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만세거리
- 주소부산시 북구 구포만세길 109
구포만세거리는 1903년 개통돼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북구의 관문으로 사랑 받았던 구포역에서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거리로 나서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곳곳에 남은 역사의 흔적들. 옛 기억을 마음에 품고 거리를 걸으면 지금의 구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구포국수체험관과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이어진다.
직접 만든 국수와 작품들을 쥐고 걷다 보면 구포성당을 지나, 종착점인 구포시장에 다다른다. 조선 시대부터 400여 년의 세월을 이어 온 구포시장은 먹자골목, 약초골목 등 12개의 특화 골목이 조성돼 저마다 다른 재미로 반긴다. 골목마다 들어가 시장 구경을 하는 것도 이 거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구포만세거리 들여다보기
구포국수체험관
- 주소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 46번길 50 북구문화빙상센터 2층
- 문의051-364-2710
구포국수 제면 체험과 머핀, 쿠키를 만드는 쿠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비는 제면과 시식 프로그램 10,000원(60분)이며, 제면과 쿠킹 프로그램 15,000원(90분)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문화예술플랫폼
- 주소부산광역시 북구 구포1동 구포만세길 113
- 문의051-333-5567
구포만세거리와 연계한 만세인형 만들기 및 에코백만들기 체험을 상설적으로 진행한다. 체험비용은 크기에 따라 6,000~10,000원이며, 당일 현장 접수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기획 진행된다.
- 오랜 역사를 품은 구포만세거리에는 노포들도 자리하고 있다. 50여 년 전통의 만두가게, 40여 년간 한 자리를 지킨 돼지국밥집, 북구에 유일하게 남은 마크제작사 등 긴 역사만큼 솜씨 좋은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맛과 멋을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다.
담당부서문화체육과
담당자정혜림
전화번호051-309-4521