도 줍는 일이다.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 참을성있게 기다리는 일이다. 아버지에게도 용기를 주는 일이다. 덜쓰는 일이다. 우리는 지혜롭고 용맹스런 호랑이의 기상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낡은 고무신 주고 비누 바꾸었던 ‘짤랑 짤랑’ 엿장수 아저씨의 목소리가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아아 까치까치 설날에는 달콤하고 구수한 호박떡을 해놓고 객지에 나갔던 사람들을 따스한 마음으로 맞이하며 도란도란 정을 나누자. 우리의 이 앙다문 다짐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찬란한 새해는 주변사람들과 더불어 소중한 꿈을 키우자. 5천년 역사를 지닌 우리의 저력을 자랑삼아 힘찬 발걸음으로 출발하자. 전화위복의 좋은기회다. 곧이어 앙상한 가지마다 새잎이 파릇파릇 싹트는 초록의 계절은 어김없이 올 것이므로. · 글 이도연 (시인) ·사진 김종태 1998.01.22 조회수 : 675
- 북한소식 - 북한의 조직적인 달러화 위조·유통실태 최근 일본의 SAPIO 志는 북한의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80년대 후반부터 조직적으로 위조달러를 제조, 해외 공관이나 상사를 통해 유포시키고 있다고 보도하였다.북한의 위조지폐 제작은 70년대까지는 주로 대남공작에 사용할 목적으로 한 소규모 제조에 그쳤으나, 80년대 이후에는 외화부족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경제난을 극복할 목적으로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위조지폐를 대량 제조하기 시작했다고 탈북자들은 증언하고 있다. 북한의 위조지폐 공장은 「평성상표공장」, 「101연락소」, 「2월 은빛 회사」 등 3개의 공장이 있다. 이들 공장에서 제조된 위조지폐는 정교하여 해외로 반출된 위폐가 북한으로 되돌아오면 북한 스스로도 진폐와 구별하지 못할 정도이며, 외교관들의 화물이 조사없이 세관을 통과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위폐를 해외로 가지고 나가서 현지 은행이나 암시장에서 환전하거나 카지노에서 사용·환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또 북한 외교관들이 위조달러를 유통시키고 마약밀매 및 밀수의 혐의로 주재국 당국에서 구금·추방당한 사례도 허다하다.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국가의 얼굴격인 외교관들조차 위폐 유통사업에 이용하여 국가로서의 위신과 체통을 스스로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민생을 외면하고 전쟁준비와 김부자 우상화에 열을 올리며 외교관들까지도 범죄에 이용함으로서 민족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는 김정일의 무능력에 의한 것인 바 김정일은 하루빨리 권좌에서 퇴진하는 것이 마땅하다. 1997.12.26 조회수 :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