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중학생들이 구청을 찾아온 까닭은?
- 2018-11-27 10:14:07
- 문화체육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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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등
‘우리들의 건의사항’ 전달
지난 10월 30일 ‘구포지구 중학교 학생자치 연합동아리’ 회원 40여명이 ‘우리들의 건의사항’을 갖고 구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동아리는 ‘2018 북구다행복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가람중, 구포중, 구남중 재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교복 입은 시민’으로 불리고 있다. 건의서는 학생 950여명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만든 것으로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 ▲등·하교 시간 버스 배차간격 조정 ▲구포도서관 앞 금연구역 흡연자 단속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은 이날 구청장과 관련 부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으며 검토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답변을 받기로 했다. 학생들은 구포가축시장 정비 방안과 업주에 대한 대책 등 추가질문을 하기도 했다. 문의 교육지원과 ☎309-6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