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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9월16일까지 독후감 모집독서생활화를 위해 대통령기 제20회 국민독서경진대회가 열린다. 대회는 구예선을 9월 30일경 치르고 시예선을 10월 30일 본선을 11월 말경에 치를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학교 및 기관별로 자체예선을 거친뒤 우수작 3편을 제출하고, 개별 참가는 소정 신청서와 새마을문고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요령은 200자 원고지로 초등부는 5장 내외, 중·고등부 8장 내외, 일반부 10장 내외를 작성해 오는 9월 16일까지 새마을문고 북구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 문의 : 새마을문고 북구지부 ☎ 301-7957, 304-1375 2000.07.25 조회수 : 942
- 방과후 공동체교실 푸·른·샘 저녁 어스름이 깔릴 무렵, 북구 만덕3동 호산무지개타운(중소기업청 윗편) B동 102호로 초·중학생 7∼8명이 시나브로 들어간다. 핵가족 시대에 왠 흥부가족? 사실은 푸·른·샘 공부방에 오는 학생들이다.푸·른·샘은 만덕·덕천지역의 실직자 자녀들과 소녀·소년 가장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무료 공부방의 이름이다.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다. 특히 얼마전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IMF라는 태풍으로 많은 가정들이 경제적 파탄을 겪었고, 경제적 어려움이 그 가정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주는 갖가지 악영향은 많은 사회적 일탈자를 생산하는 원인이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갈등하고 방황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대화와 사랑을 통해 자그마한 희망이나마 주고자 하는 뜻으로 지난 1월부터 구상과 논의를 거쳐 5월 10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푸·른·샘 공부방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푸·른·샘의 교사진은 현재 부산대학교 졸업생, 재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자원 봉사자 9명이다. 각자의 직장을 마치고 혹은 학교를 마치고 순번제로 일반과목(영·수·국·과학)을 담당하는 일반교사와 동아리 활동(컴퓨터, 영화감상, 풍물, 문학…)을 위한 특별반 교사로 역할을 나누어 맡고 있지만, 넘치는 열의에 비해 전문성의 부족과 후원금에만 의존하는 재정적 어려움은 이들을 힘들게 한다. 그러나 ‘공부방이 진정한 쉼터이자 여기에 오는 시간이 즐겁고 기다려진다’는 학생의 말과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교사들은 남다른 보람을 느끼면서 푸·른·샘에 임한다고 한다. “집을 공부방으로 내어주시고 물품을 기증하거나 후원금을 직접 주신 분등 무조건적인 순수함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웃들이 계셨기에” 푸·른·샘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현재의 운영실태를 설명해 주는 교사 최필수(공부방 총괄책임)씨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기꺼이 힘과 용기를 주실 분들이 또 계시리라 믿으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는다. 푸른샘 연락처 ☎ 342-4682김미양 명예기자 2000.07.25 조회수 : 773
- 학교탐방 - 덕천초등학교 전통민속놀이 시범학교널뛰기, 연날리기, 굴렁쇠등 민속놀이 수업하기도 해 북구의 중심지 덕천 교차로 가까이 위치한 덕천초등학교는, 긴 역사를 자랑한다.1946년에서 1974년까지의 구평 국민학교, 1974년에서 1980년까지 구포 중학교 경영, 1979년 12월 덕천 국민학교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1980년 5월 6일을 개교기념일로 학교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현 배쌍선 교장선생님과, 34명의 교사, 29학급의 학생 1,103명이 학교를 꾸려가고 있으며, 타 학교에 드문 1개의 특수학급이 눈에 띈다.교문을 들어서면 중앙현관까지 이어진 줄장미 터널과 분수, 그 아래 놓여진 패튜니아와 맨드라미 상자들은 학교가 지닌 우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지난 오월엔 이곳에서 장미축제가 열렸다. 첫날은 장미터널 걷기, 사생대회, 사진작품감상, 글짓기 대회를, 둘째날은 동요및 건전가요부르기, 셋째날은 학부모들의 피구, 줄다리기, 긴 줄넘기 등 흥겨운 한마당에서 학교와 학생들, 학부모들이 일치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3층의 586컴퓨터 40대로 꾸며진 컴퓨터실은 곧 인터넷전용선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정보의 바다로 항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올해는 제1장학지구 전통 민속놀이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지난 7월4일엔 6학년2반의 전통민속놀이를 주제로 하는 멋진 수업발표회가 있었다. 널뛰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등 조상의 지혜와 얼이 담긴, 우리정서에 맞는 놀이들을 활성화시키고 저변확대를 위함이다. 새 교문 앞쪽에는 널뛰기 장을 마련하여 언제든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방가 후 활동에 풍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다.창단 17년째를 맞은 축구부는 오랜 역사만큼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경희대 선수 출신인 김용석 감독을 주축으로 김재우 학생과 축구부원들은 92년 소년체전우승, 올해 1월 나이키배 우승. 3월 오사카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했으며, 5월에 열린 제10회 전국초등학교 축구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 우승하였다.경험이 풍부하고 교육경력이 오래된 우수한 선생님들이 많아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은 학교의 인적자원측면에서의 환경이 좋다는 교장선생님의 진지한 말씀처럼, 기초학력과 더불어 치중하는 1인 1특기 교육으로 국가의 명예를 드높일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해 봄직도 하다. 김미정 명예기자 2000.07.25 조회수 : 1058
- 시립박물관 - 토요문화비디오 상영 일정 △ 7/29 조선왕조실록-이렇게 보관했다(KBS역사스페셜)△ 8/5 김홍도의 풍속화는 국정자료였다(KBS역사스페셜)△ 8/12 서편제 (한국영화)△ 8/19 팔만대장경-오천만의 하이테크-(KBS역사스페셜)△ 8/26 Anna & King(외화)※ 문의 :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624-6341~4 (매주 월요일은 휴관) 2000.07.25 조회수 : 838
- 부산시립박물관 「선생님, 학교, 교과서 특별전」 어른에겐 학창시절 향수를 아이에겐 특별한 경험 될 듯 새마을 가정통신부, 국민학교 산수교과서, 교복 등 옛 학생들이 쓰던 물건들이 과거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선생님, 학생, 교과서 특별전」이 부산시립 박물관에서 지난 7월 11일 개막해 오는 8월 27일까지 열린다. 삼국시대 벼루를 비롯해 4백여점의 교육적 자료가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전시된다. Part 1은 “하늘 천, 따지의 훈장님”으로 전통사회 지배층의 교육에서 서민들의 서당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과 내용, 문방구를 살펴보는 자리이다. Part 2에서는 “기역, 니은 과 A, B, C의 선생님”으로 근대적 제도교육이 도입된 개화기부터 현재까지 근대교육 100년의 발자취와 함께 당시의 교육생활사를 보여준다. 이번 특별전은 전통적인 사회에서의 교육 모습과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육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교육의 과거를 통한 미래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교육에 대한 이해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창시절 향수를 느끼게 할 특별한 경험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전시장을 한 번 찾아보자. 특별전 기간 중에는 토요일 오후 3시에 문화 비디오 무료 상영도 진행하고 있어 우리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적 자료가 될 것이다. 2000.07.25 조회수 : 866
- 미담- 다훈이에게 사랑을 전합시다 선천성 대사질환인 ‘당원병’을 앓고 있는 다운이는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것’이 소원이다. 포천초등학교 4학년 방다운. 희귀병인 당원병으로 5세때부터 성장이 멈춰 키 102cm 몸무게는 16.5kg으로 혼자 거동이 어려운 아이다. 매일 어머니가 안아서 등교하고 택시운전하는 아버지가 아이를 하교시키고 있으며, 어머니가 병원비 때문에 서원유통에서 시간제근무를 하고 있어 언니가 다운이를 돌보고 있다. 당원병은 성장지체와 신진대사 이상으로 사망에 이르는 병으로 골수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현재 동아대부속병원에서 골수는 확보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8천여만원의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어린 생명이 고통받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 학생들과 주변에서 모금을 하고는 있으나 수술비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난 22일 사랑의 리퀘스트에 방영되기도 했고, 각 언론을 통해 모금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 335-6131, 011-568-6136, 구포3동사무소 309-4903▶ 모금함설치 : 동사무, 경덕주유소, 구포신협, 서울뷔페, 드림마트 등 2000.07.25 조회수 : 1134
- 북구장학회 - 기탁자 명단 30억원 기금 조성 목표이달 모금액 : 7백62만원 총 모금액 : 11억8천49만4천원◆(주)청미산업 대표 이용기 3백만원◆구포농협 조합장 허태수 2백만원 ◆성신환경(주) 대표 김호극 1백만원 ◆덕천1동 장학회 운영위원 안기준 50만원◆화명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양정부 30만원◆10계좌(10만원) ·덕천1동 장학회 운영위원 김수암 ·구포3동 직원 일동/ 통장친목회 회원일동 떳다노래방 대표 최복자 ◆구포1동 박무정 6만원◆5계좌(5만원) ·덕천3동 장학회 운영위원 서옥원 / 금곡동 새마을협의회장 배문철 / 북구축구연합회 전무이사 장기봉 ◆금곡동 새마을부녀회장 이정숙 3만원◆2계좌(2만원) ·전몰군경미망인회북구지회장 황정자 / 구포1동 주영묘 / 구포2동 박제상 ◆1계좌(1만원) ·구포1동 김재환 / 이범구 / 강상영 / 임무효 노승조 / 이원기 / 최복이 / 박상현·구포2동 박영학 / 이익수 ·금곡동 박정순 / 김인순 2000.07.25 조회수 : 1237
- 신임의장단 인터뷰 - 손영조 북구의회 부의장 참여와 화합의 구 의회 만들고자 노력제3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손영조 신임 부의장은 의회가 구민의 여론수렴 창구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정책적인 문제나 민원이 예상되는 지역마다 의견을 듣는 ‘발로 뛰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주민들은 구의 현안문제나 주변의 문제 해결에 있어 사전에 의견을 제시하고 풀어가도록 해야 하며, 의회는 사전에 대립이 생기지 않도록 구민의견을 들어 조율하고 화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포1동 의원으로써 구포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재래시장의 옛모습을 유지하는 방향에서 개발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 보겠다”고 말하면서 “모든 단체들이 협의해 시장을 하나의 관광자원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구의회가 지방정부를 이끌어가는 양대축으로 한편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고, 구정운영의 원만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민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2000.07.25 조회수 : 937
- 신임의장단 인터뷰 - 윤종렬 북구의회 의장 진정한 민의 대변자로 구 현안 해결 할 터 “항상 구민을 대변하고 구민에게 이익을 주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진정한 민의 대변자로 거듭나겠습니다”제3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윤종렬 의장은 북구가 타지역에 비해 발전잠재력이 무한하므로 생산적인 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북구는 생산적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소비위주의 경제 여건을 가지고 있어 구 재정을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는 것과 함께 생산적 기반시설 등 투자할 부분은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우리 지방자치도 이제 주어진 재정여건으로 경영행정체제와 구민위주 행정체제로 과감히 전환하여 제반여건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각오와 굳은 의지로 구정을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 공공근로 사업이 전반기에 재정의 80%이상을 사용해 후반기 운영이 어려울 것’을 우려했다.윤의장의 의회 운영방침은 의회가 북구발전의 동반자로서 집행부와도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구의 산적한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북구 발전을 위해 30만 구민의 대변자로서 신명을 바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2000.07.25 조회수 : 952
- 부산정보대 북부경찰서와 교류협정 경찰서에 미술작품 60점 기증, 전시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부산정보대학과 북부경찰서가 지난 6월 21일 북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학·경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북부경찰서와 부산정보대학은 경·학간 정기세미나 및 work shop 개최를 비롯해 북부경찰서 직원 교육 지원, 정책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도서관을 비롯한 대학시설 이용 등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부산정보대학은 이날 대학 교수들과 일반작가 미술작품 60점을 북부경찰서에 기증, 작품은 경찰서 복도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 2000.07.25 조회수 :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