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자연을 잇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개통
 
12월 10일 오후 2시 개통
새로운 서부산 명소, 수상 보행교
힐링과 연결의 가치를 담아
순환형 관광 트렌드를 선도
 
우리 구는 도심과 자연을 잇는 서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주목 받아 온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조성사업을 11월 30일까지 완료하고 12월 10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갖는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320m, 폭 3m 규모의 낙동강 수상 보행교로, 도심의 일상 바로 곁에 자연이 숨쉬는 낙동강변 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연결의 가치를 구현한 특별한 공간이다.
 

걸으면 풍경이 되는 길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통해 탁 트인 강 위를 걸으며 자연 속의 개방감을 만끽하고 철새의 날갯짓이 어우러진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에서 금빛노을브릿지로 이어지는 길은 계절 따라 변화하는 생태와 주변 경관을 느끼며 힐링하기에 좋다.
금빛노을브릿지를 건너면 순환관광코스의 정거장처럼 400여 년 역사의 5일장이자, 손꼽히는 상설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이 있다.
친근한 먹거리가 즐비하고 풍성한 장거리가 있는 시장 풍경이 인근의 구포만세거리와 함께 우리 지역의 생활과 문화, 역사에 녹아들며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줄 것이다.
‘나룻배·물길·물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리버워크는 구포역과 선착장, 화명생태공원을 잇는 동선처럼 지역의 어제와 오늘, 자연과 도심, 일상과 여행을 이으며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안전관리 방안 강화
구에서는 초기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 관리 부문을 집중 점검하고 검토한다.
특히, 유사시 통행 제한, 각종 위험 행위 금지사항 안내, 안전관리 인력 배치, CCTV 설치, 통합 관제 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문의 도시창조과 ☎309-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