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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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복지의 달 -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 1998-10-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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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대회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올해로 5회째, 복지사회의 실현을 앞당기는계기


오는 11월은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복지의 달.
우리구청을 비롯한 관내 7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복지의 달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게 되는데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에도 우리구청은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를 위안하기 위한 복지자원봉사자대회를 오는 11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 2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한다.
뿐만아니라 11일 21일에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열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밖에 관내 복지관에서도 복지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구포3동 장선복지관(☎ 336-7007)은 오는 11월 중으로 충북 허심청 꽃동네를 방문하여 ‘실천, 내마음의 작은사랑’이란 주제로 현장학습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또 금곡종합사회복지관(☎332-4527)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14일 본 복지관에서 일일장터 청소년 춤 한마당 잔치를 펼치고 역시 화정종합사회복지관(☎362-0112)에서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지역내 영세가정 돕기를 위한 ‘98.화정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특히 덕천종합사회복지관(☎ 331-4674)에서는 11월 4일 복지관 실외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노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은빛청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실버가요제 등으로 노인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공창종합사회복지관(☎ 331-4674)은 11월 10일∼12일동안 오후7시부터 온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제를 개최하고 14일에는 청소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장기경연대회를 열 계획이며 아울러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아버지에게 아이들이 보내는 새싹들의 글잔치인 “아빠 힘내세요” 글짓기를 공모한다.
또 11월 5일에는 김해국립박물관을 다녀오는 장애인 야유회도 열 계획이다.
이밖에 동원종합사회복지관(☎ 361-0045)에서도 대학생자원봉사단을 주축으로 11월 15일∼29일까지 북구지역 장애인 복지환경조사를 실시하며 남산정 사회복지관(☎ 342-8206)에서는 오는 11월 8일 다양한 야외활동을 경험해 봄으로써 아동들에게 일상의 활력소를 만들어 주고 가족 기능을 보완해 주기 위해 재가아동 나들이 행사를 계획하는등 복지의 달 11월에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다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