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호

이동

중추절 훈훈한 인정 만발

  • 1998-10-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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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구청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2억3천835만5천원의 기금을 마련, 지난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5천705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각동에서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중추절을 불우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온정이 이어졌다. 먼저 구포1동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관내 생활보호대상자, 무의탁노인등 14세대에 멸치 1상자씩을 지원하였으며, 금곡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도 일일찻집 행사를 열어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주민 50세대에 백미 10㎏(11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하였다.
또 만덕2동 동정자문위원회에서도 평소 모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실직자 및 저소득주민 20세대에 백미 20㎏씩을 지원하였으며, 덕천동 새마을금고에서도 결식아동 63명에게 백미 200㎏과 후원금 470만원을 또 만덕1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저소득주민 48세대에 백미 480㎏과 라면 48박스를 전달하였고, 만덕2·3동 새마을금고에서도 128만5천원 상당의 백미를 실직가정 25세대에 지원하였다.
특히 북구보건소에서도 통합보건사업의 일환으로 홀로사는 노인, 거동불능·불편환자 및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을 돌보아 오던중 이번 중추절을 맞아 이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60명에게 라면을 제공하는 『작은사랑 라면나누기』 운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