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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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에 모두가 한마음

  • 1998-10-26 00:0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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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각급단체, 군장병등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농촌의 일손을 도웁시다.』 최근 우리구청을 비롯한 각급단체와 공무원, 군장병등 우리지역 주민들이 본격적인 벼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청은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우리구 공공근로사업자 1천507명을 투입, 태풍 “예니”의 간접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강서지역 일원의 들녘에 나가 벼세우기, 벼베기 작업을 펼치는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또 각동에서도 지난 16일 하루동안 동 직원 및 각급 자생단체, 공익요원, 공공근로자등 439명이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벼베기 작업을 도우면서 우의를 다졌다.
먼저 구포1, 2동과 덕천3동, 만덕3동에서는 강서구 일원의 농가에서 벼세우기 작업을 도왔으며 구포3동은 산청군 차황면에서, 금곡동과 화명동은 함양군 안이면과 서하면에서 각각 벼베기 작업을 벌였다.
이밖에 덕천1동은 언양읍 동부리에서 덕천2동과 만덕2동은 의령군 궁유면과 유곡면에서 벼베기 작업을 펼쳤으며 만덕1동은 고성군 개천면에서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던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였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우리구 여성민방위자원봉사대원 45명도 강서구 대저1동 농가에서 벼베기 작업을 벌였으며 북구지역 6대대에서도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군장병 2천565명을 투입해 벼세우기, 벼베기 작업을 펼치는 등 농촌 일손돕기에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